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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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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12.07 22:00
조회
1,259
추천
37
글자
10쪽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5 )

DUMMY

" 무리 하고 있다라? "

" 네, 공작님 저 녀석 방금 전의 공방으로 자기가 우위를 잡았다고 생각하고 무리하고 있네요. "

" 그런대 참으로 신기한 하군 그래, 어떻게 사람의 몸이 저렇게 가볍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니 말이야, 그런대 내가 보기에는 아직 미숙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내 말이 맞나 아크랄군? "

" 네, 저 녀석 무백보(霧百步)를 막 쓸수 있게 된지 얼마 안됬거든요 "

" 무백보(霧百步)? "

" 하하하;; 제가 만든 그냥 평범한 보법입니다. "

" 보법? 그건 또 뭔가? "

" 하하하;; 그냥 그런게 있다고만 생각해 주십시요 하하하하;; "

" 흠, 혹 저번에 나랑 대련할때 보여 주었던 그것과 같은 것인가? "

" 네,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하하;;; "

( 보법은 아무에게나 알려주면 안되지, 암, 그렇고 말고 특히 야스오 공작님에게는 더욱더, 야스오 공작이 보법을 익히면..... 으!!! 생각만해도 두렵네 )

" 무엇을 그렇게 생각하는가? "

" 아,아닙니다. 하하하;; 아! 공격을 시작했네요, 그래도 무리하게 펼친 보람이 조금은 있을 겁니다. 후후후 "

" 흠.. "


두사람이 잠깐 대화를 하고 있는 사이 대련장 쪽은 아수라 장이였다. 사람이 마법을 쓴것도 아닌데 한사람이 여러명으로 보이고 있으니 위에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은 미칠 노릇이였다.


하지만 단, 한사람 크리스만은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당황을 했지만, 마법이 아니고 잔영을 남기며,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경지가 경지인지라, 깨달음이 그렇게 낮지 않아 알 수 있는 것이였다. 또 가이온이 무백보(霧百步)를 펼치는게 약간 서툴러서 그런것도 포함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상관없다는 듯이 가이온은 다음 공격을 시작하였다.


" 풍일섬(風一剡)! "


수많은 잔영속에 한줄기의 빛이 크리스를 향해 날라갔다.


" 훅! "


크리스는 자신에게 날라온 검격을 보고 자신의 장검을 들어 막았지만, 한걸음 뒤로 밀려났다. 하지만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듯이 등 뒤에서 서늘한 느낌이 들자 뒤로 도는 순간 방금 전과 같은 빛의 날이 날라 왔다. 풍일섬(風一剡)에 무서운 점은 연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위력 또한 대단했다. 하지만, 크리스는 모든 풍일섬(風一剡)을 막고 있었다. 크리스도 무시할 수 없는 검사지만, 매일 같이 자신의 아버지와 대련을 해왔기에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났다. 만약 그런 것이 없었으면, 당했을 크리스 였지만, 크리스 또한 인재라고 불릴 만큼 강한 인물이라,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다. 크리스는 검에 마나를 불어 넣어 오러블레이드를 생성하였다.


" 우와! 오러블레이다! "

" 대,대련인데 오러블레이드라니... "

" 저기 지금 막 뭐같으거 날리는 것도 가만히 보면, 검기 같아보여, "

" 정말 대단한 대련이야, 두사람 중 한명만 잘못해도 목숨이 날라갈거 같아.. "

" 그,그러게... 그런대. 저 두사람 정말 대단해... "

" 그건 그래 "


크리스가 오러블레이드를 생성함과 동시에 가이온이 무백보(霧百步)를 멈췄다. 그리고 풍일섬(風一剡) 또한 멈췄다. 마나 소모가 너무 심한탓도 있었지만, 오러블레이드를 생성한 순간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이온은 마나 소비를 적게 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검술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가이온의 검에도 오러블레이드가 생성 되었다. 크리스는 가이온이 오러블레이드를 생성함과 동시에 돌진했다.


" 히얍! "


쾅!!!

쾅! 쾅!


두 검이 부딪치며, 오러 파편이 날뛰기 시작했다. 옆으로 떨어저 나간 오러 파편들은 지면에 닿을때 마다 폭발했다. 그런것에 신경 안쓴다는 듯이 두사람은 서로를 향해 몰아 붙여 갔다.


" 하압! 풍림환상(風琳幻觴) "


가이온은 윈드 검술 2장인 풍림환상(風琳幻觴)을 펼쳤다. 한편의 바람이 되어 끝없는 환상을 보이게 만드는 무서운 검법 이였다. 하지만, 지금 가이온은 마나가 딸린 나머지 제대로된 위력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와 격돌이후 약간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태였다.


" 큭!, 하압! 핫! 핫! 히얍! "


캉캉캉캉!

카강강강 캉!


퍽!


가이온은 검술을 펼치는 도중에 발로 크리스의 허벅지를 가격했다. 아크랄의 말이 문득 생각이 났기 때문이였다.


" 이봐, 가이온 "

" 왜? "

" 검사는 말이지 "


퍽!


" 윽!, 뭐,뭐야 갑자기!! "

" 검사는 말이지 검으로만 승부하는게 아니야, 방금 내가 너한테 한것 처럼 발이나 손을 같이 쓰는 거야 "

" 그건, 검사들의 예의가 아닌데? "

" 멍청아, 너 기사야? "

" 아니! 내가 기사 제일 실어하는거 알지! "

" 그럼 귀족이야? "

" 아,아니 "

" 그런대 무슨 예의야 넌 그냥 내가 가르처 주는데로 따라오면되 대륙 최고의 검사로 만들어 줄테니깐 "


가이온은 아크랄이 말해준 이야기가 기억이 나자 가이온의 공격 패턴이 변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바뀌어 버린 가이온의 공격 패턴에 크리스는 당황하기 시작하였다. 갑자기 스타일이 바뀌어 버렸으니 경험이 많다고는 하나 대륙에서 누가 검을 들고 발을 쓴단 말인가, 크리스로 써는 처음 겪는 일이였다.


" 후후 짜식, 이제야 이해하고 쓰고 있군 후후후 "

" 허허 검사는 검으로만 승부하는게 아니라는 말인가? 검사의 대한 예의가 아닐텐데... "

" 그런 셈이죠, 저의 검술은 온몸이 무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수련시키 거든요, 검사의 대한 예의 그것도 중요하지만 만약 싸우다 죽을 위기해 처했는데 예의고 나발이고 어디있겠습니까, 일단은 살고 봐야죠, 안그래요? "

" 흠, 그것도 맞는 말이군, 오히려 아까보다, 지금의 공격 패턴이 더욱 자연스러워 보이는군 그래 "

" 물론이죠, 저 녀석 제가 가르친 이후로 실전 경험이 별로 없어서 자신의 몸에 적용하는게 늦었던 거죠, "

" 허허 역시 괜히 그래플러 마스터가 아니군 그래? 검술 또한 대단하고 말이야, 자네 혹시 우리 공작성에 들어올 생각 없는가? "

" 하하하; 공작님도 잘 알잖아요, 전 누군가를 섬길 그릇이 아니란는걸요 후후후 "

" 허허허허 그랬었지 허허허 "

" 곧, 끝나겠군요. "

" 흠, 그렇군 그래 "


두사람의 말은 정확했다.


" 큭! "


여러번에 가이온에게 오른쪽 다리 공격을 허용한 크리스쪽이 균형이 무너진 것이였다. 오른쪽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다는 것을 안 크리스는 균형을 잡기도 힘들었으며, 검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부들부들


( 다리가.. 다리가 말을 안듣는다.. 어떻게 이 위기를 모면해야하는데... )


" 헉! "


크리스는 잠시 상렴에 빠져있는 사이 어느새 다가왔는지 가이온의 검이 자신의 목을 겨누고 있었다.


가이온은 크리스의 다리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맹공을 퍼붙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 다시 오른쪽 다리를 가격하는 것을 거르지 않았다. 그 결과 크리스의 자세가 크게 무너지며, 틈이 생긴 가이온은 무십보(霧十步)를 펼치며 크리스의 목언저리에 칼을 들이 밀었다.


처음에 굉장한 대련이였지만, 마지막은 색다른 공격 패턴에 휘말린 크리스에 완벽한 패배로 대련은 종료 했다.


" 두사람 모두 고생들 했군 그래, 나도 모처럼 재미난 검술을 보았어 허허허 크리스 오늘 많은 것을 배웠을 거라 믿는다. "

" 네, 아버지.. "

" 허허 사내 녀석이 그렇게 기가 죽어 있으면, 어떻하느냐 너를 치켜보고 있는 기사들과 병사들이 안보이느냐,

어깨펴고 당당해라, 결과는 패배지만 나중에 이기면 되는 것이야, 또한 많은 것을 얻었으니 이득을 본것이지 허허"

" 네, 아버지! "

" 그래 그래 "

" 저, 공작님, 저희는 이제 이틀 뒤에 공작성을 떠나려고 합니다. 크리스님도 이번 대련으로 벽을 허물 수 있을거 같고 저 또한 집에 편히 쉬면서, 깨달음을 정리하고 싶어서 말이죠. "

" 허허허허 그렇군 여기에 많이 머물러 있었으니, 그럴만도 하겠군, 내 부탁도 들어 주었으니 오늘 밤은 축제를 열기로 하지 허허허허 "


저녘에 성대한 파티를 치른 아크랄 일행들은 떠나기전까지 푹 쉬었다. 하지만 단 한사람은 편히 쉬지는 못했다. 바로 아크랄이였다. 아크랄은 야스오 공작의 매일 같은 호출로 집무실에서 거이 살다 싶이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출발하는 날이 되었다.


" 그동안 신세 많이 졌습니다. 공작님 "

" 신세는 무슨, 오히려 고맙다는 말을해야하는 입장인데 허허허 "

" 고맙긴요 하하하 아! 그리고 크리스님 추카드립니다. 하하하 "

" 고맙습니다. 다 사부님 덕분입니다. "

" 아직도 사부님 입니까? 에휴~ "

" 한번 사부님은 영원한 사부님 입니다. "

" 어쩔 수 없죠 므튼 그랜드 마스터에 경지 축하 드려요 후후후, 저희는 이만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공작님. "

" 허허허 저희야 영광이였습니다. 이렇게 아름 다운 숙녀분께서 머물러 주셨으니 허허허 "

" 그래요, 그동안 남자들만 있어서 심심했는 오랜만에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다음에 또 놀러와 줘요 티야르양 "

" 네, 공작부인님 "

" 그럼,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음에 또 들리겠습니다. "


그렇게 아크랄과 일행들은 야스오 공작성을 나와 칼럼 백작령으로 향하는 길에 올라섰다.



작가의말

드디어 아크랄이 집으로 출발하네요, 야스오 공작성에서 많은 이들이 있었네요,

이제 슬슬 악의 무리들이 등장할거 같은데... 후후후

다음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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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4 ) +2 15.02.08 1,211 42 9쪽
88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3 ) +2 15.02.02 921 24 9쪽
87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2 ) +1 15.01.25 811 35 8쪽
86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1 ) +2 15.01.18 1,027 35 7쪽
85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4 ) +2 15.01.12 901 42 6쪽
84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3 ) +2 15.01.04 1,301 47 9쪽
83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2 ) +2 14.12.28 1,051 31 8쪽
82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1 ) +2 14.12.14 1,099 42 7쪽
»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5 ) +4 14.12.07 1,260 37 10쪽
80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4 ) +4 14.12.01 1,364 44 7쪽
79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3 ) +4 14.11.24 1,425 45 10쪽
78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2 ) +4 14.11.17 1,086 35 5쪽
77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1 ) +2 14.11.16 1,172 46 6쪽
76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1 ) +2 14.11.09 1,316 43 8쪽
75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5 ) +4 14.11.02 1,703 69 10쪽
74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4 ) +4 14.10.26 2,064 103 8쪽
73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3 ) +6 14.10.19 1,553 69 8쪽
72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2 ) +2 14.10.12 2,316 124 8쪽
71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2 ) +4 14.10.07 2,104 78 3쪽
70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1 ) +2 14.10.06 1,557 5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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