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42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04.28 01:34
조회
2,340
추천
68
글자
9쪽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3 )

DUMMY

" 우와 진짜 푸,푸른 늑대 일랑님이야! "

" 진짜 진짜 "

" 우리 검술 교관님이 아크만 제국의 최고의 검사들중 한명이라니 놀라워~ "


웅성웅성


트린제프가 아크만제국의 최고의 검사중 한명이라는 소재로 학생들은 놀라고 있었고 수업시간이 끝날때까지도 서로가 떠들어 대고 있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나서 1학년들 사이에서 검술학부 교관이 아크만제국의 최고의 검사중 한명이라는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불과 반나절만에 1학년들 사이에서 모르는 이가 없게되었다.


똑!똑!똑!


" 들어와라 "


끼이익~


" 실례하겠습니다. 교관님 "

" 그래서 어서와 앉거라 아크랄 "


아크랄은 수업이 끝나고 바로 트린제프가있는 집무실로 왔다.


" 아버님은 여전히 건강하시냐? "

" 네, 교관님 걱정 덕분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

" 하하하 그래 그렇군, 흠흠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따로 부른 이유는 말이다. 저번에 안좋은 소식을 하나 들었는데, 너를 치료하기위해서 티야르가 수도에 왔다가 백작령을 복귀하던 도중 의문에 무리들에게 습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도 잘 알고 있겠지? "

" 네?,네.. "

( 티야르 누나가 습격을 받았다고? 언제? 내가 의식이 없을때? 아니면 내가 말을 모르고 있을때? 감히 어떤 놈들이 티야르 누나를 습격을해! 죽을라고! )

" 그래서 그 의문에 무리들을 조사하기 위해 그 지역에 조사단을 파견 했었다. 그래서 많은 것은 하나지만 몇가지 소득이 있었다. 그 몇가지 소득으로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결과를 얻긴 하였다. "

" 정말인가요! "


아크랄은 결과을 얻었다는 말을 듣고 자리에 벌떡 일어나면서 물었다.


" 흠흠 그렇단다 일단 자리에 앉고 계속 듣거라 "

" 네.. "

( 어떤 놈들인지 한번 들어보자 가만히 안놔둔다 )

" 티야르를 습격한 의문의 무리들은 말이다. 우리 제국의 사람들이 아닌거 같다. "

" 저의 제국의 무리들이 아니라 하시면...? "

" 그래 이건 추측이지만 그 습격에 카이로 제국이 연결되어 있는거 같다. "

" 카이로 제국이라고 하면 그... "

" 그렇다 너의 칼럼 백작령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바로 그 카이로 제국이다. "

" 어떻게 그런... "

" 자세한건 아니지만 카이로제국의 대마법사가 이번일에 합류한거 같다. 카이로제국에서 자금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는 마탑의 마탑주가 도움을 준거 같다. "

" 아니! 그, 그 마탑주 누구입니까! "

" 너도 알고 있겠지만 우리 그라피스 대륙에는 3개의 마탑이 존재하는건 알고 있을 거다. 그 중 한곳이 우리 아크만 제국의 프리즌 마탑이다 그리고 카이로제국에서 지원해주는 마탑은 다름아닌 썬버드 마탑이란다. 아마 썬버드 마탑의 마탑주인 검은번개 퍼머스가 지원해준거 같다. "

" 그,그럴수가... "


아크랄은 제국내에 누군가가 자신의 누나를 얻으려고 습격한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트린제프의 말을 듣고 이번 사건이 보통 큰 사건이 아니라는걸 짐작했다. 다름 아닌 적대 관계인 카이로 제국이라고 하지않던가 이번 문제는 자신의 아버지인 카이로백작의 귀로들어가면 큰사단이 날것만 같았다. 또한 지금 아크랄은 자신의 컨트롤하기 힘들 정도로 화가나 있는 상태였다.


" 그래서 이번에 조사 결과를 너의 아버지에게 통신을 보낼겸 너한테도 알려주는 거란다. "

"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감히! 감히!!! )


스멀스멀


흠짓!


트린제프는 갑쟈기 흠짓 떨었다. 그리고 앞을 보니 방금 자신의 왜 흠짓 떨었는지 이해가 안갔다. 분명 강렬한 살기가 느껴졌었는데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 사라지고 없었다. 트린제프는 설마하고 아크랄을 처다보았지만 고개를 흔들었다.


" 흠흠 그래 이 이야기는 그만하고 그래 너의 아버지에게 듣자하니 아크랄 너가 검술을 좀한다고 들었는데.. 지금의 모습에서는 검술을 안한지 오래된거같은 느낌이 드는구나? "

( 설마, 아니겠지? 아직 15세뿐이 안됬는데 나를 두렵게 만들정도로 살기을 가지고 있으려고 내 착각이겠지 암 그렇고 말고 )


트린제프는 애써 방금전에 있었던일을 지우고 이야기의 소재를 다른곳으로 돌렸다. 아크랄이 검술 배웠다고 들었는데 검술을 익혔다고 보기엔 손이 매끈했기 때문에 검술에 대해 물었다.


" 아, 네... 제가 한동아 의식을 잃고 있다가 일어나보니 그동안 익히고 배웠다 검술을 모두 잊어버렸고 마나도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검에 담을 수 없게 되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검을 손에서 놓고 말았습니다. "

( 이런, 후~ 감정을 추스리자.. )


아크랄은 방금전 트린제프가 살기를 느끼고 흠짓 떠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살기를 걷어들였다. 이미 아크랄은 자신의 살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었다. 자신의 살기로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는걸 알고는 조절하는 법을 연습했기 때문이였다.


" 허허 그 친구 자신의 아들의 검술실력을 그렇게 높게 평가했었는데.. 아쉽군.. 흠흠 그래 그런데 어떻게 검술학부 에 지원하게 된건가? 방금말을 들어보면 검술을 익혀도 검에 오러를 일으키는게 어려운거 같은데. "

" 아, 저 그게 검술을 이제 익혀도 될거 같아서 배워보려고 합니다. "

" 흠흠 이제는 검술을 익혀도 될거같다니..? "

" 저 그게.... 실은 제가 검을 버리고 방황하고 있을때 어떤분께서 제게 가르침을 주셧습니다. "

" 흠흠 가르침이라니? 어떤 가르침말이냐? "

" 그게 검술도 뛰어나지만 주먹도 뛰어나다고... "

" 주먹이? 주먹이 뛰어나다라? 혹시? "

" 네, 그래플러가 되었습니다. 지금 저의 실력은... "


아크랄은 두주먹을 가볍게 말아쥐고 서서히 두죽에 내공을 집어넣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아까 트린제프가 보여줬다. 상급 엑스퍼트 경지의 모습을 주먹으로 보여주웠다. 그 결과 아크랄의 양주먹에 두겹에 푸른막이 생겼다. 그 모습을 보던 트린제프는 눈이 휘둥그래졌다.


" 흠흠 아니! 검을 버린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상급 그래플 엑스퍼트란 말이냐?!! "

" 네. 밤새 노력하고 연습해서 겨우 이정도 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아직 미약한 실력입니다. "

( 일단은 너무 높은 경지를 보여주면 의심이 될거 같으니 이정도 경지만 보여주도록하자 )


아크랄은 트린제프가 자신의 본실력을 알면 큰일 날거같은 느낌이 들어 상급 엑스퍼트 경지의 모습을 보여준것이였다. 하지만 아크랄이 모르는 사실이 있었다. 아무리 귀족자제도 검술이 뛰어나다 해도 15세정도의 엑스퍼트 경지의 오르는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덕운다나 그라피스 대륙에서도 몇없다는 그래플러유저 였다. 그래플러 유저가 적은 이유는 전투에서는 뛰어나지만 한단계 한단계 경지의 올라가기 힘들어서이다. 그런 힘든 경지를 검을 버리고 단 몇년만에 상급 엑스퍼트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아크랄은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트린제프에게 보여 준것 이였다.


" 아니 너한테 가르침을 준 사람이 누구길래 어떻게 그정도의 결과를 이루어 냈다는 말이냐! "

" 네?, 저 그게... "

( 어?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 실력을 더 줄여야 했나? 에이 뭐어때 )

" 흠흠 그게 아니지, 잠시만 기다려 봐라 "

" 네.. "


트린제프는 방 한쪽에 놓여있는 여러개의 검들중 하나를 아크랄에게 건내어 주었다. 그냥 평범한 검이였다.


" 그 검에 마나를 불어 넣어 보거라 "

" 이 검에 말입니까? "

" 그래 "


스르륵~


아크랄은 검집에서 검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일반 검들과 다를게 없는 롱소드였다. 아크랄은 아무 꺼리낌 없이 검에 내공을 주입시키기 시작하였다. 아까 양 주먹에 너었던 만큼의 내공을 검에 주입 시킨것이였다. 그 과정을 보고있던 트린제프는 또 다시 놀라고 말았다.


" 아,아니.. 저럴수가.. "


트린제프가 놀라는 이유는 다름 아닌 롱소드의 맺힌 오러때문이였다. 그런데 지금 롱소드에 맺힌오러는 세겹의 푸른겹이 생겨있다는 것이였다. 세번째 빛이 약간 흐릿하기는 했지만 분명한것은 지금 아크랄이 막 최상급 엑스퍼트라는 것이였다. 그러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이였다. 검을 버렸다고는 하나 검을 버리고 격투술을 배워 경지에 오르고 다시 검을 잡은 순간 경지가 더 높으니 오늘 트린제프는 평생 놀랄일을 다 겪은 것만 같았다. 하지만 여전히 그것을 알리가 없는 아크랄은 아무렇지도 않게 있었다. 그저 어리벙벙하게 있을뿐..


" 응?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9 제 19 장 . 빛의 정령 ( 2 ) +2 14.05.12 2,235 62 9쪽
48 제 19 장 . 빛의 정령 ( 1 ) +4 14.05.05 2,225 63 10쪽
47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4 ) +1 14.05.05 2,156 52 11쪽
»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3 ) +2 14.04.28 2,341 68 9쪽
45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2 ) +2 14.04.21 2,539 79 10쪽
44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1 ) +2 14.04.15 2,517 71 9쪽
43 제 17 장 . 아카데미 입학식 ( 3 ) +2 14.04.07 2,551 74 9쪽
42 제 17 장 . 아카데미 입학식 ( 2 ) +2 14.03.30 2,867 69 9쪽
41 제 17 장 . 아카데미 입학식 ( 1 ) +2 14.03.23 2,638 52 8쪽
40 제 16 장 . 시작되는 전설 ( 3 ) 14.03.18 4,135 227 9쪽
39 외전 1 . 공포의 떠는 카시아스 ( 2 ) 14.03.11 3,357 59 6쪽
38 외전 1 . 공포의 떠는 카시아스 ( 1 ) 14.03.04 2,737 82 10쪽
37 제 16 장 . 시작되는 전설 ( 2 ) 14.02.24 2,386 56 16쪽
36 제 16 장 . 시작되는 전설 ( 1 ) 14.02.17 2,601 62 9쪽
35 제 15 장 . 하급 마족과 혈투 ( 3 ) 14.02.11 2,540 61 10쪽
34 제 15 장 . 하급 마족과 혈투 ( 2 ) +4 14.02.04 2,773 59 9쪽
33 제 15 장 . 하급 마족과 혈투 ( 1 ) 14.01.25 3,257 104 10쪽
32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4 ) 14.01.14 2,793 74 11쪽
31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3 ) 14.01.06 3,304 112 9쪽
30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2 ) 13.12.30 2,814 71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