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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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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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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가늘어지는 방어선

DUMMY

1941년 4월 27일 오전 1:50


독일군 방어선의 취약점을 목표로 한 소련군의 공격은 새벽까지 계속되었다.


퍼엉!! 펑!!! 쿠궁!! 쿠과광!!!


어둠 속에서 포가 발사될 때마다 불꽃이 번쩍거리며 포병들의 실루엣이 보였다.


쿠궁!! 쿠구궁!!


드드득 드드드드득 드드드득


시커먼 어둠 속에서 계속해서 예광탄과 조명탄들이 떨어졌다. 그리고 소련군의 전차 한 대가 폭발하며 거대한 불꽃이 순간적으로 인근 대지를 비추었다.


쿠과광!!!


독일군 포병들은 폭파된 소련군 전차에서 불똥이 휘날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발사!!!"


몇 시간에 걸친 전투 끝에 소련군 전차가 전열을 정비하기 위하여 퇴각했고 전투가 잠시 소강 상태에 빠졌다. 독일군은 철조망과 *자로 엮여진 나무들을 이용해서 신속히 2차 방어선을 급조하기 시작했다.


어느덧 새벽 동이 트고 있었다. 최전선 참호에 독일군은 고개를 내밀어 전방을 바라보았다. 현재 무인지대 곳곳에는 박살난 전차들과 함께 소련군의 시체가 철조망 위에 널려 있었다. 소련군의 전차가 재정비를 하고 돌아오면 저 철조망들은 전차 궤도 밑에서 으스러질 것이 뻔했다.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고참 병사가 이 광경을 보고 1917년 서부전선의 무인지대를 떠올렸다.


'그 때에 비하면 철조망이 너무 적게 설치되었군...'


지평선 쪽에 키가 큰 침엽수들은 포격으로 잎이 모두 떨어져나가서 줄기만 남아 있었다. 전쟁 전까지 울창하던 관목림은 흔적도 없어졌고 현재는 키가 다른 바늘들이 땅에 빽빽하게 꽂혀있는 것 같았다. 한 독일 병사가 입이 바싹바싹 말라가는 것을 느끼며 중얼거렸다.


"증원군은 대체 언제 오는거야."


1941년 4월 27일 오전 06:50


중부집단군 사령부의 모형지도에서 모스크바를 포위하기 위해 전진하던 2기갑집단이 멈추었다. 모스크바를 감싸던 우측 집게발이 전진을 멈춘 것 이었다.


현재 소련군은 3개의 축선에서 독일군 선봉 부대를 공격하고 있었다. 지도에는 소련군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붉은색의 굵은 화살표 3개가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북부집단군과 남부집단군을 포함하는 소축척 지도의 곳곳에서도 작은 붉은색 화살표와 파란색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었다. 현재 전체 전선은 고르지 않았고 곳곳에 울퉁불퉁한 돌출부가 있었다. 이러한 적 돌출부를 포위하는데 성공하고, 전선이 평평해지는 즉시 남는 잔여 병력을 모스크바 쪽으로 집중할 수 있을 것 이었다.


소련군 또한 독일군의 돌출부를 포위하려 시도하고 있었고, 독일군 또한 소련군의 돌출부를 포위하려 시도하고 있었다. 이러한 전선 돌출부들이 정리되는 즉시 모스크바 쪽에서 더 거대한 충돌이 올 것이었다.


그리고 현재 소련군 남부전선군으로부터 정예 기갑 부대가 빠른 속도로 서부전선군 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독일군으로서는 소련군의 정예 기갑부대가 오기 전에 전열을 정비하고 방어에 성공한 다음, 모스크바를 포위하는 포위망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소련군이 측면 공격을 예상하고는 있었으나 10군의 기갑전력이 생각했던 것 보다 막강했다. 소련군은 이번 반격을 위하여, 일부러 암호가 쉽게 뚫리는 무선 통신으로 현 모스크바 쪽에 독일군에게 역공을 가할 기갑 전력이 부족하다는 거짓 정보를 일주일 전부터 흘려보낸 것 이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속았군. 놈들의 전력을 잘못 파악했다.'


한스 파이퍼는 앞으로의 계획을 브리핑했다. 일단 지금은 방어에 집중하고, 신속하게 상황을 재역전시킨 다음, 전열을 정비하고 신속하게 다시 모스크바를 포위하기로 했다. 하지만 참모들은 이번 작전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품었다.


'2군이 과연 10군을 역포위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 것 인가?'


'현재 주요 철도역들은 모두 우리 쪽이 점령하고 있으니 당분간 선봉 기갑대의 보급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철도역을 빼앗기는 순간 중부집단군 최정예 기갑 전력이 붕괴된다.'


'추후 포위망을 탈출하더라도 스탈린이 남부전선군으로 빼두었던 기갑 전력이 서부전선군으로 오는 순간 끝장이다...이 상태로 시간을 끌기만 해도 놈들의 승리다!'


참모들은 현재 2기갑군이 점령하고 있는 철도역에 주목했다. 현재 지도에서 그 철도역을 지키는 2기갑군의 점령 구역은 점점 가늘어지고 있었다. 이대로 가다간 독일군 점령 구역은 생선 뼈다귀처럼 가늘어지고, 결국에는 뚝 끊어질 것 같았다.


한스가 말했다.


"적들이 주요 철도역을 점령하지 못한다면, 놈들은 잠깐의 전투적 승리를 이룬 것에 불과합니다. 철도역을 방어하는데 성공하고, 선봉 기갑부대에 연료만 지속적으로 보급되면 빠른 시일 내에 전황을 역전시키고 모스크바를 포위할 수 있습니다."


그 때, 한스의 부관이 괴링으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긴급히 보고했다. 한스가 물었다.


"무슨 일인가?"


한스는 괴링한테서 온 전문을 읽어 보았다. 혹시 철도역을 잃게 될 경우에 대비해서 공군이 공중 보급을 해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한스는 괴링의 전문을 무시했다. 어차피 리히트호펜이 이런 말도 안되는 괴링의 발상에 반대할 것 이었다.


한스는 2군에게 신속히 소련군을 향해 역공을 가할 것을 명령했다.


"지금 소련 10군은 아직 방어 진지를 축성하지도 못했고, 중전차들의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일 것 입니다. 신속하게 2군이 놈들을 쳐서 2기갑군을 지원해야 합니다."


그렇게 독일 2군은 2기갑군을 지원하기 위해서 신속히 이동했다. 3호 돌격포, 4호 전차 등이 빠른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드드등


몇 보병들은 3호 돌격포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쫓아갔다. 한 보병 장교는 쌍안경을 이용해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관목림을 주시했다. 이미 소련군은 저 관목림 쪽에 자리잡고 있을 것 이었다. 한 고참병이 말했다.


"로스케들은 이미 지금쯤 방어 진지를 구축해뒀을걸세."


신병이 물었다.


"벌써 진지를 구축할 수 있습니까?"


"놈들은 야간에 5시간만 주어져도 순식간에 진지를 구축하지."


다른 고참이 말했다.


"로스케 놈들은 러일 전쟁 때부터 야전 축성의 달인이었다고!"


그 때, 어디선가 총알 소리가 들렸다.


피웅!


병사들은 반사적으로 움찔하며 자세를 낮추었다. 역시나 관목림 쪽에서 소련군의 총알과 박격포탄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퍼엉!! 펑!!


쿠궁!!!


잠시 뒤, 독일군의 7.5cm PaK 40, 3호 돌격포, 4호 전차 등이 자리를 잡고 소련군이 자리를 잡은 관목림을 향해 동시에 포를 발사했다.


펑!! 퍼엉!! 펑!! 퍼엉!!


한편, 독일 공군 또한 2기갑군을 지원하기 위해 재빨리 활주로를 정비하고 있었다. 공군은 열심히 폭탄을 끌고 간 다음, 폭격기에 폭탄을 장착하는 등의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독일군 폭격기들은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소련군 병력이 집중된 곳과 소련군의 보급 라인이 있는 곳에 폭탄을 떨어트렸다.


쿠광!! 쿠궁!!! 쿠과광!!!


잠시 뒤, 소련군 전투기들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독일군 전투기와 소련군 전투기들은 하늘에 거친 비행운을 그리며 도그 파이트를 시작했다.


501 중전차 대대 대원들이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공중전에서는 독일군 전투기가 혼자서 소련군 전투기 4대를 연달아 격추하는 등 우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금 싸우는 소련군 전투기 조종사들은 독일군 전투기 조종사와 1:1로 붙어도 거의 밀리지 않는 실력을 갖고 있었다. 에밀이 말했다.


"저 녀석들 소련군 조종사 중에 에이스군."


마티아스가 말했다.


"지금 최정예 병력이 우릴 포위하고 있는거야."


"아직 연료가 보급되고 있으니 포위된건 아니야."


잠시 뒤, 501 중전차 대대가 은폐한 쪽으로 소련군 폭격기가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날아왔다. 그리고 소련군 폭격기는 폭탄을 투하하기 시작했다. 소련군 항공기 조종사들은 지상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쿠궁!!! 쿠과광!!! 쿠구궁!!!


폭탄이 폭발하며 대지가 진동을 했고, 그 충격은 501 중전차 대대원들의 두개골까지 전달되었다.


요하네스가 양 손으로 귀를 막고 울부짖었다.


"지금 전선 어디까지 공격받고 있는 것 입니까!!! 전체적으로 다 공격받고 있는 것 아닙니까!!!"


오토가 외쳤다.


"나라고 알겠냐!!!"


한 전차병은 아까 전에 먹은 것을 모조리 게워냈다.


"우웩!!!"


계속된 폭격에 501 중전차 대대 지휘소의 통신선이 끊어졌다. 에밀이 울부짖었다.


"우린 여기서 완전히 고립될거야!!!"


그리고 독일군 보급선과 철도 쪽에도 소련군 폭격기의 공격이 계속되었다. 독일군 전투기들은 소련군 폭격기를 쫓아내기 위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출격하며 계속 도그파이트를 해야 했다. 하늘에는 아군 항공기와 소련군 항공기가 그린 거친 비행운이 여기저기 그어져 있었다.


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 위이이이이이이이잉


여기 저기서 아군 항공기와 적군 항공기가 시커먼 연기 자국을 남기며 격추되었다. 철로로부터 고작 800m 떨어진 곳에 거대한 폭탄이 떨어졌다.


쿠과광!! 쿠궁!! 쿠구궁!!!


철로역 인근에 독일 병사들은 식은 땀을 흘렸다.


"이반 놈들은 이 철도를 노릴게 분명해."


"점점 포탄 소리가 가까워지는 것 같지 않냐?"


소련군을 상대로 방어하는 독일군의 방어선은 점점 독일군의 철도역 쪽으로 가까워지고 있었다. 만약 이 철도역을 빼앗긴다면 이번 공세는 실패로 돌아갈 것 이고, 전쟁 전체의 흐름이 뒤바뀔 것 이라는 것은 일반 병사들도 알 수 있었다.


쿵!! 쿠쿵!!! 쿠구궁!!


한편, 소련군 10군을 지위하는 로코소프스키 장군은 공군 측에 중요한 지점에서만 싸우라고 지시를 내린 상황이었다. 그래서 소련 공군은 주요한 지점들에 자신의 전력을 집중하여 독일군 공군을 상대로 제공권 다툼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로코소프스키 장군은 일부러 독일군 정예 기갑부대가 있는 곳으로 공군이 집중적으로 공격하도록 요청했다. 이는 독일군 선봉 기갑부대의 사기를 떨어트리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정예 병력을 집중해서 공격하면, 독일군 장병들은 자신들보다 화력과 규모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적과 상대한다고 생각할 것 이다.'


그리고 로코소프스키 장군은 10군 사령부에서 모형 지도를 보며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10군 참모들이 모형 지도를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번 공세에서 주도권을 잃는 쪽은 최소 1개 수준의 군이 궤멸할 것 이다...'


로코소프스키 장군이 말했다.


"지금 적 증원군이 빠른 속도로 오고 있습니다. 놈들에게 이번 공격이 저지되기 전까지 최대한 영토를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독일군이 점령하고 있는 주요 철도역을 빼앗아야 합니다. 철도역을 빼앗는 것에 성공하면 독일군 선봉 기갑 부대는 와해됩니다. 현재 10군 외곽 방어 상태는 어떻습니까?"


한 참모가 현 10군 외곽의 방어에 대해 보고했다.


"현재 방어 진지를 구축 중에 있으며, 어쩌고 저쩌고"


로코소프스키 장군이 생각했다.


'현재 아군의 외곽을 방어하는 부대는 무장 상태가 빈약하다. 단 한 순간의 실수로 역포위를 당할 수 있다.'


"이번 포위 작전을 신속히 성공시키고, 이 성공을 이용해서 신속히 2기갑군과 2군을 궤멸시킬 대규모 공격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한편, 이번 독일군 방어선을 돌파하는데 큰 공을 세운 표도르와 전차병들은 신속하게 IS-2 전차를 정비받고 있었다. 막강한 화력으로 독일군의 방어선에 충격을 주었던 1파 중전차들은 모두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1파 중전차들이 뚫은 틈으로 들어가서 적 전선을 휘젓는 역할을 한 셔먼 전차와 다른 경전차들 또한 궤도를 갈아 끼워야 했다.


그리고 소련군 공병들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진지를 축성하고 있었다. 철조망과 통나무들을 이용해서 얕게 방어선을 만들고, 각 포대들이 적에게 노출되거나 식별되지 않도록 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3.17 15:27
    No. 1

    근데 아무리 한스가 잘나도, 4개월 동안 공세한 결과가 모스코바 방어선을 3~40km를 앞두고 공세한계점으로 인해, 독일군의 전격이 저지된다고 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7 17:47
    No. 2

    헤헤 그렇죠 그리고 소련군 명장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죠!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3.17 15:30
    No. 3

    물론 남부전선에도 소련군의 병력이 빠지고, 독일군과 러시아 해방군 등의 약간의 공세와 반소봉기는 있을거라 거기도 최소 1~20km 정도는 앞으로 전진했겠지만요. 또 모스코바 방어전이 성공할때쯤에 프랑스에 혐독강경파들이 달라디에 내각과 의회 내의 반독온건파 등을 쿠데타를 통해 몰아내고 독일을 공격할 준비를 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7 17:47
    No. 4

    네 지금 러시아 해방군의 공세, 반소 봉기도 있죠! 남부전선도 조금씩 전진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네 모스크바 지금 공세 끝날 즈음엔 프랑스 쪽에서 난리가 나고 반독 쿠데타 성공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7 17:48
    No. 5

    혹시 전간기~2차대전 직전까지 프랑스의 정치적 상황, 외교 등에 관한 책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 독일이나 소련, 영국, 미국, 일본쪽 자료는 있는데 프랑스쪽은 자료가 너무 없네요 이번 작품과 같은 배경으로 프랑스쪽 스토리 쓰려면 참고해야하는데 2차대전때 프랑스가 거의 안싸우다보니 공부할게 없어서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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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나폴레옹의 군대 +21 24.04.16 56 3 12쪽
1007 최정예 기갑수색대대 +24 24.04.13 68 4 13쪽
1006 발명품 대결 +41 24.04.12 55 2 14쪽
1005 죽음의 도시 +16 24.04.11 60 2 13쪽
1004 아돌프 갈란트의 의견 +2 24.04.10 58 2 15쪽
1003 모스크바 시가전 +66 24.04.09 94 2 17쪽
1002 잔해 더미 +10 24.04.08 77 3 14쪽
1001 1941년 5월 3일 새벽 03:00 +68 24.04.07 103 1 14쪽
1000 크렘린을 향해 +44 24.04.05 94 2 16쪽
999 최후의 전투 +32 24.04.03 99 3 12쪽
998 요새화되는 모스크바 +28 24.04.02 80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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