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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788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02.17 23:40
조회
2,600
추천
62
글자
9쪽

제 16 장 . 시작되는 전설 ( 1 )

DUMMY

산맥을 지나 어느 작은 마을에 고급스러운 여관안에서 시끄러운 소리들이 들렸다.


" 어서 빨리빨리 준비하지 못해! "

" 네! "

" 벌써 아크랄님께서 다크웨어울프를 잡으로 간다고 한지 벌써 이주일이 지났단 말이다. 지금 저 위에서는 티야르님께서 크게 걱정하고 계시다 그러니 서둘러라 한시라도 좋은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하지 않겠나! "

" 네! "


비야 실버룬 단장이였다. 벌써 아크랄이 다크웨어울프를 잡으러 나간지 벌써 이주일이라는 시간이 소비되었다. 여러번 격전 지역의 수색작업을 실시하였지만 전투가 벌어졌던 흔적들만 있을 뿐 그 어디에도 아크랄은 존재하지 않았고, 그저 까마기때들이 죽은 웨어울프들의 고기만 뜯어먹고있을 뿐이였다. 그나마 티야르일행들이 안심했던건 그어디에도 아크랄의 시신이 없었다는 것이였다. 에드몽이 수업이 탐색마법을 펼쳤지만 그 역시 행방을 찾지 못하였다. 벌써 이렇게 수색을 시작한지도 벌써 일주일하고도 3일이 지났다. 오늘도 비야 단장은 아크랄의 조그만 소식을 찾기위해 부하 병사들에게 독촉하며 서두르고 있었다. 한편 윗층 방안에는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창문만 바라보는 한 여인이 있었다. 우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아무리 강철심장을 가진 남자라도 마음을 녹일 수 있을만한 매력을 가진 여인이였다. 바로 아크랄의 누나인 티야르였다. 아크랄의 실종소식을 접하고 나서부터 줄곳 창문앞에 앉아 아크랄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있었다. 그런 티야르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한미남자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남자를 마법사로 따지면 거이 인간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의 이른 마법사라고 칭한다. 바로 프리즌 마탑의 탑주 에드몽 대마법사다. 그는 티야르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가슴만 아파왔다.


" 아크... 언제쯤 이 누나한테로 돌아오는 거니 흑흑흑 "

" ....다 저의 잘못입니다. 아크랄군을 그렇게 혼자 보내는 것이 아니였는데..아무리 아크랄군이 강해졌다고는 하나 아직 어린 소년일 뿐인데 말입니다... "

( 이 못난 친구야 영웅심도 좋지만 그 몸은 자네에 몸이 아니지않는가 주위에 그 몸의 주인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단말이야 자네가 아무리 강하다지만 아직은 최강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하다네... 아직도 어딘가에는 자네보다 훨씬 강적들이 많다는것을 이번에 느꼇으면 하네 그리고 무사히 돌아와 티야르양의 미소를 다시 되찾아 주게나 어서돌아 오게 치 옹군.. )

" .... "


에드몽의 말에도 아크랄은 아무말 없이 그저 슬픔에 잠겨 있을 뿐이였다.


" 자자 오늘은 슬퍼하고 있는 티야르님을 위해 아크랄님의 대한 단서하나라도 찾아가 웃는 티야르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노력들 하자고 자자 수색대 3팀은 각자 맡은 구역으로 출발하고 나머지는 나를 따라오도록 그리고 수색 도중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으면 바로 신호탄을 쏴서 알려주길 바란다. 자 모두 오늘도 힘들내자 알겠나! "

" 네!! 비야단장님! "


비야의 지휘에 따라 4팀으로 구성된 수색대가 다시 아크랄이 격전을 버렸던 장소에부터 수색을 시작해 나갔다. 벌써 이렇게 똑같은 반복적인 수색이였지만 병사들은 군소리 한번 없이 아크랄의 흔적을 찾기 위해 노력해나갔다.


" 하~아 오늘은 무엇하나 좋은 소식을 들고 돌아가야할 텐데... "


쿠구구궁!!!

쿠쿵!!


" 무...무슨 일이야! "


부르르르르!!

콰르르르릉!!!


" 모..모두 다치지 않게 아무거나 잡고 중심을 잡고 혹시 모를 전투에 대비해라!! "

" 네!! "


그때였다. 비야가 보고있던 조금 멀리떨어진 산맥부근에서 한곳이 먼지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지금 발생한 지진도 저곳에서 시작된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때 마을 여관에서 티야르와 같이 있던 에드몽또한 이상한 기척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 이..이 마나의 파동은... "


그때 까지 슬픔만 간직하고 있던 티야르도 에드몽의 반응이 평소와 다르다는것을 느끼고 에드몽에게 질문하였다.


" 무..무슨일이죠? "

" 아 제가 티야르님을 보필하면서 일정지역에 마나서치스캔 마법을 펼처놨습니다. 그런데 어느 부근에서 아크랄님의 마나의 파동이 감지되었습니다. 그런데... "

" 그..그런데요? 왜요 무슨 문제라고 있는건가요? 네? "

" 그게 말이죠 제가 알고있던 아크랄님의 마나이긴 한데 조금 다른 느낌의 마나의 파동이였습니다. 예전에 비해 더욱 강렬하고 너무나도 추운 그런 마나였습니다. 아크랄님의 마나는 강렬하면서도 아주 뜨거운 마나 였는데 지금은 아무 시리도록 차가운 마나였습니다. "

" 그럼 우리 아크랄이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말씀인가요? "

" 네... 그래서 더욱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지금 나가보려고 합니다. 티야르님 밖에도 병사들이 있으니 여기 혼자 계실 수 있으시겠죠? "

" 네....하지만.... "

" ...? "

" 저,,,저도 데려가 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에드몽 대마법사님.. 꼭 우리 아크가 맞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그래서... 꼭 가고싶어요... "


티야르는 언제 울쩍했냐듯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에드몽에게 부탁을 하고 있었다. 지금의 티야르 모습은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티야르의 또다른 모습이였다. 눈빛은 강렬했으며, 무술을 모르는데 투기까지 발산하고 있었다. 그런 티야르에 모습에 놀란 에드몽은 자기도 모르게 승낙하고 말았다.


" 네..네 알겠습니다. 그대신 만약 위험한 상황이라면 무족건 피신하셔야 합니다. "

" 네! 에드몽 대마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제서야 티야르는 무엇인가 마음이 놓이는지 살짝 얼굴에 웃음끼가 돌기 시작하였다. 곧 만날 수 있을거 같은 자기의 동생을 생각하며 티야르는 기운을 내기 시작한것이였다. 자신의 이런 슬픈 모습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동생에게 보여주기 실어서였다. 언제나 티야르는 아크랄앞에서 당당하고 모범이 되는 그런 누나였기에...


한편 비야가 있던 곳은 너무나 큰 지진으로 인해 지형이 약간 쏟아 오르는 곳도 있었고 낮아 있는 곳도 있었다. 지진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비야는 멀리 떨어진 산맥부근에서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이 지진의 원인은 저기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 한사람 아크랄뿐이라는 것을 비야는 미리 짐작하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비야의 얼굴에도 웃음끼가 돌아왔다. 이제는 그토록 찾아 헤매던 아크랄을 만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 역시 내가 생각하기에는 저곳이 틀림없다. 신호탄을 쏘아 올려 모두들 모이도록하게 "


비야 옆에 있던 한병사에게 비야가 지시했다. 신호탄을 쏘아 올린지 얼마안되 처음에 모였던 수색대 병사들이 하나둘 모여들었고, 얼마안되 전부 모이게 되었다. 그러자 비야가 말했다.


" 모두들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 우리가 찾고 있는 아크랄님의 행적을 찾은거 같다. 너희들도 알다시피 아크랄님께서 무술이라는 것을 사용하게되면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엄청난 파괴력이다. "


비야가 이렇게 말하고 나자 몇몇병사들은 눈치를 채기 시작하며 점점 표정이 해맗게 변해 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어떤 병사가 말했다.


" 비야 단장님 설마... "

" 그렇다! 현재 아크랄님께서 어느 곳에 있는지 짐작이 가기때문에 제군들을 소집하였네 자 다들 아크랄님이 있는곳으로 출발들 하자 자 가자! "

" 네! 비야 단장님!! "


비야의 힘찬 외침에 병사들도 희망을 앞세우며 아크랄이 있는 산맥으로 향했다. 티어산맥을 향해서. 또한 에드몽과 티야르도 플라이 마법으로 티어산맥으로 향하고 있었다.


" 아크야 기다려 이 누나가 갈게! "

" 꼭 있을 겁니다. 티야르님 "

" 네 저도 믿어요 "


한편, 하급마족 프카와 대결을 하던 아크랄은 프카를 없애고 거이 모든 힘을 소진한 상태에서 아슬아슬한 차이로 동굴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한편도 펼처보지 못했던 초극성 태극천뢰잠영술(颱克天雷潛影術)을 펼쳐 아슬아슬하게 동굴을 빠져나온 것이였다. 정말 간발에 차이로 아크랄역시 목숨이 위험했었다.


" 휴~ 간발에 차이였어 후후후 "


풀썩!


아크랄은 한마디의 말과함께 뒤로 벌러덩 누웠다.


" 하~ 이제는 더이상 일어설 힘도 버틸힘도 없어. 좀만 좀만 쉬다가 돌아가자 그리고.... "


아크랄은 그대로 정신을 잃어 버렸다.


작가의말

항상 저의 소설을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더욱더 재밌는 이야기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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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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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제 19 장 . 빛의 정령 ( 2 ) +2 14.05.12 2,234 62 9쪽
48 제 19 장 . 빛의 정령 ( 1 ) +4 14.05.05 2,224 63 10쪽
47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4 ) +1 14.05.05 2,155 52 11쪽
46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3 ) +2 14.04.28 2,340 68 9쪽
45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2 ) +2 14.04.21 2,538 79 10쪽
44 제 18 장 . 나의 작은 친구 ( 1 ) +2 14.04.15 2,516 71 9쪽
43 제 17 장 . 아카데미 입학식 ( 3 ) +2 14.04.07 2,550 74 9쪽
42 제 17 장 . 아카데미 입학식 ( 2 ) +2 14.03.30 2,867 69 9쪽
41 제 17 장 . 아카데미 입학식 ( 1 ) +2 14.03.23 2,637 52 8쪽
40 제 16 장 . 시작되는 전설 ( 3 ) 14.03.18 4,135 227 9쪽
39 외전 1 . 공포의 떠는 카시아스 ( 2 ) 14.03.11 3,356 59 6쪽
38 외전 1 . 공포의 떠는 카시아스 ( 1 ) 14.03.04 2,736 82 10쪽
37 제 16 장 . 시작되는 전설 ( 2 ) 14.02.24 2,385 56 16쪽
» 제 16 장 . 시작되는 전설 ( 1 ) 14.02.17 2,601 62 9쪽
35 제 15 장 . 하급 마족과 혈투 ( 3 ) 14.02.11 2,540 61 10쪽
34 제 15 장 . 하급 마족과 혈투 ( 2 ) +4 14.02.04 2,772 59 9쪽
33 제 15 장 . 하급 마족과 혈투 ( 1 ) 14.01.25 3,257 104 10쪽
32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4 ) 14.01.14 2,793 74 11쪽
31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3 ) 14.01.06 3,303 112 9쪽
30 제 14 장 . 하급 마족의 등장 ( 2 ) 13.12.30 2,813 7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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