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연재수 :
1,010 회
조회수 :
727,520
추천수 :
21,424
글자수 :
5,607,311

작성
24.04.02 13:59
조회
81
추천
3
글자
12쪽

요새화되는 모스크바

DUMMY

프랑스 장성들이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급진당은 틈만 나면 군 예산을 줄이려했지!"


"이 참에 의회를 갈아엎어야 해!"


"이번 불신임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네. 안 그러면 우익 쪽에서 쿠데타를 벌일 가능성이 높네!"


"그건 골치 아프지!"


"드골 자네는 어찌 생각하나?"


드골이 말했다.


"결정은 정치인이 하고 군인은 그 뜻을 따르는 것 아니겠나? 군인의 정치적 견해는 중요하지 않네."


"그러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보게!"


"당연히 불신임안이 통과되어 베를린으로 진격해야지! 크라우트 놈들이 동유럽 중유럽의 패권을 모조리 거머쥐게 생겼으니 미국과 영국 또한 우리가 독일을 공격한다고 하면 이를 반길걸세! 다만 의회를 강제로 해산하는 것에는 반대하네. 모든 과정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네."


"드골 자네다운 의견이군!"


"불신임안이 통과되어야 내란이 없을텐데 말이야!"


"이번 기회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갑 부대에 투자가 더 이루어졌으면 좋겠군!"


그 날 샤를 드골은 자신이 매우 신임하는 부하인 엘랑 예거(1부에 등장했던 인물)에게 혹여나 알자스 로렌을 두고 전쟁이 발발할 경우의 전술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검토하라고 명령했다.


엘랑 예거가 사랑하던 여인 미사카는 세계대전때 독일군이 침공했을때 한스 파이퍼와 독일군에게 무참히 유린당하였였다. 엘랑 예거는 전쟁이 끝나고 이러한 피해자들을 돕고 독일군의 전쟁 범죄를 공론화하려고 했으나 프랑스는 이를 외면하였다. 엘랑 예거는 전후에 독일로 가서 나이프를 이용해서 한스 파이퍼의 목을 쑤실 계획까지 세웠지만 이를 참았다.


그리고 엘랑 예거는 군인으로서 프랑스 공화정을 지지했기에 가믈랭을 지지했다. 샤를 드골은 이러한 엘랑 예거를 상당히 신뢰했다.


한스 파이퍼가 중부집단군 사령관으로서 모스크바를 포위하는 군사 역사에 남을 대업적을 이루고 전세계의 지정학적 판도가 뒤바뀌고 있음에도 엘랑 예거는 그 어떠한 감정도 드러내지 않았다. 샤를 드골은 엘랑 예거가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우익 쿠데타에 참여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엘랑 예거는 독일군과 소련군의 기갑전에 대해서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었다. 엘랑 예거는 과거에 그러한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인으로서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았다. 엘랑의 과거를 아는 극히 일부 상관들은 이러한 엘랑 예거를 높게 평가했고, 만약 기회만 주어진다면 군인으로서 상당한 업적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평가했다.


잠시 뒤, 드골은 엘랑 예거가 작성한 독소전 기갑전에 대한 보고서에 대해 다른 장성들과 회의했다. 한 장성이 말했다.


"엘랑 예거는 전격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군!"


"전쟁이 발발하면 그 친구가 선봉 기갑 부대를 이끄는게 좋겠습니다."


한창 회의가 진행되는데 중요한 소식이 입수되었다.


"민병대가 알자스 로렌을 기습 공격했습니다!"


프랑스 극우파 민병대가 알자스 로렌을 기습 공격한 것 이었다. 극우파 민병대들은 기관총, 소총 등을 들고 알자스 로렌에 침입해서 학교, 관공서 등에 프랑스 깃발을 걸었다. 민병대들은 혹시나 독일군이 군사적으로 대응할까봐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각 민병대원에게는 절대로 독일군보다 먼저 발포하지 않도록 지시가 내려온 상황이었다.


'크라우트 놈들아!! 한번 쏴봐라!! 네 놈들이 먼저 사격하면 그걸 명분으로 순식간에 정규군이 베를린까지 진출할 것 이다!!'


결국 극우파 민병대가 알자스 로렌 일부 구역에 깃발을 꽂았음에도 불구하고, 독일군은 이들에게 그 어떤 무력 대응을 하지 않았다. 알자스 로렌 주민들이 극우파 민병대에게 환호하며 음식과 물을 주었다. 극우파 민병대원들이 외쳤다.


"저런 크라우트 겁쟁이 쫄보 녀석들 같으니라고!!"


한편, 소련의 일부 정치인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의 외교관, 외신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도시 하나를 빼앗기는 것은 전체적인 전쟁의 흐름에서 보았을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소련의 동부 산업은 건재하며, 볼쉐비키를 분쇄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 입니다."


이 말을 듣고 현재 소련의 임시 수도에서 머물고 있는 미국 외교관 리처드 톰슨이 속으로 생각했다.


'결국 모스크바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군...'


리처드 톰슨과 함께 소련에 머물고 있는 미국인 기자 제퍼슨이 말했다.


"소련도 여태까지 버틴게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예상 외로 잘 버티긴 했습니다. 하지만 모스크바는 소련의 수도일뿐만 아니라 교통의 요지입니다. 결국 소련은 와해될 것 입니다. 스탈린 체제가 이렇게 끝나는군요."


"프랑스 극우 민병대가 알자스 로렌을 점거했다던데 이렇게 되면 서부가 더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미국인 기자 제퍼슨은 소련 취재를 예정보다 일찍 끝내고 몇 달 내에 프랑스로 취재를 가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소련군 최고사령부 스타프카에서 스탈린은 참모들에게 혹여나 모스크바를 잃더라도 계속 싸울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략을 구상하라고 명령했다. 회의가 끝나고 스탈린은 집무실로 돌아가서 새벽 2시까지 업무를 보았다. 얼마 전까지 스탈린은 지도자로서 자신의 자리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했다. 하지만 스탈린은 지금은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았다. 지도자의 위치가 하루 더 유지되어봤자 최악의 역사적 상황에서 자신의 책무 또한 하루 더 연장될 뿐이었다.


'내 이름이 최종적으로 역사에서 지워질지라도 조국을 위해서 최선의 행동을 해야 한다.'


스탈린은 볼셰비키 시절 현금 수송차를 털던 일을 떠올렸다.


'그 때가 좋았지.'


스탈린은 자신의 총을 점검했다. 스탈린은 얼마 전까지 자신 또한 모스크바에서 독일군과 싸우다가 전사할 것을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하지만 독일군과 교전하다가 총알 한 방에 전사해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망가는게 제일 쉬운 법이지.'


스탈린은 다시 집무를 보기 시작했다. 코민테른에도 지령을 내려야 하고 서방 세계 지도자들과도 교섭을 시작해야 했다. 스탈린은 코민테른 의장 게오르기 디미트로프에게 편지를 쓰며 속으로 생각했다.


'로코소프스키가 부럽군...'


한편, 나타샤와 동료들은 민간인들과 함께 모스크바에서 열심히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각 방어 진지들을 연계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돌격 공병 부대는 와해되었기 때문에 나타샤와 동료들은 원래 있던 부대로 돌아갔다.


나타샤는 묵묵히 일을 하는 시늉을 하면서 어떻게 식량을 더 탈취할까 고민했다.


'이제 식량 보급이 끊길거야! 빨리 음식을 구해야 해!'


얼마 전 급하게 징병되어 군복을 지급받지 못하고 아직도 민간인 복장을 입고 있는 병사들이 말했다.


"조만간 프랑스가 독일에서 2전선을 만들거야! 그리고 주코프가 와서 모스크바를 구해줄거라고!!"


"나폴레옹 때도 결국엔 우리가 최종적으로 승리했잖아!!"


아직 한 번도 실제 전투를 경험해보지도 않은 녀석들이 들떠서 지껄였다.


"프랑스가 오늘 불신임안 투표를 진행한다고 했어! 아마 통과되겠지?"


"알자스 로렌을 찾고 싶다면 당연히 불신임안이 통과되겠지!"


"난 프랑스 놈들은 못 믿겠어! 너무 나약해!"


"무기만 있으면 크라우트 놈들을 싸그리 죽일 수 있을텐데 말이야!"


"난 평생 공장에서 부품이나 끼우다가 죽을거라 생각했어! 근데 모스크바를 방어하는 임무에 투입된다니 영광이야!"


한 여성 노동자가 말했다.


"우리 모두가 역사에 남는거야!"


"내가 세상에 태어난건 파시스트와 싸우기 위해서임이 틀림없어!"


옥사나가 키득거렸다.


"등신들..."


키라가 목소리를 낮추고 말했다.


"지들이 전쟁을 알아?"


뽈리나가 말했다.


"냅둬. 미끼(적의 시선을 끄는 용도로 쓰이는 병사를 뜻하는 속어)도 필요하잖아."


현재 모스크바 시민들의 분위기는 참으로 특이했다. 조만간 독일군 최정예 병력이 탱크를 이끌고 모스크바로 쳐들어올 상황에서 일부 시민들은 오히려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다들 제정신이 아니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무조건 살아남을거야!!'


나타샤는 모스크바 시내를 둘러보았다. 볼쇼이 극장 등 주요 건물들은 독일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하여 일반 아파트인것처럼 위장하는 페인트칠이 되어 있었다. 모스크바 시내 곳곳에는 굵은 기둥이 여기저기 박혀있었고 모래 주머니가 쌓여 있었다. 철조망과 철근 또한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광장에는 임시 비행장이 건설되고 있었고, 모든 고층 건물들에는 대공포와 기관총이 설치되었다. 뿐만 아니라 넓게 트여있는 곳 마다 대구경 포가 설치되어 있었다.


한 구역마다 기관총, 대전차포, 박격포 등이 서로 연계해서 지점을 방어할 수 있도록 방어 구역들이 연계되기 시작했다. 소련에서 가장 땅값이 비싸던 모스크바 길거리 곳곳에 참호가 파였다.


방위 임무에 참여한 여성 노동자가 이 광경을 뿌듯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독일군 수십 만 명은 이 곳에서 피를 흘려야 할 거야!"


10군 병력과 민간인들은 모스크바 전체를 하나의 연계된 방위 요새로 만든 것 이었다. 정치 장교 블라슈크는 각 거리마다 세부적인 지도를 완성하라고 명령하고 상황을 감독했다.


"37번 길에 지뢰를 고밀도로 매설하시오. 이 두 건물에서는 기관총이 서로 교차되도록 해야 합니다. 기관총 하나가 격파되어도 다른 기관총이 파시스트를 저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스크바의 일부 시민들은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들은 민간인 복장을 입고 포위망을 탈출한 다음, 독일군 후방 지역에 침투해서 독일군 2군 기갑부대의 배치 정보를 파악해야 할 것 이었다. 그리고 파르티잔과 접선한 다음, 독일군에 사보타주를 할 것 이었다. 이들은 결의를 다지고 무기를 받은 다음 모스크바 밖으로 걸어나갔다.


한편, 프랑스 의회에서는 불신임안이 세 표 차이로 부결되었다. 부결 결과에 대독 강경파 의원들이 난리를 피우기 시작했다.


"조국을 위해 당장 물러나시오!!"


"네 놈들 때문에 프랑스는 알자스 로렌을 되찾지 못할거야!"


"겁쟁이 총리는 물러나라!"


"결과가 나왔는데 이게 무슨 소란이오!!"


결국 의회에서는 의원들 간에 난투극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독일군 중부집단군 사령부에도 이 소식은 전달되었다. 한스가 말했다.


"불신임안이 부결되기는 했지만 언제 프랑스군이 독자적으로 군사 행동을 할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주코프가 빠른 속도로 모스크바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 모스크바에 남아있는 소련군의 10군 병력을 완전히 분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각, 주코프의 기갑 부대는 빠른 속도로 모스크바로 이동하고 있었다. 소련군의 T-34 전차들은 도하할 준비를 마친 다음, 신속하게 하천을 건넜다. 기갑부대 지휘관이 외쳤다.


"유속이 빠른 곳을 찾아서 신속히 도하한다!!"


일부 병사들은 도하하다가 물에 빠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모스크바를 사수해야 한다!! 빨리 빨리 건너라고!!"


그리고 티거와는 상대도 안될 정도로 육중한 152mm 포신을 자랑하는 소련군의 SU-152 또한 모스크바로 이동하고 있었다. 정말 뚱뚱하고 둔탁하게 생긴, 못생긴 SU-152였지만 소련 병사들은 모두 이 자주포를 사랑했다.


SU-152의 포수가 외쳤다.


"빨리 파시스트 놈들에게 강철 펀치를 날려주고 싶군!!"


"티거, 판터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펀치가 될거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8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4.04.02 14:14
    No. 1

    독일군이 민병대를 제압하지 않는다면 민병대는 이를 기점으로 알자스 로렌 전체를 차지하게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14:16
    No. 2

    민병대 규모가 아직은 적은데 계속 들어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4.04.02 14:17
    No. 3

    민병대 규모가 작더라도 알자스 로렌 주민들과 불신임 결과에 분노한 폭도들이 의원들을 습격하고 민병대에 가담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14:19
    No. 4

    아아악 이럴 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2 14:43
    No. 5

    확실히 프랑스 민병대가 본국에 극우 쿠데타가 일어나는 과정에서도 조용할지 언정, 국민투표에서 부결이 나면 그때 제대로 날뛰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15:42
    No. 6

    네 이제 난리가 나겠죠 국민투표에서도 부결이 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2 14:45
    No. 7

    그래서 독일 입장에서는 국민투표를 준비하며, 투표 반대자들을 잡되, 내심 자국의 알자스 로렌 투표 반대주의자들의 준동 등을 환영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15:42
    No. 8

    네 확실히 독일에선 이렇게 되겠네요 투표 반대주의자들의 준동을 내심 환영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2 15:07
    No. 9

    조만간 알자스 로렌이 친독파와 친프랑스파의 대결장이 되겠네요. 또 역으로 프랑스 민병대는 국민투표를 위해 투표장 등을 보호하고, 독일 민병대는 국민투표 부결을 위해 투표장을 기습 공격할거고요. (독일 정부는 어쩔수 없이 독일 민병대 등을 잡겠지만, 민병대의 규모 등으로 잘 진행되지 않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15:42
    No. 10

    와 정말 이렇게 되겠네요 네 친독파 국민들도 있겠죠 프랑스 민병대는 투표장 보호하고 독일 민병대는 투표장 기습 공격하고 투표함 가지고 도망치고 난리가 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17:48
    No. 11

    아 5~6만 명 정도가 정확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묵향천사
    작성일
    24.04.02 16:05
    No. 12

    모스크바에 남아 방어하는 10군의 병력은 얼마정도 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17:48
    No. 13

    대충 어느 정도가 될지 저도 정확히 모르겟습니다 자료 조사를 더 해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17:48
    No. 14

    현재 5~6만 명 정도의 10군 병력이 남아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2 20:45
    No. 15

    그리고 보니까, 소련의 모스코바 방위병은 기존의 5~6만 말고도, 포위전 모인 예비대 최소 6~7만, 추가 징집 및 민병대 창설 등으로 모인 최소 25~35만 정도도 있겠네요. 그래서 총 모스코바에 있는 소련군은 다 합치면 36~48만 명 정도 일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22:31
    No. 16

    네 포위 전에도 예비대가 있었고 추가 징집, 민병대 창설했으니 이 정도겠네요 ㄷㄷㄷ 규모가 엄청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2 20:49
    No. 17

    독일군도 기존의 병력들은 물론, 각 전선의 독일 정예병들과 ss까지 끌어다 모아서 최소 75만은 될거고요. (이때 정예라고 평가 받는 브로니슬라프 카민스키의 카민스키 ss 사단과 안드레이 블라소프가 이끌고 있는 러시아 해방군 정예 군단도 이때 참전 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22:31
    No. 18

    네 이 정도 될거 같네요 러시아 해방군에서 정예 군단도 모스크바전에 참전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4.04.02 22:12
    No. 19

    독일 민병대의 프랑스인에 대한 습격은 프랑스군이 전쟁을 시작하는 트리거가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22:31
    No. 20

    독일 민병대도 어떻게던 사고 안치려고 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2 23:04
    No. 21

    하긴 민병대들끼리 붙는건 몰라도 독일 민병대가 프랑스인 민간인을, 프랑스 민병대가 독일인 민간인을 건드리는건 위험할것 같네요. 그래서 민병대들의 대결이 투표장 등으로만 한정 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23:54
    No. 22

    네 절대로 민간인을 건드리지 않도록 하겠죠 민간인 공격했다간 전쟁 명분이 될 수 있으니까요 투표장에선 난리가 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2 23:07
    No. 23

    또 프랑스의 전쟁 명분 확보 및 피해자 행세 등을 위해 프랑스 민병대도 독일인에 대한 습격은 피할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2 23:54
    No. 24

    네 프랑스도 명분이 필요하니 독일인을 공격하진 않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4.04.03 13:18
    No. 25

    국민 투표라고 하지만 어차피 명분은 프랑스의 고토수복에 있고 미국과 영국도 조력하기에 굳이 기다릴거 같진 않네요 최후통첩으로 내놓던지 전쟁하던지 포고하고 전쟁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3 16:35
    No. 26

    헤헤 과연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4.03 15:40
    No. 27

    그래도 제 생각은 프랑스가 명확한 전쟁 명분 확보와 독일 선전을 무력화 하고 싶을거라, 프랑스 반독강경파들도 이를 위해 국민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기다릴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4.03 16:35
    No. 28

    네 일단 프랑스도 명확한 전쟁 명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죠! 국민투표 결과 나오기 전까진 반독강경파가 행동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한 일주일 정도 휴재합니다! +2 24.04.20 15 0 -
공지 마고르님이 보내주신 팬아트입니다 +2 24.03.12 47 0 -
공지 독자 여러분 최근 외전에 대해 의견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121 23.02.04 263 0 -
공지 786회 기준 동부전선 판도 +2 22.09.26 504 0 -
공지 외전, 밀리터리 단편, 다른 시대 전투는 여기서 연재됩니다. 22.06.22 405 0 -
공지 조만간 휴재하면서 자료 연구하고 2차대전 파트 리메이크 들어갑니다! +80 21.11.11 397 0 -
공지 외전 혹은 차기작 아이디어 메모용 +8 21.10.31 332 0 -
공지 오토 소속한 1중대 1소대 구성 계속 추가 +7 21.10.05 583 0 -
공지 브레스트 조약은 원역사와 달리 이렇게 갈 것 같습니다! +69 21.10.04 431 0 -
공지 조만간 1부 끝나고 2부 자료 조사하면서 잠시 휴재할 것 같은데 +403 21.08.14 656 0 -
공지 2부 전개, 캐릭터 관련해서 자유롭게 의견 받습니다! +131 21.07.31 483 0 -
공지 한스 파이퍼 자식, 가계도 정리 +6 21.07.01 1,246 0 -
공지 1부 얼마 안 남았는데,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댓글로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44 21.06.26 438 0 -
공지 성인판에서 성인분들은 여캐 일러스트 보실 수 있습니다! +2 21.06.18 1,352 0 -
공지 문피아에서 성인판 따로 연재합니다! +1 21.06.14 1,060 0 -
공지 앞으로 전개, 기타 사항 관련해서 의견 주고받기 공지입니다! +155 21.05.20 737 0 -
공지 주요 캐릭터 대략적인 능력치, 설정입니다 +7 21.05.19 3,165 0 -
1010 푸른 셔츠단 +8 24.04.19 70 2 12쪽
1009 람티거 +30 24.04.17 62 2 14쪽
1008 나폴레옹의 군대 +21 24.04.16 59 3 12쪽
1007 최정예 기갑수색대대 +24 24.04.13 69 4 13쪽
1006 발명품 대결 +41 24.04.12 59 2 14쪽
1005 죽음의 도시 +16 24.04.11 61 2 13쪽
1004 아돌프 갈란트의 의견 +2 24.04.10 59 2 15쪽
1003 모스크바 시가전 +66 24.04.09 96 2 17쪽
1002 잔해 더미 +10 24.04.08 78 3 14쪽
1001 1941년 5월 3일 새벽 03:00 +68 24.04.07 105 1 14쪽
1000 크렘린을 향해 +44 24.04.05 96 2 16쪽
999 최후의 전투 +32 24.04.03 101 3 12쪽
» 요새화되는 모스크바 +28 24.04.02 82 3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