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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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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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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첩보 작전

DUMMY

현재 독일군은 모스크바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사령부를 두고 있었고, 한스는 사령부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 쌍안경으로 모스크바 방향을 정찰했다. 구름이 워낙 많이 꼈기 때문에 모스크바가 잘 보이지는 않았다. 옆에 있던 구데리안이 말했다.


"날씨가 맑을때는 여기서 크렘린도 볼 수 있소."


'조만간 크렘린에도 갈 수 있겠군...'


한스는 반대편으로 가서 엄청난 교통 체증이 일어나고 있는 롤반을 쌍안경으로 관측했다.


구데리안을 뜻하는 알파벳 G가 쓰여진 차량들이 진흙탕에 바퀴가 빠진 채로 롤반에 늘어서 있었다. 연료가 떨어진 탓에 이걸 다 구난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보고에 따르면 이런 교통 체증은 수백km에 달했다.


한스는 구데리안과 함께 보급에 대해 논의했다.


"11월 6일은 되어야 진흙이 얼어붙어서 보급물자 수송이 재개될 것 이오. 포위된 병력에 대해 항공 보급을 수차례 시도했고 일부는 성공했지만 현재 항공기가 쓸 연료도 제대로 보급되지 않고 있소."


현재 독일군 부상병도 이송이 어려워서 치료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현재 10월 초였기 때문에 땅이 얼어붙어서 물자 수송이 가능해지려면 한 달은 기다려야 했다.


그 때, 구데리안의 부관이 와서 주요 인사가 사령부에 방문했다고 보고했고, 한스와 구데리안은 이를 맞이하러 갔다. 가보니 아프베어(독일 제국 국방군최고사령부 해외/방첩국)의 빌헬름 프란츠 카나리스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도대체 여기까지 어떻게 온거지?'


"라스푸티차로 차량 운행이 힘들지 않았습니까?"


카나리스가 말했다.


"아프베어는 모든 곳에 갈 수 있소!"


카나리스는 방첩국이라 그런지 약간 이상한 양반이었다. 한스와 구데리안은 카나리스를 사령부의 집무실로 안내했다.


'레드 오케스트라가 모든 무선을 감청하고 있으니 중요한 일이 있어서 여기까지 온 것 이겠지. 안 좋은 소식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카나리스는 한스와 구데리안의 부관을 모두 집무실 밖으로 내보내달라고 했다. 부관들이 모두 나가고 카나리스는 집무실 안에 무전기가 있는지 샅샅이 창틀, 문틈, 벽지 뒤를 살펴보았다. 구데리안이 말했다.


"제 부하들이 무전기가 있는지는 모두 확인했습니다."


카나리스가 말했다.


"보안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소!"


그렇게 카나리스는 30분 가까이 시간을 들여서 도청 장치가 있는지 확인했다. 한스가 입을 벌리고 이 광경을 지켜보자 구데리안이 수근거렸다.


"중앙통신방첩부의 암호 해독가가 첩보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다음부터 더 보안을 신경쓴다고 들었소."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원래 이상한 사람들이 방첩국에 들어가는건가 아니면 방첩국에 들어가면 이상해지는건가?'


카나리스가 창틀을 체크하며 말했다.


"지금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겠군.."


한스는 괜히 이 말에 뜨끔했다.


'히익!'


카나리스가 말했다.


"아프베어는 무엇이든 들을 수 있소! 심지어 다른 사람들의 머리 속 생각까지도 말이오."


확인을 마치고 카나리스가 말했다.


"모스크바에 위치한 레드 오케스트라의 본부에 침투하기 위한 특수 작전을 시행할 것 이오."


'레드 오케스트라의 본부에 침투한다고?'


소련의 첩보 조직, 레드 오케스트라는 1936년부터 독일의 막대한 정보를 모스크바로 빼돌리고 있었다. 아프베어는 6월 24일 베를린과 브뤼셀 등지에 있는 공산주의자의 무선국을 발견했다. 그렇게 6월 이후로 게슈타포와 아프베어는 레드 오케스트라를 계속해서 추적하고 잔당들을 잡고 있었지만 아직 핵심 인물은 잡아내지 못한 상황이었다.


물론 꽤 중요한 핵심 요원들을 잡아내는 것에도 성공했지만 이들도 서로의 정체는 알지 못했다.


지금 레드 오케스트라는 사령부의 정보를 빼돌리고 있는 것이 확실했고 한스도 이를 알고 있었다.


'현재 사령부에 있는 레드 오케스트라를 축출하지 않는다면 모스크바 점령은 실패할 것 이다...'


한스는 일부러 거짓 정보를 사령부에서 몇 번 흘린 적이 있었다. 이 정보들은 길어야 3시간 만에 레드 오케스트라에 의해 무전으로 전달되었고, 아프베어 방첩부의 감청소에서 이 무전메시지를 감청했다. 참고로 한스는 이 정보를 무선으로 전달한 적도 없었기다. 이는 사령부에 레드 오케스트라측 스파이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아프베어 내부에서도 레드 오케스트라 단원이 요원으로 첩보 활동을 하다가 잡힌 적이 있었다.


카나리스는 서류를 꺼내어 한스와 구데리안에게 보여주었다.


"이...이건?"


1940년 9월 12일 - 지휘자에게 보내는 41회 전문 - RDO

현재 독일군이 설계 중인 전차는 기존 티거 전차에 비해 막강한 화력과 방호력을 지닌 전차로 IS-2 전차를 상회하는 장갑을 가질것임 - 라도


1940년 9월 15일 - 지휘자에게 보내는 45회 전문 - RDO

독일군은 4호 전차 생산량을 기본의 1.2배로 늘릴 것임 - 라도


1940년 9월 18일 - 지휘자에게 보내는 50회 전문 - RDO

튤라 인근 독일군 철도역에 사보타주 예정 - 라도


1941년 9월 28일 - 지휘자에게 보내는 67회 전문 - RDO

독일 공군 활주로를 폭격하는 계획에 실패함 - 라도


레드 오케스트라는 놀랍게도 이러한 세세한 정보들까지도 알아내고 있었던 것 이다. 보급, 군수 물자 생산, 전차 생산량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까지 모조리 모스크바로 보내고 있었다. 9월 경에 자주포 생산량을 약간 줄이고 전차 생산량을 증가시킨 것까지도 모조리 모스크바로 보고되었다.


한스는 식은 땀이 흘렀다.


'레드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작동하는 한, 올해 내로 모스크바를 점령하는 것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카나리스가 말했다.


"최근 스탈린이 레드 오케스트라의 무선국을 4배로 늘리라는 지침을 내렸소. 아무리 아프베어의 실력이 뛰어나지만 레드 오케스트라에서는 첩보원들이 서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으니 핵심 세력을 추적하는 것에 난항을 겪고 있소. 지금도 모든 유럽의 정보들이 모스크바로 5시간 안에 흘러가고 있소. 아, 이 서류를 읽어보시오."


한스와 구데리안은 그 서류를 읽어보았다.


'여..영국이?'


레드 오케스트라가 모스크바에 보낸 무전 감청 결과에 의하면, 영국은 독일 제국의 빠른 승전을 우려하고 있었다. 그래서 영국은 독일의 전쟁 수행 능력에 제한을 두기 위하여 석유, 철강 등 전쟁의 필수적 자재 수출에 제한을 두도록 다른 국가들과 비밀리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시발 놈들이!!!'


뿐만 아니라 영국은 소련에 더 많은 지원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이 랍스터 새끼들이!!!'


카나리스가 말했다.


"영국만 욕하지 말고 이 서류도 보시구려."


레드 오케스트라가 프랑스에서 얻어 낸 정보에 의하면 프랑스는 독일 마르크화의 가치를 폭락시키기 위하여 대량의 위조 지폐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이 달팽이 먹는 새끼들이!!!'


한스가 말했다.


"그래서 모스크바에 있는 레드 오케스트라의 본부를 공격하려는 것이오?"


"그렇소!"


카나리스는 작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놀랍게도 카나리스의 아프베어는 이번 작전을 위해 SS라도 협력할 계획이었다. 한스의 사생아 중 하나인 하인리히가 소속된 브란덴부르크 특수부대와 SS의 협동 작전으로 실시될 것 이었다. 그리고 한스는 아직 몰랐지만 이 SS에는 하이에도 속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소련의 소수민족 또한 이 특수 부대에 속해 있었다. 스탈린 치하에서 소수민족들은 많은 박해를 받았고, 결국 전향해서 독일측에서 특수 부대로도 활약하고 있었던 것 이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아프베어는 친위대와 경쟁 관계라고 들었는데 협동 작전을?'


카나리스가 말했다.


"친위대와 협동 작전을 하는 것에 대해 놀란 모양이오!"


카나리스의 말에 한스가 뜨끔했다.


'어..어떻게 알았지?'


카나리스가 말을 이었다.


"그만큼 이번 작전이 중요하다는 뜻이오! 황태자께서 이번 작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소! 그러니 꼭 성공해야 하오!"


빌헬름 2세의 노환으로 인하여 빌헬름 3세는 조만간 즉위를 앞두고 있었다. 빌헬름 3세는 빌헬름 2세와는 달리 실권에 욕심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아프베어가 황태자 쪽으로 줄을 서려나?'


어쨋거나 이번 특수 임무에 독일 제국의 명운이 달려 있었고 한스는 제발 이번 작전이 성공하기를 원했다.


'제발 성공해라!!'


한스는 집무실 밖으로 나와서 식사를 하러 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공군 총사령관 리히트호펜 원수, 통칭 붉은 남작이 있었다.


"만프레트! 자네가 여기 왠일인가!"


붉은 남작은 조종사의 피가 흐르고 있었기에 이렇게 급박한 상황에서도 최전선을 자주 시찰했다. 붉은 남작이 말했다.


"비가 그치고 활주로가 재건되고 연료만 보급된다면 바로 공중 보급이 가능할걸세."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최소한 일주일은 기다려야겠군!'


"장마만 끝나면 땅이 얼어붙어서 보급이 재개되니 일주일 내로 모스크바는 점령할 수 있을걸세. 그렇게 되면 휴가라도 가고 싶군!"


붉은 남작이 말했다.


"과연 휴가를 갈 수 있을까?"


"그게 무슨 말인가?"


붉은 남작은 주위를 둘러보고는 목소리를 낮추었다.


"현재 황태자는 지금 전선이 마무리되면 서방과의 전쟁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소문이 있네."


"서...설마?"


"소문일 뿐이네! 어차피 지금과 같이 권력이 분산된 상황에서는 황제만의 결정으로 전쟁이 나지는 않을걸세!"


그리고 다음 날, 기존 브란덴부르크 특수 부대와 SS 친위대의 협동 작전이 시작되었다. 슈코르체니는 워낙 거구에 눈에 띄는 흉터가 있어서 이번 협동 작전에서 제외되었다. 이번 작전의 목표는 모스크바에 있는 레드 오케스트라의 암호 해독 기지에 침투해서 놈들의 암호 해독 장비를 훔치는 것 이었다.


놀랍게도 하인리히와 하이에의 공으로 이번 작전은 성공을 거두었고, 이 소식은 바로 한스에게도 전달되었다.


'좋았어!!!'


특수 부대는 모스크바 암호 해독 기지에서 암호 해독 장비를 훔쳤고 서류를 훔친 다음 폭발물을 설치한 다음 도주한 상황이었다. 레드 오케스트라의 암호 해독 기지가 폭발했다는 소식 또한 전달되었다.


카나리스가 말했다.


"며칠 내로 놈들은 레드 오케스트라의 시스템을 재건할걸세!"


특수 부대가 수집한 서류와 정보들은 모두 독일 제국 통신 방첩부의 암호 해독 부서로 보내졌다. 천재 수학자 라마누잔과 다비드 힐베르트가 이 암호의 나머지 부분을 해독하기 시작했다.


라마누잔은 이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공식을 5시간 내에 만들었고, 결국 베를린, 함부르크 등에 있는 레드 오케스트라의 핵심 스파이를 잡아낼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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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7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15 12:46
    No. 1

    하긴 이제 슬슬 빌헬름 3세(황태자)가 물려 받을 시기죠. 그리고 원역사에선 어쩔수 없이 권력 포기를 인정했지만 여기서는 기회(아프베어등이 황태자에게 접근함, 왕당파의 세력이 강함.[나치당 등도 왕당파에 속함]등)가 있으니까 실권을 가지고 싶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2:51
    No. 2

    네 이제 빌헬름3세가 조만간 황제 즉위식을!그리고 실권을 쥐고 싶어 하겠죠 그렇게 아프베어는 황태자쪽 라인을 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15 12:50
    No. 3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등은 이때를 노리겠네요. 독일과 소련이 약해지면서 독일은 약체화, 소련은 멸망화를 시킬 기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2:51
    No. 4

    네 영국과 프랑스도 머리를 굴려서 어떻게던 소련을 멸망시키고 독일은 최대한 약하게 만들고 싶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5 13:30
    No. 5

    아프베어? 음... 국방군이란 명칭을 쓴 것을 보니, 전후 혼란 뒤 군부 집권이든 사민당 집권이든 간에 나치당이 제국군의 공식명칭을 국방군으로 바꾸었고, 아프베어도 전후 해외의 시선 의식하여 방첩에 집중한다는 의미에서 명칭을 바꾸었나 보네요. 아무튼, 솔직히 말해서 방첩국이 기존 전방 지휘부와 거리를 두는건 그렇다쳐도 너무 소설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작가님 성향은 인정하고 위인들이 있으며 독일의 첩보력도 인정하겠지만 솔직히 말해 그걸 암호 해독하는데는 시간이 걸릴뿐더러 거기서 다시 추출하는 작업을 생각하면 단 몇시간만에 가능할 수 없죠! 진주만 공습 이전에도 미국이 그러하였고 이 세계에서는 운좋게 최소 암호체계 보안을 했지만 원역사의 루덴도르프 공세 기간동안의 암해해독 시간이 오래 걸려서라도 성공한것을 보면 참으로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레드오케스트라 기지도 무슨 작은 본부일까요? 그 정도면 루뱐카의 NKVD 본부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그걸 또 어떻게 들어갔는지... 암만 소련 폄화해도 소련 NKVD의 방첩망은 엄청나서 투하쳅스키 모살 작전 이후의 대숙청때 독일의 첩보망이 박살났던 점을 보면 대숙청 규모가 적어 아프베어 첩보망이나 소련내 백군 조직이 건제할지라도 그 대신 소련군의 장교질은 어느정도 유지되어야하는 건데... 이건 분명히 보충 설명 잘 해야할 것 같네요. 솔직히 독일군이 소련 군사 정보 털지라도 NKVD에게 털린게 얼마이고 영국의 콜로서스나 미국의 애니악 같은 컴퓨터가 나온것도 아닌데!

    교통체증이 이 정도인데, 다른 곳은 어떨까 모르겠네요. 작중보면 진짜 롤반을 몇일만에 뚝딱 만들어서 진격에 무리없듯 하지만 소련의 계속된 유격전이며 물자 부족 탓에 전방만 그렇지 폴란드에서 러시아로 이어지는 길은 거의 무쓸모이며 아스팔트도 없어서 저렇게 빠지니... 분명히 겨우 아스팔트를 발라 튼튼히 만들었는데 소련 대반격에 의해 도리어 소련군의 반격로만 제공할테죠. 남 좋은 일 시키는 건 원역사나 여기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전쟁말 아르덴 대공세때 실패했듯이 프랑스 침공 시기의 아르덴에서 벌어졌던 교통체증이 얼마나 독일 수뇌부를 긴장시켰는지 이해가 갈 상황이라서 이번 라스푸티차는 정말 독일에게는 위험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차량도 저리 방치되면 다시 부품 갈아야하는데 그 부품을 수송하면 연료가 부족하고... 무엇보다 저기 빠진 군마들은 지쳐서 죽기 때문에 수송력은 더 나락으로 가는 것이죠. 지금 한스와 구데리안 사령부 요인들은 말고기로 배채우고 있겠는데 구데리안이라면 이런 군마 폐사에 심각성 느껴야하고 이미 모스크바에서 반격이 이루어지는 상황인지라 철수 이야기가 나올텐데 그건 하나도 안 나오는 것 역시 수상하네요. 뭐, 한스가 좀만 버티라며 막나본데 진짜 원역사의 히틀러가 여기에 있구먼!

    솔직히 말해 레드오케스트라는 유럽내 첩보조직일 뿐이지 그들이외의 공산당들과 직접 관리하는 NKVD의 능력 생각하면 이게 도리어 독으로 작용할 지 모릅니다. 라마누잔으로 격차를 줄였다한들 어차피 영국이 훨씬 독일을 앞장서고 있고 제1차 세계대전 결과로 MI6의 대독일 첩보망이 강화된 상태인데 바로 이 영국에 케임브리지 5인방을 비롯한 첩보망이 살아있으며 이들이 MI6의 주요 정보를 먹는 다는 점에서 독일군 정보 유출 사태는 여전할겁니다. 어쩌면 그걸 알고 스탈린과 소련군이 미끼를 던졌을 것 같고 실제 사례들이 있다는 점에서 이는 사실일 건으로 판단되는데, 하이에를 스카우트 했던 시기에 슈코르체니가 작전 해야되는데 오토등 포위된 병력 구출한 점에서 모스크바 방어망을 넘어 침투를 실패한 것이기에 일부러 전선과도 가까운 곳에 레드 오케스트라 해독기지를 설치시키고서는 이걸 은근히 흘렸고 마침 모스크바의 일부 반격에 의해 빈틈에 생겼을 것으로 합리적 생각한 탓에 독일이 걸러들었다고 봐야할테죠. 솔직히 모스크바에 다가오면서 NKVD는 루뱐카 본부에서 기밀서류 파기 작업 안했을리 없는데 그런 중요한 것을... 어! 이거, 왠지 하이드리히의 SD가 수상히 여길테고 작전 참가한 하이에도 뭔가 이상한 느낌을 감추지 못하는데 군부와 연결된 아프베어는 무시하였지만 이를 역시 기회로 여긴 힘러는 하이에를 이번 작전에 승진 시키면서 SD들의 보안강화 조치를 포함하여 아프베어 정보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게 할 수 있겠네요! 결국 여기서도 최종승자가 SD...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3:52
    No. 6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역사적 지식이 부족해서요! 하긴 방첩국이 기존 전방 지휘부와 거리를 둘 수는 없을거 같네요 작은 본부는 아니고 여러 본부 중에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네 방첩망이 엄청나긴 하더라구요 롤반 만드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죠! 아스팔트 재료도 부족하구요! 네 라스푸티차는 치명타죠 군마들도 많이 죽어서 러시아 조랑말을 많이 썼죠 러시아 조랑말이 추위에 더 강햇다고 하더라구요!한스는 모스크바를 점령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역으로 미끼를 던질 수도 잇겟네요! 아 SD랑 아프베어는 알력다툼이 있엇다고 하더라구요 하이에 진급은 확정인 것 같네요! 이렇게 SD가 반사이익을 얻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2.05.15 13:35
    No. 7

    그러고보니 일본과의 휴전이 성사되면 조르게가 돌아오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3:52
    No. 8

    일본과 휴전이 성사될지 안될지 모르겟는데 성사되면 조르게 돌아올 가능성 높긴 하네요 근데 소련이 조르게가 자신들과 상관없다고 잡아떌 가능성도 잇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5 13:42
    No. 9

    n2063_s020921://솔직히 말해 이것지 억지스러운 것이 있네요. 영국이나 프랑스는 어차피 지원 안 늦추어도 이미 오버페이스를 하는 독일이 알아서 부채에 시달리고 힘 빠질텐데 굳이 위험한 리스크를 안고 행동할리가 없죠. 영국이야 이라크와 팔레비 왕조의 이란에 대해서 영향력 행사하며 비군사품목이면서 소련 사업에 필요한 공작기계 및 트럭등을 주며 거기에 구형 무기를 섞어서 제공하는 대소련 원조와 첩보 상황 넘기면 될텐데? 프랑스도 웃긴게 위조지폐란 것은 전시상황이 아닌 상태에서는 선전포고나 다를 바 없으며 아무리 혼돈의 프랑스라도 이 세계의 르펜이 친푸틴 성향의 원본처럼 차소는 아닐뿐더러 정권잡은 것도 아니며 군부가 암만 다른 수를 생각해도 일단 정부에 협조적인데 집권당인 급진당이 그런 무리수를 저지르는게...

    이거 왠지 레드오케스트라 암호 해독기지와 같이 소련의 미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영국에 케임브리지 5인방들이 있는 마당에 이들을 통하면 충분히 조작이 가능할 뿐더러 괴벨스의 말대로 거짓속에 진실을 섞으며 믿는 다고 이런 방식으로 독일과 서방간의 관계 악화를 목적으로 시도한게 분명합니다! 이미 한스 주도하에 독일이 알아서 알자스-로렌 문제를 일으킨 판국인데 거짓정보 주어도 믿을테고 영국의 경우 대소련 원조가 분명하며 투르게네프와 톨스토이건으로 인한 반독민심이 퍼졌기도 하니 각국에서 추후 독소전 이후의 경제문제 및 지정학적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리 포장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도 저만 그런건가 모르겠네요. 나만 이리 진지하고 심각하게 보는게 이상하긴 하죠. 소설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3:55
    No. 10

    하긴 굳이 그렇게 안해도 독일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질건 기정 사실이긴 하네요 영국은 진짜 영향력 행사하겟죠 위조지폐는 선전포고나 다를바 없긴 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미끼일 수도 있겠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네 소련이 역으로 허위 정보 흘렸을 가능성이 높죠 중요한 자료 소각은 기본이긴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5 13:57
    No. 11

    그건 여느 왕실 구성원들 대부분의 생각입니다. 빌헬름 2세는 황태자에게 분명 이 점을 상기시켰을 것이며 이미 나치당을 중심으로 한 주요 정당들이 최소 황실과 연계하며 왕정을 지지하며 기존 군부나 융커들이 지지를 하니 실권을 충분히 얻을 기회죠. 근데, 아프베어는 어찌되었든 군부에 속하는 것이라서 꼭 그쪽에서 먼저 선을 닿는것이 이상하긴 합니다만 SD와의 경쟁을 생각하면 이해는 가긴합니다. 왕실로서도 중요한 정보루트를 확보한것이니 추후 실권장악에 도움이 되기는 할테죠.

    근데, 이것도 SD와 아프베어간의 경쟁처럼 결국 나치당과 군부간의 대결을 알리는 전조는 분명합니다. 결국 아프베어는 기존 군부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니 이들이 이리 라인 타는것은 확실하게 호엔촐레른 왕가 지지를 받아 나치당을 몰아내거나 그들의 권력을 축소해 정국 주도권을 잡는다는 뜻이죠. 이에 대응하여 SS는 산하 SD를 더 강화시키면서 언제든 아프베어를 흡수하거나 이를 대체하도록 준비중일터라 이번 움직임을 곱지 않게 보면서 기회로 여길겁니다. 아마 동부전선의 모든 첩보를 맡으며 성장할 동부외인군의 정보를 재검토하면서 이들에도 친위대를 침투시키는 조치를 하고서는 아프베어를 고립시키지 않을까요? 이미 무장친위대도 확실한 정규군급으로 성장중인 마당이고 이는 티거에 목매달는 한스를 빼더라도 무장친위대 성장을 곱게 보지 않은 주요 군 인사들의 견제시도가 계속 될터라서 충돌은 언제든 일어나지 않는게 이상한 겁니다. 진짜 이거 군부 쿠데타가 거의 내전급으로 번질테고 친위대는 거의 원역사 수준의 위상을 갖출 것 같은데 독일의 역사 시겟바늘이 무섭게 돌아가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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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4:00
    No. 12

    네 빌헬름 2세 또한 황태자에게 실권을 얻으라고 상기시켰겠죠 나치당 중심으로 주요 정당 또한 왕정 지지하구요
    저 당시 SD와 아프베어가 서로 견제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아프베어는 나치당 몰아내서 권력 축소해서 정국 주도권 잡을 생각이겠죠 SS또한 SD를 더욱 강화시키고 아프베어를 흡수하길 원하겠죠 저 아프베어 양반이 하이드리히의 상관이었더라구요 지금 무장친위대도 성장하고 있는...정치적으로도 여러 문제가 많죠 결국 충돌은 머지 았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5 14:08
    No. 13

    g5779_a33903588://그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전쟁은 전쟁이지만 첩보원 교환은 그만큼 별개면서 어려운 문제죠. 원역사에서도 일본이 특종연습으로 일소중립조약을 위반할때도 계속 중립 유지하면서 조르게와의 교환을 거절하며 그 존재를 부정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냉전때의 스파이 교환 건도 영화를 보더라도 얼마힘들지 아는데... 여기서도 거부할 건 분명하며 일본은 이미 그 가치를 알기에 게슈타포와 협의 했어도 엄연히 일본 소관인지라 독일의 요구를 무시할 겁니다.

    진짜 한병태의 부대가 개박살나면서 일본이 블라디보스톡을 포함하여 점령지 모두에서 철수할게 분명할터라 이 조르게 사건과 휴전 및 일소중립조약 채결은 마르틴 사건으로 힘든 한스를 더욱 정치적 위기로 몰아갈것 같습니다. 이미 독일제국에도 있던 게슈타포인데 왠지 경찰권 흡수대신 게슈타포를 먹었을 힘러가 이때 체포작전과 거짓 정보 유출건을 조사해도 큰 건은 나올것 같은데요? 물론, 결국 이건 친위대도 걸리니 부각은 안하나 왠지 그동안 내버려둔 크라우제를 족칠 것 같은데... 괴벨스는 기레기 하나 날라가서 치명타 입는것도 아니고 한스는 원래부터 맘에 안들었기에 대환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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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4:27
    No. 14

    첩보원 교환이 원래 어려운 문제긴 하군요 원역사에서도 교환 거절하고 존재 부정햇던!네 스파이브릿지인가 이 영화에서 스파이 교환이 나오는데 어려워보이긴 하더라구요
    과연 한병태 부대는 어찌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과연 한스는 정치적 위기를 타파할 수 있을 것 인지! 크라우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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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血天狂魔
    작성일
    22.05.15 14:45
    No. 15

    각열강국에 소련스파이망 흘려넣어서 내부분탕나게하면 시간좀 벌수있지않을지요?
    케임브릿지5인조같은놈들봐도 고위층에 득시글한텐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5:34
    No. 16

    진짜 이렇게하면 유럽각국에 분탕나고 난리나고 시간벌수있겠네요 외국에 소련스파이망 까발리면 효과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5:36
    No. 17

    케임브릿지 5인조 충격적이네요ㅎㄷㄷ애니그마하고도 연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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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5 15:37
    No. 18

    血天狂魔://그러기에는 이미 침투한 스파이망도 많을 뿐더러 독일은 지금 자체에서도 잡는데 시간걸리는데 정확한것을 알기나 할까요? 당장 이번 해독기지 건도 함정일 가능성 높은데...

    뭐, 독일이 열강들에 흘리수는 있기야하죠. 그러나 이미 영국에는 뿌리 깊은데다가 영악하면 더 영악할 이들 중 고위층들은 충분히 숨어드는게 원역사에도 나옵니다. 어찌보면, 소련도 이걸 감안하여 중요도 낮고 사상 불온한 이들을 걸러내어 이들을 미끼로 쓸수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6:04
    No. 19

    헐 진짜 중요도 낮은 스파이들을 미끼로 쓸 수도 잇겟네요 ㅎ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5 15:53
    No. 20

    소련 스파이망은 세계적으로 엄청납니다. 콜 오브 듀티: 블락옵스 콜드 워의 소재인 페르세우스의 경우 실제 맨하튼 프로젝트의 원자폭탄 실험 자료 유출에 관련되어있고 그게 최연소 스파이 시어도어 홀이란 주장도 있죠. 클라우스 폭스등 과학계등 전방위적으로 소련이 침투해있기 마련이며 심지어 클라우스 폭스등 독일계들이 독일제국에 남을터라 매우 심각할겁니다.

    브랑코 보우켈리히와 잡힌 조르게 사건과 이번 문서 해독으로 독일내 레드오케스트라가 타격을 입겠지만 폭스라든지 이세계에서 우크라이나에서도 활동할 수 있으사 늑대굴이나 티거굴등에도 침투했을 니콜라이 쿠즈네초프, 에밀라와 접촉했을 올가 체코바, 조야 보스크레센스카야, 조르게의 상관 보리스 구즈 등 엄청난 스파이들이 여전히 독일에서 활동할테고 같이 참전한 불가리아에도 블라디미르 자이모프가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6:06
    No. 21

    콜옵 재밌겟네됴 보러가야겠네요 네 여기선 독일계 과학자들이 독일제국이 그대로 남아서 연구하겟죠
    헐 시어도어홀이 물리학자이자 스파이였네요
    어쩌면 스파이가 카를에게 접근할수도! ㄷㄷㄷ진짜 늑대굴이나 티거굴에도 스파이가 침투햇을수도 ㅎㄷㄷㄷ 스파이 첩보전 재밌네요 공부 좀 더 해봐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5 16:07
    No. 22

    지금 SD에서는 원역사의 폴란드 침공의 원인이던 히믈러 작전의 실무자이자 하이드리히의 측근 알프레드 나우요크스가 있고 루프트바페 소속 아프베어의 서방 첩보 담당자였던 니콜라우스 리터, 프리츠 두케인, 미국 노던 조존기 설계훔친 헤르만 랭, 자이로스코프며 미국 폭격기 기술 훔친 에버릿 로더, 소련첩보망 담당 리하르트 겔렌등 독일에도 나름 괜찮은 스파이들이 있기는 하죠.

    그래도 이중첩자로서 미국 첩보망을 FBI에 까발린 윌리엄 세볼드와 노르망디 작전의 혼란 준 이중스파이 후안 푸율 가르시아등에 농락당할듯 싶은데... 아! 1차대전때 제국 해군정보국의 파괴및 공작전문가지만 상부의 질타로 조국에서 냉대 받을 프란츠 폰 리텐텔을 SS가 포섭하여 SD에 넣을듯 싶고 제국군에 대한 분노를 푸는데 앞장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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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6:49
    No. 23

    많은 자료 감사합니다 제가 첩보전 관해 잘 모르는데 모두 찾아보고 공부하도록 하겟습니다 하이드리히 측근으로 알프레트 나우요크스가 잇엇군요 오 루푸트바페 소속 아프베어 서방 첩보 담당자 니코라우스 리터도!
    네 이중첩자도 있겠죠! 과연 앞으로 첩보전은 어케 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제국군 견제 세력도 많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2.05.15 22:18
    No. 24

    서방은 기회 확실히 잡아서 저 두국가위에 군림하려 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22:24
    No. 25

    진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하겟네요 ㄷㄷㄷㄷ 과연 어떤 첩보전을 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6 19:07
    No. 26

    작중 언급 안하였는지는 몰라도 한스는 카나리스를 저렇게 대우할 수 있나? 제1차 세계대전 초중반은 그렇게 변화한게 적을터라 전쟁 발발 당시 막시밀리안 폰 슈페 제독이 이끄는 동양함대 혹은 태평양전대의 드레스덴급 경순양함 초도함 SMS 드레스덴의 정보관으로서 중국 칭다오에 설치된 독일령 키아우초우에서 근무하였고 통상파괴작전에 나선 드레스덴급 2번함 SMS 엠덴과 칭다오 방어에 나섰다 나포 및 자침한 일티스급 포함(건보트)을 제외한 모든 함선들을 이끌고 태평양을 거쳐 대서양으로 가는 항해 참여하였죠 동양함대는 코로넬 해전에서 영국함대에게서 승리하였으나 보급 받을 수 없었던 연료용 석탄과 포탄 소모탓에 순양전함을 대동한 영국해군과 붙은 포클랜드 해전때 슈페 제독 전사하며 샤른호르스트급 장갑순양함등 거의 모든 함선 격침당하며 대패하였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드레스덴도 4달 후 컴버랜드만에서 발각되어 격침당하였는데 유일하게 생존포로 5명 중 하나가 카나리스였죠 그것도 놀라운데, 유창한 스페인어와 영어를 바탕으로 독일 사업가 도움 받아서 적국 영국을 경유하여 본국으로 귀환하는데 성공하였고 복귀후 에스파냐에서 정보장교로 육상에 근무하였다가 31형 유보트 SM U-38과 U-34, 종전 당시 탑승한 UB 3형 UB-128등 유보트 함장으로도 활동한 인물입니다 더군다나 원역사에서는 자유군단 일원으로 우파로 활동도 하였으나
    롬멜도 20년대 내내 대위로 있을 정도로 베르사유 조약 제재탓에 작아진 군 규모에 따른 진급 어려웠던 바이마르 공화국 군대에서는 이례적으로 고속 진급하여, 1931년에는 대령으로 진급하여 구형 경순양함 베를린과 전드레드노트급 전함이나 베르사유 조약 탓에 유일하게 보유 가능하였던 최대 군함이던 도이칠란트급 전함 슐레지엔의 함장을 역임하기도 했죠 암만 바보고 전차외에는 관심없어도 그건 알아야 할테죠 ㅋㅋㅋ

    정말 실무를 괴링이 보는지 모르겠으나 보통은 항공기로 공항에서 내리겠으나 날씨 사정 탓에 구데리안 사령부로는 차량 이동을 하였을 것 같군요 그렇게 돌면서 완전 무력화당한 항공기지들 보며 상당히 절망을 느꼈을 듯 합니다 근데, 다른것보다 요렇게 온것을 보면 공중보급과 관련한 이야기도 하겠으나, 그렇게 잠깐 사퇴한 동안 따귀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지는 몰라도 당연하게 수뇌부들에게 뜨거운 화재였던 마르틴 사건도 이야기할것이며 무엇보다 모스크바 전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온 것 같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붉은남작 또한 모스크바 전투에 관하여 우려를 표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만약 철수를 하여야 한다고 한다면 한스가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하군요! 근데, 그 또한 다른 수뇌부들처럼 우려는 하더라도 저 먹음직스러운 과실을 포기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알자스-로렌과 관련하여 한스 행보를 봐도 걱정스러운데 결국에는 독일이 또 새로운 전선을 자초할 것 같은 걱정을 하게 만드네요! 마지노선도 분명 아르덴을 거쳐 벨기에까지 이어졌을테고 설사 네덜란드 쪽은 안 만들었어도 원역사와 다르게 친독국가로서 제1차 세계대전때 무역창구로서 루타바가의 겨울을 그나마 작게나마 버티게 만들었던 네덜란드 중립을 무시하지 않겠으나 만약 아르덴이 막혔다면 그것도 곤란할 것 같습니다 설사 원역사와 같은 위치에 방어선 마련하여서 아르덴은 뚫렸다고 하더라도 소련과 전쟁으로 경계를 강화할테고 역사 변화탓에 공군을 아꼈던 역사와 다르게 교통체증에 막혔던 독일군을 공격하여 1940년 프랑스 침공이 아닌 전쟁말 아르덴 공세처럼 만든다면.......... 정말 역사가 변화하여서 가뜩이나 지지도가 너무 높지 않았던 히틀러의 신화 만들었던 상황도 안 만들어지는걸 떠나서 여걸 어떻게 하여야 하나? 역사가 정말 바뀌어서 상황을 예측하는게 어렵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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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6 19:16
    No. 27

    카나리스 엄청난 인물이네요 유보트 함장이었으면 카이저마리네 ㄷㄷㄷ해군이네요 네 아마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항공기지들을 보았겠지요 현재 모스크바 전투가 엄청나게 시급한! 한스는 당연히 철수에 반대하겟죠!
    진짜 새로운 전선을 형성할 것도 같네요 ㅎㄷㄷㄷ 프랑스는 엄청난 마지노선을 건설했겠죠 네덜란드는 이번에 어떤 입장일지! 네 저도 어떻게 스토리가 가야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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