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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63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01.14 00:28
조회
2,793
추천
74
글자
11쪽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4 )

DUMMY

티어 산맥에 어느 한 동굴 누군가 살고 있을가 싶을 정도로 어둡고 음습한 곳이였다. 그런 동굴의 일단의 무리들이 들어 오고있었다.


" 큭큭큭 집에 도착하니 기분이 좋다 큭큭큭 "

" 대장 이 인간녀석 얼른 그분께 바치고 쉬고싶다 "

" 그래야겠지 인간놈을 나한테 넘겨라 "

" 알았다 대장 "


바로 아크랄을 납치한 웨어울프들이였다 이 동굴이 바로 웨어울프들의 본거지였던 것이였다. 그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그 분이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웨어울프들은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 한다. 하지만 다크 웨어울프만은 멀쩡했다. 도대체 그분은 누구란 말인가?


" 나는 그분께 다녀올테니 너희들은 쉬고있어라 "

" 알았다 대장! "


다크 웨어울프는 아크랄을 대리고 동굴안쪽으로 점점 들어갔다.


" 흠.. 내가 죽어서 그런지 이런 일도 생기는 건가? 진짜 내가 들어가 있던 몸의 주인을 볼 수 있다니 이 녀석의 영혼이 어디론가 없어지는 바람에 내가 들어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죽었던 거구나... 쯧쯧 나보다 더 어린 나이였을 텐데.. 얼마나 억울할까.. 그런데 이녀석 왜 여기서 잠을 자고 있지? 혼자 이렇게 있는 것도 심심한데 깨워서 같이 놀아야겠다 이봐~~ 이봐~~~ 아크랄!! 일어 나봐!!!! "


흔들흔들

흔들흔들


최홍은 누워있는 아크랄을 열심히 흔들면서 깨우기 시작하였다. 그러기를 몇분 누워 있던 아크랄의 몸의 변화가 일어 났다.


꿈틀 꿈틀


조금씩이지만 손가락과 발가락이 움직이고 있었다. 최 홍은 조금만더 깨우면 일어 날거 같은 아크랄을 있는 힘껏 흠들면서 소리쳤다.


" 야!! 아크랄!! 일어나라고~~!!! 제발~~!! 얼른 일어나!!! 헥헥헥 "


최 홍이 지쳐서 잠깐 헥헥 거리는 동안 아크랄이 눈을 떳다.


" 오오오오 일어 났다 히히히 이봐~ 아크랄 여기서 혼자서 자고 있으면 어떻게 얼른 일어나서 나랑 같이 놀자 히히히 "

" .......... "


아크랄은 눈을 떳지만 최 홍의 질문에 대답은 없이 계속 어두운 하늘만 누워서 보고있었다. 그런 모습의 최 홍은 약간 오한을 느꼈지만 그래도 자신의 몸을 빌려준 녀석이라 다시 말을 걸었다.


" 이, 이봐~ 아크랄 내말 들려? 이봐... 헉! "


꽈당!


최 홍은 다시 말을 하다 아크랄의 눈을 보게 되었다. 최 홍은 아크랄의 눈을 보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때문에 최 홍은 그만 엉덩방아를 찌고 말았다. 아크랄의 눈에는 눈동자가 없었으며, 온통 검은색이였다. 공포 영화에서나 나올뻡한 그런 무서운 눈 이였다. 옛날 우리 아버지세대에 출간했던 공포영화의 림을 생각나게 만드는 그런 눈이였던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심리라는게 궁금하면 그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어 하는게 사람들의 심리다 그런 심리 때문에 최 홍은 다시 아크랄의 눈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몰랐지만 지금은 계속 아크랄의 눈을 보고 있던 최홍은 점점 입이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 우..우와 아름답다.. "


최 홍은 아크랄의 눈을 보면서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현재 아크랄의 눈은 심호한 우주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었던 것이다. 검은 눈속에 블랙홀 처럼 빠져들게 만드는 아름다움이 존재하였다. 하늘에서 봤던 별들이 전부 아크랄의 두눈 동자 속에 담겨져 있는 것처럼 너무나 아름다운 눈이였다. 최 홍은 그런 아크랄을 유심히 보면서 약간 이상하다는 생각

을 했다. 아까부터 눈을 뜨고 있지만 몸을 움직이거나 하지 않았다 처음 그대로 누워있던 상태 그대로인 것이다.


" 이 친구 왜 아직도 움직임이 없지 그냥 눈만 멀뚱히 뜨고 있고 이봐 아크랄 "


흔들 흔들


" 젠장 완전히 정신나간 상태네. 그래서 내 영혼이 들어올 수 있었던 거군.. 에휴~ 드디어 대화할 상대가 생겼다고 좋아했는데 꿈같은 이야기였네. 그래도 혼자 있는것보다 나을테니 이봐 아크랄 옆에좀 누워도 되지? 후후후 "


최 홍은 그렇게 말하고 아크랄 옆쪽에 드러누웠다.


" 이봐 아크랄 내가 너의 몸을 잠시 빌렸던 최 홍이야 만나서 반갑다 히히히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니 몸 죽었다... 미안해 내가 너무 자만해서 그만 너가 빌려준 몸을 죽게 만들었어 난 참 못된 놈이지? 후후후 내가 있던 세계에서도 교통사고로 죽었을 텐데 여기 이 그라피스대륙에와서 내 실수로 그만 또 죽었어 참 웃기지?

허구언날 젊은 놈이 몇번을 죽었으니 참 하늘에 계신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이봐 아크랄 그 동안 너의 몸에 들어가서 생활하는동안 난 많은 것을 느꼈다. 나의 가족들도 무지 좋은 분들이지만 너의 가족도 정말 좋은 분들이더라 너의 누나도 참 좋은분이고 항상 나에게 도움을 주었고 항상 나를 챙겨줬어 이래서 누나가 있어야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 난 내가있던 세계에서는 혼자였어 동생이나 누나, 형들 이런 사람들이 없이 나 혼자 지냈지 어렸을때 난 왜 형이나 누나 들이 없었을까 하고 생각도 많이 했었어 지금은 그냥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지만 너의 몸으로 생활하면서 너가 부럽더라 얼굴 이쁜 누나에 마음도 착하고 항상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그런 누나 어디 그런 누나 없을 거야 넌 복을 많이 받으거 같아 솔직히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내가 만약 너의 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몸이 였다면 분명 너의 누나를 좋아했을 거야 그만큼 티야르 누나는 매력있는 분이니까..... 히히히 뭐.. 이제는 볼 수 없겠지만 "


그때 최 홍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아크랄의 눈에 눈물이 고이더니 옆으로 주르륵 흘러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을 본 최 홍은 마음이 찡했다.


" 녀석 너도 누나 보고싶구나 후후후 그런 좋은 누나를 두고 우리 둘은 어딘지도 모르는 이런 곳에서 이렇게 누워서 이야기 하고 있으니 참 우리들의 신세도 영아니다 히히히 이봐 아크랄 우리 이제 친구하는거다 어차피 이렇게 된거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고 후후 나도 언젠가는 너처럼 그런 상태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동안에 내가 격었던 일들과 재밌었던 일들 많이 많이 이야기 해줄게 기대하라고 히히히 "


최 홍은 그렇게 아크랄에게 여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기 시작하였다. 듣고 있는 아크랄도 약간의 표정변화가 있었다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때는 살짝 입고리가 올라갔고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얼굴이 살짝 일그러지고 슬픈 이야기를 하면 눈물도 흘렸다. 몸과 마음은 쟈기 의지대로 할 수 없지만 귀로 듣고 생각하는건 가능하다는 소리였다.


다크웨어울프는 아크랄을 어깨에 걸치고 어느 음습한 문앞에 도작해 있었다. 주위는 온통 짙은 어둠이 자리하고 있었다. 누군가 불을키면 그 불마저 사라질정도릐 짙은 어둠이였다. 그런 곳에 다크웨어울프가 있는 것이였다. 다크 웨어울프는 그 음습한 문의 문고리를 잡고 문을 두들겼다.


쿵! 쿵! 쿵!


" 주인님! 주인님의 충실한 부하 블랙 입니다. "


다크웨어울프의 외침과 동시에 음습한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가레끓은 듯한 음침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 어어서오너라...블랙 "


블랙이라고 칭하는 다크웨어울프는 음습한 문안으로 들어갔다.


문을 통과하자 문은 서서히 닫혔다. 다크웨어울프는 문이 닫힘과 동시에 한쪽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였다.


" 마을을 습격하던중 여기 있는 녀석과 싸우게 됬습니다. 거이 죽을 뻔하였지만 주인님께서 주신 능력 덕분에 이길수 있었습니다. 인간중에서도 쎈편인거같아 주인님께 바치려고 데려왔습니다. 아직 의식이 없지만 주인님께 좋아 하실 겁니다. "

" 오호~ 그렇군 저 인간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은 마나인가? 그것도 드래곤도 아닌 녀석이 몸속에 마나를 담고 있다니 재밌는 녀석을 잡아왔구나 킬킬킬킬 "

" 주인님께서 좋아 하시는 걸보니 저 블랙 기분이 좋습니다. "

" 이런 신기한 녀석을 잡아온 너를 위해 내가 상을 주마 킬킬킬 자 받거라 "


툭!


" 이..이런 귀한걸 정말 감사합니다. 주인님 좀 더 강력해져서 주인님을 보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그래그래 그러려무나 그럼 이만 물러가 보거라 "

" 네! 주인님! "


주인님이라고 불리는 인물은 다크웨어울프에게 동그란 모양의 무엇인가 검고 칙칙한 기운을 뿜어대는 돌을 받았다. 바로 다크스톤이였다. 다크스톤은 마계의 돌로써 일반 몬스터들이 다크스톤을 지니게 되면 엄청난 힘과 언어, 재생력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다크 웨어울프인 것 이다. 다크스톤을 계속 섭취하면 할 수록 강

력해지지만 나중에는 자아를 잃고 마기를 풀풀 풍기는 마계의 몬스터가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항상 다크웨어 울프가 있는 곳에는 하급 마족이 존재한다고 했었다. 그럼 바로 이 블랙인 다크웨어울프의 주인이 바로 하급 마족이 라는 소리가 되는 것이다. 일반 적으로 마족은 최하급 마족 부터 시작해서 하급마족, 중급마족, 상급마족, 최상급 마족, 마계귀공자, 마왕, 마신으로 나눌수 있다. 최하급 마족은 그저 살육의 취해 끝없는 살생을 하는 살인귀에 불가 하지만 하급부터는 자아를 가지며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가끔 하급 마족들은 지상으로 올라와 생활하거나 마법사와 계약해 자신의 힘을 빌려주는 대가로 나중에 죽었을 경우 영혼을 바치는 계약을 주로했다. 이 하급마족은

좀 특이한 성질의 하급 마족이였다. 다크스톤을 이용해 자아를 잃어버린 몬스터를 잡아 먹는 취미를 가졌다. 그러면서 힘을 점점 늘려가는 하급 마족인것이다. 다크스톤을 그냥 섭취하게 될경우 마기에 취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몬스터에게 먹이고 나면 나쁜 기운은 몬스터들에 의해 없어지며 순수 마기만이 존재하게 된다 그걸 이용해 쌓아 놓은 순수마기를 가진 몬스터를 잡아먹고 흡수하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블랙이라는 다크웨어울프는 그런줄도 모르고 다크스톤을 받은것만으로 좋아서 뛰어 나갔다.


다크웨어울프를 조종하고 있는 하급마족은 프카라는 이름의 하급 마족이였다. 프카는 털이 수부룩하게 나있고 머리 한가운데 뿔이 있었으며, 눈은 알수 없을정도로 어두운 색이였으며, 4발로 서있었다. 이빨은 날카로워 살짝만 스쳐도 베일 정도였다. 그리고 주로 배고플때는 웨어울프들을 주식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모든 웨어울프들의 두려움에 대상 이였다. 그래서 주인님 이라는 말이 나올때마다 웨어울프들이 부들부들 떨어 댄 것이였다.


" 킥킥킥 재밌는 이세상에 이런 인간이 존재할 줄이야 정말 재밌는 인간을 잡아왔어 킥킥킥 이정도의 마나를 마기로 바꿀수만 있다면 난 분명 상급까지 올라 갈 수 있을거야 킥킥킥 좋아 바로 실험에 들어가야겠어 킥킥킥 "


아크랄은 그런 프카의 말을 들을 수 없었다. 아직도 어딘지모르는 심연속에 있었기 때문에..


작가의말

요번 연재 다소 시간이 좀 걸렸네요 독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어 연재가 늦었습니다.

그래도 늦게 올린 만큼 재미있게 연재하였으니 많이많이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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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제 19 장 . 빛의 정령 ( 2 ) +2 14.05.12 2,235 62 9쪽
48 제 19 장 . 빛의 정령 ( 1 ) +4 14.05.05 2,225 63 10쪽
47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4 ) +1 14.05.05 2,156 52 11쪽
46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3 ) +2 14.04.28 2,341 68 9쪽
45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2 ) +2 14.04.21 2,539 79 10쪽
44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1 ) +2 14.04.15 2,517 71 9쪽
43 제 17 장 . 아카데미 입학식 ( 3 ) +2 14.04.07 2,551 74 9쪽
42 제 17 장 . 아카데미 입학식 ( 2 ) +2 14.03.30 2,868 69 9쪽
41 제 17 장 . 아카데미 입학식 ( 1 ) +2 14.03.23 2,638 52 8쪽
40 제 16 장 . 시작되는 전설 ( 3 ) 14.03.18 4,136 227 9쪽
39 외전 1 . 공포의 떠는 카시아스 ( 2 ) 14.03.11 3,357 59 6쪽
38 외전 1 . 공포의 떠는 카시아스 ( 1 ) 14.03.04 2,737 82 10쪽
37 제 16 장 . 시작되는 전설 ( 2 ) 14.02.24 2,386 56 16쪽
36 제 16 장 . 시작되는 전설 ( 1 ) 14.02.17 2,601 62 9쪽
35 제 15 장 . 하급 마족과 혈투 ( 3 ) 14.02.11 2,540 61 10쪽
34 제 15 장 . 하급 마족과 혈투 ( 2 ) +4 14.02.04 2,773 59 9쪽
33 제 15 장 . 하급 마족과 혈투 ( 1 ) 14.01.25 3,258 104 10쪽
»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4 ) 14.01.14 2,794 74 11쪽
31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3 ) 14.01.06 3,304 112 9쪽
30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2 ) 13.12.30 2,814 7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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