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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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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2.07.05 22:32
최근연재일 :
2024.03.11 13:05
연재수 :
2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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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수 :
42,458

작성
22.11.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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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5쪽

9 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과 무기상인과 수라장 (3)

DUMMY

[대한민국,서울]


"이게 짜장면 이라는 건가?"


"그렇다"


"왜 이사 날이면 이걸 먹는 거지?"


"너희들 부먹 이냐 찍먹 이냐?"


"처먹"


"처먹은 또 뭐야?"


"고민 할 시간에 처먹"


"그런대 로드 님 같은 분이 왜 날 도와주는 거지?"


"난 이름 뿐인 로드고 잭 놈이 진짜 로드다"


실험실은 파괴됐지만 강화 인간 실험을 계획한 조직은 그대 로고 그들은 아직도 실험체를 노리고 있다


늑대 인간들의 로드가 되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 쯤 이 자리에 없을 지도 모른다


"잭을 납치한 조직은 없어졌지?"


"응"


잭을 납치해 늑대 인간으로 만든 조직의 리더는 잭과 새나를 죽이려다 본인이 폭사했고 그 뒤 만든 은행은 망했고 돈 줄을 잃은 조직은 완전히 박살 나 버렸다


"확실한 건 두 조직이 한 편이 아니라는 거다"


만약 두 조직이 한 패였다면 실험 체를 잡기 전에 잭을 제거하려고 했을 것 이다


"왜 그렇게 봐?"


"아무것도 아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바로 짐 정리에 들어갔고 이사 시작 한지 반나절 만에 사야의 첫 셀프 이사는 끝이 났다


"벌써 밤이구나"


"그러게"


"그러고 보니 너 하고 둘 이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구나"


"응"


키는 중간 정도에 체격도 보통이고 외모도 붉은 눈동자를 제외하면 보통 사람과 다를 게 없다


표정의 변화가 없기는 하지만 기분이 좋을 때와 나쁠 때 말투가 달라 대화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역시 소문은 과장이 심해'


둘의 거리는 불과 약 1미터,소매에 숨겨둔 총을 꺼내 쏠 때 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2,3초 정도고 한 방에 맞히면 해치우는데 3,4초면 충분하다


"아무리 작은 총도 그곳에 숨기면 티나"


"무슨 소리지?"


"총을 의식하면 행동이 어색해진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구나"


"양쪽 소매 속에 두 개 그리고 발 목에 하나 총 3개"


"어떻게 알았지?"


"너는 총 없이도 강하다"


말을 마친 새나는 바로 사내의 앞에서 사라졌다


[같은 시각 한 레스토랑]


"왜 이런 곳에서 만나자고 한 거지?"


"그래야 의심을 안 받으니까"


"내일이면 미국으로 돌아가는 데 왜 네가 한국에 온 거지?"


"현장을 직접 봐야만 알 수 있는 것도 있으니까"


"그럼 바로 갈 건가?"


"금강산도 식후 경이라고 뭐 처럼 비싼대 왔으니 식사는 하고 가자"


"돈은 네가 내는 거 겠지?"


"네가 원하면 이 곳을 사 줄 수도 있어"


"필요 없다"


"그럼 이거 받아"


"이게 뭐지?"


"열어 봐"


"이게 뭐냐?"


"너를 향한 내 마음을 담은 카드"


"뭐?"


소피아가 잭에게 건낸 건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센추리온 카드 통칭 블랙 카드였다


"이거 진짜냐?"


"당연 하지"


"이걸 왜?"


"널 좋아 하니까라고 하면 답이 될 까?"


"이건 받을 수 없다"


"미안 하지만 본 사는 하자가 있는 물건 아니면 반품 안 받습니다"


"이건 회사께 아니잖아"


"물론 저 개인 적으로 드린 물건도 예외는 없으니까 받으시죠"


"이러는 이유가 뭐야?"


"널 내걸로 만들고 싶은 것 뿐 이다"


"못들은 걸로 하겠다"


"잭 하울링"


"왜?"


"우리는 이미 한 편 이라는 사실을 잊지마라"


하지만 잭은 아무 말도 없이 휙 하니 나가 버렸다


"나다"


"무슨 일이지?"


"옵션으로 주기로 했던 거 변경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가능 할까?"


"나중에 이야기 하지"


"알았다"


한편 이 시각 잭은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은 이는 동료 중에 한 명인 쥴리아 였다


"푸하하하!!"


"왜 웃는 거지?"


"말이 안되니까 그렇지!"


"평범한 인간이 늑대 인간이 된 건 믿으면서 왜 지금 한 말은 못 믿는 거지?"


"그래서 어쩔 건대?"


"난 아무래도 좋은 놈은 아닌 것 같다"


"그걸 이제 알았냐?"


"끊는다"


"야! 이 자식 진짜 끊었내?"


"왜 그래?"


"아무 것도 아닙니다"


"잭이면 올 때 선물 좀 사오라고 하지"


"끊엇습니다"


"그럼 다시 전화하면 되잖아'


"직접 하시죠"


"그 자식 내가 전화 하면 엉터리 연기 하면서 바로 끊어 버린다"


"저라도 그럴 겁니다"


"뭐?"


"경감님!"


"뭐야!"


"은행 입니다"


"그 자식들은 왜 여기로 전화 한 거야!"


"직접 들으시죠"


"야!"


"쥴리아 나갔습니다"


"젠장!"


전화를 바꾼 경감은 바로 전화를 끊어 버렸다


작가의말

9화를 8화라고 올렸내요


10화는 내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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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번외편]대 전장의 서막 24.03.11 4 0 4쪽
21 1부 마지막화 사신은 죽지 않아 24.01.22 7 0 5쪽
20 20화 사신 죽다 23.11.15 9 0 5쪽
19 19화 미친 늑대와 뱀파이어 23.10.08 15 0 4쪽
18 18화 인간vs 뱀파이어(5) 23.09.06 27 0 5쪽
17 17화 인간 vs 뱀파이어 (4) 23.06.25 24 0 5쪽
16 16화 인간vs 뱀파이어(3) 23.06.25 22 0 5쪽
15 15화 인간vs뱀파이어(2) 23.06.25 21 0 5쪽
14 14화 인간vs뱀파이어(1) 23.06.25 21 0 5쪽
13 13화 복수 혈전(3) 23.02.02 36 0 5쪽
12 12화 복수 혈전(2) 22.12.24 39 0 5쪽
11 11화 복수 혈전(1) 22.11.27 40 0 5쪽
10 10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과 무기상인과 수라장(4) 22.11.15 41 0 5쪽
» 9 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과 무기상인과 수라장 (3) 22.11.13 38 0 5쪽
8 8화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과 무기 상인과 수라장(2) 22.10.16 48 0 5쪽
7 7화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과 무기 상인과 수라장(1) 22.10.05 45 0 5쪽
6 6화 뱀파이어vs 뱀파이어(3) 22.10.04 42 0 5쪽
5 5화 뱀파이어vs 뱀파이어(2) 22.09.01 44 0 5쪽
4 4화 뱀파이어 vs뱀파이어(1) 22.08.25 44 0 5쪽
3 2화 두 얼굴의 뱀파이어(2) 22.08.03 42 0 5쪽
2 1화 두 얼굴의 뱀파이어(1) 22.08.03 49 0 5쪽
1 프롤로그 늑대 인간 헌터와 사신 22.08.03 68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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