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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49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11.24 00:24
조회
1,424
추천
45
글자
10쪽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3 )

DUMMY

방으로 돌아온 아크랄은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 후~ 세바스찬 녀석 숨어서 잘 봤을까나? 후후 그녀석의 행동 은근히 귀엽군 후후 "


아크랄은 이미 세바스찬이 자신과 크리스의 대결을 보고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크리스도 알 수 있었지만, 크리스는 아크랄의 공격의 너무나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주위를 살필 겨를이 없어 알지 못하였다. 아크랄은 세바스찬에게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검강을 펼치지도 않고 검기로만 검강을 상대한것이 그 이유중에 하나였다.


" 아마 충격좀 받았을거야 히히히 "

" 너무 악마 같아 아크... "

" 히히히 어쩔 수 없잖아 삼순아 "

" 그래도... "

" 그런대 삼순아 너 예전보다 강해졌지? "

" 으,응 아크를 만나기 전보다 훨씬 강해졌어.. 아마 아크가 강해졌기 때문에. 나도 강해진거 같아. 지금 아크는 사람들이 말하는 그랜드 마스터 경지니깐. 정령술사로 따지면 이미 정령왕을 소환할 정도의 마나를 지녔고 말이야 정말 아크는 인간이 아닌거 같아 "

" 아서라 난 인간이야~ 다만 여기 세계의 인간은 아니지만.. "

" 응? 여기 세계의 인간이 아니야? "

" 아니야,히히히 "

( 언젠가 삼순아 너에게 말할 날이 있겠지... )

" 뭐야, 싱겁기는 이럴때 보면 아크는 늙은 할아버지 같다니깐 호호호호 "

" 뭐,뭐야! 일로와 너! "

" 메롱~ 잡아 보시지~ "


삼순이는 아크랄을 놀리며 이리저리 날라 다니며 아크랄에게 장난을 쳤다. 솔직히 아크랄은 삼순이를 잡을 수 있었지만 장난을 치고 싶어하는 삼순이의 마음을 알았기에 장난에 응해 주고 있었다.


장난을 치고 있던 아크랄은 갑자기 자신의 방으로 오는 기척을 잡아냈다. 그리고는 바로 장난을 멈추고 침대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리


똑! 똑!


" 누구세요 "

" 나야 아크 "

" 들어와 "


다름 아닌 가이온이였다.


" 여~ 아크, "

" 어서와라, 무슨 일이냐? 니가 내방까지 다 찾아오고? "

" 소문 듣고 왔지 히히히 너 여기 공작가 장남을 무참하게 깨트렸다며? 이미 소문이 쫘~악 퍼졌다. "

" 그게, 뭐? "

" 그게 뭐냐니 넌 유명인사가 된거라고 임마 "

" 난 별로 그런거 좋아하지 않는다, 아참! 그리고 내일 아침부터 수련생 한명 늘꺼야, "

" 수련생? 또 누구가 있어? "

" 방금 니가 열심히 씹어대던 크리스 "

" 뭐!, 그 장남인가 하는 녀석이 내일 아침 부터 우리랑 같이 수련한다고!!! "

" 어 "

" 그런대... 아크. "

" 왜? "

" 저, 나랑 크리스 중 누가더 강하냐? "


이미 아크랄은 가이온이 여기에 찾아온 이유를 알고 있었다. 처음한 말은 그냥 보조였고 지금 말하는 질문이 본문인것이였다. 이미 가이온은 강해져 있었다. 말은 안했지만, 지금 가이온의 실력은 이미 소드 마스터 중급에 해당했다. 아크랄을 만나고 많이 성장한 것이였다. 또한 켈 런도 이미 소드 마스터 경지에 올라서 있었다. 두사람 모두 아크랄이 전수 해준 내공 심법 때문이였다. 검술로 이야기 하자면, 이미 그랜드 소드마스터와 겨뤄도 지지 않을 정도의 검술을 구사하는 두사람이였다. 하지만 아직 자신들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모르는 두 사람이였다. 은근히 자존심 있는 가이온이 물어왔다는 것은 그 강함을 확인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담겨있었다.


" 그건, 내일 둘이 대련해보면 알겠지, 내일 아침에 너랑 크리스 두사람에 비무로 시작할거야, 물론 구경꾼들도 있겠지, 나랑 야스오 공작님 후후후 이미 이야기 해놨거든 너랑 크리스의 대련을 후후 "

" 그,그건 언제 정한거야! "


가이온은 그말을 듣고는 오랜만에 물만난 고기마냥 얼굴이 밝아 지며, 아크랄에게 한소리 한후 방을 나갔다. 아마 내일 대련을 생각하면서, 수련을 할거 같았다. 그런 녀석이니깐 말이다.


" 내일 아마 재미있는 대련이 될거야 안그래? 삼순아? "

" 아무리 생각해도 아크는 악마야! 악마! "

" 어쩔 수 없어 가이온과 크리스는 경지는 한단계 차이지만 내 소견으로는 크리스가 져.. "

" 어머? 어떻게? "

" 그건 말이지.. 내일 대련을 보면 알어 히히히 "

" 치! 치사해.. "

" 므튼 나도 오늘은 나도 수련을 좀 해야할거 같아. "

" 수련? 아크는 강한대 또 수련해? "

" 바보야, 아직 그랜드 마스터 경지에 올라온지 얼마 안됬잖아 나보다 더 강한 야스오 공작을 넘어서야 할거 아냐 "

" 아! 그렇네? 싸움바보 호호호 "

" 뭐? 므튼 오늘은 방해하면 안되~ 알았지? "

" 칫, 알았다 뭐, 그럼 수련 끝나면 나랑 놀아줘야해 알았지 아크? "

" 응, 알았어 "


아크랄은 가부좌를 틀고 앉아 깨달음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아크랄은 깨달음을 정리 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지금의 깨달음을 빨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 시간이 생긴 순간 바로 정리하기 시작한 것이였다. 아크랄은 그랜드 마스터 경지 아니 현경의 경지를 이룩하고 한가지 사실을 알았다. 바로 무신무(霧迅戊) 삼 초식 천뢰(天雷)에 대한 것이였다. 천뢰(天雷)는 천둥의 기운을 담고 있는 무공이였다. 그동안 아크랄은 천뢰(天雷)를 어떻게 수련하는지 몰랐다면, 지금은 깨달은 것이다. 사람의 뇌는 신체 각 부분을 통솔하는 기관이다. 전기 같은 신호를 온몸에 보내 약 천억 개의 신경세포들은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여 근육과 심장, 소화기관 같은 모든 기관의 기능을 조절할 뿐 아니라, 생각하고 기억하고 상상하는 등 인간의 복잡한 정신 활동을 일으킨다. 사람의 온몸의 기관을 전기 신호를 통제 한다는 말이다. 아크랄은 그 전기신호가 바로 천뢰(天雷)를 익힐 수 있는 단서라는 것을 깨달았다. 인간의 뇌는 일반 사람들의 기준으로 평균 100% 기준으로 5 ~ 6% 뿐이 사용못한다고 한다. 좀더 머리가 좋은 사람은 10%까지 사용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천뢰(天雷)는 뇌의 기능을 30%까지 끌어올리는 무공이였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천둥의 기운으로 무공을 사용하는 것이였다. 이미 아크랄은 그랜드 마스터 경지에 들어서면서 인간이 쓸수 있는 뇌의 한계를 뛰어 넘어 50%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머리가 좋아지면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중에 하나가 천뢰(天雷)의 관한 것이였으며, 무신무 천뢰(霧迅戊 天雷) 1장 - 천뢰무(天雷舞)를 수련하고 있는 것이였다.


천뢰무(天雷舞) 천개의 번개가 치지만 소리가 없고 그 빠르기는 번개를 능가하는 연타의 무공이였다. 이 무공을 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번개가 되어야한다.


아크랄의 몸에서 점점 전자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다.


빠지직! 빠지직!


태극파천심법(颱克破天心法)으로 뢰(雷)의 기운을 온몸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였다. 아크랄의 의지를 알았는지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왔다. 그리고 번개가 내려 칠듯 하늘이 울기 시작했다.


쿠르릉 쿠르릉 피핏!


갑자기 몰려온 먹구름을 보고는 마을 사람들은 빨래를 겉고 아이들은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이 맞았는지 비가 하늘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천둥이 내려치기 시작했다.


피핏! 콰광!!!


아크랄은 어느 순간 몸이 공중에 띄어져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아크랄의 몸은 열려 있는 창문 밖으로 몸이 이동했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하늘 위로 몸이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올라갔다. 싶은 순간 아크랄 몸 주변에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바로 하늘에 먹구름에 있던 번개들이 일제히 아크랄의 몸을 강타 한것이다. 그리고 엄청난 섬광


콰광!! 쾅!! 쾅! 쾅!!


마을 사람들은 하늘에 한 곳에 엄청난 번개가 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


" 저,저게 뭐야? "

" 태어나서 저런 광경은 처음봐... "

" 어머! 아름 답다. "


신이 강림하면 이런 모습일까 사람들은 번개들이 일제히 모여 하나의 원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고 있었다. 마치 번개의 태양을 보는 듯한 모습이였다. 태양이 뜨겁게 이글거리고 있다면, 번개의 구체는 스파크가 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름답게 빛나던 구체가 갑자기 축소되기 시작했다.


아크랄의 번개의 기운을 자신의 몸속에 기억하기 위해 번개의 기운을 흡수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어느 순간 번개의 기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지 아크랄이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어난 광경 아크랄의 눈은 금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 동공안으로 금빛이 사라지더니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동시에 아크랄의 몸도 엄청난 빠르기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 아,아크 괜찮아? "

" 응, 괜찮아 엄청 몸이 가볍고 좋아 후후후 "

" 아니, 번개를 맞고 막 그래서.. "

" 아 이거? "


아크랄은 자신의 손에 내공을 주입하자 스파크가 튀는 번개의 구체를 만들어 냈다.


" 응? 그거 마법이야? "

" 아니, 내가 익히고 있는 무공이야 "

" 무공이란것 참 신기해 마법사도 아닌데 막 불꽃도 나왔다가 얼음도 나왔다가 이번엔 번개도 나오고 완전 마법사같아

혹시... 아크너 마권사 아냐? "

" 마권사? 하하하하 그것도 좋네 마권사 괜찮은데 대륙에 등장했던 마검사들도 있으니 마권사 괜찮겠다. "

" 쳇, 띄워주면 아주 날뛰어여 댔고 나 졸려 잘래. "

" 응, 나도 자야겠다. 내일은 재미난 구경이 있으니 히히히 "

" 에휴~ 몰라 저 악마는 "


작가의말

오늘은 연재가 좀 늦었네요, 평소 보다 재미있게 쓰려고 하다보니 후후 우리의 주인공

아크랄의 새로운 모습 기대해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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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4 ) +2 15.02.08 1,211 42 9쪽
88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3 ) +2 15.02.02 921 24 9쪽
87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2 ) +1 15.01.25 811 35 8쪽
86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1 ) +2 15.01.18 1,027 35 7쪽
85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4 ) +2 15.01.12 901 42 6쪽
84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3 ) +2 15.01.04 1,301 47 9쪽
83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2 ) +2 14.12.28 1,051 31 8쪽
82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1 ) +2 14.12.14 1,099 42 7쪽
81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5 ) +4 14.12.07 1,259 37 10쪽
80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4 ) +4 14.12.01 1,364 44 7쪽
»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3 ) +4 14.11.24 1,425 45 10쪽
78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2 ) +4 14.11.17 1,086 35 5쪽
77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1 ) +2 14.11.16 1,172 46 6쪽
76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1 ) +2 14.11.09 1,316 43 8쪽
75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5 ) +4 14.11.02 1,703 69 10쪽
74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4 ) +4 14.10.26 2,064 103 8쪽
73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3 ) +6 14.10.19 1,553 69 8쪽
72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2 ) +2 14.10.12 2,316 124 8쪽
71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2 ) +4 14.10.07 2,104 78 3쪽
70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1 ) +2 14.10.06 1,557 5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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