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09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5.02.02 20:00
조회
920
추천
24
글자
9쪽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3 )

DUMMY

다음날 카이로 제국 황제는 아침부터 긴급 소집 명령을 내렸다. 각기 흩어져 있던 대귀족들이 서서히 회의장 안으로 모여 들고 있었다. 여러 귀족들이 모이니 여기 저기서 이번 황제폐하의 소집령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 무슨일이지? "

" 황제폐하 께서 긴급 소집 명령까지 내릴 정도면 무슨 일이 있는건 같기는 한데 말이야.. "

" 흠.. 전쟁이라도 벌이실 생각인가? "

" 흠.. "


그때 기사의 외침이 들려왔다.


" 버몬드 공작님과 페페론 공작님께서 입장하십니다. "


회의장에 앉아 있던 귀족들이 일제히 일어나 버몬드 공작과 페페론 공작을 맞이하였다. 카이로 제국을 대표하는 두 사람이 회의장 안으로 들어온 것이였다. 버몬드 공작과 페페론 공작은 회의장안에 들어온후 주위를 돌아보며, 이번 회의장의 분위기를 파악했다. 그리고 자신들의 자리에 가서 앉자 서있던 대귀족들이 하나둘씩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또 다시 기사단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황제폐하께서 입장하십니다. 귀족들은 자리에 일어나 황제폐하께 예를 같추시오! "


회의 중앙의 큰문이 양쪽으로 활짝 열리며, 카이로 제국의 황제인 하리티 폰 카이로2세가 입장했다.

하리티 폰 카이로2세가 막 회의장 문턱을 넘는 순간.


" 카이로 제국의 주인이신 황제폐하를 뵙습니다. "


모든 귀족들의 합창이였다. 그런데 황제의 입장을 지켜보고 있던 버몬드 공작이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 .... "

( 황제 폐하 근처에서 음침한 기운으 느껴지는 군... )


하리티 폰 카이로2세는 귀족들의 소리에 천천히 위엄있게 걸으며 회의 석상의 준비 되어 있는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그 순간, 버몬드 공작은 음침한 기운을 향해 자신의 기운을 집중 시켰다. 그 결과 놀랍게도 두명의 인기척을 느꼈다.


"..."

( 폐하 주변에 두명의 어쎄신들이 붙어 있군, 그런데 저정도의 실력을 가진 어쎄신들이 둘이 있다니 놀랍군, 나 조차저 둘의 기척을 저번에 성과를 얻은 결과가 없었다면, 알아 차리지 못할 뻔했군. 대단한 자들이군, 그런데 왜 저정도의 실력을 가진 어쎄신 둘이 폐하 옆에 있는거지, 그리고 한 어쎄신은 나를 주시하고 있군, 내가 자신들의 기척을 잡나 못잡나 감시하는 거로군, 또 다른 어쎄신은 폐하를 주시하고 있군, 폐하를 엄호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내가 없는 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흠.. 일단은 모른척하고 있어야겠군 )


" 모두들 자리에 앉으시오 "


귀족들은 황제의 명령의 따라 자리에 앉았다.


" 짐이 이렇게 긴급 소집 명령을 내린 이유에 다들 많은 의문들이 들것이오 "

" ... "


귀족들은 침묵했다. 다음이어질 황제의 말의 집중하기 위해서 였다.


" 우리 카이로 제국은 지난 몇년간 너무 조용한 나날을 보내왔다고 짐은 생각하오, 안그렇소? "

" .... "

" 그래서 짐은 한가지 선포하려하오 "


귀족들은 서로 긴장하기 시작했다. 다음 할말이 무엇인지 귀족들은 전부 알아 차렸기 때문이다.


" 우리 카이로 제국은 오늘부로 가이아 신성제국과 전쟁을 선포 하려하오 "


황제의 전쟁 선포가 있자 귀족들의 반응은 의와해 했다. 아크만 제국과의 전쟁이라면 신이 나서 달려들겠는데, 전혀 다른 방향인 가이아 신성제국과의 전쟁이라니 참으로 이상했다. 건질것 없는 그저 광신도들의 나라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 짐의 말의 의의가 있는 분들 계시오? "

" 아닙니다. 폐하! "

" 아! 그리고 이번 전쟁의 짐이 비밀리에 키운 정예 병력을 투입해볼 참이오 "


수근수근


황제의 또 다른 말에 귀족들은 웅성이기 시작했다. 황제가 비밀리에 정예 병력을 키웠다는 말은 처음 듣는 이야기였기에 다들 놀랄 뿐이였다. 버몬드 공작과 페페론 공작 또한 다른 귀족과 다르지 않았다. 자신들이 모르는 동안 비밀리에 병력을 키웠다니.. 그리고 버몬드 공작의 의문점이 해결되는 순간이였다. 황제 폐하 옆에 붙어 있는

두명의 어쎄신들이 만약 황제가 비밀리에 키운 정예 병력들 중 몇명이라면, 지금의 상황이 이해해 간것이였다.

그리고 그때 버몬드 공작이 말했다.


" 폐하, "

" 버몬드 공작께서 짐에게 할말이 있는가 보군요, 그래 할말이 어떤겁니까 버몬드 공작 "

( 버몬드 공작, 짐의 주위에 있는 어쎄신들의 기척을 제발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구려 )

" 버몬드가 황제폐하께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

" 무엇이오? "

" 황제 폐하께서 비밀리에 키우셨다는 정예 병력이 혹 황제폐하 주변의 은신해 있는 어쎄신들이 맞는 것인지요? "

" 허허허허, 역시 버몬드 공작이십니다. 맞습니다. "

(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버몬드 공작 허허허허 )

" 역시... "


그 타이밍에 때마추어 하리티 폰 카이로2세는 위엄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 모습을 들어내라 "


황제를 주시하고 있던 어쎄신들은 갑자기 자신들이 들키자 살짝 당황했다. 버몬드 공작이 자신들의 기척을 느낄줄 몰랐던 것이였다. 정보에서는 버몬드 공작은 자신들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결론이 있었는데, 정보가 절못된것인지, 버몬드 공작은 자신들의 기척을 느꼈다. 두 어쎄신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고개를 한번 끄덕인후 모습을 드러냈다.


" 헉! "

" 아,아니!! "


두명의 어쎄신들이 모습을 들어내자 회의장 안에 있던 귀족들과 황제를 호위하던 기사들도 크게 놀랐다.

한명은 황제 뒤에서 나타났으며, 한명은 천장에서 내려왔다. 두어쎄신의 놀라운 은신에 회의장은 크게 술렁였다.


" 모두 조용! "

" ...... "

" 이 두명이 짐의 비밀리에 키워운 암살부대원들이오, 아마 이번 전쟁에 큰 도움이 될것이오 "

" 대,대단 하십니다. 폐하 "

" 페페론 공작 고맙소 허허허허 므튼 이번 전쟁은 100%로 우리 카이로 제국이 승리 할 것입니다. 허허허허 "


그리고 하리티 폰 카이로2세는 갑자기 목소리에 힘을 주어 말했다.


" 지금 이 순간 부터 우리 카이로 제국은 전시 체제로 전환한다! 즉시 가이아 신성제국의 전쟁을 선포하여라! "

" 와와와와와와!!! "

" 카이로 제국 만세!!!, 카이로 황제 폐하 만세!!!! "


그렇게 소문은 급속도로 전 지역으로 퍼져 나가시 시작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가이아 신성제국은...


" 교황폐하!!! 교황폐하!!! "

" 이번에는 또 무슨일이오, 슐라엘 대신관 "

" 그,그게... 헥헥헥 "

" 하하하 숨좀 돌리고 이야기 하세요 슐라엘 대신관, 마황이 강림한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소란을 피우시는지 허허허 "

" 폐,폐하.. 크,큰일 났습니다.!! "

" 아니, 무슨일인데 그렇게... "

" 마황 강림이 아닌, 저,전쟁입니다. 폐하! "

" 전쟁이라뇨? 누가 전쟁을 한다고 합니까? 허허 많은 이들이 슬픔의 목소리가 들려오겠군요... "

" 아,아니 폐하 카,카이로 제국이.. "

" 허허 카이로 제국이 또 아크만 제국에게 전쟁 선포를 했나 보군요... "

" 아,아니 카이로 제국이 저희 신성제국에게 전쟁 선포를 했습니다!! "

" 하하하, 그게 무슨...... 뭐,뭐라 하셨습니까? 슐라엘 대신관! "

" 카이로 제국이 저희 제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 했단 말입니다.!! "

" 허허허 카이로 제국은 무슨 이유로 우리에게 전쟁을 선포 한단 말입니까!! "

" 그게 알 수 없지만 대군이 저희 국경을 향해 이동 하고 있다는 정보 입니다.! "

" 허허허 주신 가이아님께서 우리를 감싸 않아 주시고 계시는데, 전쟁이라니.. 할 수 없군요. 어리석을 자들에게

주신 가이아님의 믿음을 전달하는 수 밖에요, 슐라엘 대신관 "

" 네! 교황폐하! "

" 지금 이순간 가이아 신성제국은 제 3금령인 전쟁령 선포를 하겠습니다. 국경의 병력을 배치하도록 하십시오. "

" 교황폐화, 신관들도 후방에 배치해 성기사를 지원했으면 합니다. "

" 그렇게 하세요, 폴라엘 대신관 "

" 네! 교황폐하! "

" 우리는 주신 가이아님의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악에 물든 악의 존재들에게 벌을... "


그렇게 두 제국의 전쟁이 시작되 었다. 한 암흑 단체에 의해서 말이다.


작가의말

오늘은 하루 연재가 늦었네요.. ㅠㅠ 회식을....좀...... 꾸벅 죄송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시는 독자님들께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술먹어도 다음에는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89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4 ) +2 15.02.08 1,211 42 9쪽
»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3 ) +2 15.02.02 921 24 9쪽
87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2 ) +1 15.01.25 811 35 8쪽
86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1 ) +2 15.01.18 1,027 35 7쪽
85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4 ) +2 15.01.12 900 42 6쪽
84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3 ) +2 15.01.04 1,300 47 9쪽
83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2 ) +2 14.12.28 1,050 31 8쪽
82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1 ) +2 14.12.14 1,099 42 7쪽
81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5 ) +4 14.12.07 1,259 37 10쪽
80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4 ) +4 14.12.01 1,364 44 7쪽
79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3 ) +4 14.11.24 1,424 45 10쪽
78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2 ) +4 14.11.17 1,086 35 5쪽
77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1 ) +2 14.11.16 1,171 46 6쪽
76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1 ) +2 14.11.09 1,315 43 8쪽
75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5 ) +4 14.11.02 1,703 69 10쪽
74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4 ) +4 14.10.26 2,063 103 8쪽
73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3 ) +6 14.10.19 1,553 69 8쪽
72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2 ) +2 14.10.12 2,316 124 8쪽
71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2 ) +4 14.10.07 2,103 78 3쪽
70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1 ) +2 14.10.06 1,557 52 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