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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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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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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올가 체코바

DUMMY

한스는 모든 군사 회의에 참석했던 장성들의 명단, 자신이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정보와 만난 날짜, 장소를 모두 메모해두었다. 분명 독일의 군사 정보는 실시간으로 모스크바로 세어나가고 있었고, 이렇게 메모해둔 것이 추후에 스파이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 이었다.


그리고 한 달 전부터 한스는 소련에게 정보를 흘려보내는 스파이가 히틀러 측근 중에 있다고 확신하였다. 한스는 히틀러의 측근도 사람을 시켜서 조사를 했지만 괴벨스, 괴링, 힘러, 보어만 등은 소련과 관련이 없는 것이 확실했다.


히틀러의 자택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조사 결과 확실히 결백했다. 그리고 한스는 몇 주 전에 에밀라에게 이렇게 말해둔 상황이었다.


"에바 히틀러의 사교 모임에는 빠지지 않고 모두 참석하고 참석자들의 명단을 모두 메모해줘."


그렇게 한스의 부탁대로 에밀라는 에바 히틀러의 사교 모임에 늘 참석하고 참석자들도 모두 기록해두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마르틴 히틀러가 사형 선고를 받고 에바 히틀러가 기절하는 일이 있었다. 에밀라는 에바를 간호하면서 에바를 방문하는 다른 부인들의 명단도 모조리 적어두었다.


한스는 최전선 사령부에서 에밀라와 전화 통화를 했다. 참고로 에밀라는 차를 운전해서 자택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와서 공중 전화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자택에 있는 전화는 도청당할 위험이 있었다.


"2일은 A7V, 생샤몽, 그리고 레오파르트..."


한스는 에밀라와 함께 이미 에바 히틀러에게 접근한 측근들의 명단을 모두 전차 이름으로 암호화해둔 상태였다. 그리고 에밀라는 최근에 에바 히틀러를 방문했던 부인들의 명단을 저렇게 암호화해서 한스에게 전달했다. 한스는 에밀라가 불러준 것들을 수첩에 메모했다. 에밀라는 전화 통화를 마치고 잠시 말을 멈추었다. 도청 가능성이 있었기에 더 자세한 말은 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한스가 말했다.


"조만간 통조림은 열릴 것 이오."


이 말은 오토가 포위망에서 탈출할 수 있을거라는 말이었다. 그 말에 에밀라가 안심했다. 한스가 말을 이었다.


"A7V를 대전차호로 격파하시오."


그리고 한스는 전화를 끊었다. 한스는 수첩에 적힌 명단을 바라보았다.


"A7V...올가 체코바..."


올가 체코바는 에밀라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다. 올가 체코바는 에바 히틀러에게 접근하여 히틀러에게도 소개를 받았고 괴벨스의 선전 영화에도 출연했었다. 그리고 에밀라는 에바 히틀러를 통해서 올가 체코바를 소개받았던 것 이다.


현재 올가 체코바는 기절한 에바 히틀러를 에밀라와 함께 간호하고 있었다. 한스는 이 정보를 카나리스에게 전달했다. 지금 망할 놈의 힘러 새끼가 한스의 약점을 잡고 협박하고 있으니 어떻게던 카나리스의 아프베어의 세력이 커져야 했다.


한편, 에밀라는 한스가 말한대로 올가 체코바와 다른 부인들을 자신의 저택으로 초대했다. 에밀라는 한스가 심장병 치료를 위하여 일주일간 휴가를 받았다고 거짓말했다. 올가 체코바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남편은 집에 있으시겠네요."


"방금 병원에 갔어요. 아마 치료 받고 오후 쯤에 돌아올거에요."


그리고 정원에서 다과회가 열렸다. 올가 체코바가 말했다.


"화장실을 다녀와도 될까요?"


에밀라가 말했다.


"1층 복도 끝에 우측에 있어요."


그렇게 올가 체코바는 저택 안으로 들어간 다음 복도를 천천히 걸었다. 아까 전에 한스 파이퍼가 쓰는 집무실의 위치는 확인해둔 상태였다.


끼이익


올가 체코바는 문을 열고는 한스 파이퍼의 집무실로 들어갔다. 한스의 집무실에는 세계대전 때 일본군에게서 노획한 군도가 걸려 있었다.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지만 체코바는 주머니에서 화장품처럼 생긴 미니 사진기를 꺼냈다. 그리고는 한스의 책상에 널려 있는 서류들을 넘기며 재빨리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실수로 서류 한 장이 떨어졌다.


'어머!!'


올가 체코바는 재빨리 서류를 원위치에 놔두었다. 올가는 혹시나 싶어서 창문을 통해서 정원을 바라보았다. 여전히 다과회는 열리고 있었고 에밀라는 부인들과 차를 마시고 있었다. 올가 체코바는 한스 파이퍼의 책상 서랍을 열어보았다. 그 안에는 항공 사진들과 작전 계획서가 있었다. 올가 체코바는 이것도 모두 촬영하고 서재 밖으로 나왔다.


"어맛!!"


한스 파이퍼 저택의 가정부가 무거운 화분을 들고 가다가 올가 체코바와 마주쳤다. 올가 체코바가 태연하게 말했다.


"화장실이 이 쪽인가요?"


가정부는 턱으로 화장실을 가리켰다.


"저 쪽입니다."


올가 체코바는 다시 다과회로 돌아왔다. 잠시 뒤 에밀라는 과자를 더 내오겠다고 하며 올가 체코바에게 말을 걸었다.


"과자를 내와야하는데 좀 도와주시겠어요?"


그렇게 에밀라는 올가 체코바와 함께 자택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프베어 요원들이 올가 체코바를 뒤에서 포박하고는 클로로포름을 이용해서 마취시켰다. 올가 체코바의 주머니에서는 사진기가 나왔다. 에밀라는 올가 체코바를 증오의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이 시발년...'


잠시 뒤, 에밀라는 태연하게 나와서 다과회를 즐겼다. 그리고 올가 체코바는 아프베어한테 잡혀서 심문을 당하게 되었다.


한편, 베를린에서는 케셀링이라는 국방부 직원이 업무를 마치고 직육면체의 가방을 들고는 퇴근하고 있었다.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늦은 퇴근 시간이었다.


모자를 푹 눌러 쓴 케셀링은 베를린 시내를 할일 없이 걸어다니다가 레모네이드와 샌드위치를 하나 사서 공원 벤치에서 먹었다. 샌드위치를 먹는것에 집중하면서도 인근을 살폈다.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공원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케셀링은 공원에서 나와서 번화한 길가를 걸어갔다. 5분 정도 걷던 케셀링은 잽싸게 모퉁이를 돌아서 골목으로 들어갔다. 그 다음 맥주집으로 들어가서 맥주집 사장에게 물었다.


"화장실은 어디있소?"


맥주집 사장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케셀링을 바라보았다. 돈은 지불하지 않고 화장실만 쓰고 가는 손님을 원치 않았던 것 이다. 더군다나 케셀링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었다.


케셀링은 돈을 먼저 지불하고는 말했다.


"화장실 갔다올테니 저 구석 테이블에 맥주 두 잔 주시오."


"화장실은 저 쪽입니다."


케셀링은 맥주 집 화장실로 간 다음 제일 구석에 개인 칸막이로 간 다음에 창문의 크기를 살폈다. 이 정도면 밖으로 빠져나가기에 충분할 것이었다. 케셀링은 그렇게 맥주집에 자기 구석 자리로 돌아온 다음 뒷문 출입구도 눈여겨보았다..


'출입구는 정문과 뒷문, 화장실 창문 총 세 군데.'


케셀링은 자신의 서류 가방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그런데 벌겋게 술에 취한 주정뱅이가 나가다가 넘어지면서 케셀링의 서류 가방을 붙잡았다. 서류 가방 속에 있던 서류들이 와르르 떨어졌다.


"어이쿠!!! 형씨 미안하오!!"


그 주정뱅이가 비틀거리며 바닥에 떨어진 서류를 주워주기 시작했다. 케셀링은 신경질적으로 바닥에 너풀거리는 서류들을 주웠다. 40분 뒤, 중절모를 쓴 사내가 케셀링의 맞은 편에 앉았다. 케셀링은 서류를 내밀었고, 중절모를 쓴 사내는 만년필처럼 위장한 카메라로 서류를 하나씩 넘기며 이를 모두 촬영했다.


케셀링은 맥주를 마시면서 곁눈질로 맥주집을 둘러보았다. 맥주집 사장은 맥주잔을 닦느라 바빠 보였다. 여기저기 주정꾼들이 있었고 이들은 케셀링에게 관심이 없어 보였다. 이 중절모를 쓴 사내와 케셀링은 총 12번 이렇게 만나서 서류를 넘겨 받았다. 그러나 케셀링과 이 중절모 사내는 서로의 얼굴을 본 적이 없었다. 중절모 사내가 말했다.


"완두콩은?(미행이 있었냐고 묻는 암호)"


"필요없소.(미행이 없었다는 암호)"


원래 접선하기 전에는 최소한 2~3시간 정도는 번화가를 돌아다니며 감시원이 없는지 확실하게 체크하고 접선해야 했다. 5번째 접선까지는 케셀링과 중절모 사내 둘다 확실히 주의를 기울였다. 하지만 12번째 접선때까지 미행은 전혀 없었고 케셀링은 확실히 예전보다 대충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오늘은 예상치 않게 퇴근이 늦어졌기 때문에 미행을 따돌릴 시간이 없었다. 케셀링은 중절모 챙 밑으로 계속해서 눈알을 굴렸다. 케셀링은 50분 전부터 맥주집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한 테이블에 세 남자는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케셀링은 그 쪽을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 뒤 이 세 남자는 맥주집 밖으로 나왔다.


중절모 사내는 케셀링의 서류를 모두 촬영했고 먼저 맥주집 밖으로 떠났다. 케셀링은 서류를 챙긴 다음 소시지를 하나 주문해서 먹었다. 내일 이 서류를 다시 기밀 문서 보관소에 돌려놔야할 것 이다. 참고로 케셀링은 이 서류를 기밀 문서 보관소에서 빼놓기 위하여 점심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케셀링은 정문이 아니라 화장실로 간 다음 창문 밖으로 서류 가방을 던졌다. 그리고 창문을 통해 빠져나왔다. 그 순간 아까 전 테이블에 있던 한 남자가 케셀링을 보며 웃었다.


"담배 있소?"


케셀링이 도망가려던 순간 다른 사내가 케셀링의 대가리를 후려쳤다.


퍼억!!


"조심해!! 죽이지 마!!"


그렇게 아프베어에서는 케셀링과 중절모 사내를 납치했고 이들의 거처를 습격해서 여러 기밀 문서들을 찾았다. 이런 식으로 아프베어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수 많은 스파이들을 잡아내고 있었다.


이렇게 스파이로 의심되는 자들을 추적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아프베어 요원 한 명이 계속해서 스파이로 의심되는 자를 미행하면 먹잇감은 눈치채고 도망가게 마련이었다. 그렇기에 아프베어 요원들은 한 명이 10분 이상 스파이를 미행하지 않았고, 번갈아가면서 스파이를 감시했다.


그리고 스파이로 의심되는 자가 있어도 간첩 행위를 현장에서 검거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었기에 최대한 방심하도록 해야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각, 아프베어 정예 요원은 스파이로 의심되는 자를 공원에서 관찰했다. 그 자는 공원 벤치에 잠시 앉아 있다가 쓰윽 떠났다. 하지만 그가 들고 있던 서류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잠시 뒤, 아프베어 요원은 벤치 밑에 있는 서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 서류는 천재 수학자 라마누잔과 힐베르트가 소련군의 암호 체계를 해독하고 있는 곳으로 보내졌다. 라마누잔은 이 서류를 바라보았다.


'이건 무슨 뜻이지?'


얼핏 보면 평범한 소설 같이 느껴졌다. 스파이들이 이렇게 서류를 전달할때 누군가가 이 서류를 주울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서 평범한 소설처럼 보이게 한 것 이었다.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문장의 말이 맞지 않고 기괴한 단어들이 이어져 있었다. 라마누잔은 이 알파벳들을 숫자로 바꾸어보아서 해독을 시도했다.


'이게 암호화된거라면 뭔가 규칙이 있을터...'


하지만 숫자로 바꾸어보고 이런 저런 변형을 거쳐봐도 이 문서에는 전혀 규칙이 없었다. 그 때, 아프베어에서 스파이의 거처를 급습해서 수상해보이는 책을 발견해서 라마누잔에게 갖다주었다. 라마누잔은 그 책의 커버를 벗기고 두꺼운 표지를 잘라내보았다. 그 안에는 여기저기 구멍이 뚫려 있는 흰 종이가 있었다.


라마누잔은 여태까지 헛수고를 했다는 생각에 한숨을 쉬었다. 이렇게 구멍이 여기저기 뚫린 흰 종이를 문서에 갖다대보니 몇 개의 단어만이 보였다. 이렇게 구멍이 뚫린 흰 종이를 갖고 있어야 해독이 가능한 문서였던 것 이다. 딱히 정수론과 암호학을 이용한 고난이도 암호가 아니었다.


옆에 있던 아프베어 요원이 말했다.


"스파이로서는 참 초보적인 방법을 사용했군요."


아프베어가 체포한 스파이들은 모두 벌거벗겨지고 물고문, 불알을 차이는 고문, 채찍으로 얻어맞는 고문 등을 당했다. 아프베어는 케셀링에게 계속해서 첩보 업무를 수행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이번에는 아프베어가 명령한 정보들을 유출해야 할 것 이었다. 아프베어는 케셀링의 가족을 빌미로 케셀링을 협박했다.


"제대로 하지 않으면 네 놈의 가족들까지 몽땅 처형될 것 이다!!"


그렇게 케셀링은 계속해서 이후로도 중절모 사내와 접선을 해서 정보를 제공해야 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정보는 허위 정보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닥 중요하지 않은 정보였고, 이렇게 정보를 제공하여 혼란에 빠트리게 하기 위함이었다.


케셀링은 접선 도중에 중절모 사내에게 비밀 신호를 보낼까 말까 고민했다. 하지만 이 주점에 사장, 반대편 테이블의 사내, 여자 종업원 모두 아프베어에게 포섭된 상태였다.


그리고 14번째 접선때, 케셀링은 현재 모스크바에서 독일 기갑군 움직임에 대한 허위 정보를 중절모 사내에게 넘겼다.


한스는 카나리스에게 이 소식을 전달받았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스탈린은 레드 오케스트라의 첩보도 잘 믿지 않는다던데 과연 여기 속을 것 인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7 00:19
    No. 91

    근데, 결국에는 친위대라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당초 사병성격도 강한데다가 황실 근위대와도 충돌하거든요 소련처럼 근위사단처럼 사용하고자 하면 하겠으나 SS 쿠데타도 난 상황에서 사병조직을 정규군화 하더라도 저 명칭을 버러야하며 그건 결국 해산과 다를바 없는 상황에 처할것 같습니다 그럴바에는 SS가 해산절차 밟는게 더 맞을것 같아요


    아! SS는 당시의 독일군과 다르게 계급을 부를 때 장교님 같은 님이 들어간 경어를 붙이지 않으며, 3인칭으로 부르지 않고 당신 같은 2인칭으로 부른다는 독특한 규정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즉, 하인리히 힘러를 일개 SS소위가 독대한 자리에서도 SS국가지도자. 당신이 불러서와 같이 당시의 독일어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막말(?)을 해야 했는데, 구 국방군에서 특히 권위주의적이고 귀족적인 분위기로 대표되는 육군과 차별화되어 보다 친국민적이고 민주적인 군대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도입된 것이었다네요. 이 규정은 타군 장병이 슈츠슈타펠의 상위 계급 장병을 만나야 할 때도 적용되며, 이 때문에 오토 카리우스도 입에 붙은 독일군식 경어 사용법 덕분에 고생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노골적으로 경멸한다면 SS에게 님자를 붙일 듯 하고 한스가 그렇게 말할것 같습니다 물론 오토와 스테판 문제에서는 어떻게든 힘러 비위맞추려고 SS 방법을 철저하게 쓰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7 13:59
    No. 92

    생각해보니 황실 근위대와 충돌하겟네요 ㅎㄷㄷㄷㄷ 아 진흙속의 호랑이에 이런 말 나오긴 하더라구요 님자 들어간 말 안 쓰는거 신기하네요 호오!
    진짜 흥미롭네요 이거 앞으로 글쓸때 참고해야겟습니다 카리우스도 힘러 만나기 전에 이런 주의사항 듣기는 햇죠 신기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17 08:41
    No. 93

    그래도 원역사에서도 나치당내의 파벌이 많았다고 하니까, 여기서도 나치당 내의 파벌이 최소 힘러파, 괴벨스파, 괴링파 등으로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7 14:00
    No. 94

    네 이렇게 세 파벌로 나뉘겟네요 한스는 괴링파에 가깝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17 08:43
    No. 95

    또 저는 그래도 ss를 근위사단으로 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ss내의 제국충성파들이 ss의 쿠데타를 진압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7 14:00
    No. 96

    SS를 근위사단으로 쓰면 되긴 하겟네요 SS내부에도 제국 충성파들이 잇겟죠 이들이 쿠데타 진압할 수 잇겟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7 14:50
    No. 97

    근데, 결국 그럴 경우 암만 사례가 있다지만 한낮 준군사조직 단체의 이름이 노굴적으로 국가의 군조직중 최정에로 들어가는데 여러말 안 나오겠습니까? 친위대라는 명칭이 과연 정예부대로 쓰이기엔 입헌군주제라도 결국 시대에 의해 민주주의로 발전할 독일에서 받아질리가 없죠 더군다나 뭐가 되었든 공산국가들처럼 당의 군대라는 태생적 한계는 SS가 정규군 편입에 방해되는 요소입니다. 엄연한 국민의 군대인 국군에 당의 군대가 해산되어 흡수되는 것이 바로 역사의 흐름일것 같은데?

    저도 클례셔 깨는것 좋으나 모든 행동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믿는 저이기에 올가 체코바가 고문받든 처형되든 알바 아니나 에밀라도 대가를 치뤄야죠. 청산가리에 관한 직접 증거는 없어도 의심자로서 수사받을 수 있잖고 그게 아녀도 오토와 관련 사건 조사위해 형식적 수사 명분 내세울 수 있다봅니다. 그럼 에밀라가 직접 조사받아도 참고인으로서 고문 안받고 정중히 대하지만 SS 특유의 분위기에 압도되어 오만가지 생각하고 아들과 남편의 고통에 충분히 정신적 고통받는 것으로라도 나와야봅니다. 나타샤나 귄터에게 그짓 한 여군들도 그런식으로 대가를 받는 것이 솔직히 잘살게 할 수 있는 최소조건으로 보는게 게인적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7 15:22
    No. 98

    다연히 말이 나오겟네요! 네 당의 군대라는건 분명 태생적 한계가 있기는 하죠 이걸 어떻게 풀지 고민이 되네요

    하기는 수사는 받을 수도 잇겟네요 참고인으로 불려만 가도 벌벌 떨겟네요 아무리 연기자엿으나...권터에게 그 짓한 여군들은 나쁜 여군들이라 추후에 권터에게 양육비 청구까지 생각합니다 물론 보복당할까봐 양육비 청구 실제로는 안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17 16:43
    No. 99

    그래서 저는 ss와 sd의 조직은 그대로 두면서 정규군 및 특수부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명칭 변경(예, 제 1 근위보병사단)등의 해체에 가까운 개편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7 17:11
    No. 100

    아 해체에 가까운 개편이 낫겠네요 그 조직 자체는 정규군 특수부대화하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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