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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87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3.09.23 00:14
조회
5,853
추천
152
글자
9쪽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3 )

DUMMY

내 이름은 최 무한 기원전 200년에 신라 제국 최씨 무사집안에 태어났다.

무가에서 3대에 태어난 나는 어려서부터 혹독한 훈련을 겪으며, 우리집에

전해 내려오는 무술을 익혔다 그 무술에 이름은 "舞波(무파)" 말그대로

물결처럼 잔잔하게 춤을추는 무 라는 말이다 잔잔하지만 그안에는 무서운

힘이 깃들여 있다 잔잔한 물살이 화가나면 거칠어지듯이 내가 익히고 배운

"舞波(무파)"는 잔잔하면서 때로는 거칠게 폭풍처럼 밀어 붙치는 권법이다.

난 우리 집안에 무술을 익히고, 화랑이되기 위해 무술 대회에 출전하였다.

막상 무술대회에 나가니 나의 적수를 찾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나는

무술을 하기 딱좋은 체격을 가졌으며 처음으로 태어난 무골이였기 때문이다

난 어렵지 않게 무술 대회에서 입상하였다 1위부터 3위까지는 화랑에 직위가

부여 되었으며, 나머지 4위부터 50위까지는 화랑보다 아랫 직위인 낭도의 직위

가 정해졌다 이번에 50명이 선발 되었다 하지만 큰 행사가 하나 남아있었다.

바로 49명을 통솔할 수 있는 직위 즉 풍월주(화주)를 뽑는 대회가 남아있는 것이다.


풍월주를 뽑는 대회는 1위 2위 3위를 한 단 3명만이 참가 자격이 주워진다 하지만

여기서 예외가 있다 4위부터 50위인 인물중에서 상위 3명중 한명을 지목하여 이기면

순위가 교체되어 출전자격이 생긴다 하지만 나때에는 그런일은 없었다. 3위와 4위에

실력 차이가 엄청나게 차이가 있었던 탓이다. 그래서 예정대로 상위 3명이 풍월주

선발 대회에 출전 하게되었다. 대회 규칙은 1:1:1 3인 동시에 겨루는 경기이며,

단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 할시 처형이라는 규칙과 함께 일반 목검이아닌 진검 사용할 수

있는 대회가 풍월주 선발대회다.


나는 처음부터 직감했다 2위랑 3위가 공통으로 손을 잡고 나를 합공할 것이라는 것을


" 최 무한 오늘은 너의 마지막 날이 될것이다. 목숨은 가져갈수 없지만 팔이나 다리는

가져갈 수 있지 하하하 "

" 그렇지 큭큭큭 우리 둘이서 합공해도 최 무한 니녀석이 버틸 수 있는지 보겠다 큭큭큭 "

" 언제든지 와라 실력차이라는 말이 어떤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마! "

" 웃기고 있군 후후 자 내 만철철편을 받아 보아라! "

" 큭큭큭 내 살귀낫의 밥이 되어라 히얍~~~!!! "

" 흥! 언제든지 난 이 두손에 있는 만련한철로 만든 무혼권갑과 나의 무공인 "舞波(무파)" 만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다 히야얍!!! "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철편이 왔다갔다하고 긴 사신낫 이 대지를 가르고 엄청난

신위가 아닐수 없었다. 그 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무시무시한 신위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앞으로 나서며 모든 공격을 막고 있는 최 무한이였다. 최 무한의 권갑에는 이미

잔잔한 기운이 서려있는 듯하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광폭한 기운이 서려있었다.

공격을 방어할때는 잔잔한 기운으로 물흐르듯 흘려버리고 공격을 할때는 언제 잔잔했냐는 듯이 광폭한 기운이 몰아치며 권기가 앞으로 쭉쭉 날라갔다. 이들의 신위를 보고있는

나머지 47명의 낭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자신들은 절때 저런 신위를 부릴 수 없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며, 저런 자들을 자신들의 상관으로 모셔야된다는게 뿌듯했던 것이 였다.


" 후후 역시 최 무한 답군 우리 둘의 합공에도 밀리지 않다니 하지만 과연 이것도 막을 수 있을까? 캬캬캬캬캬 "


그렇게 말한 2위인 사갈만은 철편에 내공을 주입하기 시작하자 철편주위에 얍은 막이 생겼다 철편주위에 철편기를 두른것이였다 검사들로 말하면 검기인것이다. 그에 마춰 3위인 마철인 은 역시 살귀낫에 기를 두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또하면 놀랐다 기를 다를 정도에 고수였다니, 47명의 머릿속엔 이제 최 무한이 버티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하였다. 47명의 낭도들에 생각이 틀리지 않았는지 최 무한은 처음보다 힘겨운 합공을 받고 있었다.


캉캉 슈슈슉


철편이 옆에서 휘둘러오면 이제 막기도 급급했다. 처음에는 물흐르듯 보내버리면 그만이였 지만 지금은 아니였다 초절정 고수들이 원하는 경지가 기를 무기에 다루는 경지가 아닌가 지금 최무한 또한 무혼권갑에 권기를 두르고 있었다 하지만 무기의 살상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쉽게 막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철편을 피하기 위해 옆으로 몸을 트는 순간 위에서 귀살낫이 내려 찍어왔다 이전에 낫은 낫기를 두르지 않은상태에서도 날카로웠는데 낫기를 두르고 나서는 자르지 못할것이 없을 정도로 날카롭게 변해있었다 이것 또한 쉽게 막을 수 없었다. 간신히 옆으로 몸을 날리며 낫을 피했지만 어깨쪽에 살이 살짝 잘렸다 살짝 잘렸 다고 믿기 힘들지만 피가 많이 흘러나왔다.


" 흐흐흐 이제는 마무리를 지을 때가 왔군 최 무한 여기까지 버틴것도 정말 운이 좋구나 "

" 큭큭큭 그러게 말입니다. 놀랍디다 1:1로는 장담못하지만 둘이 합공하니 별것 아니구려 "

" 큭... "

" 아까 처럼 더이상 날뛰지는 못하는 모양이로군 이제 마무리 합시다 "

" 그렇게 하죠 큭큭큭 "


그렇게 말한 사갈만과 마철인은 마지막 공격을 하기위해 각자 무기에 기를 좀 더 주입

하였다. 구경하고있던 47명의 낭도 들은 이제는 최무한에게 가망이 없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였다. 힘겹게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던 최 무한이 입가에 살짝 미소가 그려지기 시작했다.


" 후후후 역시 두분을 상대하기는 벅차군요 "

" 그걸 이제 알았느냐 하하하 니가 아직 젋으니 여기서 무릎 꿇고 목숨을 구걸 한다면

내 부하로 들어오게 해주지 하하 "

" 킥? 뭐여 팔하나는 없애야 하지 않겠소? 그리고 부하라니요? "

" 어차피 있다가 우리 둘이 겨뤄서 이긴 사람이 풍월주가 되니 부하가 되는게 당연하지

않소 "

" 그렇긴 합니다만 저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구려? 큭크크 "

" 그건 있다가 겨루어 보면 알것이고요 일단 그일보다 지금이 중요하지 않겠소? "

" 뭐, 그일은 있다가 생각하기로 하죠 "

" 두분다 이야기 끝나셧나보군요, 그런데 어떻게 하죠? 져는 항복하고 무릎 꿇을 생각이

없는데 말입니다 "

" 그럼 팔하나나 다리 하나 가져 가야겠지 킥킥킥 "

" 그렇게는 안될거 같습니다 두분 저는 아버님에게는 비밀이였는데 본실력으로 두분을

상대 하려고 합니다. "

" 뭐, 뭐야!! 헛소리 하지마라 니 나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대단한 것이 거늘 어디서

우리들을 농낙하는 것이냐!! "

" 그냥 허풍 떠는 겁니다 킥킥킥 "

" 허풍도 아니고 농락도 아닙니다 두분, 아버님한테는 비밀로 했던 경지로 이제 부터

본실력으로 두분을 상대해드리겠습니다. 하아아압!!!!! "


최 무한은 그렇게 애기하면서 무혼권갑에 엄청난 기를 불어 넣기 시작했다.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무혼권갑에 깃들어있던 권기가 점점 겹을 이루더니 극에 달하자 푸른빛을 띄기 시작하며 무혼권갑을 감싸 안았다. 최 무한의 모습을 보고있던 사갈만과 마철인은 자신들의 입이 벌어졌다는 생각도 잊은체 놀라고 말았다.


" 아,아니.. 권강, 권강(拳綱)이라니... "


웅성웅성


사갈만의 말에 구경하고 있던 47명의 낭도들은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권강(拳綱) 이라니 무술을 익힌 이들이라면 꿈에서라도 익혀 보고 싶다는 경지가 아닌가 당나라에서 이경지를 화경의 경지라고도 말한다고 하지 않던가 하지만 구경하고 있던 당사자들 보다 최무한을 합공하고있던 사갈만과 마철인은 더욱 놀라고 있었다.


" 하하하; "

" 할말이 없구려... "


권강을 만들고있는 최무한에 모습을 보고있는 두사람은 할 말이 업었다.

사갈만과 마철인은 서로를 한번씩 쳐다보며 서로 고개를 끄덕인후 동시에 외쳤다.


" 화랑 사갈만이 풍월주님은 뵙습니다! "

" 화랑 마철인이 풍월주님은 뵙습니다! "


두둥!!


동시에 사갈만과 마철인은 한쪽 무릎을 꿇고 최 무한 앞에서 부복하였다 그와 동시에

구경하고있던 47명의 낭도들도 일제히 부복하며 복창하였다.


" 낭도들이 풍월주님을 뵙습니다!!! "


관중석에서 구경하고 있던 최 무한의 아버지인 최 무권은 아들이 화경에 경지의 들어

섯을 줄은 정말 몰랐었다. 자신의 경지를 뛰어넘은 아들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경지를 숨기고 있었던게 괴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어찌하려 이제는 자신의 아들은 나라의 장군인 풍월주가 된것을...


" 모두들 일어들 나십시요! "


최 무한은 목소리에 내공을 실어 전부 들리도록 이야기를 하였다.


" 내 비록 나이는 어리고 경험도 부족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약속하리다 나에게 목숨을

맡긴 순간 제군들의 목숨은 영원할 것이라는 것을 말이요. "

" 명을 받들겠습니다! "


일제히 49명의 제군들은 일제히 부복하며, 대답하였다.

이렇게 풍월주 선발대회는 놀람에 연속으로 인해 대망에 막을 내렸다.


작가의말

오늘은 제가 연재에 스피들을 올렸네요 다음주에 좀 많이 바뻐서 연재가 늦어질거 같아

미리 연재 해서 올립니다. 전 편보다는 재밌을 거라는 말 한마디 꼭 드리고요 재미난

연재 계속 이어가니 부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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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1 ) +1 13.12.23 2,878 73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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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2 ) +1 13.12.09 4,555 204 14쪽
26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1 ) +3 13.12.02 3,519 192 11쪽
25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3 ) +1 13.11.25 5,323 156 10쪽
24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2 ) +1 13.11.18 4,132 105 11쪽
23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1 ) +3 13.11.10 5,090 100 13쪽
22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3 ) +1 13.11.04 3,751 83 9쪽
21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2 ) +1 13.10.27 3,852 86 8쪽
20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1 ) +1 13.10.21 4,381 99 8쪽
19 제 10 장 . 마지막 무공의 눈을 뜨다 - 1권 마감 - +1 13.10.14 4,595 105 17쪽
18 제 9 장 . 비열한 음모와 또다른 시작 ( 2 ) +3 13.10.07 6,984 187 12쪽
17 제 9 장 . 비열한 음모와 또다른 시작 ( 1 ) +5 13.09.30 5,567 135 7쪽
»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3 ) +2 13.09.23 5,854 152 9쪽
15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2 ) +1 13.09.22 6,214 218 8쪽
14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1 ) +1 13.09.16 5,130 128 9쪽
13 제 7 장 . 피 할 수 없으면 즐겨라 ( 2 ) - ( 수정 ) +2 13.09.09 5,215 113 12쪽
12 제 7 장 . 피 할 수 없으면 즐겨라 ( 1 ) +2 13.09.02 4,460 81 8쪽
11 제 6 장 . 내 이름은 아크랄이 아니란 말이야! ( 3 ) +3 13.08.26 5,323 91 15쪽
10 제 6 장 . 내 이름은 아크랄이 아니란 말이야! ( 2 ) +1 13.08.18 5,677 9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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