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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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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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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작살나는 501 중전차 대대

DUMMY

1941년 4월 29일 오전 5:00


알자스 로렌 인근 독일-프랑스 국경에서 독일군은 최대한 방어 병력이 많아 보이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경계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병사들이 수근거렸다.


"프로그 녀석들이 조만간 군사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을까?"


"우리 쪽 정예 병력이 전부 동부에 가있으니 프로그 입장에서는 지금이 군사 행동을 하기에 제일 유리한 상황이긴 하지."


병사들은 담배를 피우며 방어선을 둘러보았다. 보병들이 감시 초소를 만들기 위하여 모래주머니를 채우고 있었다.


"확실히 경계 근무가 강화되긴 했어."


독일 병사들은 조만간 프랑스가 선전포고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현재 독소전때문에 주요 병력들이 전부 동부전선으로 간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프랑스가 침공한다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금방 알자스 로렌을 빼앗길 것이 분명했다.


"놈들이 알자스 로렌으로 만족할까?"


"파리까지 따였던 프로그 녀석들이 고작 알자스 로렌으로 만족하겠어? 베를린까지 점령하는게 목표일거야! 동부 전선이 중요한건 알겠지만 여기도 정예 기갑 부대가 시급해!"


"지금 히틀러는 도대체 뭘 하는거야."


한편, 히틀러 총리는 비공식 외교 라인을 통해 최근 프랑스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하여 강경하게 항의를 했다. 독일은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알자스 로렌 쪽에 병력을 집결시키고, 지속적으로 항공 정찰을 하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리고 프랑스의 대독 강경파 의원들이 이에 대해 토의하고 있었다.


"그 작자가(히틀러를 의미함.) 동유럽 국가들의 분쟁을 중재할때 썼던 것과 똑같은 수법을 쓰고 있군."


독소전 발발 직전에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영토 분쟁을 중재하기 위해서 독일 외무부가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외교적으로 강력한 압력을 넣었던 것 이다. 그리고 프랑스의 대독 강경파 정치인들은 이러한 히틀러의 수법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루마니아, 불가리아는 약소국인데다가 독일에 경제적으로 많이 의존을 하고 있었기에 영토 협상을 하라는 독일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프랑스의 대독 강경파 의원들은 현재 프랑스가 칼자루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독일의 외교적 항의를 신경쓰지 않았다.


"약소국한테나 먹힐 수법을 쓰는군!!"


"히틀러는 그 수법이 우리한테도 통할거라고 보는건가?"


"현재 동부 전선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한 의원이 현 독소전 상황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브리핑했다.


"그래서 어느 쪽이 이긴단 말이오?"


"현재로서는 어느 쪽이 승리할지 알 수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조만간 어느 쪽이건 전투 서열표에서 한 개 군이 삭제될 것 입니다."


"기왕이면 소련이 더 버텨주길 바라지만 어느 쪽이 이기던 상관없소. 불신임안이 통과되고 한 달 안에 군사 행동을 하면 알자스 로렌은 다시 프랑스의 영토가 될 것 이오."


"크라우트 놈들이 모스크바를 먹으면 우리는 베를린을 먹으면 될 것 이오!"


"불신임안은 대충 몇 대 몇으로 표결될 것 같습니까?"


"이탈표를 제외하고서라도 이번 불신임안 통과는 확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강경파 의원이 속으로 생각했다.


'현재로서는 불신임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만약 독일이 승리한다면 불신임안이 통과되지 않을 수도 있다...그렇게 될 경우 쿠데타를 해서라도 독일을 상대로 군사적 행동에 나서서 알자스 로렌을 되찾아야 한다...하지만 과연 이 중에 얼마나 동참할 것 인가?'


"드골 그 친구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샤를 드골 준장은 1930년대에 쓴 군사 논문에서 향후 전차전의 양상을 예측했고, 이러한 드골의 군사적 예측이 옳았음이 독소전에서 증명되었다. 한 의원이 속으로 생각했다.


'샤를 드골이 향후 군사적으로 한스 파이퍼를 능가할 수도 있지 않을까?'


만약 독일을 상대로 프랑스가 군사 행동을 한다면, 샤를 드골의 기갑 사단의 역할이 중요할 것 이었다. 또한 대독 강경파 정치인들은 샤를 드골 준장을 강경파로 보고 있었고, 드골을 포섭할 것을 고려하고 있었다. 드골은 강직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었고 만약 포섭에 성공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이었다.


'불신임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쿠데타를 일으켜야 할 것이고 드골 이 자를 이용할수도 있을 것 이다...'


그 때, 한 의원이 말했다.


"드골은 겉보기에는 대독 강경파로 보이지만, 속내를 알 수 없습니다. 섣불리 접근하지 않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영국 측에는 제가 비공식 라인으로 미리 언질을 줬고, 육군 수뇌부 측에도 이야기를 해두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번 안이 통과되어서 신속하게 군사 행동을 벌여야 합니다."


한편, 프랑스에서 군사 학교를 다니는 샤를 예거와 군사 학교 동기들인 에릭, 프랑크, 니꼴라는 지금 당장 졸업을 하고 장교로 임관되어 싸우고 싶어서 안달난 상황이었다. 샤를이 속으로 생각했다.


'조만간 분명 전쟁이 터질거다!! 이렇게 위대한 시대에 태어나다니 나는 얼마나 운이 좋은가!! 1918년에는 파리까지 뚫렸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번에는 우리가 베를린까지 도달할 것 이다!'


솔직히 말해서 샤를과 동기들은 자신의 아버지 세대가 파리까지 독일군에 내어줬던 것을 창피하게 여기고 있었다. 샤를은 자신의 부대가 베를린에 도달하는 것을 상상했다.


'내가 임관되기 전에 베를린까지 따는건 아니겠지? 나도 싸워야 하는데...'


프랑크가 말했다.


"윗세대의 실수를 우리 세대에서 정정할 기회가 왔어!"


니꼴라가 말했다.


"달라디에는 빨리 물러나야 해! 외교로 시간을 끌 때가 아니야. 신속하게 알자스 로렌으로 들어가서 베를린까지 가야 한다고!"


샤를이 말했다.


"내가 졸업할 때까지 베를린이 접수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1941년 4월 30일 05:00


모스크바 인근에서 미국이 소련에 공여해준 지프차들이 어마어마한 보급품을 싣고 롤반을 따라 달리고 있었다. 미국의 지프차들 덕분에 표도르와 전차병들은 오늘도 맛 좋은 스팸 통조림을 먹을 수 있었다. 한 시간 뒤에 또 다시 결정적 전투를 하러 가야 했기에 서둘러 배를 채웠다.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는 자신들이 탑승하게 될 새로운 셔먼 전차를 바라보았다. 미군이 공여한 셔먼 전차에 더 큰 구경과 화력의 전차포를 달아 개조한 이 셔먼으로는 티거를 정면에서 격파할 수 있을 것 이었다.


표도르는 셔먼보다는 IS-2 전차를 더 선호했다.


"미제 전차는 궤도가 너무 좁아서 야지 주행력이 별로야! 그리고 연료 소모량이 너무 많네!"


"과연 부르주아 전차답습니다!"


파벨, 드미트리, 글리에르는 탈출구가 많은 셔먼 전차를 IS-2 전차보다 훨씬 선호했다. 표도르 일행은 셔먼 전차의 정비를 확인했다. 포탄 수납 공간에는 포탄이 빼곡하게 차 있었다. 파벨은 비어있는 포탄 수납 공간에 보드카 병을 집어 넣었다.


지금 모스크바 인근의 소련군은 충분히 연료 보급을 받고 있었다. 덕분에 소련군 전차 부대는 공세를 치룰 구역으로 은밀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현재 표도르가 있는 구역에는 강력한 화력의 1파 중전차들이 모여 있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 중전차들은 제각기 다른 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독일군은 이 구역에서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지 못할 것 이었다.


잠시 뒤, 붉은 군대의 거대한 포들이 불을 뿜었다.


퍼엉! 펑!! 퍼엉! 펑!!


20분 정도의 집중 포격 뒤, 소련군 포병대의 포성이 멈추었다. 하지만 아직 소련군 전차 부대에는 출발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다. 새로 들어온 전차병 마트베이가 외쳤다.


"왜 출발하지 않는 겁니까?"


표도르가 대답했다.


"파시스트 중전차 부대는 우리 쪽 포격이 멈추기를 기다렸다가 그 때 출발하지!! 그래서 파시스트가 출발하기를 기다렸다가 그 때 다시 포탄을 쏟아부어주는걸세!"


10분 뒤, 다시 소련군 포병대가 불을 뿜기 시작했다.


퍼엉! 펑!! 펑!! 쿠과광!!


그리고 501 중전차 대대는 소련군 포병대의 포성이 멈출때까지 대기하고 있었다. 전차병 마티아스가 외쳤다.


"하하!! 우리가 속을 것 같냐!!"


소련군 포병대의 술수에는 걸려들지 않았지만, 지금 501 중전차 대대는 대단히 힘겨운 전투를 앞두고 있었다.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곳으로 소련군의 공격이 집중되고 있었다. 오토는 얼마 전 민가를 돌아다니며 소련군의 병력 집중에 대해 정보를 얻어냈다. 하지만 지금 소련군의 포격과 공군이 예상치 못했던 곳으로 집중되는 것을 보아하니, 정보를 주었던 소련 민간인이 거짓말을 했거나 혹은 소련군이 민간인까지 속인 것이 분명했다.


'그 민가에 고폭탄을 퍼부었어야 했는데!!!'


잠시 뒤, 소련군의 포성이 멈추었고, 출발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렇게 501 중전차 대대의 티거들은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5분 정도 가는데, 또 다시 소련군의 포탄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쿠과광!! 쿠궁!! 쿠과광!!


"계속 전진해!!"


중전차 대대와 같이 가는 보병들 또한 포격 속을 전진해야 했다. 지크프리트 일행은 티거로부터 30미터 쯤 떨어져서 전차 부대를 따라갔다.


피우우웅~ 쿠과광!! 쿠구궁!!!


허리를 숙이고 전진하던 우크라이나 출신의 페도로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렸다.


'!!!'


IS-2 전차, T-34 등 막강한 화력의 소련군 1파 중전차들이 독일군의 방어선을 뚫기 위해서 강력한 공격을 실시하고 있었다.


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


끼기긱 끼기기기긱


뿌연 연기 속에서 소련군 중전차들의 주포가 불을 뿜었다.


터엉!! 쿠궁!! 쿠과광!!!


501 중전차 대대의 전차들은 2배 가까이 되는 소련군 중전차들과 개활지를 사이에 두고 주포를 주고 받았다.


터엉!! 쿠과광!! 쿠궁!!


소련군의 중자주포들 또한 소련군 1파 충격군 뒤에서 화력을 지원해주고 있었다. SU-76의 76.2mm ZiS-3Sh가 불을 뿜었다.


퍼엉!!


개활지 여기저기서 격파된 중전차들이 시커먼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 501 중전차 대대의 티거 한 대가 격파당했고, 전차병들이 탈출하면서 티거를 폭파시켰다.


쿠구궁!! 쿠광!!!


1시 방향에서 소련군의 IS-2 전차가 기관총에서 불을 뿜으며 전진 기동했다.


트트특 트트트트특 트트특


지금 교전이 벌어지는 곳은 독일이 점령 중인 중요 철도역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 이었다. 만약 501 중전차 부대가 패배하거나 퇴각한다면, 독일군 선봉대의 보급이 끊기게 될 것 이었다. 현재 501 중전차 대대의 전차 가용률은 40프로에 불과했는데, 이 전차들마저 모조리 토치카로 써야 할 것 이었다.


오토가 외쳤다.


"철갑탄 3연속 발사!!"


터엉!!!


티거가 발사한 철갑탄이 IS-2 탱크의 포탑 위를 넘어가 침엽수에 부딪쳤다.


퍼억! 쩌억!!!


거대한 침엽수가 옆으로 쓰러졌고 소련군의 육중한 IS-2 탱크의 주포가 불을 뿜었다.


퍼엉!!


오토는 이미 좆된 상황이라는 것을 감지했다. 지금 밀려오는 소련군 전차들은 움직임으로 보아 정예 병력이었고 수적으로는 독일군이 훨씬 밀리는 상황이었다. 오토 소대 뷜리겐 전차로부터 무전이 들려왔다.


"슈납스(철갑탄을 의미함)가 떨어졌음!!"


하늘에는 소련군의 Il-2가 출몰해서 독일군 매서슈미트와 공중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리고 소련군 2파 충격군으로 셔먼 전차와 BT 전차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포수 에밀이 속으로 울부짖었다.


'이젠 진짜 좆됐구나!'


현재 501 중전차 대대 1중대와 보전 협동을 하는 보병 부대의 하급 지휘관들이 모조리 포격에 사망한 상태였다. 도랑에 엎드려 있던 파울과 페도로는 고개를 들어서 전방을 바라보았다. 티거의 궤도가 나뭇가지를 우지끈 짓밟으며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전투 경험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페도로조차 현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독일이 패배했구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6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3.23 12:51
    No. 1

    소련군의 방어선이 너무 강하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23 13:18
    No. 2

    네 엄청 강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3.23 12:55
    No. 3

    근데 드골은 대독강경파들이 쿠데타로 내각과 의회를 바꾸거나 없애버린다면, 이들의 전쟁수행은 막지 않아도, 이들의 민주주의 파괴 등을 비판하며, 프랑수아 드라 노크 등과 손을 잡는 등, 대독강경파들을 도와주지 않을것 같네요. 가믈랭과 같은 민주주의파에 속한 군인인데다, 히틀러를 개인적으로 좋게 평가할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23 13:18
    No. 4

    네 드골은 대독 강경파를 도와주진 않겠죠 특히 대독 강경파가 쿠데타를 일으킨다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4.03.23 17:01
    No. 5

    쿠데타를 일으키고 전쟁이 일어난다면 일단은 그들도 독일을 혐오하기에 전쟁자체에는 협조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23 17:56
    No. 6

    네 결국 결정은 정치인이 하고 군인들은 따르긴 해야하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3.23 18:46
    No. 7

    저도 그렇기에 전쟁수행에는 협조하겠지만, 민주주의 파괴 및 의회 완전 해산, 유대인 등의 소수민족 탄압, 명분도 없이 독일과의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프랑수아 드라 노크와 프랑스 사회당이 반대하면서, 프랑스 급진당 등의 정당들과 드골 및 가믈랭 등의 민주주의파 군인들, 유대인들과 힘을 합칠거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23 19:20
    No. 8

    네 전쟁 수행에는 협조하겠지만 당연히 의회 해산, 민주주의 파괴, 소수민족 탄압 등은 반대할거 같네요 프랑수아 드 라 노크, 프랑스 사회당도 명분 없는 전쟁은 반대할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파 군인들도 있으니까요 급진당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4.03.23 20:24
    No. 9

    이미 명분은 보불전쟁떄부터 만들어진것이었습니다 명분없는 전쟁은 항상 독일이 시작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23 21:28
    No. 10

    하긴 명분은 만들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3.23 21:39
    No. 11

    그래도 그런 군국주의와 전쟁광 성향을 잔뜩 가진 융커들이 1차세계대전 이후 전간기를 거쳐 대공황때 세가 많이 약해진데다가, 의회파에 속하는 히틀러와 나치당이 독일 사회 민주당과 독일 중앙당과 함께 연정 형태로 집권하면서 부터는 독일이 좀 유화적으로 변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23 23:39
    No. 12

    하긴 그런 융커들이 세가 많이 약해지긴 햇죠 여기선 히틀러와 나치당이 의회파구요 네 독일이 꽤 유화적으로 변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3.23 21:42
    No. 13

    덤으로 융커 일색이던 독일 군부도 나치당파, ss파, 융커파, 왕당파, 그외의 독일 사회 민주당파 및 독일 중앙당파로 나눠지면서 융커가 무조건 군부를 차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23 23:39
    No. 14

    네 독일 군부도 융커 일색이었는데 SS파, 융커파, 왕당파, 사회민주당파, 카톨릭 중앙당파로 나뉘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3.23 21:47
    No. 15

    빌헬름 3세 등의 황실도 이를 알아서 일단 독일 기득권층이 최소 군주주의는 용인 및 인정하는 세력으로 만들고, 그런 다음, 빌헬름 2세 혹은 빌헬름 3세 만을 따르는 왕당파를 이용해, 융커와 의회를 지원 및 견제하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23 23:40
    No. 16

    네 빌헬름 3세도 왕당파 이용하고 있겠죠 이런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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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크렘린을 향해 +44 24.04.05 94 2 16쪽
999 최후의 전투 +32 24.04.03 99 3 12쪽
998 요새화되는 모스크바 +28 24.04.02 80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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