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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86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3.11.04 01:09
조회
3,750
추천
83
글자
9쪽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3 )

DUMMY

아부르 백작은 집무실에서 심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 흠, 우리 아크가 벌써 15살이 되었으니, 아카데미의 보내야 할때가 온것 같은데

하지만... "


아크만 제국은 남자든 여자든 15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아카데미에 입학을 하게

되어있었다. 아카데미에서 3년간 자기가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여 공부하게 되는데,

검술학부, 마법학부, 세무학부, 격투학부 이렇게 4군대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귀족들은 무족건 입학 수속을 밟아야 하고, 평민들도 아카데미에 입학이 가능 하나

귀족들과 다르게 입학시험을 따로 치뤄야 했다. 만약 평민이 아카데미에 입학해서

좋은 성과와 실력을 인정받으면 귀족으로 승급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평민들의

시험 응시자수는 줄을 이루고 있었다. 이에 아부르 백작은 아크랄을 입학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이였던 것이 였다. 그 이유는 아직 몸이 제대로 회복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도 그렇지만, 몸이 회복되고 난 뒤 한번도 검술 연습을

안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 말에 의하면 밥먹는거 외엔 밖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하였다.


" 에~휴 그래도 제국 법에 따라 입학은 시켜야 겠으니, 일단 보내야 하는 것인가? "


그때 누군가 방문을 두들겼다.


똑! 똑!


" 응? 누구지? "

" 백작님, 에드몽 마도사님께서 오셧습니다. "

" 오~ 에드몽 마도사님께서 어서 들라 하라 이르게 "

" 네, 백작님 "


아부르 백작이 말이 끝남과 동시에 문을 열고 에드몽이 들어왔다.


" 하하하 무슨 심한 고민이라도 있으십니까 백작님 "

" 아니? 제가 고민이 있다는건 어떻게 아셧습니다 하하하 "

" 그게, 들어와 보니 백작님 얼굴의 약간의 다크서클이... "

" 아, 이거요 하하하;; "


에드몽이 말한데로 아부르백작의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자욱하게 앉자 있었다.


" 그런데 무슨 일로? "

" 아, 내정신좀 보게 하하하 이제 그만 돌아갈까 해서 방문하였습니다. "

" 네? 벌써 돌아가시겠다고요? 아직 대접도 제대로 못해드렸는데... "

" 하하하 괜찮습니다. 백작님 이미 대접도 너무 과분하게 잘 받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고, 또 어떤 성과도 있었고요 하하하 "

" 허허 그렇군요. 그러시다면 어쩔수 없겠죠 후~ "

" 아니, 왠 한숨을 그렇게 쉬세요? 한숨만 자꾸 해대면, 빨리 늙은다고 하던데

너무 한숨만 쉬지 마세요 백작님 하하하 "

" 그래야지요, 하지만 한가지 걱정 거리때문에 한숨 뿐이 안나오는 군요. "

" 아니 도대체 무슨 고민이시길래...? "


아부르 백작은 자신의 고민거리를 에드몽에게 말하였다.


" 흠, 그런 고민을 하고 계셧군요. "

" 네... 검술 연습하는걸 좋아하던 녀석이 방안에서 나오질 않고 있으니

또 아카데미에가서 잘지낼수 있을지도 걱정이고요.. "

" 그렇죠, 왠만한 다른 귀족 자제분들은 검술이면 검술, 마법이면 마법, 등

여러분야에서 기본실력을 쌓고 입학하니깐요. 그런데 말이죠 백작님 "

" 네? "

" 아크랄군은 방안에서 그냥 누워만 있는게 아닙니다. "

" 네? 그게 무슨말씀이신지? "

" 말 그대로 입니다. 현재 아크랄군은 다른 귀족들의 자제분들보다 뛰어납니다.

아마 제 생각인데... "


에드몽은 아부르 백작에게 자신의 가지고 있는 생각을 그대로 말해주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백작의 얼굴에는 놀라움만 가득하였다. 에드몽은 말이

끝나고 나서 방문을 나갔다. 내일쯤에 떠난 다는 말을 남기고 하지만,

아부르 백작은 그말에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미 에드몽이 아까 한말때문에

다른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에드몽이 한 말을 못 믿는건 아니였지만,

아부르 백작은 직접 아크랄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부르백작은 당장 네비를 불러 아크랄을 불러오라고 시켰다.


" 네,네비! 밖에 있느냐? "

" 네, 백작님 "

" 가,가서 아크한테 내 집무실로 오라고 해라 "

" 네, 백작님 "


네비는 아부르 백작의 말을 듣고 아크랄의 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역시나

네비는 복도부터 시끄럽게 들려오는 아크랄의 목소리를 듣고는 피식 웃어됬다.


" 풋, 역시 아크랄님은 병이다 낫고 부터는 조용할 날이 없다니깐 호호호 "


똑! 똑! 똑!


" 누구세요~~ "

" 아크랄님 저 네비 입니다. "

" 응 네비 무슨일 입니까? "

" 아부르 백작님께서 찾으십니다. "

" 응? 아버지께서? 흠.. 알았어 금방 간다고 전해 "

" 네, 아크랄님 "

" 흠, 아버지께서 무슨일로 날 찾으시지?


아크랄은 대충 몸을 추스르고 아부르 백작의 집무실로 향했다.


아크랄이 집무실로 들어오자마자 아부르 백작은 달려와서 물었다.


" 아,아크야 니,니가 정말 정말로 소드 엑스퍼트 인것이냐! "

" 소드 엑스퍼트요? "

" 그, 그래 아까 에드몽 마도사님께서 너가 소드 엑스퍼트 단계에 들었다고

하더구나 그것도 중급의 경지의 정말로 그런것이냐? "

" 흠,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런거 같아요 아버지 "

( 이놈에 마법사 아저씨를 그냥! 그걸 그대로 아버지께 말씀드려 으으으으

나중에 보면 가만 안두겠어 )

" 허허 장하다 장해 우리 아크가 소드 엑스퍼트단계에 올랐다니 어떻게

그 나이에 허허 아직 역사에 15세 나이에 소드익스퍼트 중급의 단계의

들었다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하였는데 허허 이거 우리 집안에서 너의

증조 할아버지 다음으로 소드 마스터가 탄생하는건 아닌지 모르겠구나

하하하하 "

" 아버지도 참 아직도 수련이 부족합니다. 제가 소드마스터에 오를수 있을지

없을지도 몰르는데 아직 좋아하시기에는... "

" 흠... 그렇기도 하다만 그래도 좋은 일 아니냐 하하하 그래 결정했다. 너를

아카데미에 보내야 겠어 하하하 "

" 네? 아카데미요? "


아크랄은 아카데미라는 의미를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읽어던 소설에서는

분명 아카데미는 학교라는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 그렇다 아크야 너도 이제 15세가 되었으니 제국의 법도에 따라 의무적으로

아카데미의 입학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 않느냐 하하하 "

" 네, 네 그, 그렇죠 하하하;; "

( 젠장,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

" 이번 겨울이 지나가거든 티야르와 함께 아카데미에 가거라 너의 누나는 이제 3학년

이 될테니 많은 도움을 줄것이야 하하하 이제좀 고민이 풀리는 구나 하하하 "


아크랄은 그런 아버지를 보면서 궁금한게 생겼다


" 아버지, "

" 응 그래 준비하려면 아직 시가이 넉넉하니 천천히 준비하려무나 하하하 "

" 그, 그게 아니고요 아버지 "

" 그럼? 무엇이 궁금해서 그러느냐? "

" 다른게 아니고 아버지의 경지는 어느 정도인가요? "

" 나의 경지 말이냐? "

" 네 "

" 아쉽게도 난 소드 익스퍼트 최상급에서 멈추었단다 너도 들어서 알겠지만

소드마스터의 경지를 이루기 위해서는 큰 깨달음이 필요하다는걸 말이다

하지만 이 애비는 그 깨달음이 안오는구나 큰 벽에 가로막혀 앞으로

갈 수가 없구나... "

" 그렇군요.... "


아크랄은 괜한 말로 아버지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거 같아 마음이 안좋았다.

검사면 누구나 꿈꾸는 경지가 소드마스터인데 그 경지를 오르지 못하고

전전긍긍 하고 있는 아버지를 모습을 보니 씁쓸하였다.


" 하하하 이렇게 기분 좋은날 꿀꿀하면 쓰겠나, 어서 이 사실을 알리고

파티라도 해야겠구나 하하하 "

" 아버지도 참... "

" 녀석 그렇게 신경 안써도 된다 언제든 때가 되면 좋은 날이 오지

않겠니? 그러니깐 너무 신경쓰지말고 너의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거라 "

" 네, 아버지... "

" 그럼 오늘 저녘은 니 어머니한테 말해 파티라도 하자고 해야 겠구나 하하 "

" 파티 좋죠 하하하 그럼 전 이만 올라가 보겠습니다. "

" 그래 올라가거라 하하하 "


아크랄은 아부르 백작의 집무실로 나와 방으로 돌아가면서 천천히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 아버지가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오를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


아크랄은 그렇게 고민하면서 쟈기 방으로 들어왔다


" 흠 나도 마스터의 경지의 올라가야하는데 나는 다만 검술이 아닌 격투술

이라서 아버지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군.."


아크랄은 무신무책을 들고는 고민을 하였다.


" 이 책에 쓰여있는 깨달음을 아버지께 알려준다고 해도 그 깨달음을 자기것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무용지물이라 하였는데... 흠 "


아크랄은 그렇게 아버지를 소드마스터의 경지의 올라 갈수 있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며 그 날 하루는 그렇게 지나가버렸다. 물론 파티를 즐기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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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1 ) +1 13.12.23 2,878 73 6쪽
28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3 ) +3 13.12.16 4,308 150 13쪽
27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2 ) +1 13.12.09 4,555 204 14쪽
26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1 ) +3 13.12.02 3,519 192 11쪽
25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3 ) +1 13.11.25 5,323 156 10쪽
24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2 ) +1 13.11.18 4,132 105 11쪽
23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1 ) +3 13.11.10 5,090 100 13쪽
»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3 ) +1 13.11.04 3,751 83 9쪽
21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2 ) +1 13.10.27 3,852 86 8쪽
20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1 ) +1 13.10.21 4,381 99 8쪽
19 제 10 장 . 마지막 무공의 눈을 뜨다 - 1권 마감 - +1 13.10.14 4,595 105 17쪽
18 제 9 장 . 비열한 음모와 또다른 시작 ( 2 ) +3 13.10.07 6,984 187 12쪽
17 제 9 장 . 비열한 음모와 또다른 시작 ( 1 ) +5 13.09.30 5,567 135 7쪽
16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3 ) +2 13.09.23 5,853 152 9쪽
15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2 ) +1 13.09.22 6,214 218 8쪽
14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1 ) +1 13.09.16 5,130 128 9쪽
13 제 7 장 . 피 할 수 없으면 즐겨라 ( 2 ) - ( 수정 ) +2 13.09.09 5,215 113 12쪽
12 제 7 장 . 피 할 수 없으면 즐겨라 ( 1 ) +2 13.09.02 4,460 81 8쪽
11 제 6 장 . 내 이름은 아크랄이 아니란 말이야! ( 3 ) +3 13.08.26 5,323 91 15쪽
10 제 6 장 . 내 이름은 아크랄이 아니란 말이야! ( 2 ) +1 13.08.18 5,677 9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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