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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16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5.01.04 20:00
조회
1,300
추천
47
글자
9쪽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3 )

DUMMY

" 취이익 인간 죽여라!! 추이익! "

" 취~~익!! "

" 하, 오크 저 녀석들은 지겹지도 않나? 맨날 취이익 거리고 난 벌써 부터 귀가 나를 떠났어 "

" 그러게 말이요, 형님 나 먼저 칼맛좀 느껴 볼랍니다. "

" 후후후 그렇게 심심했냐? "


켈 런은 가이온의 말을 무시하고 오크들을 향해 앞으로 달려 나갔다.


" 쯧쯧쯧 저렇게 급했나? 하긴 나도 근질근질 거렸지, 새로 배운 검술이 전장에서 어떤 위력이 보일지 궁금했으니깐 후후후 그럼 나도 히얍!!! "


가이온도 오크들을 향해 무신보(霧身步) 1장인 무십보(霧十步)을 밟으며 앞으로 향했다. 그리고 혼자 남겨진 론...


" 저, 저기 난..... 후~ 가버렸네. 내 마법 공격은 치명적이지 못하지만 보조 역할은 할 수 있으니 보조 마법을 걸어 줘야 겠다. "


론은 자신의 왼쪽 가슴에 5개의 고리 모양에서 마나를 서서히 끌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주문을 외우며 오크들과 격전을 버리고 있는 두 사람에게 보조 마법을 걸어 주려고 하였다.


" 신의 가호를 헤이스트!, 마나 쉴드! "


론이 보조 마법을 가이온과 켈 런이 있는 방향을 향해 외쳤다. 그리고 보조 마법이 두사람에게로 향하는 순간 갑자기 일이 틀어졌다. 론의 보조 마법이 엉뚱한 곳에 걸려 버린 것이다. 그 이유가 가이온과 켈 런은 무십보(霧十步)를 밟으며, 오크들과 전투를 버리고 있었는데 론이 보조 마법을 건 장소에 두사람이 사라져 버린것이다. 그 결과 때 마침 가이온과 켈 런이 서로 상대하고 부대장 오크 두마리에게 보조 마법이 걸려 버린 것이다.


" 이크!! 이,이런 실수 했다. 어,어떻게 하지.... "


론이 자신의 실수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때 뒤에서 누군가가 다가왔다.


" 이야~ 재밌는 광경을 봐버렸네? "

" 어,어! 아,아크... "

" 론, 아주 재밌는 마법을 했어 후후후후 "

" 저, 그,그게... "

" 괜찮아 킥킥킥 재밌을거 같은데, 저 두사람 론 너가 마법을 거는거 못봤어, 그러니 안심해 킥킥킥 "

" 저, 그, 그래도 내가 잘못. "

" 아냐, 괜찮아 오히려 좋은 방법이 생각 났어, 론 너 다음에 내가 시키는 것만 해줘 알았지 그럼 오늘 있었던 일은 없었던 일로 해줄게 알았지? "

" 으,응.. 그런데... 괜찮을까..? 저, 두사람? "

" 응, 괜찮아 만약 진 다면 내가 훈련을 잘못 시킨거니깐, "

" 으,응... "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가이온과 켈 런은 갑자기 자신들이 여유 있게 상대하고 있던 부대장 오크들이 버서커 모드가된 듯이 미처 날뛰기 시작했다.


" 취이이익!! 몸이 가볍다 취이익 저기 인간 내가 먹을 수 있다 취이익!! "

" 취이익 나도 그렇다, 저 인간은 내꺼다 취이이익!! "

" 뭐,뭐야 갑자기 저녀석들 왜 이렇게 빨라진거야! "

" 내가 어떻게 알겠수, 말할 시간있으면 막기나 하슈 "

" 하여간 대꾸하고는, 이크! "


가이온 머리 위로 부대장 오크의 도끼가 지나갔다. 전보다 엄청나게 빠른 도끼질이였다. 간신히 가이온은 자신의 목을 쓰담았다.


" 후~ 하마터면 목이 날아갈뻔 했네.. "

" 취이이이이!!! "


오크 부대장은 자신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자 미처 날뛰기 시작하며, 가이온에게 도끼질을 마구 휘두르기 시작했다.


" 뭐,뭐가 이렇게 도끼질이 빨라, "


캉!


" 쳇, 월레 힘이 쌘 오크였는데, 난 이런 오크 처음 봤다고! "

" 나,나도요 형님 이런 놈들을 주군은 혼자서 싹슬이 했다니, 새삼 존경하고 싶어집니다요 "

" 큭, 어쩔 수 있냐? 그 녀석은 인간이 아니 잖아 괴물이야 괴물... "


두사람의 대화를 누군가가 듣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체 계쏙 떠들면서 오크 부대장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 어쭈, 내 뒷담화를 깐다. 이거지? 아주 여유 있네 그냥, 좋아 한번 고생한번 해봐라, 론! "

" 응? "

" 혹시 막 힘이 쌔지는 보조 마법 없어? "

" 이,있는데.. 왜? "

" 그래? 킥킥킥 그럼 방금 실수로 보조 마법을 걸어 줬던 오크들에게 그 힘이 쌔지는 마법을 다시 걸어줘 "

" 무,무슨!! "

" 괜찮아, 다 저 녀석들 잘되라고 하는 일이니깐, 걱정 말고 그 힘이 쌔지는 보조 마법좀 걸어줘 킥킥킥 "

" 으,응 알았어, 위험하면, 아크 구해줘야해 "

" 걱정마 내가 누구야? 천하의 아크랄이야 킥킥킥 "

" 그,그럼.. 무지의 힘이여 그대 나의 부탁을 서브 자이언트 파워! "

" 킥킥킥 녀석들 골탕좀 먹어봐라 킥킥킥 "

" .... "

( 저,저런 아크 무서워 히이이잉 )


쾅! 쾅!


" 으,으악!! "

" 켁! "


주르르르르~~~


" 뭐,뭐야 이번에 힘이 비정상 적으로 올라갔어! "

" 여,여기도 똑같습니다요. "

" 이,이거 무슨 엿같은 경우야!, 누군가가 도와주고 있는거 아냐? 호,혹시 오크 주술사가 주변에 있나? 있으면, 큰일 인데.. 그 녀석부터 제가 해야하는데... "

" 그,그러게 말입니다 형님, 이 놈들 무지막지하게 강해졌어.. "

" 취이익!!! "


오크 부대장들 눈에서 붉은 광채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완전한 버서커 모드가 된거 같았다.


" 하~ 저 놈들 눈 돌아간것 봐라 우리 죽일 진짜로 찜쪄 먹을 태도다.. "

" 하하하하;; 그러게 말입니다 형님.. "

" 전부 꺼내서 상대해야겠지? "

" 그래야 할거 같수. "

" 지금 오크가 아니라 거이 오우거 수준이니... "

" 그럼, 갑시다 형님 "


가이온과 켈 런은 서서히 검에 마나를 주입하기 시작했다. 이미 두사람은 마스터 경지였기에 검에 오러블레이드를 만드는 것 정도는 일도 아니였다. 가이온과 켈 런이 오러블레이드를 만들자 오크들 도끼에서도 마나가 감돌기 시작했다. 일종에 검기와 비슷해 보였다.


" 취이익! 조금만 더하면 맛있는 인간을 먹을 수 있다 추이이익!! 모두 날따라라 추이이익!! "

" 추이이익!! "

" 히얍! "


쾅! 쾅! 쾅!

쿵! 쿵! 쿵!


두사람은 오러블레이드를 사용했음에도 오크들의 도끼를 자르지 못했다는거에 어이가 없었다.


" 야, "

" 네? "

" 제네 오크냐? "

" 그러거 같은데요? "

" 근데, 오크가 이렇게 무식하게 쌨냐? "

" 아니요, 한주먹 거리도 안됬었죠, "

" 그럼 제네 뭐냐? "

" 몰라요, 변종인가 보죠. "

" .... "

" .... "


퍽!


" 켁! 왜 때리는 거요 "

" 야이 멍청아 생각좀 하라고 저 놈들 무식하게 쌔잖아 그러니깐 생각을 하라고 있다가 생각을 해봐 만약 이런 오크 한마리 못이겼다고, 아크랄 그녀석이 가만히 있겠냐고! "


쫘아악~


" 흐으으으 갑자기 소름 돋았수다. 분명 주군은 우리를 가만히 안둘거요 "

" 이제 이해갔냐? 어떻게 해서든 저 오크 놈들 죽여야 한다고! 내 마나 모두 걸어서 한방에 끝낸다. 넌? "

" 저도 그렇게 해야 할 거 같수 "


가이온과 켈 런의 검이 더욱더 빛이 강해졌다. 가이온은 강하게 빛나는 녹색, 켈 런은 엄청난 열기를 발산하는 빨강이 각자에 검에 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각자의 마지막 절초를 오크 부대장들에게 펼쳤다.


" 히야얍! 풍림환상(風琳幻觴)!! "

" 하하압! 극마지옥(劇魔支屋)!! "


콰과과광!!!

화르르르륵!!! 쾅!!


" 꾸에에엑!! "

" 꾸에엑!!! "


각자의 절기를 펼치고 나서야 치열한 오크들과의 사투가 끝났다. 가이온이 상대하던 오크 부대장은 몸이 갈기갈기 찢겨 졌으며, 켈 런이 상대하던 오크 부대장은 온몸이 검게 타버렸다. 두사람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를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일행들이 있는 마차로 향했다.


" 역시, 절초는 검맛이다. 야 킥킥킥 "

" 그러게 말입니다 킥킥킥 "


그때, 두사람에게 한명의 음성이 들려왔다.


" 절초를 펼치고서 이기니 좋냐? 그깟 오크 상대하는데? "


쿵!


두사람은 아크랄의 한마디에 자신들이 이기고도 뒤가 캥겼다. 방금 자신들이 상대한 것은 누가봐도 오크였다. 그런데 자신들은 오우거를 상대한 느낌이였다. 하지만 앞에 있는 인간아니 괴물은 이러한 심정을 알까..?


그 뒤 두사람들은 아크랄에게 때아닌 욕과 구타와 훈련을 받아야 했다. 오크 상대로 절초를 펼친탓에... 모두 아크랄과 론이 꾸민 짓이라는 것을 모른체 말이다..


" 하하하하;; 이,이거 두분께 미,미안하네.. 하하하;; "


론은 아크랄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공범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아크랄을 제외하고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


그뒤 아크랄은 재미가 들렸는지 두 차례더 똑같은 짓을 했다. 그리고 역시 똑같은 패턴으로 구타와 훈련을 받으며, 두사람은 강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두사람은 알까? 지금 두사람다 그레이트 마스터 경지에 있다는 사실을...


사건과 사고가 있고 몇일이 지나자 숲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아크랄 일행들은 볼 수 있었다. 철벽 같은 성벽이 있는 큰 성을... 바로 칼럼 백작령의 웅장한 모습을. 그렇게 아크랄 일행들은 칼럼 백작령에 입성하였다.


작가의말

드디어 짧은 여정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아크랄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후후후 다음 화를 기대해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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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4 ) +2 15.02.08 1,211 42 9쪽
88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3 ) +2 15.02.02 921 24 9쪽
87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2 ) +1 15.01.25 811 35 8쪽
86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1 ) +2 15.01.18 1,027 35 7쪽
85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4 ) +2 15.01.12 900 42 6쪽
»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3 ) +2 15.01.04 1,301 47 9쪽
83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2 ) +2 14.12.28 1,050 31 8쪽
82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1 ) +2 14.12.14 1,099 42 7쪽
81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5 ) +4 14.12.07 1,259 37 10쪽
80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4 ) +4 14.12.01 1,364 44 7쪽
79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3 ) +4 14.11.24 1,424 45 10쪽
78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2 ) +4 14.11.17 1,086 35 5쪽
77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1 ) +2 14.11.16 1,171 46 6쪽
76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1 ) +2 14.11.09 1,315 43 8쪽
75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5 ) +4 14.11.02 1,703 69 10쪽
74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4 ) +4 14.10.26 2,063 103 8쪽
73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3 ) +6 14.10.19 1,553 69 8쪽
72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2 ) +2 14.10.12 2,316 124 8쪽
71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2 ) +4 14.10.07 2,103 78 3쪽
70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1 ) +2 14.10.06 1,557 5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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