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76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3.09.22 22:36
조회
6,213
추천
218
글자
8쪽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2 )

DUMMY

사각형으로 길다란 탁자위에 무수히 많은 음식들이 노여있었다.


" 모두들 앉자 "

" 네 "


아부르백작이 앉자는 말과 동시에 백작의 식구들과 에드몽은 일제히 자리에

착석하였다.


" 오늘은 모두들 알다시피 우리 아크가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온 날이며,

또한 기쁘게도 오늘이 우리 아크랄에 생일이군요.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이며,

멀쩡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온 날이기도 합니다. 정말 뜻깊은 날이

아닐 수 없군요. 모두들 앞에 있는 잔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


( 얼레? 오늘이 이 몸에 주인 사람의 생일이였어? 참 이상하게 꼬여가는군 )


" 이렇게 좋은 날 건배가 빠지면 안되겠죠? 호호호호 "

" 쟈 모두들 건배합시다 무사히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 아크랄을 위하여!! "

" 위하여!!! "


꿀꺽 꿀꺽 캬~~


" 캬~ 이런게 술이라는 거군아 톡톡 쏘는게 자꾸 땡기네 히히 "

( 그런데 아직 고등학교 2학년뿐이 안됬는데 술을 먹어도 되려나? 하하하;; )

" 어허 저놈 보게 술도 한입도 못먹던 녀석이 저렇게 술을 잘 마실줄이야 하하하 "

" 아니그게.... "

( 뭐,뭐야! 이녀석 술 한잔 못먹던 놈이였어!! 젠장... )

" 하하하 아크야 벌써 취끼가 올라오는 거냐? 벌써 얼굴에 빨개지는 구나 하하하 "

" 호호호호, 하하하하 "


모두들 아부르백작의 말을 듣고 아크랄의 얼굴을 보며, 다같이 박장대소 하였다..

지금 아크랄의 얼굴은 잘익은 홍시처럼 얼굴 전체가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즐거운 저녘 식사가 끝나고 최 홍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먼져 방으로 올라간다는

말을 남기고 방으로 돌아왔다. 피곤한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아까 술자리에서

에드몽에게 넘겨받은 책에 내용이 너무나 궁금하여 급하게 올라온 것이였다.


끼익~ 쾅!


" 후 다음부터는 조심해야 겠어, 술이란게 이렇게 독한 것이였을 줄이야 "


딸꾹!


" 어우 어질어질 하네 그냥; 이책의 내용을 빨리 읽어 보고싶은데.... "


최 홍은 "霧迅戊"(무신무 : 5가지의 안개처럼 빠른 무 )라고 쓰여있는 책을 처다보며

중얼 거렸다.


" 에이 모르겠다, 너무 피곤해서 한자도 눈에 잘 안들어 올테니 오늘은 일딴 쟈고

내일 읽어 보도록 하자 "


꺼어억~~!!!


" 배부르긴 엄청 배부르네 후후 오랜만에 포식했어 그런데 내가 먹는 모습이 그렇게

웃겼나?? 쩝; "


최 홍은 자기가 먹는 모습을 보면서 웃던 가족들을 생각하면 슬며시 잠에 들었다.


최 홍이 생각했던 사건은 진상은 이랬다 귀족의 예의를 모르는 최 홍은 너무나

배가고픈 나머지 닭고기를 손으로 잡고 뜯어 먹는가하면, 허겁지겁 먹어 목이

메어 콜록콜록 거리기도 했으며, 입 주의에 기름과 양념장들이 잔뜩 엉겨 부터

돼지가 몇일 동안 밥을 굶어서 허겁지겁 먹는 보습이 따로 없었다. 그 모습에

티야르는 놀랐으며, 이리아또한 당황하였고 오직 에드몽과 아부르만 최 홍의

행동을 보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또 나머지 사람들은 몇일 동안 못먹으면 저렇게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째액~째액~


" 으음~ 음~야~ 내꺼야 내꺼 음야~ "


똑똑 똑똑

끼이익~~


" 아크랄님 아침입닙다, 씻고 식사에 참석 하셔야합니다. "

" 음... 안먹어.. 쿠우울~ "

" 아크랄님!!! "


우악! 콰당!!!


" 어머! "

" 아다다다 아퍼라! 응? "

" 어머.... "

" 으응? 으악!! 너,너 왜 내 방에 들어와있는거야! "

" 아니져.. 아침식사에 참석하셔야해서 깨우러.... 그럼 이만 내려가 보겠습니다. "

" 그, 그래.... "


최 홍은 집에있던 습관대로 팬티 한장만 걸치고 잠을 자다 시녀인 세리나가 깨우는

소리에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다. 그런데 팬티 한장만 걸치고 있는 모습을 본 세리나

는 부끄러운 나머지 제대로 말을 못고 최 홍은 여자 앞에서 팬티한장만 걸치고 있는

쟈기 모습을 보며 당황 했다. 처음으로 여자 앞에서 속옷만 입고 있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 여기가 집인줄 착각했던 것이였다.


" 이런... 젠장 한국에 있었을때 못해본 것들을 여기와서 다 경험해보는 구나 쩝;

아! 맞다 오늘부터 아침에 가족끼리 식사 하기로되 있었지!! 이크 늦겠다 언능

씻어야 겠다! 세리나!! 씻을 물 준비해줘요! "

" 네! 아크랄님 "


최 홍이 준비하고 내려오려고 하는 사이 이미 아부르 백작의 식솔들과 에드몽은

식당에서 최 홍을 기다리고 있었다.


" 흠. 이 녀석 어제 술을 처음 먹어서 그런지 늦장을 부리나 보오 하하하 "

" 그러게 적당히 마시게 하지 그러셧어요 호호호 "

" 모 그녀석이 주는 대로 잘 받아먹길래 준거 아니겠오 하하하 "

" 그래도 너무 많이 마시게했어요 아버지 호호호 "

" 그렇게 생각하느냐? "

" 네! "

" 알았다 알았어 하하하 다음에는 조절해서 먹이도록 하지뭐 하하 "


식당안에서 웃음 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는사이 식당 문이 열리며 최 홍이

식당안으로 들어섯다


" 아버지, 어머니 안녕히 주무 셧습니까? "

" 그래, 어서와 앉거라 "

" 네, 제가 어제 너무 과음을 했는가 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 아니다 하하 다음부터는 내가 적당히 술을 권하마 자 올사람 다왔으니 식사를

시작 하도록 하지! "

" 잘 먹겠습니다! "


최 홍이 막 식사를 시작하려는 순간 머리속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울렸다.


[ 치 옹군 져 에드몽입니다. 그냥 듣기만하세요 이제 치옹군은 귀족에 자제 입니다.

그러니 식사를 할때도 귀족 답게 식사를 하셔야합니다. 어제는 몇일동안 밥을

제대로 못먹어서 다들 이해를 했지만 오늘은 어제 처럼 식사를 하시면 안됩니다. ]

( 에이씨, 그럼 어떻게 먹으라는 소리야 젠장! 내가 귀족에 풍습을 알아야 말이지!! )

[ 식사하는 방법은 그냥 티야르님께서 하는 방법 대로 하시면 될거에요 눈치 봐가면서

식사하세요 그럼 맛잇게드세요. 하하하 ]

( 이런, 어떻게... 저렇게 하면되는 건가? )


최 홍은 아부르백작이 식사하는 모습을 천천히 따라하며 힘들게 식사를 하곤 후식으로

차를 한잔씩 하며, 간단하 대화를 오가고 방으로 향했다. 방으로 향하던 최 홍은

앞에 에드몽이 기다리고있었다.


" 치 옹, 아니 아크랄군 제가준 책 읽어는 보셧나요? "

" 아니요, 어제는 그냥 피곤해서 잣습니다. 지금 올라가서 한번 보려고요 "

" 아 그렇군요 빨리 책안에 들어있는 내용이 궁금하군요 하하 "

" 걱정 마세요 제가 읽어보고 바로바로 알려드릴테니? 지금 같이 들어가실 건가요? "

" 아니요 잠시 뭐좀 할게 있어서 있다가 알려주세요 "

" 네, 그럼 있다가 방으로 오세요 "

" 네 그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에드몽이 가고 난뒤 최 홍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 자 드디어 이 책을 읽을 시간이구나 후후 그런데 한자가 많이 어렵지 않아야 할텐데. "


최 홍은 한자가 어렵지 않기를 빌면서 霧迅戊(무신무)라고 써져있는 책에 첫장을

넘기기 시작하였다.


" 이야! 다행이다 그렇게 어려운 한자들이 아니였네. 억지도 익혀둔 한자가 이렇게

도움이 될줄 몰랐네. 후후 그럼 읽어 볼까나 "



내 이름은 최 무한이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은 나처럼 이세계로 넘어온

같은 나라의 사람이거나 나의 후손이겠지 혹시 모를 나처럼 이런 현상이 생길거 같은

예감이 들어 이 책을 쓰게되었다. 그냥 후손이라 칭하겠다. 후손이여 많이 놀라며

황당했을 것이다 살고 있던 세계에서 다른 세계에와서 생활한다는게 정말 힘든일 이지

말도 통하지 않는 이런 낫선 곳에서 말이지 이제 부터 내가 이곳에 와서 겪은 일들과

내가 여기서 창안하고 갈고 닦은 무술을 애기하고자 한다.


작가의말

모두들 즐거운 추석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져는 연휴동안 전라도에 다녀와서

바로 출근했답니다 거기에 컴퓨터가 이상해져서 오늘 아침에 다행이 포멧을 하고

이렇게 연재 하게됬네요, 이제 연휴도 끝나고 내일 월요병이 다른날보다 심할거 같네요

모두들 힘들어도 화이팅 합시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9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1 ) +1 13.12.23 2,878 73 6쪽
28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3 ) +3 13.12.16 4,307 150 13쪽
27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2 ) +1 13.12.09 4,554 204 14쪽
26 제 13 장 . 아카데미를 향하여 ( 1 ) +3 13.12.02 3,518 192 11쪽
25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3 ) +1 13.11.25 5,322 156 10쪽
24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2 ) +1 13.11.18 4,132 105 11쪽
23 제 12 장 . 격투술의 극의(劇義) ( 1 ) +3 13.11.10 5,089 100 13쪽
22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3 ) +1 13.11.04 3,750 83 9쪽
21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2 ) +1 13.10.27 3,851 86 8쪽
20 제 11 장 . 무공을 익히다 ( 1 ) +1 13.10.21 4,380 99 8쪽
19 제 10 장 . 마지막 무공의 눈을 뜨다 - 1권 마감 - +1 13.10.14 4,595 105 17쪽
18 제 9 장 . 비열한 음모와 또다른 시작 ( 2 ) +3 13.10.07 6,983 187 12쪽
17 제 9 장 . 비열한 음모와 또다른 시작 ( 1 ) +5 13.09.30 5,566 135 7쪽
16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3 ) +2 13.09.23 5,853 152 9쪽
»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2 ) +1 13.09.22 6,214 218 8쪽
14 제 8 장 . 내 이름은 최 무한 이다! ( 1 ) +1 13.09.16 5,130 128 9쪽
13 제 7 장 . 피 할 수 없으면 즐겨라 ( 2 ) - ( 수정 ) +2 13.09.09 5,215 113 12쪽
12 제 7 장 . 피 할 수 없으면 즐겨라 ( 1 ) +2 13.09.02 4,460 81 8쪽
11 제 6 장 . 내 이름은 아크랄이 아니란 말이야! ( 3 ) +3 13.08.26 5,323 91 15쪽
10 제 6 장 . 내 이름은 아크랄이 아니란 말이야! ( 2 ) +1 13.08.18 5,677 96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