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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78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3.10.27 23:13
조회
3,851
추천
86
글자
8쪽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2 )

DUMMY

[ 단, 자네가 나의 경지인 생사경을 넘어서야만 비로써 진정한 위력을 낼수가 있네

내가 메피스토와의 대결로 심득을 얻어 창안한 무공이기에 그에 따른 생사경을

상회하는 경지를 이루어야만 무신무의 진정한 위력을 낼 수 있다네, 생사경의 상회하는

경지를 이룩하지 못하였을때는 반쪽뿐인 무공이 될 수 밖에 없네, 어떻게 그경지까지

이룩하냐고 묻는다면, 그건 후손 자네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네, 뒷장부터는 내공심법을 기록 하였다네, 자세하게 기록하였으니 보는데는 문제가 없을 걸세 ]


" 뭐, 뭐야~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말이 어디있어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내가 어떻게 그런 높디 높은 경지까지 이룩하냐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십시요

이 양반아!! 아오 죽은 사람한테 뭐라 말할 수도 없고 하아~ "


최 홍 아니 아크랄은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 아니, 무공의 무짜도 모르는 나한테 이런걸 글로만 달랑써 놓으면 나혼자 다할 수 있다

이말인건가? 참나 에잇 모르겠다 배고파서 먼제 죽겠네 네비~ 네비 밖에 있어요? "


끼이익~


" 부르셧습니까 아크랄님 "


아크랄의 직속 하인인 네비는 아크랄의 부름에 문을열고 들어왔다.



" 네비~ 나 지금 배가 무지무지 고파서 그러는데 먹을 것좀 같다 줄수 있을까? 헤헤 "

" 네, 네 알겠습니다. 그, 그럼 언능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


쿵!


" 오? 네비가 왜 저러지 얼굴이 빨개져서는 후다닥 나가버리네? 어디가 아픈가? 흠, "


최 홍은 아직 자기의 모습을 잘모르고 있었다. 쟈기의 예전에 모습은 약간 평범하게

생겼지만 지금의 모습은 누가봐도 미소년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뛰어난 미모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 홍 본인은 그걸 모르고 있었다.


" 에휴~ 네비가 올동안 그 내공심법이라는 것을 보고 있어야 겠군 "


아크랄은 다음장을 넘기며 글을 읽어 나갔다.


[ 무공을 익히기 위해서는 그의 걸맞는 내공심법이 필요하다네, 내가 쓰던 무공인

무파(舞波)도 태극심법(颱克心法)을 바탕으로 내공을 쌓은 것이였네,

내공이란 자신의 몸속의 일정한 양의 기를 축적하는 것을 말하네, 내가 심득을

얻고 창안한 무신무도 그에 맞는 내공심법도 창안하였네, 내가 사용하던 내공심법과는

다른 심법이네 이름은 "태극파천심법(颱克破天心法)"으로 명칭을 정하였네, 하지만

태극파천심법(颱克破天心法)을 익히기 위해서는 "운기조식(運氣調息)"부터 익혀야 하네 그 이유는 잡스러운 생각을 없애야 하며 무아지경의 경지의 이르러야 하기 때문일세

그러므로 운기조식(運氣調息)의 방법을 알려 주도록 하겠다. 운기조식(運氣調息)은

기운을 운행하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을 말하네, 이를 위해서는 가부좌를 튼 자세에서

오심을 하늘로 향 한 채 눈은 코끝을 보고 코는 마음을 보는 식 으로 단전의 진기를

전신의 혈도를 따라 운행시켜야 하네, 이렇게 하여 자신의 내공을 증진시킬 수 있고 또 내상의 치유나 피로의 회복을 도모 할 수 있다네, 이 운기조식을 제대로 하게 되면

태극파천심법(颱克破天心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네, 단 몇가지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이 있네, 운기조식(運氣調息)은 하루에 두번 이른 새벽에 한번 늦은 밤에 한번씩 하여야 하며, 절때 혼자 있을때만 운기조식(運氣調息)을 하여야만 하네 그 이유는 누군가 자네를 건드리게 되면 내공이 역류하여 주화입마(走火入魔)에 빠질수 있기 때문일쎄

주화입마(走火入魔)에 빠지게 되면 자짓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일쎄 필히

명심하고 절때 혼자있을때만 운기조식(運氣調息)을 하기 바라네 ]


" 오호 그렇단 말이지 역시 내가 읽었던 무협소설이랑 별 차이가 없잖아 크크크 그리고

주화입마라 역시 혼자 있을때만 운기조식을 해야겠어 후후 그럼 어디 자세를 잡아 볼 까 그럼 우선 자리에 앉고 정수리가 위로가게 하고 양팔을 하늘 위로인가? 위로쭉 피고

양쪽 발도 하늘을 보게 쭈욱 피고....응? 이게 무슨 자세다냐; "


아크랄은 멍청하게도 운기조식의 첫문장을 제대로 읽지 못하였다. 가부좌라는 말을 말이다. 그래서 현재 아크랄의 모습은 앉아 있는상태에서 하늘을 향해 기마자세를 잡고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냈다. 또한 양쪽 엉덩이로 균형을 잡을려고하니 때아닌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방문이 열였다.


" 아크랄님 먹을거 가져..... "


네비는 아크랄이 하는 모습을 보고 그만 당황하고 말았다. 혼자서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이 놀란것이였다. 그리고는 아크랄과 네비가 서로 눈이 마추쳤다. 그 순간


" 잉! 으으으으아아아아악 쿵! "


결국 아크랄은 뒤로 넘어가면 머리를 부디치고 말았다. 아크랄은 정말 부끄러웠다.

이런 웃긴 자세를 네비에게 보이고 만것이다.


" 하하하;; 네비 왔어 "

" 아, 아크랄님 방금 그 이상한 자세는... "

" 아하하하하하;; 별거 아니야 시, 신경 쓰지마 그냥 몸이 뻐근한거 같아서 관절좀

쭈욱 펴느라고 한거야 하하하;; "


아크랄은 순간 자신의 말주변에 놀랐다 자신이 이렇게 말을 잘했나 싶을 정도로


" 아 그러셧군요.. 여기 먹을거 가져왔어요 다 드시면 말씀하세요 호호호 "

" 아, 응 하하하;; "

" 그럼 전 나가 볼게요..풋! 아, 죄송합니다. 그럼.. "


쾅!


" 큭! 역시 안 믿는거 였어 이런 에이씨 이런 자세로 어떻게 마음에 안정을 찾아서

운기조식을 하냐고 이 엉터리 양반 같으니라고 에이씨 몰라 쪽팔리게 이게 모야

밥이나 먹어야지 "


아크랄은 괜히 최무한을 탓하며 밥을 먹기 시작했다.


아크랄이 운기조식을 시작한지도 벌써 2주째가 되어 갔다. 그사이 에드몽도 한두번 왔다 가고 자신의 누나인 티야르도 왔다 갔다 아크랄은 엉터리 운기조식을 3일가량 하다 짐짓이상함을 느끼고 다시 책을 확인했었다 그때 못보던 글자인 가부좌라는 글짜를 보고는 미친 사람처럼 웃기만 했었다. 3일동안 헛고생한것을 깨달은 것이였기 때문이다.

한동안 미친듯이 웃다가 다시 제대로된 자세로 운기행공을 하기 위해 자세를 잡았다

처음에 그 엉성한 자세보다는 가부좌를 튼상태에서 양손바닥을 발바닥 언저리에 올려놓고 중지와 엄지를 동그랗게 오므리고 양 발바닥을 교차시켜 양쪽 무릎위에 올렸다 그리고 허리는 쭈우욱 펴고 운기조식을 하였다. 바른 자세로 운기조식을 하자 조금있다 청순한 기운이 코로 스며들면서 배꼽아래로 내려가면서 항문을 지나 척추를 타고 올라와 백회혈을 통과 하며 다시 배꼽아래 무엇인가가 뭉쳐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미세한 기운이 감지되었다. 아크랄은 운기조식이 끝나고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다. 그 부드럽고 청순한 기운이 자신의 몸을 감싸 않은듯한 느낌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 기분을 느낀지도 벌서 3주가 흘렀는데 놀랍게도 아크랄 몸의 벌써 엄청난 양의 마나가 쌓여있었다.


" 캬야~ 끝내 준다 벌서 3주넘게 하고 있지만 질리지가 않아 정말 대단해 벌써 내가

느끼기에 마나가 많이 쌓였단 말이야 후후후 얼마전에 에드몽아저씨도 와서 놀라는

얼굴이였으니깐 킥킥 하지만 당연한 거라고 후후 내공심법은 여기 판타지 세계에서

운기조식을 할 시에는 내공이 두배정도 빨리 쌓을수 있다는 걸 말이지 역시 사람은

한번쯤은 퓨전 판타지 소설을 읽을 필요가 있다니깐 킥킥킥 "


하지만 최 홍은 모르고 있었다. 아무리 판타지 세계라지만 아크랄처럼 빠르게 마나를

쌓을 수는 없다 아크랄이 빠르게 마나를 쌓을 수 있었던 큰이유는 월레 몸의 주인이였던

아크랄은 평소 검으로 몸에 상단한 마나를 쌓아 노았기에 가능한 것이였다. 몸에 골고루

분포 되어있던 마나를 한곳으로 모으는 일인데 다른 사람보다 빠른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하지만 아크랄은 그런 것을 알턱이 없었다.


작가의말

처음에 제가 올리려던 연재가 컴퓨터 렉으로 인해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네요

다시 써서 연재를 하였지만 처음 쓰고 연재 하려던 글보다는 약간 부족한거 같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썻으니 모두들 재밌게 봐주시고요 즐거운 일주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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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1 ) +1 13.12.23 2,878 73 6쪽
28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3 ) +3 13.12.16 4,307 150 13쪽
27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2 ) +1 13.12.09 4,554 204 14쪽
26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1 ) +3 13.12.02 3,518 192 11쪽
25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3 ) +1 13.11.25 5,322 156 10쪽
24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2 ) +1 13.11.18 4,132 105 11쪽
23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1 ) +3 13.11.10 5,089 100 13쪽
22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3 ) +1 13.11.04 3,750 83 9쪽
»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2 ) +1 13.10.27 3,852 86 8쪽
20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1 ) +1 13.10.21 4,380 99 8쪽
19 제 10 장 . 마지막 무공의 눈을 뜨다 - 1권 마감 - +1 13.10.14 4,595 105 17쪽
18 제 9 장 . 비열한 음모와 또다른 시작 ( 2 ) +3 13.10.07 6,983 187 12쪽
17 제 9 장 . 비열한 음모와 또다른 시작 ( 1 ) +5 13.09.30 5,567 135 7쪽
16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3 ) +2 13.09.23 5,853 152 9쪽
15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2 ) +1 13.09.22 6,214 218 8쪽
14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1 ) +1 13.09.16 5,130 128 9쪽
13 제 7 장 . 피 할 수 없으면 즐겨라 ( 2 ) - ( 수정 ) +2 13.09.09 5,215 113 12쪽
12 제 7 장 . 피 할 수 없으면 즐겨라 ( 1 ) +2 13.09.02 4,460 81 8쪽
11 제 6 장 . 내 이름은 아크랄이 아니란 말이야! ( 3 ) +3 13.08.26 5,323 91 15쪽
10 제 6 장 . 내 이름은 아크랄이 아니란 말이야! ( 2 ) +1 13.08.18 5,677 9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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