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연재수 :
1,010 회
조회수 :
727,258
추천수 :
21,424
글자수 :
5,607,311

작성
22.05.09 13:14
조회
172
추천
3
글자
13쪽

위기의 만토이펠 대대

DUMMY

다시 1940년 10월로 돌아가자. 마르틴이 헌병에 의해 끌려가기 전 오토는 마지막으로 마르틴을 설득했다.


"제발 내 말 좀 들어라...우리 부대 살려주면 안되겠냐?"


하지만 마르틴은 오토를 보며 씨익 웃었다. 오토는 마르틴을 두들겨패고 싶었다.


'이 망할 새끼가!!!'


마르틴이 말했다.


"난 더 이상 네 꼬봉 아냐."


솔직히 어릴 때부터 오토는 자신의 꼬봉이었던 마르틴을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 이다. 하지만 마르틴은 오토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어보였다. 그렇게 마르틴은 헌병들한테 끌려갔다. 변호사도 마르틴에게 우발적인 총기 사고라고 진술하라고 했다. 마르틴의 어머니 에바 히틀러는 대놓고 마르틴을 도와줄 수는 없었지만 어떻게던 우발적인 사고로 최대한 형량을 적게 받을 수 있게 하려고 변호사를 붙여준 것 이었다.


하지만 마르틴은 법정에서 모두 사실대로 밝혔다.


"이는 우발적인 총기 사고가 아닙니다. 저는 베커 등 그 기갑 척탄병들을 사살할 목적으로 기관 단총을 발사했습니다."


그렇게 마르틴에게는 군법에 의하여 사형 선고가 떨어졌다. 마르틴은 바로 사형 선고를 받는 대신에 집행 유예 부대로 가게 되었다. 여기서 전공을 세운다면 사형을 면제 받을 수 있을 것 이었다. 마르틴은 다른 집행유예 부대원들과 함께 트럭에 탔다. 마르틴은 북부집단군으로 가서 레닌그라드에서 싸울 것 이었다.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트럭 위에서 마지막 남은 담배를 한 입씩 나누어 피고 있었다. 한 집행유예 부대원이 마르틴에게도 담배를 권했다.


"자네도 피울텐가?"


마르틴도 그 담배를 한 모금 마셔보았다. 여태까지 슐레프 중대에 있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속이 편안했다. 마르틴은 고개를 들어 시커멓게 구름이 낀 러시아의 하늘을 바라보았다. 조금 있으면 또 비가 쏟아질 것 이었다.


"하늘이 이렇게 아름다웠구나..."


마르틴과 집행유예 부대원들이 타고 있는 트럭은 계속 덜덜거리며 앞으로 전진했다. 지루해진 집행유예 부대원들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나에게는 전우가 있었네! 담배를 나눠피던 친구가! 총알이 그 녀석 목숨을 앗아갔지! 내게 도와달라했지만 장전하기 바빠 나는 손을 못 내밀었네! 발할라에서 영면하게! 나의 진정한 전우여! 홀드리오 두비두비디 하!하!하! 홀드리오 두비두비디!"


옆에 있던 수염투성이의 집행유예 부대원이 마르틴에게 외쳤다.


"자네도 부르라고!!"


"나는 병사라네! 내 의사와는 관계 없이! 나는 이 유니폼이 좆같아! 매일 보초서는 좆같은 삶이 싫다네!"


마르틴도 같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홀드리오! 두비두비디! 하하하! 홀드리오 두비두비디! 백합 한 송이! 난 그 백합을 내 무덤에 꽂았네! 그 때 좆같은 장교가 와서 그 백합을 떼어갔네! 무엇이 내 연인을 돌보는가! 무엇이 내 무덤을 돌보는가! 그 좆같은 장교가 내 백합을 떼어갔네!"


잿빛 하늘 아래 거대한 러시아 평원을 가로지르는 롤반 위에 여러 차량이 덜덜거리며 북쪽으로 전진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인하여 만토이펠 대대의 게오르크, 오토, 슐레프, 만토이펠 등 장교들 또한 조사를 받게 되었다. 게오르크가 마르틴에 대해 욕설을 퍼부었다.


"그 망할 폐급 새끼 때문에 이게 뭐냐!!!"


그 때, 만토이펠 대대가 있는 독일군 전선 돌출부의 한 마을을 소련군이 포위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달되었다.


"뭐라고!!!"


"17구역에서 전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엄청난 수의 소련 병사들은 소총을 받기 위하여 서로 밀치고 난리도 아니었다.


"내꺼야!!"


"내가 먼저 섰어!!"


그리고 소련 병사들은 소련군의 T-34 부대와 함께 독일군 돌출부의 가장 약한 방어선을 공격하기 위하여 전진했다. 표도르 또한 자신의 전차병들과 함께 최신 T-34/85를 지휘하며 이를 갈았다.


"여기가 파시스트 놈들의 지옥이 될 것 이다!!!"


소련군 특수 부대가 잠입하여 독일군의 통신소를 격파한 상태였다. 그렇기에 만토이펠은 아무리 무전을 쳐도 본부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이런!! 빌어먹을!!! 즉각 방어 태세로 전환해!!!"


현재 독일군의 가장 취약한 방어선에 소련군은 엄청난 병력을 보내고 있었다. 만약에 여기를 빼앗긴다면 만토이펠 대대가 점령하고 있는 마을은 고립되어 소련군에게 포위될 것 이었다. 다행히 독일군은 기관총을 설치하여 빠르게 방어 태세로 전환했다. 그리고 소련군은 전차, 박격포의 공격과 함께 1파로 형벌부대원과 러시아의 소수 민족 병사들을 내보냈다.


"우라!!! 우라!!!"


드륵 드르르르륵 드르륵


수 많은 형벌부대원과 러시아의 소수 민족 병사들이 쓰러졌다. 1파에는 특히 몽골계 병사들이 많았다. 이들은 독일군의 철조망까지 도달하지도 못하고 쓰러졌다. 어떤 녀석들은 대인 지뢰를 밟고는 발목이 날아갔다.


펑!


"으아악!! 우아아아!!!"


집행유예 부대의 헤어만 중대장은 식은 땀을 흘리며 남은 탄약을 계산했다. 라스푸티차로 인하여 보급이 늦어지는 바람이 탄약이 충분하지 않았다.


'탄약이 부족해질 수 있다!!!'


현재 독일군 3호 전차, 장갑차들 또한 전선을 방어하기 위해 기관총을 긁고 있었다. 3호 전차장이 외쳤다.


"탄약 아껴서 적당히 끊어 쏴라!! 저 새끼들 3파, 4파까지 보낼거야!!"


그리고 소련군 2파가 전진해오기 시작했다.


"우라~~~~~"


"사격!!!"


드륵 드르륵 드르륵


독일군의 기관총과 소총이 불을 뿜었다. 3호 전차도 기관총과 유산탄을 발사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탕!! 타앙!! 탕!!


쿠과광!! 콰광!!


박격포병들도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박격포를 발사했다. 아까 1파 녀석들이 대인 지뢰를 모조리 터트려주는 바람에 2파 소련군은 이제 철조망까지 접근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륵


하지만 철조망을 넘으려던 소련군은 미처 철조망을 넘지 못하고 기관총에 몸이 걸린채로 죽었다. 독일군의 기관총, 박격포는 모두 엄청나게 뜨거워진 상태였다. 기관총은 총열이 휘어서 정확도가 떨어졌다.


박격포병들은 모두 오줌을 갈겨서 열을 식혔다.


쏴아아~


어찌나 박격포가 가열되었던지 오줌을 갈기자 뿌연 수증기가 나왔다. 기관총 사수들도 기관총을 식히기 위해 소련군 3파가 오기 전에 빠르게 손에서 손으로 오줌이 들어있는 병이 옮겨갔다.


"빨리!! 빨리!!"


"저 새끼들 벌써 온다!!!"


그리고, 다시 소련군 3파가 오기 시작했다.


"우라!!!!"


탄약이 부족했기 때문에 소련군이 접근한 다음에 사격해야했다. 독일군은 식은 땀을 흘리며 접근해오는 똥색 군복의 소련군을 바라보았다.


"우라!!!!!"


이들은 1파, 2파에서 뒤진 아군을 짓밟으며 달려왔다.


"발사!!!!"


드륵 드르륵 드르르륵


펑!! 퍼엉!!


쿠과광!! 쿠궁!!!


2파에서 철조망까지 도달했다가 기관총을 맞고 죽은 녀석들은 3파를 위한 빌드업이었다. 3파 소련군들은 철조망 앞에서 죽은 녀석들의 등을 계단처럼 이용해서 철조망을 뛰어넘었다. 상당히 민첩하게 접근한 소련군이 수류탄을 이용하여 독일군의 기관총을 격파했다.


쿠과광!!!


이제 소련군의 T-34 전차들이 경전차들과 함께 전진해오고 있었다.


"2방어선으로 퇴각한다!!!"


독일군 기관총 사수가 엄청나게 달아오른 기관총을 긁는 동안 소총을 든 보병들이 퇴각했다.


드륵 드르륵 드르르르륵


그리고 T-34/85의 전차장 표도르가 외쳤다.


"발사!!!"


티잉!!!


쿠과광!!!


표도르의 T-34는 독일군의 3호 전차를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독일군의 3호 전차에서 몸이 불이 붙은 전차병들이 황급히 탈출했다.


만토이펠은 계속해서 본부에 통신을 시도했다.


"전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지원 병력을 요청한다!! 지원 병력을 요청한다!! 포위될 위기다!!"


현재 501 중전차 대대와 그 외 독일군이 있는 곳과 다른 사단 사이에 연결점이 끊어질 위기였다. 이렇게 한 번 연결점이 끊어지고 포위되면, 다시 연결이 어려워진다. 지크프리트 4인조 또한 시커먼 모스크바 도심 내에서 소련군과 시가전을 벌이고 있었다.


탕!! 타앙!!


지크프리트 4인조의 올라프가 우측의 건물을 가리켰다.


'여기 들어가자!!!'


그렇게 4인조는 건물 1층에 들어간 다음 벽에 구멍을 내고는 도로를 관찰했다. 크리스티안은 수류탄을 가장 잘 던지는 녀석이었는데 지금 남은 수류탄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크리스티안은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달라고 외쳤다.


"나 수류탄 줘!!"


쿠구궁!!!


하지만 근처에서 계속 박격포가 터지고 있어서 올라프는 크리스티안이 뭐라고 한건지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 그래서 올라프는 크리스티안에게 빵을 건네주었다. 크리스티안이 악을 썼다.


"이거 말고 수류탄!! 수류탄!!"


크리스티안의 말에 올라프는 자신의 수류탄을 꺼낸 다음 창문 밖으로 집어던졌다.


쿠구궁!!!


그걸 보고 소련군이 이 쪽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 결국 지크프리트 4인조는 건물 위층으로 빠른 속도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안이 울부짖었다.


"수류탄 달라고 했지 언제 던지라고 했냐!!"


지크프리트 4인조는 지붕으로 올라간 다음 옆에 다른 건물로 옮겨간 다음 내려와서 골목을 따라 은밀하게 전진했다. 소련군의 따발총 소리가 들렸다.


따닥! 따다닥!! 따다다닥!!


대로변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했다간 소련군의 따발총에 뒤질 것이 분명했다.


호르스트가 로베르트에게 속삭였다.


"대로변에 연막 뿌리게."


따닥!! 따다닥! 따닥!!


계속된 총소리와 박격포 소리에 로베르트는 호르스트가 뭐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호르스트가 다시 외쳤다.


"연막 뿌리라고!!! 빨리!!!"


로베르트는 연막을 뿌리기 위해 팔을 휘둘렀다.


"으익!!"


하지만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대로변에 연막을 뿌린게 아니라 현재 지크프리트 4인조가 있는 골목에 연막을 뿌렸다. 소련군은 난데없이 골목에서 연기가 나오자 그 쪽에 독일군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저 쪽에 독일군이다!!"


소련군의 따발총 소리가 들렸고 지크프리트 4인조는 옆에 있는 건물로 진입한 다음 다시 건물 지붕으로 올라갔다.


"이런 시발!!"


지크프리트 4인조는 지붕을 이용하여 다른 건물로 건너가서 자리를 잡았다. 이 건물의 지붕은 모든 방향으로의 시야가 확보되는 그야말로 명당 자리였다. 로베르트가 외쳤다.


"1층에 창문은 가구로 다 막아두고, 아군 지나갈때 이 건물로 부르자!!"


"좋았어!!"


그렇게 지크프리트 4인조는 1층에 창문을 모조리 가구로 막아두었고, 3층에 창문도 모조리 부셔두었다. 이제 아군 보병들이 지나갈 때 이 건물로 부르기만 하면 될 것 이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지붕 위로 올라가서 언제 아군 병력이 이 쪽으로 오는지 기다렸다. 그 때, 크리스티안이 실수로 지붕 위에서 소총을 발사했다.


탕!!!


이 소총 소리에 소련군 정치 장교 블라슈크가 외쳤다.


"저 쪽이다!! 저 건물을 파시스트가 점거했다!!"


블라슈크는 병사들을 이끌고 지크프리트 4인조가 있는 건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 결국 지크프리트 4인조는 지붕을 이용하여 다른 건물로 이동했다. 올라프가 울부짖었다.


"우리는 왜 이렇게 멍청하냐!!"


블라슈크는 이렇게 보병을 이용하여 건물을 점거한 다음, 저격수를 비치하였고 지붕에는 대공 기관총 또한 거치했다. 이 4연장 기관총은 야간에 시커먼 하늘을 향하여 4줄기의 빛을 만들며 포크로 음식을 찍듯, 독일군의 항공기를 공격할 것 이었다.


한편, 만토이펠 대대와 같이 고립된 독일군 슈문트 연대장은 계속해서 본부에 연락을 하고 있었다.


"아군 병력이 고립되었다!! 현재 전력으로는 다시 37구역에 연결점을 확보할 수 없다!! 우리 포대는 모두 전투 중이지만 탄약과 연료가 부족하다!!"


한편, 오토의 소대 또한 소련군의 T-34를 격파하는 등 전공을 세웠지만 연료와 탄약이 부족해진 상황이었다. 다행히 하수구를 통하여 슐레프 중대의 탄약과 연료를 보급해준다는 무전이 들어왔다.


'하..하수구를 통하여?'


소련군은 하수구를 통하여 저격수와 특수 부대 등을 독일군이 점령한 지역으로 보내고 있었다. 그렇기에 소련군이 하수구의 지리에는 더 밝았다. 뿐만 아니라 하수구에서는 계속해서 교전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시체들과 부상병들이 널려 있었다.


오토는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하수구로 연료와 탄약을 보급할 수가 있나?'


이 당시 하수구는 지름이 3m 정도 되기 때문에 수레를 이용하면 충분히 탄약과 연료, 식량 등을 보급해줄 수 있기는 했다. 정말 좆같은 상황이었지만 오토는 이를 기회로 생각하기로 했다. 포위당하지 않았다면 다 같이 조사를 받아서 정말 좆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포위가 되었으니 조사를 미룰 수 있었고, 전투에서 승리하면 마르틴 건도 없었던 일로 할 수 있을 것 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0 00:07
    No. 61

    결국 어느국가든 그 군인들과 인간 개인은 스스로 선택하여서 삶을 사는 거죠 그렇기에 저는 표도르와 류드밀라, 블라슈크등 등장한 사람들은 나름 그들의 의무다하면서 선을 지키면서 어려움속에 살아남은 자들을 대표한거고요 소련이라고 전부 강간범들은 아니죠 독일에서도 논란 많은 검은오케스트라 말고도 스스로 목숨을 걸고 신념을 지켰던 자들도 많았듯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설마 악역을 원하고 좋아한다는 것도 그렇게 러시아 싫어서 일부로 그런건가요? 그럼 그녀들도 뭔가 끔찍하게 당하여야 하는데 요번 부차사건 주동자들 대리해서 푸는건데...... 꼭 그것에 연연 안하셔도 좋아요 전 그저 단지 악당들은 강도는 다르나 어떻게든 업보가 돌아와야 한다는 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0 08:42
    No. 62

    표도르 류드밀라 블라슈크는 캐릭터로서 뭔가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냥 전쟁 영화 나오는 흔한 캐릭터라서요 하지만 나타샤와 못된 소련 여군들 같은 경우는 제가 창작한 캐릭터고 신선해서 좋아합니다 악역 좋아하는건 러시아가 싫어서는 아니고 기존 클리세와 다른 캐릭터 제가 창작한게 만족스러워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10 00:13
    No. 63

    하긴 여기서는 원역사하고는 다르지만 전쟁범죄등으로 고위장교들이 죄다 문책 등을 당하고 제국군은 물론, 동맹군 등이 ss에 의해 제대로 박살이 나면서 아직 여력이 남아 있던 소련군에 의해 모스코바에서 개 박살이 나는 전개가 일어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0 08:43
    No. 64

    앞으로 전쟁 어케 될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네 SS가 일을 제대로 하긴 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10 00:19
    No. 65

    물론 이 과정에서 오토와 스테판은 죽을 고비를 넘기며 겨우 살아남고 한스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온갖 개고생을 하면서 이들이 서서히 자신을 반성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0 08:43
    No. 66

    네 오토와 스테판도 앞으로 개고생할 날만 남앗습니다! 한스도 수습하느라 바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10 00:22
    No. 67

    또 유대인에 대한 학살문제와 유대인들의 사회 동화 거부,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등의 문제등은 너무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중립적으로 보면서 진짜 여기서도 너무 심한 선을 넘은 사람들을 죽이고 그외의 사람들도 강도에 따라 온갖 고생들을 해야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0 08:43
    No. 68

    전 유대인 학살에 대해 극렬히 반대하는 입장인데 더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10 00:25
    No. 69

    근데 제국군과 동맹국 등이 전쟁범죄등으로 ss에 개 박살이 나면서 이로 인해 생긴 공백으로 모스코바 공방전에서 져도 아무 말도 못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0 08:44
    No. 70

    과연 501중전차대대는 어케될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0 00:54
    No. 71

    아! 반데라측의 학살과 관련하여 2016년작 증오란 영화가 볼만할 것 같습니다 한국판 제목은 좀 구린데, 그걸 떠나서 보면 정말 공포영화 뺨치는 충격적 모습을 볼거라 좀 주의를 요하셔야 할 것 같네요

    바르샤바 1944란 영화도 있는데, 좀 구린 장면도 나오나 오스카 디를레방어 병력들 쓰던 스나이퍼 마스크같은 것도 나오는데다가 중반에 정말 참혹한 장면 나오면서 시가전 공포를 잘 보여주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0 08:44
    No. 72

    아 그 영화 보다가 충격받아서 관둿습니다!
    바르샤바 1944는 보다가 중간에 구린 장면 나와서 보다 껐는데 다시 끝까지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0 22:56
    No. 73

    마을로 표현한걸 보면 501 중전차 대대 주둔지가 소련군 영향에 들어간 모스크바주 동부 근처라는 건가요? 뭐, 꼭 위성도시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그전에 빠른 속도로 모스크바 주변에서 도시로 들어가는 전투에 참여한 것도 맞는 말인 듯하네요 아무래도 모스크바 남부쪽 같은데, 안토노프와 블라슈크가 막았던 마지막 방어선은 아무래도 모스크바 중심가에서 남동쪽으로 20km 떨어져 있으나, 실제로는 모스크바 시가지와 연담되어 있어서 한국의 성남시 포지션 같은 류베르치쪽에서 남서쪽 5km 앞에 있고 수도원을 활용한 아동노동 수용소로 잠깐 있었던 노동자 코뮌 지역을 갖추며 1938년에 도시형 촌락으로 승격한 제르진스크를 보호하려던 것 같네요 그 마지막도 결국 모스크바강이란 천혜 방어선에 도달하기전 강 서안에 마련한 교두보를 방어 하는 방어선 중 마지막을 뜻하였을테죠 그게 함락당하였든 아니든 결국 모스크바강에 막혀서 501중전차대대가 동부로 갈 수 없을터라 상부에서는 그 병력을 모스크바로 투입하였다고 봐야하겠네요 그동안 머물렀던 모스크바 외곽과 근처 마을을 추정하면 1902년에 신설하였으나 아직 시로 승격 못한 비드노예가 가능성 높고 조사 받으려고 모스크바 외곽 건물 나와 남쪽에서 3km 떨어졌던 비드노예로 갔다는 건데..... 소련군을 완전 모스크바 동안으로 몰아넣은 건 아니기에 소련군은 남쪽에서 모스크바 동안에 마련한 교두보 혹은 방어선들로 계속 병력을 모았고 비드노예를 탈환하면서 포돌스크도 탈환한다는 거네요! 그러면 요번 공세는 너무 엄청난 거 아냐!? 모스크바에서 겨우 남쪽에서 3km 떨어졌는데도 연료 부족으로 계속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간신히 최외곽 건무들을 장악하였건만, 모스크바 강에서 비드노예는 암만봐도 직선으로 10km라서 그동안 소련군은 포탄 모으려고 중포를 안 사용하였더라도 요번 공격에 암만 전차들 잘 숨겼더라도 중포들과 카츄샤가 계속 사격할터라 전차 손실 엄청났겠네요 와.... 결국 재편성과 무기 보충하여야 해서 후방으로 가야 한다는 뜻이군! 오토는 각오가 되었는가?

    레닌그라드에서는 암만 전투를 주고 받아고 결국 포위만 하는건 뻔하여서 공적 세울 기회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오토와 스테판과 다르게 마르틴에 속할 집행유예병력들이며 그들을 지휘하는 상급부대도 여러모로 곤혹스러울테죠 설령 이용하더라도 SS가 두눈 불에 킬터라 오토와 같은 짓은 암만 간 큰 놈들이여도 왠만하면 못할테고 당연하게 SS나 한스도 암만 히틀러 명령이라도 보급에 신경쓸겁니다 ㅋㅋㅋ 이거, 집행유예병력들은 갑작스러운 호사를 누리겠고 상급부대들도 보급 빵빵하여 아주 좋다하면서 어떻게든 마르틴을 빠르게 공적 세우게 하여 점수 따려고 하겠는데? 만약 502 중전차대대가 레닌그라드 방면 전차병력들을 거의 다 모스크바를 빼는 것을 대신할 강력한 중전차대대를 넣는 과정에 선발될 경우 당연하게 마르틴이 그들 휘하 집행유예병력에 들어갈거고, 그러면!!! ㅋ 어짜피 암만 앙뚜완은 한스가 총애하더라도 보급은 그냥 다른 병력들처럼 그저 그런 수준일터라서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하네요 그런 호사를 누려야지! 의도치 않으면서 한스의 죄를 용서할 수는 없으나 그렇게 아버지 노릇하게 하라고 하죠 ㅎㅎㅎ

    원역사에서는 중전차 대대는 사령부 직할이라서 전차들로 거의 편성하였으나 요 세계에서는 정규 편성하면서 고급 장비를 갖춘 특수병력으로 구성하였나보네요 본래라면 페를라스카 소대도 다른 곳으로 가야하고, 만토이펠 대대에서 슐레프 중대와 마흐땅 중대등 전차병력들만 나가야 하는데...... 뭐, 그걸 떠나서 요번 소련 반격은 엄청났다는게 중요하죠 하수구로 보급을 한다는 건 결국 모스크바 외곽에 선으로 연결된 얇은 방어선을 따라 가야하는 거라서 암만 노력을 하였다쳐도 블라슈크를 봐도 결국 일본군이 중국에서 그러한것처럼 그 선들 곳곳에서 끊어질게 분명하죠 어? 그렇다면 모스크바에 이어지는 하수구를 보면 암만봐도 포돌스크와 모스크바 연결하는 쪽을 말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비드노예가 소련군 수중에 들어갔다치면 생각보다 상황 엄청 심각하다는 건데! 도시안의 점령구역들도 다 빼앗기면서 결국 만토이벨 대대 소속 전차 중대들에게 모여들면...... 하수구 똥물 혹은 더러운 물 걱정할게 아니라 뭐든 보급품 빨리 받아야 한다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10 23:06
    No. 74

    네 원역사에서 구데리안 기갑군 진격 방향 고려해보면 동부근처일 것 같습니다 아 그 정도 될 것 같네요 ㄷㄷㄷ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모스크바 강을 고려해서 앞으로 전투를 생각해봐야겟네요 제가 지리를 잘 몰랐는데 ㅎㄷㄷㄷㄷ 네 연료 부족으로 계속 들어갔다 나왔다 했겠죠 네 전차 손실도 없을 수 없죠 네 저런 상황에서 공적 세울 기회가 별로 없어지긴 하죠 오히려 집행유예 부대가 꿀빨게 되었네요 마르틴도 집행유예 부대 간게 신의 한수가 될수도...진짜 마르틴이 502중전차대대에 갈 수도 있겠네요 네 그렇게 되면 502중전차 대대가 보급을 잘 받게되는!네 보병들도 같이 편성된! 네 소련 반격이 엄청난게 맞죠 항공 보급도 못하게 된...아 일본군도 중국에서 그랬군요 네 하수구 똥물이 어떻건 계속 저렇게 보급은 받아야겠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한 일주일 정도 휴재합니다! +2 24.04.20 11 0 -
공지 마고르님이 보내주신 팬아트입니다 +2 24.03.12 46 0 -
공지 독자 여러분 최근 외전에 대해 의견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121 23.02.04 262 0 -
공지 786회 기준 동부전선 판도 +2 22.09.26 502 0 -
공지 외전, 밀리터리 단편, 다른 시대 전투는 여기서 연재됩니다. 22.06.22 404 0 -
공지 조만간 휴재하면서 자료 연구하고 2차대전 파트 리메이크 들어갑니다! +80 21.11.11 397 0 -
공지 외전 혹은 차기작 아이디어 메모용 +8 21.10.31 332 0 -
공지 오토 소속한 1중대 1소대 구성 계속 추가 +7 21.10.05 582 0 -
공지 브레스트 조약은 원역사와 달리 이렇게 갈 것 같습니다! +69 21.10.04 429 0 -
공지 조만간 1부 끝나고 2부 자료 조사하면서 잠시 휴재할 것 같은데 +403 21.08.14 656 0 -
공지 2부 전개, 캐릭터 관련해서 자유롭게 의견 받습니다! +131 21.07.31 483 0 -
공지 한스 파이퍼 자식, 가계도 정리 +6 21.07.01 1,244 0 -
공지 1부 얼마 안 남았는데,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댓글로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44 21.06.26 438 0 -
공지 성인판에서 성인분들은 여캐 일러스트 보실 수 있습니다! +2 21.06.18 1,351 0 -
공지 문피아에서 성인판 따로 연재합니다! +1 21.06.14 1,057 0 -
공지 앞으로 전개, 기타 사항 관련해서 의견 주고받기 공지입니다! +155 21.05.20 737 0 -
공지 주요 캐릭터 대략적인 능력치, 설정입니다 +7 21.05.19 3,165 0 -
1010 푸른 셔츠단 +7 24.04.19 56 2 12쪽
1009 람티거 +30 24.04.17 59 2 14쪽
1008 나폴레옹의 군대 +21 24.04.16 55 3 12쪽
1007 최정예 기갑수색대대 +24 24.04.13 67 4 13쪽
1006 발명품 대결 +41 24.04.12 55 2 14쪽
1005 죽음의 도시 +16 24.04.11 60 2 13쪽
1004 아돌프 갈란트의 의견 +2 24.04.10 58 2 15쪽
1003 모스크바 시가전 +66 24.04.09 94 2 17쪽
1002 잔해 더미 +10 24.04.08 77 3 14쪽
1001 1941년 5월 3일 새벽 03:00 +68 24.04.07 102 1 14쪽
1000 크렘린을 향해 +44 24.04.05 93 2 16쪽
999 최후의 전투 +32 24.04.03 99 3 12쪽
998 요새화되는 모스크바 +28 24.04.02 78 3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