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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연재수 :
1,01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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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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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0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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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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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수상한 고기

DUMMY

계속된 기상 악화로 루프트바페는 모스크바에 포위된 병력을 위한 항공 보급도 못하고 있었다. 루프트바페 에이스 권터는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창 밖에서 비가 주룩주룩 오는 것을 목격했다.


'오늘도 출격은 글렀군...'


권터의 동료가 들어오며 외쳤다.


"출격 취소다!! 기상 악화로 오늘 출격 취소!!!"


"또 취소냐?"


권터와 동료들은 출격 취소가 되었다는 소식에 속으로는 즐거웠지만 겉으로는 아쉬운척 했다.


"보병들 다 굶어뒤지겠네! 항공 보급 가능하긴 한거냐?"


"몰라! 비 그치면 출격하겠지!"


"불쌍한 보병 녀석들!"


"카드나 치자!"


권터와 동료들은 카드를 치기 시작했고 한 시간마다 일년치 봉급이 왔다갔다했다. 권터는 일년치 봉급을 카드로 땄다.


'좋았어!'


딸만큼 땄으니 지금 게임을 관두는 것이 합리적일 것 이었다. 하지만 권터는 계속해서 카드를 쳤고 다시 그 돈을 모조리 잃어버렸다. 이렇게 조종사들이 계속해서 돈을 잃으면서도 카드를 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도박으로 돈을 벌면 일찍 죽는다는 미신 때문이었다. 어떤 녀석은 아침에 성경을 떨어트렸다는 이유로 도박판에 참여한 후, 일부러 3개월치 봉급을 잃어버리고 판에서 나갔다.


세 시간 뒤, 놀랍게도 날씨가 맑아졌고 권터와 동료들은 긴급 출격을 하게 되었다.


"긴급 출격!!! 긴급 출격!!!"


시커먼 하늘 위로 루프트바페의 항공기들이 출격하기 시작했다.


한편, 오토는 모스크바에서 우유를 구하려다가 헛걸음만 하고 소련군의 시체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소련군은 주머니에 오랫동안 보관 가능한 빵을 한 덩어리씩 갖고 있었다.


'빵 한조각만 나와라...'


그렇게 한참을 뒤졌지만 오토는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이미 다른 병사들이 전부 소련군의 시신을 뒤져서 먹을 수 있는건 다 빼간 상태였다.


'이런 젠장!!'


오토는 맨 밑바닥에 깔린 시체를 뒤지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주머니 속에 말린 완두콩이 나왔다.


"좋았어!!"


오토는 잽싸게 말린 완두콩을 씹어먹었다.


그 때 누군가 외쳤다.


"대공 경계!! 대공 경계!!!"


오토와 동료들은 항공기가 온다는 소리에 죄다 지하실로 숨었다.


"빨리 튀어!!"


우크라이나 신병이 외쳤다.


"독일쪽 항공기일 수도 있잖아!! 왜 숨는거야!!!"


소련군 출신의 전향자, 데니스가 지하실로 튀며 외쳤다.


"어느 쪽이건 오인 폭격이라도 당하면 뒤지는건 똑같아!!!"


그 때 누군가 외쳤다.


"항공 보급이래!!"


그 말에 모두들 달려갔다.


"제발 이번엔 제대로 떨어트려라!!!"


"붉은 남작이 이번엔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현재 공군 총사령관은 붉은 남작 리히트호펜 원수였고, 다들 리히트호펜이 제대로 항공보급 작전을 짜기를 기도했다.


위이잉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루프트바페 항공기들은 혹시나 소련군의 대공포에 맞을까봐 상당히 고고도에서 비행했다. 그리고 하늘에서 낙하산에 매달린 캡슐들이 두둥실 떨어지기 시작했다.


"잡아!!!"


이번에는 왠일로 많은 수의 캡슐들이 독일군 진영에 제대로 떨어텼다. 오토도 동료들과 달려가서 식량을 챙겼다. 블럭 형태의 완두콩 스프가 들어있는 캡슐을 챙긴 오토가 외쳤다.


"좋았어!!!"


"빨리 다른 것도 챙겨!!!"


"비타민 캔디다!!!"


오토는 서둘러 그 캡슐이 있는 쪽으로 달려가서 비타민 캔디를 입 안에 넣었다. 최근 오토와 동료들은 영양소가 부족해져서 뼈가 마치 연필심처럼 연약해지는 느낌이었다. 뿐만 아니라 혀에도 엄청나게 큰 혓바늘이 생겼고, 눈으로 어딘가를 집중해서 보면 피곤함을 느꼈다. 다들 입 근처가 헐고 눈은 충혈되고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뇌는 흐물흐물해지는거 같았다.


오토는 과일맛이 나는 알록달록한 노란색 캔디를 입 안에 넣었다. 진짜 과일을 먹는다면 참으로 좋겠지만 이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했다. 캔디를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은 다음 군용 비스킷과 초콜릿까지 먹었다. 오토가 마티아스에게 말했다.


"고기 통조림 갖고 와!! 특식해먹자!!"


하지만 불행히도 고기 통조림이 들어있는 캡슐은 전혀 없었다.


"정어리도 없냐?"


"다 둘러보고 왔는데 없다고 합니다!"


"없는거 맞아? 긴빠이친거 아냐?"


"진짜 없습니다!"


"돼지 기름이라도 구해와! 완두콩 스프에 넣어먹으면 되니까."


"돼지 기름도 없습니다!"


지금 오토 소대에 식량은 비타민 과일 캔디, 에너지바, 비스킷, 초콜릿, 완두콩 스프, 소금이 전부였다. 스테판이 말했다.


"고기 빼고 있을건 다 있네."


지금 오토와 동료들 입장에서는 고기와 단백질 섭취가 너무나도 간절했다. 단백질 섭취를 못하니 머리가 제대로 안돌아가는 느낌이었다. 근육은 점점 빠지는 것 같았고 뼈 속에 있는 영양소도 소모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얼마 전 다른 소대에 포수 하나가 전차 포탑 위에서 빠져나오다가 차체 옆으로 굴러떨어져서 뼈가 골절되는 골절상을 입었다. 치료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영양소 결핍 때문에 치료도 늦어지는 중 이었다.


오토는 결국 직접 돌아다니며 고기 통조림을 구해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일부 캡슐이 소련군 진영에 떨어졌다는 소식만 들었다. 소련군은 지금쯤 정어리와 고기 통조림으로 포식하고 있을 것 이었다.


오토는 중대 본부로 돌아간 다음 전차들의 상태를 점검했다. 그 때, 소련군 진영에서 갑자기 조명탄을 쏘아올렸다.


퍼엉!!


그 즉시 여기저기 배치된 독일군 저격수, 기관총 사수 등은 허공에 총알을 뿌리기 시작했다.


탕!! 타앙!! 탕!!


드득 드드득


소련군 진영 쪽에서는 이런 식으로 독일군이 총알을 낭비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전차장 표도르 또한 파벨, 글리에르, 드미트리와 함께 독일군의 정어리 통조림을 먹으며 낄낄거렸다.


"멍청한 파시스트 놈들!!"


표도르와 전차병들은 방금 전 소련군 진영에 떨어진 독일군의 캡슐을 노획하는데 성공했고 덕분에 포식을 할 수 있었던 것 이다.


한편 저격수 류드밀라는 아군 보병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다행히도 총알은 팔뚝에 스쳤을 뿐이었고 제대로 치료를 받았다. 블라슈크가 류드밀라에게 말했다.


"내가 증명서를 써줄테니 야전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류드밀라가 말했다.


"부대 잔류할 수 있습니다! 계속 싸우게 해주십시오!"


지나가다가 이 광경을 본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아주 둘이서 지랄하고 자빠졌네...악!!'


크세니야가 나타샤에게 외쳤다.


"무슨 일이 있어도 동료를 챙겼어야지!"


나타샤는 독일군 전차의 주포를 두 번째로 파괴한 공을 인정받아서 조만간 또 훈장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당한 류드밀라를 내버려두고 도망나온 것에 대해서 질책을 들은 상황이었다. 나타샤가 억울해서 항변했다.


"류드밀라가 나보고 먼저 가라고 했다고! 지가 괜히 깝치다가 총맞은걸 나보고 어쩌란거야?"


크세니야가 말했다.


"여긴 학교가 아니라 군대야! 류드밀라는 너의 전우이고 너는 류드밀라도 도왔어야 했어!"


크세니야가 주위를 둘러본 다음 다시 말했다.


"그리고 나는 네 상관이야."


"흥! 내가 군대 오고 싶어서 온줄 알아? 멍청한 언니 때문이잖아!"


"입 다물어!"


"다들 멍청해가지고...이딴 군대 난 오고 싶지도 않았어!!"


짜악!!


크세니야가 나타샤의 싸대기를 또 갈겼다. 이번에는 나타샤도 지지 않고 언니 크세니야의 머리채를 잡았다. 그 때, 정치 장교 안토노프가 지나가다가 이 광경을 목격했다.


"이게 무슨 상황인가!!"


나타샤는 식은 땀을 흘리며 안토노프에게 경례를 했다. 안토노프가 외쳤다.


"상관 폭행, 명령 불복종은 내 부대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류드밀라는 안토노프에게 둘이 자매이고 나타샤는 두 번이나 독일군 전차의 주포를 격파하는 등 전공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번 한 번만 제 동생을 용서해주시면 제가 앞으로 책임지고 녀석을 훌륭한 군인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안토노프가 외쳤다.


"앞으로 이런 명령 불복종, 상관 폭행이 발생할 경우 군법에 의거해 처리하겠다!!!"


이 이후로 부대에서 막내였던 나타샤는 부대에 모든 여군들에게 경례를 하고 존칭을 써야 했다. 나타샤는 류드밀라 파블리첸코에게 경례를 했다. 파블리첸코가 말했다.


"쉬게."


"현재 남은 탄약 수량은 &%$@"


그리고 나타샤는 류드밀라도 상관으로 대우해야했다. 나타샤는 류드밀라에게 경례를 했고 류드밀라가 말했다.


"쉬어."


나타샤가 속으로 욕을 퍼부었다.


'이 시발 놈의 군대!!! 파시스트한테 망해버려!!!'


다시 모스크바에 독일군에게 돌아가보자. 현재 포위된 독일군은 소련군 포로들을 잡고는 지하실 안에 가둬둔 상황이었다. 이 소련군 포로들은 군화와 가방의 가죽을 뜯어먹고 있었다. 하지만 독일군은 자신들도 식량이 부족했던 터라 이 소련군 포로들에게 식량을 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파울은 포로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하실로 내려가보았다.


"으아아악!!!!!!!!!!!!!! 식인종이다!!!!!"


파울은 헐레벌떡 지하실 밖으로 뛰쳐나와서 이 엄청난 상황을 보고했다.


"포로들이 지들끼리 죽이고 잡아먹었어!!!"


결국 소련군 포로들은 모조리 처형당했다.


탕! 탕! 탕! 탕! 탕!


소련군 포로들이 일렬로 늘어서있던 담벼락에 총알 자국들이 생겼다. 독일군은 피곤해서 뒤질 것 같았지만 나중에 괜히 꼬투리를 잡히지 않기 위해 무덤까지 만들었고, 이들이 인육을 먹었다는 증거도 기록해두었다. 에밀이 욕설을 퍼부었다.


"저..저런 잔인한 놈들!!!"


현재 오토 소대에 있는 집행유예 부대 출신 전차병 좀머가 말했다.


"저게 사람 새끼들인가!"


소련군 출신의 오토 소대 소속의 전차병 바실리가 말했다.


"기근때 시골에서는 간혹 있는 일이라고 들었네."


"그...그게 정말인가?"


"어렸을때 부모님에게 들었네. 근데 소문일 뿐이네!"


다들 바실리 앞에서 대놓고 말은 안했지만 소련이 미개하다고 생각했다.


'소련 놈들은 인간이 아니다!!'


오토 또한 속으로 생각했다.


'미개한 놈들...'


그 때 어디선가 고기 냄새가 풍겼다. 마티아스가 냄새를 킁킁거리며 말했다.


"이거 고기 냄새 아닙니까?"


"어디서 돼지 기름 구해서 넣었나보군!"


"이건 돼지 기름 냄새가 아닙니다! 진짜 고기 냄새입니다!"


우크라이나 녀석들이 이즈빗 코펠에 완두콩 블럭이랑 고기를 넣고 요리를 하고 있었다. 오토가 물었다.


"이 고기 어디서 구한건가?"


우크라이나 병사가 말했다.


"뒷골목에서 가끔 고기랑 이것저것 판매합니다!"


이 고기들은 상당히 싱싱해보였다. 스테판이 물었다.


"어떻게 이런 싱싱한 고기를 구할 수 있지?"


"모르겠습니다! 뭐 말고기겠죠! 포격에 군마가 여러 마리 죽지 않았습니까? 고양이나 쥐일 수도 있구요."


다들 몰려와서 우크라이나 녀석들이 고기가 들어간 스프를 먹는 것을 구경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놈들은 한 숟가락도 권하지 않고 모조리 먹었다.


"어우 잘 먹었다!!"


결국 오토도 스테판과 에밀, 마티아스를 데리고는 뒷골목으로 들어갔다. 천막 밑에서 고기를 파는 러시아인 아주머니가 있었다. 오토는 꼬챙이에 꼬여있는 어떤 고기를 발견했다. 그 고기에는 놀랍게도 주름이 져있었다. 스테판이 물었다.


"이건 무슨 고기입니까?"


"쥐 고기요! 안 살거면 가시오!"


"으으..."


에밀은 얼굴을 찡그렸다. 하지만 마티아스가 말했다.


"난 이거 주십시오!"


마티아스는 비타민 캔디 다섯개와 소금을 러시아 아주머니에게 주고는 꼬챙이에 꼬여있는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맛있다!!!"


오토, 스테판, 에밀은 이걸보고는 후회했다.


'그냥 저거라도 먹을걸...'


다른 고기들은 죄다 간을 하기는 했지만 오래된 고기 같았다. 오토가 주머니에서 비스킷과 에너지바를 꺼내고 아주머니에게 말했다.


"좀 싱싱한거 없소?"


"지금은 이게 전부요!!"


그나마도 간처럼 영양소가 풍부한 부위는 다 팔린 상태였다. 결국 오토는 약간의 고기를 산 다음 그 자리에서 동료들과 먹어치웠다.


"맛있어!!"


"이제야 살 것 같습니다!!"


고기를 한 입 씹어서 삼키는 순간부터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것도 같았다. 오토는 자신의 소대원들이 먹을 수 있도록 신문지에 쌓인 고기 덩어리와 뼈도 더 구입했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원들은 그 날 오랜만에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신기하게도 고기를 먹으니 뼈도 다시 단단해지고 몸 속의 장기가 잘 돌아가고 시력도 돌아오는 것 같았다.


오토가 마티아스에게 물었다.


"그 꼬치 고기 맛있냐?"


"엄청 맛있습니다!!"


오토는 다음에는 그 꼬치 고기를 먹기로 결심했다. 소대원들은 여전히 단백질이 부족했기에 이즈빗 코펠에 뼈와 소금, 완두콩 스프 블럭을 넣고는 사골 스프를 우리기 시작했다. 다들 사골 스프를 반합에 배식받은 다음 싹싹 긁어먹었다. 그런데 바실리가 뼈를 본 다음 말했다.


"이거 무슨 뼈입니까?"


"몰라! 고양이나 말 뼈겠지!"


바실리가 눈을 찌푸리며 뼈를 관찰했다.


"이거 뼈 모양이..."


"이미 맛있게 먹었는데 그딴거 알아서 뭐해!!"


오토가 러시아어로 바실리에게 물었다.


"자네는 동물 뼈 모양을 어떻게 아는건가? 아버지가 정육점이라도 했나?"


바실리가 대답했다.


"의대를 다녔습니다!"


바실리의 말에 오토가 놀라서 외쳤다.


"자네가 의대를 다녔다고?"


소련군 형벌 부대 출신의 바실리가 의대를 다녔다는 사실에 다들 놀랐다.


"2년 밖에 못 다니긴 했습니다. 근데 이건...악!!"


우벤 전차장이 바실리의 대가리를 때렸다.


"기왕 먹는거 맛있게 먹게!"


그렇게 오토와 소대원들은 신나게 포식을 했다. 하지만 다음 날이 되자 여지없이 배가 또 고파졌다.


꼬르륵!


결국 오토는 동료들과 함께 다시 그 뒷골목에 있는 가게를 찾았다. 오토가 물었다.


"신선한 고기 없습니까?"


러시아 아주머니는 지름 10센치 정도의 특이한 고기를 권했다.


"이거 좀처럼 구하기 힘든 것이오!"


어제 마티아스가 먹은 것과 비슷한 꼬치 고기는 없었다. 결국 오토는 그 특이한 고기를 사서 소대원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다. 그런데 에밀이 말했다.


"근데 그 아주머니는 도대체 어떻게 고기를 구하는걸까요?"


아무도 에밀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그 때, 게오르크 녀석이 늘 갖고 다니던 묵주를 실수로 떨어트렸다. 군에서는 물건을 떨어트리면 재수가 없다는 미신이 돌고 있었고, 특히 이런 묵주나 성경책 같은 종교적인 물건이 떨어지는 것은 최악의 신호였다. 볼프강이 농담삼아 말했다.


"오늘 로스케들이 기습하는건 아니겠지?"


볼프강의 농담과는 달리 그 날 로스케들은 기습하지도 않았고 어떤 전투도 없이 무사히 넘어갔다.


그리고 21세기, 루카 파이퍼는 오토의 일기장을 읽고 있었다.


[그 고기는 돼지간과 비슷한 맛이 났다. 두개골, 뇌, 심장, 허파가 필요로 하는 모든 영양소가 함유된 것 같았다. 차라리 그 고기가 무슨 고기인지 영원히 몰랐으면 좋았을 것 이다.]


루카가 속으로 생각했다.


'도대체 뭔 고기를 먹은거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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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5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18:38
    No. 91

    슈바인푸르트 공습 찾아보니 재밋네요 네 미육군항공대 또한 당연히 만만치 않았겠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2.05.14 18:58
    No. 92

    러시아는 어떻게 하든 안전을 확보하려 서진할겁니다 소련이든 아니든 그게 러시아라는 나라의 특징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19:01
    No. 93

    지정학적 이유때문에 서진하겠죠 하지만 동유럽 다른 국가들이 러시아를 싫어하고 많은 피해를 입은만큼 실패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2.05.14 20:55
    No. 94

    서방과 전쟁나면 서방측 주인공은 영국군 코만도면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21:05
    No. 95

    하긴 독프영 주요인물 하나씩나와도 재밌을거같긴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4 21:45
    No. 96

    저도 이해가며 그래도 노력하시는 점에 감사합니다. 솔직히 수많은 영웅서사들이나 심지어 성경조차도 지금 관점에서는 매우 잔혹한 이야기가 많죠. 당장 출애굽 이후 여호수아의 여리고 성과 아이 성 함락도 제노사이드 수준 학살 이야기 나오는 중이며 드라마 이산등으로 조선 마지막 성군으로 불리는 영조와 정조는 세도정치의 원흉으로서 그 평가가 낮아지고 있고요. 수많은 전쟁 영화나 액션 및 어드벤처 영화도 따지고보면 살인행위를 하는건데... 저의 시나리오도 능력은 부족하지만 이러식으로 서사를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 것이고 저 나름대로 최대한 이전에 올리신 외전들과 연결해서 쓴거죠.

    뭐, 어떤 분들의 조사라든가 가지고 있는 기본 마인드에 의해 이야기 쓰는 것이 다르기는 하죠. 그러나 이미 작가님께서 독일과 함께 소련의 기술도 버프 시킨 이상 그로 인해 수많은 역사적 변수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투하쳅스키가 암살당하는등 생각보다 대숙청의 강도가 의외로 소련군에 주어진 피해가 조금이나마 약할 것으로 보았고, 초반에 그리 털린 것이 할힌골 전투 변화에 따라 유럽의 병력 및 물자가 극동으로 간 공백이며 원역사에서도 증명되듯 임시활주로 쓰는 독일군들이 출격 어려우나 제대로 된 인프라가 있는 소련공군기들이 계속 공습할 수 있는 거고 제가 공부한 것으로는 결코 소련이 바보도 아니며 독일에 의해서 그리고 서양의 인종주의로 인해 많이 폄화되었다는 것으로 알고 나름 분석한 결과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21:57
    No. 97

    ghkd0306님 쓰신 시나리오 재밋습니다! 그쵸 성경 잘은 모르지만 잔혹한 이야기 엄청 많더라구요 ㅎㄷㄷㄷㄷ
    네 역사적 변수가 아주 많은거 같습니다!하긴 할힌골 전투에서 소련애 패배하면 오히려 그 충격에 소련이 더 전술적으로도 공부할 수도 잇을거 같네요 네 라스푸티차때문에 활주로도 진흙으로 망가져서 출격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을것도 많을거 같네요 모스크바 인근에선 소련공군기들이 제공권을 차지하기 유리하기도 하고 모스크바쪽엔 방공망이 엄청 잘 짜여져잇죠
    이번에 보급 성공은 운도 상당히 따라준 것 같슴다! 네 ghkd님 말씀도 맞다고 봅니다 사실 러시아 싫은건 제 개인적 감정인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21:57
    No. 98

    독자 여러분 혹시 독일 제국이 오스만과 좋은 관계 유지하면 석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원역사처럼 스탈린그라드로 가는 모험을 안 할꺼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스만도 추축국에 들어올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14 22:15
    No. 99

    추축국에 들어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독일과는 나름 사이좋게 지낸다에 한표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22:16
    No. 100

    그럼 기름을 안정적으로 수입할 수 잇을테니 확실히 원역사처럼 스탈린그라드는 안갈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2.05.14 22:19
    No. 101

    오스만이요? 걔네는 1차대전 이겨도 망하고 져도 망합니다 어제 중동정세를 말씀드렸듯 레반트와 아랍은 전부 친서방을 탈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23:02
    No. 102

    친서방타더라도 독일에 기름은 팔아주지않을까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4 22:20
    No. 103

    전 부정적입니다. 솔직히 이 세계에서도 오스만 제국은 자체적으로 붕괴될 것이고 그나마 터키가 중동쪽에서 시리아와 이라크 북부의 영토를 좀 더 얻는 선에서 끝날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사우디쪽은 당연히 터키 소유는 아닐겁니다. 설사 이들이 독립해도 오스만 영향에 있는다쳐도 이미 영국 지원하에 오스만에게 반기를 든 이들이라 그것도 어려울 뿐더러 당연히 영국이 가만있지 않겠죠. 사우디 석유는 1930년대에 영국이 실패한 것을 미국이 발견하여 독점권 얻었는데 설사 역사변화로 개입한들 미국과도 나누는 상황에서 수송거리가 과연 될까요? 철도는 당연 오래걸리니 선박인데 선박으로도 시간은...

    그리고 오스만 제국 무너진 이후 터키는 원역사처럼 립서비스하며 계속 중립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는 히틀러와 무솔리니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역사가 바뀌어 결국 오스만이 승자는 아녀도 진게 아니지만 전비소모가 커서 부담인데 오스만 제국이 붕괴될시에는 어찌되었든 좋은 꼴 못 본 이상 아무리 지금은 약해도 소련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터키가 이들을 상대할 군사력이 터머니업ㄴ이 부족할터라 중립이 분명할테고 그나마 크롬이나 식량등에서 좀 더 지원해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23:03
    No. 104

    중립유지하더라도 기름은 팔아줄거같아서요 선박으로 시간이 오래걸리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4 22:41
    No. 105

    소련이 독소전 시기 모스크바 위험한 상황에서도 영국과 같이 팔레비 왕조의 이란을 공격해 페르시아를 양분해 식민통치한 것만봐도 터키는 더 위협적일겁니다. 근데, 그걸 떠나 이라크나 사우디와 연결해 석유얻어도 그먼 수송거리가 결국 발목을 잡을겁니다. 왜 지금 유럽등이 이제서야 석유와 가스에 대한 제재를 하는거고 그마저도 강도가 약하다는 느낌들면서 헝가리가 훼방 놓겠습니까? 전부 운송비 때문이죠. 그러니 루마니아가 괘심하지만 독소전쟁때 밥상에 앉을 기회 준 것 역시 루마니아의 플로이에슈티 유전 때문이죠. 헝가리 연방 역시 전차부품등 공산품에다 병력 주는 것 이상으로 헝가리 서부의 벌러톤 호수 서쪽에 위치한 너지커니저 유전에서 나는 석유를 제공하기에 독소전에서 처음부터 함께 싸우도록 한 것이죠.

    그걸 떠나 모스크바 점령이 실패한 이상 우크라이나 점령으로 식량의 절반과 산업시설 및 중공업 생산품의 2/3과 알루미늄과 구리, 망간, 석탄등 주요 원자제 생산이 1/3으로 준 소련이 유일하게 독일보다 앞서고 독일에게 필요한 카프카스의 석유지대에 눈이 안 돌아갈 수 밖에 없을겁니다. 애당초 청색작전때 목표가 그래도 친독중립국인 터키와 인접하게 닿으면서 터키를 추축국에 가입시킨다는 것이라 터키의 참전 유도 목적에서라도 진지하게 고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전히 총애는 받지만 이미 모스크바 패전에다 히틀러의 실망감 탓에 한스의 발언권이 줄어들었기에 스탈린그라드와 카프카스에 대한 공격 만류를 파기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요. 아무래도 이걸 막으러한다면 한스는 상당히 고생해야할 것이며 힘러가 찾아간 것과 달리 직접 힘러에게 부탁해야 될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23:07
    No. 106

    하긴 수송거리가 문제겠네요 아이고...운송비도 엄청나게 들기는 하겠네요 루마니아 유전이 중요하긴 했죠
    아 헝가리도 너지커니저 유전 때문에 중요하죠 그래서 꼭 같이 싸워야하는!
    알루미늄 구리 망간 석탄 진짜 자원이 엄청나긴 하네요 네 지금 한스는 마르틴 사건으로 발언권 줄어든 상황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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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2.05.14 23:01
    No. 107

    터키가 마냥 친독도 아닌게 독일과 영국 양쪽이 1942년 및 1943년에 서로 자신의 진영에 가입하라고 압박하였는데 터키는 친독을 하는척하며 독일이 가세가 기울자 자연스레 함정이 담긴 노르망디 상륙 작전 계획서를 독일에 전달하기도 한만큼 중립을 잘 지켰다고 할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23:08
    No. 108

    아 독일과 양쪽이 각각 1942, 1943년에 터키에게 자기 진영 가입하라고 했군요! 터키는 꽤 머리를 잘 굴려서 중립을 지켰군요 함정 담긴 노르망디 상륙 작전 계획서를 독일에 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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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4 23:15
    No. 109

    그렇죠 솔까 소련을 경계한 탓에 붙었을 뿐 그후에서 완전 연합국으로 발을 돌렸거든요 그렇다하더라도 워낙 영국에게 당한 것도 많고 저 북쪽 불곰과도 안 엮여보려고 하였던 탓에 그나마 게르만족과 붙었던 거예요 후에 서독에서 광부와 간호사등 노동력을 제공한 다음으로 노동력 제공한 국가였던 것에서 보면 어떻게 보든 게르만과 관계가 좋았다는 건 부정못하죠

    그렇더라도 당장 소련과 싸우면서 소련을 멸망하게 할 것 같은 국가라는 점에서 보면 서방보다도 그쪽에 가장 눈을 돌렸을 건 분명하고 그건 다른 국가들도 그러할테죠 여러모로 계속 제안 들어올터라 무스타파 케말도 나름 계산 하면서 셍각 많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4 23:20
    No. 110

    원역사에서 터키 입장에서는 역사적으로도 러시아가 사이가 안좋았던만큼 지정학적으로 독일에 붙을 가능성이 높긴하겟네요 그 다음 전황보고 연합국으로 발 돌렷군요 아하 노동력 제공하기도 했군요!
    무스타파 케말은 이 와중에 최대한 이득을 뽑아낼 방향으로 선택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5 15:21
    No. 111

    바실리가 의대생 출신이군요!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런 외과술을 안다면 적어도 응급조치를 취할때는 상당히 빠를 것 같아서 슈뢰더의 전차에서는 응급조치 책임도 맡았을려나? 아마 이번 일로 오토가 위생담당으로 쓸듯 하네요. 근데, 솔직히 오토는 형벌부대 출신이라며 언제든 죽인다하였고 블라덱도 포로수용소 보내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였으면 직접 안들어도 그들의 행동속에서의 분위기를 느꼈을터! 거기에 파울이 죄를 뒤짚어 씌웠을때에도 솔직히 보병들 의심할때 자기 전차부대 위신 위해서라도 뭐라 반박한 적이 있습니까? 바우만의 총기난사 이후 동부전선과 탱크라는 월간지 읽으면서 죄책감에 바실리를 위로했다치고 적어도 전차장 슈뢰어는 위로했다고 하죠. 그러나 이후 포로학대등 전쟁범죄에 참가했는지는 모르지만 바실리는 도를 놈는 모습에서 형벌부대 시절 느꼈던 소련에 대한 증오가 희석되고 독일군에 대한 증오가 상당히 올라왔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제와서 뭘 시키면 좋아할까요? 그나마는 괜찮지만 이후 데니스 떡밥 나온걸 봐서는 비르타넨에게도 화나지만 데니스에게 분노하여 다투었으나 오토가 데니스편 든 것에서 엄청 분노를 할 것이 뻔할테죠. 그렇기에 마르틴에 동정적이었을테고... 아무리봐도 전차 격파되며 낙오되었다가 다시 소련군에 전향해서 잠깐 고생하다 다시 형벌부대로 살지 않아도 무장친위대에게 발견되어 구출된 이후 하이에가 만토이펠 대대 족칠때 그도 조사 받으면서 가장 먼저 입을 열어 증언할듯 합니다. 그 대가로 하이에의 추천으로 제1SS 기갑군단 전차대대로 들어갈듯 싶고 거기서 비트만의 부하가 되어 활약하면! ㅋ 억울한 누명쓰면서 새치기 한 그 보병놈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나 만약 죄가 있다면 대질조사할때 고문에 피떡된 그를 본 바실리는 얼마나 만족할까요? 확실한건 고문 당한 파울을 보고는 광소를 터뜨릴테고 오토등이 배신자라 할때 냉담하게 반응할테죠. 바실리의 복수혈전 기대됩니다!

    나타샤가 억울하다? 웃기고 있네! 뭐, 본인이야 억울하지만 솔직히 선을 확실히 넘었던게 나타샤죠. 가까운 곳에 있던 류드밀라와 블라슈크가 당연히 보았을테고, 솔직히 블라슈크는 이미 나타샤의 성향을 알아버면서 그때 집행유예부대원으로 있던 하이에가 몰았던 트럭안의 민간인들 공격한 총성의 주인공이 나타샤라는 것을 의심하고 있었을겁니다. 류드밀라와 크세티나는 불편하겠지만 그둘이 문제가 아니라 블라슈크에게는 어찌 해명할지가 문제 같은데? 블라슈크도 류드밀라를 사랑해도 그걸 가지고 사심으로 처리할 인간이 아닌지라 나타샤 행보에 수상해서 몰래 살피다가 하수구에 숨긴 은신처를 발견했을 것 같습니다. 불만 섞인채 전향서 챙긴 상태에서 하수가에 짱박아둔 먹을 것 찾으러 갔다가 가만히 무표정하게 선 블라슈크에게 기겁할테고 조금만 추긍하더라도 벌벌 떨며 아무말도 못하다가 블라슈크가 이번에도 넘기지만 정말 단단히 경고한다면 두려움에 가득차서 탈영을 시도하고 거기서 잘못 걸려 곤욕을 치루기전 구출되어 소련도 증오하지만 독일도 증오하여 적어도 외전때까지는 탈영안하고 불만스러운 군생활 하는 전가가!

    영양결핍이 심각한 것이 그만큼 면역력이 줄어든다는 것이죠. 군인들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열량을 요구하는 것도 그만큼 체력 소모하는것도 크지만 그만큼 체력이 있어야 왠만한 질병에서 어느정도 버티는겁니다. 과거 대질병 시기를 보면 의학지식이 부족한것도 있지만 영양섭취 부족에 따른 체력저하가 원인이라는 것이 빈민층 사망자 증가를 봐도 알 수 있고 러시아 원정간 나폴레옹 군대나 스탈린그라드에서 포위된 독일군, 임팔작전 시기 일본군을 보면 이들이 영양부족으로 면역이 떨어져 짧은 기온차에도 민감해지면서 쓰러졌다는 것이 드러나죠. 이와 반대되는 것이 일본군 장성들 중 개념인에 속한 덕장 야마무라 히토시가 라바울과 뉴기니 섬 인근을 방어하는 제8 총군 사령관으로 있으면서 둔전 경영을 통해 동물성 단백질과 의약품 부족에도 수확한 식량등 보급품 절반이 폭격에 손실되었어도 상당한 곡식과 의복을 갖추었으며 그덕에 전군에 말라리아가 창괄했을때도 기본영양이 좋아 대부분이 무사했답니다. 그런점에서 한스와 오토를 비롯해 제국군의 무능을 보여주는듯 하고 이것도 친위대에게 타겟이 되기 충분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포로들 중 운좋게 포위전 이송된 이들이 얼마나 이를 갈았을지... 아! 여담이지만 나중에 한병태가 이마무라 히토시 휘하에 있으면서 전차병으로서 공도 세우는데다가 덕에 대해 배우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기회로 삼는다면 좋을듯 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5:43
    No. 112

    네 비록 위생부대가 있다고 한들 의대생 출신이니 응급처치도 가능하죠! 여러모로 유용한! 네 맞습니다 이 이후로 위생담당으로 쓰이는! 바실리는 여러모로 억울할수도! 네 전차장 슈뢰어는 바실리를 위로했을거 같습니다 하긴 바실리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데니스와 다툴 수도 있는데 오토가 데니스편을 들거 같네요 네 진짜 마르틴하고 죽이 잘 맞았을듯 하네요...그런 스토리도 엄청 재밌네요 실력이 좋으니 SS의 비트만 부하가 될수도!그 새치기한 보병놈은 아직도 살아잇을거 같습니다! 바실리 캐릭터도 잘 살리면 재밌을거 같네요! 헉 진짜 그럴 수도 있겠네요 나타샤는 몰래 은신처 만들어놓고 그 안에 필요한 것들 갔다놨을 수도 있죠! 불쌍한 나타샤! 네 그렇게 되면 탈영은 안하겟네요
    네 면역력 떨어지면 이질같은 질병에도 취약해지죠!추위에도 더 취약해지는! 말라리아는 진짜 어느 곳에서나 심각한 문제더라구요! 호오 이런 식으로 곡식과 의복을 갖추면 기본영양 덕에 무사하겠네요!한병태도 확실히 이걸보고 교훈을 얻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5 15:32
    No. 113

    https://m.blog.naver.com/imkcs0425/60108030948

    https://m.blog.naver.com/qkrrhkdghd/221920549761

    https://namu.wiki/w/%EC%88%98%EC%B9%B4%EB%A5%B4%EB%85%B8

    https://namu.wiki/w/%EC%9D%B8%EB%8F%84%EB%84%A4%EC%8B%9C%EC%95%84%20%EB%8F%85%EB%A6%BD%EC%A0%84%EC%9F%81

    https://namu.wiki/w/%EB%84%A4%EB%8D%9C%EB%9E%80%EB%93%9C%EB%A0%B9%20%EB%8F%99%EC%9D%B8%EB%8F%84

    https://namu.wiki/w/%EC%9D%B4%EB%A7%88%EB%AC%B4%EB%9D%BC%20%ED%9E%88%ED%86%A0%EC%8B%9C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791088

    이건 이마무라 히토시와 관련한 내용들인데 전범은 분명하나 그를 보면 한스와 오토가 비교되더라고요. 또한 자전거로 구성된 은륜부대와 함께 싸우면서 공 세운 후 진짜 이전에 이야기 나온것처럼 일본군 패잔병으로서 독립세력과 전투를 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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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5:45
    No. 114

    많은 자료 감사합니다! 다양한 장성들에대해 자료가 필요햇는데 참고하도록 하겟습니다
    저 당시 일본군 일과가 농사도 있었군요
    덕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겠네요
    오오 사탕수수까지! 동물성 단백질 부족해도 저렇게 잘먹으면 말라리아에도 무사했네요
    연합군 항공기들이 곡식 불태워버렸군요
    덕분에 동굴 파서 곡식 보관해둔!
    오오 이렇게하면 지하시설덕분에 더 요새화되는군요 엄청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5 15:48
    No. 115

    2차대전때 말라리아약은 엄청 중요한 자원이었는데 맛이 쓰고 위에 나쁘다고 버리는 녀석도 일본군에 있었군요! 그렇게 약 버리다가 걸르면 따귀 얻어맞았군요! 부하 장병과 이마무라 대장 대화 인상깊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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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죽음의 도시 +16 24.04.11 56 2 13쪽
1004 아돌프 갈란트의 의견 +2 24.04.10 54 2 15쪽
1003 모스크바 시가전 +66 24.04.09 90 2 17쪽
1002 잔해 더미 +10 24.04.08 73 3 14쪽
1001 1941년 5월 3일 새벽 03:00 +68 24.04.07 99 1 14쪽
1000 크렘린을 향해 +44 24.04.05 92 2 16쪽
999 최후의 전투 +32 24.04.03 93 3 12쪽
998 요새화되는 모스크바 +28 24.04.02 75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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