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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81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3.12.02 22:26
조회
3,518
추천
192
글자
11쪽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1 )

DUMMY

아크랄이 연무장에서 무술 시범을 보인지도 벌써 3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제 날씨도 어느 정도 풀렸는지 들판에서 잠을 자고 있던 꽃씨들이 땅을 뚫고 나와 꽃봉우리를 피우기 시작하였으며, 겨울잠에 빠져있던 동물 들도 하나,둘 깨어나 먹이를 찾으러 들판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봄이 온것이다. 이제 아크랄은 정식으로 15세의 나이가 되었으며, 아카데미에 입학할 의무를 가지게 되었다. 아크랄은 지난 3개월 동안 무신무 1초식을 완벽하게 펼치게 되었다. 2장 백열폭(百熱爆)과 3장용화장(龍火掌)도 거이 완벽하게 익힌 것이였다.

처음에 백열폭(百熱爆)과 3장 용화장(龍火掌)을 펼치기위해 에드몽을 귀찮게 했었다. 에드몽의 마법이 있어야 마음편히 무신무를 펼칠 수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 이유가 에드몽의 마법없이 펼칠경우 저번 같은 불상사가 일어 나기 때문이였다. 에드몽은 하는 수 없이 아크랄의 무공수련을 도와주었다. 처음에는 그냥 할일 없어 도와주었지만 지금은 에드몽이 먼져 무공수련 안하냐고 닥달하는 실정이다. 어찌된 이야기인가 하면 에드몽은 저번처럼 아크 랄이 화염무(火炎舞)를 펼치려고 자기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구나 하였다. 역시 자신의 생각대로 아크랄은 처음에 화염무(火炎舞)를 펼첬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처음에 봤을때 주위 공간을 뜨겁게 달궜던 열기가 지금은 하나도 안느껴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에드몽이 놀란 사실은 아크랄의 몸주변이 엄청난 열기로 가득하였다는 것이 였다. 에드몽은 자신이 생각하길 공간을 뜨겁게 달구던 열기를 한곳으로 집중하므로써 좀더 강한 열을 발생 하려나 보다 생각하였다. 에드몽의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것이였다. 위력면에서는 연무장에서 펼쳤을때 보다 강하였다. 하지만 틀린점 이란건 이러한 과정이 극열(極劣) 2장 백열폭(百熱爆)을 시전하기위한 기본적인 준비 단계 점에 있었다.

에드몽이 놀란 장면을 목격한것은 이것이 였다. 불은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붉은색이 아닌 파란색을 띈다고 하지 않았던가 지금 아크랄의 변화가 그러했다. 극강의 열기들이 갑쟈기 아크랄의 양팔을 감싸 안았다. 그리고는 아크랄이 말했다.


" 에드몽 아저씨 지금 펼처놓은 쉴드를 더 단단히 만드셔야 할거에요 이번에 펼치려고하는 무공은 저번에 펼친 화염무보다 위에 단계인 백열폭(百熱爆)을 시전하려고 하니깐요. "

" 하하하 아크랄군 별걱정을 다하세요 이래보여도 7서클마스터 입니다. 그러니 걱정 마시고 마음껏 펼처보세요 저는 지금 알지 못했던 신비한 현상을 눈으로 보고있으니깐요. 하하하 "

" 쳇! 하여간 잘란척은 분명히 난 경고 했습니다. 나중에 후.에 하지 마십시요 "

" 하하하 걱정마시라니깐요 어서 그 백열폭(百熱爆)이라는 무술 얼른 보여주세요 "

" 쳇! 알겠습니다. 하~압 무신무 극열(霧迅戊 極劣) 2장 백열폭(百熱爆)! "


아크랄의 외침과 동시에 양팔의 감싸고 있던 강한 열기들이 아크랄이 보고 있는 전방 100장을 초토화 시켜버렸다. 에드몽이 본 아크랄의 모습은 아크랄의 팔을 감싸고 있던 푸른 열기들이 100개정도의 손의 모양으로 나타남과 동시에 전방 100장이 초토화 시킨것이였다. 물론 에드몽이 빠른대처로 쉴드는 깨지지 않았지만 쉴드안쪽은 이미 연무장이라고 하기에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지면이 20장정도 녹아있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에드몽이 펼처 놓은 쉴드를 깨고 밖으로 그 여파가 전해질뻔하였다. 또한 에드몽이 제일 유심히 본것은 아크랄의 몸속의 있는 마나들이 이동 경로였다. 아크랄의 배꼽아래있던 마나들이 빠르게 양쪽팔로 뻗어나가면서 양손바닥 소부혈을 통해 밖으로 분출하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였다. 그리고 발생한 상황이 100장을 초토화 시킨 장면인 것이다. 에드몽은 끝없이 궁금증이 발생하였고, 아크랄을 닥달하는 것이였다. 그리고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결했을때가 아크랄이 일초식 마지막 장인 용화장(龍火掌)을 펼칠때 였다. 아크랄이 용화장(龍火掌)을 펼칠때는 에드몽도 긴장을 하곤 하였다.

그만큼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가지고 있던 것이 였다. 3장인 용화장(龍火掌)은 온몸이 푸른 화염이 뒤덮은것 처럼 아크랄의 전신을 푸른빛의 감싸 안고 있었다. 그리고 그 열기란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극열이였다. 길을 지나가다 헬파이어를 맞았다해도 이보단 안뜨거울거 같았다. 에드몽은 안되겠는지 쉴드를 5개나 중첩하여 시전하였다. 그와 동시에 아크랄의 외침이 들려왔다.


" 무신무 극열(霧迅戊 極劣) 3장 용.화.장(龍火掌)!! "


용화장(龍火掌)을 외침과 동시에 아크랄를 감싸고 있던 푸른 극열들이 하늘을 향해 쏟아 올랐다. 그리고는 일정한 형상을 띄기 시작하였는데 얼핏보면 뱀처럼 긴 몸과 뿔이달려 있으며, 입에서 연신 붉은 불꽃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였다. 하지만 자세히보면 중원에 용의 형상처럼 보이기도 하였다. 에드몽은 그러한 형상을 보면서 하마터면 쉴드를 깨질뻔하였다. 어찌 놀라지 않겠는가 그라피스 대륙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알고 있는 드래곤의 모습이 아닌가 그것도 불을 뿜고있으면 레드 드래곤이 아닌가 하지만 푸른색을띈 레드 드래곤은 없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다잡았다. 하지만 아크랄은 그런 것도 모른체 눈을 감은체 천천히 앞을 향해 팔을 뻗을뿐이였다. 그와 동시에 하늘 에 떠있던 푸른화염용은 아크랄의 손짓에 따라 빠른 속도로 앞으로 날라갔다. 그리고는 에드몽이 펼처놓은 쉴드와 충돌하더니 이내 쉴드들이 깨지기 시작하였다. 에드몽은 갑쟈기 쉴드들이 우르르깨지자 다급하게 주문을 영창했다.


" 앱솔루트 배리어( Absolute barrier )!! "


지이잉!!!!


에드몽이 7서클 마법인 앱솔루트 배리어( Absolute barrier )를 시전하고나서야 아크랄이 펼친 용화장을 막을 수 있었다. 아크랄도 무리했는지 용화장을 펼치고나서 그대로 탈진하여 쓰러져 버렸다. 그게 한달 전에 일들이였다.


지금 아크랄은 한달전에 보다 실력이 일취월장 했다. 용화장(龍火掌)을 펼처도 이제는 쓰러지지 않았다 그만큼 내공 컨트롤도 익숙해졌고 강,약 조절도 할줄 알게 되었다. 나중에 무슨일이 생기게 되면 자신이 내공을 모두 소비하고 쓰러지는 일이 없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한것이였다.


아크랄은 지금 자신의 방안에서 천천히 짐을 싸고 있었다.


" 후~아 이제 거이다 짐을 쌓았네 후후 에고 오늘만 지나면 이집도 한동안은 굿바이네 아카데미라...후후 재미있겠지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는 것도 나름 재미있을거 같고 무신무를 만든 최무한 아저씨의 부탁도 있으니깐 드디어 모험이라는 걸 나도 해보는구나 얼른 밖에 나가서 오크라던가 고블린이라던가 이런 몬스터들도 보고싶고 실전경험도 빨리빨리 쌓고싶단 말이지 후후 으~~ 생각만해도 짜릿하네 킥킥킥 "


아크랄이 15세의 나이가 되었기에 아크만제국 수도 르모아니아에 있는 라카페아 아카데미에 입학하기위해서 짐을 쌓고 있는 것이였다.


아크랄이 짐 정리가 거이 끝날때쯤 방문을 누군가 두들기기 시작하였다.


" 누구세요~~ "

" 응, 나야 아크야 "

" 아~ 누나구나 들어와 "


티야르는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 어머! 아크야 벌써 짐 다 쌓아논거야? "

" 응 미리미리 준비해놔야 나중에 편하지 후후 "

" 그래? 우리 아크가 기대 많이 하고 있나보네 호호호 "

" 누,누나는 참.. 기대는 무슨 그냥.... "

" 그냥.. 뭐? 호호호 "

" 댔어! 있지 누나 난 말이지 나중에 황제도 어쩌지 못할 대영웅이 될거야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고 명령도 내릴 수 없는 위치에 올라갈거야 후후후 "

( 그래서 내가 살던 월래의 세계로 돌아가고 말거야 누나랑 헤어지는건 너무나 슬픈일이지만 나또한 진짜 부모님들이 계시니깐 미안해 누나.. )


아크랄은 마지막말은 속으로 다짐했다.


아크랄의 이런 다짐은 훗날 그라피스 대륙을 떠들석 하게 만들 전설의 시작을 알리는 울림이였으며, 대 용병왕 아크랄의 탄생에 시작이였다.


" 이야~ 우리 아크가 그런 멋진 꿈을 가지고 있었네, 그럼 우리 집안에서 대단한 인물이 나오는 거야? 호호호 기대할게 우리 귀여운 동생아~~ 호호호 "


티야르는 그렇게 말하며, 아크랄의 볼을 꼬집었다.


" 아야야야야 아퍼!! 누나!! "

" 왜? 어때서 하두 귀여워서 그렇지 호호호 "

" 아!!!!! 아퍼!!! "

" 호호호호호 "


티야르는 자신의 동생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세삼 놀랬으며, 자신의 동생이 얼마나 힘든 길을 택한 것인지 티야르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응원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쓰렸다. 티야르는 그런 동생을 보며 자신을 달래듯 볼을 열심히 더 꼬집어 댔다. 아크랄의 볼이 퉁퉁 부을때까지....


다음날 아침.

칼럼 백작령 성문 앞에 여러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바로 아부르백작과 이리아와 각각의 기사단들 이였다.


" 아크야 잘갔다가 오너라 모르는것이 있거든 티야한테 물어보고 알겠느냐? "

" 네, 아버지 걱정마세요 제가 누구의 아들인데요 대 아크만제국의 백작이신 아부르백작님의 아들 아닙니까 후후후 "

" 그래, 그렇지 하하하 그래 내가 괜한 걱정을 한것이구나, 티야야 니동생 잘챙기고 몸좀심 하거라 "

" 네, 아버지 걱정마세요 호호호 "

" 우리 아들님 가서 공부 열심히하고 몸건강해야 한다 "

" 네, 어머니.. "

" 그래 그래 우리 아들 가지전에 오랜만에 한번 안아보자꾸나 "


이리아는 눈물을 삼키고 아크랄을 꼬옥 안았다.

아크랄도 그런 이리아의 마음을 알았기에 아무말없이 이리아를 꼬옥 안아주었다.


" 그럼 이만 출발들 하거라 "

" 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


티야르가 마차에 오르고 나서 아크랄도 마차에 올랐다.


푸르륵 푸르륵 이히히힝


달그락 달그락


마차를 모는 말의 힘찬 소리와 함께 마차가 출발하였다. 점점 속도가 붙고 마차는 성문을 넘어 멀어져 가기 시작하였다. 마차가 멀어지는 모습을 보고 있던 아부르 백작은 조용히 이리아에게 말했다.


" 우리 아크 아무일 없이 잘 하고 돌아오겠지요? "

" 그럼요, 누구의 아들인데요 "


그런 두사람은 아크랄일행이 타고있는 마차가 사라질때까지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작가의말

요번주 연재가 늦어 진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변명아닌 변명이지만 컴퓨터 오류가

발생해서 여태 연재하던 글이 모두 사라질뻔했네요. 정말 죄송하고요. 다음 부터는 꼭!

여러분과 약속한 시간에 꼬옥! 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재미있게 읽어 주시고요

항상 저의 연재를 기다려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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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1 ) +1 13.12.23 2,878 73 6쪽
28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3 ) +3 13.12.16 4,307 150 13쪽
27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2 ) +1 13.12.09 4,554 204 14쪽
»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1 ) +3 13.12.02 3,519 192 11쪽
25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3 ) +1 13.11.25 5,322 156 10쪽
24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2 ) +1 13.11.18 4,132 105 11쪽
23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1 ) +3 13.11.10 5,089 100 13쪽
22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3 ) +1 13.11.04 3,750 83 9쪽
21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2 ) +1 13.10.27 3,852 86 8쪽
20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1 ) +1 13.10.21 4,381 99 8쪽
19 제 10 장 . 마지막 무공의 눈을 뜨다 - 1권 마감 - +1 13.10.14 4,595 105 17쪽
18 제 9 장 . 비열한 음모와 또다른 시작 ( 2 ) +3 13.10.07 6,984 187 12쪽
17 제 9 장 . 비열한 음모와 또다른 시작 ( 1 ) +5 13.09.30 5,567 135 7쪽
16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3 ) +2 13.09.23 5,853 152 9쪽
15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2 ) +1 13.09.22 6,214 218 8쪽
14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1 ) +1 13.09.16 5,130 128 9쪽
13 제 7 장 . 피 할 수 없으면 즐겨라 ( 2 ) - ( 수정 ) +2 13.09.09 5,215 113 12쪽
12 제 7 장 . 피 할 수 없으면 즐겨라 ( 1 ) +2 13.09.02 4,460 81 8쪽
11 제 6 장 . 내 이름은 아크랄이 아니란 말이야! ( 3 ) +3 13.08.26 5,323 91 15쪽
10 제 6 장 . 내 이름은 아크랄이 아니란 말이야! ( 2 ) +1 13.08.18 5,677 9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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