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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847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11.16 23:51
조회
1,171
추천
46
글자
6쪽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1 )

DUMMY

야스오 공작에게 부탁 받은 아크랄은 크리스와 함께 연무장에 도착했다. 지금 도착한 연무장은 기사들이 쓰는 연무장

이였다. 공작가의 사람들이 쓰는 연무장은 몇일전 아크랄과 야스오 공작의 대련으로 엉망이 되어 아직도 수리 중이

였다. 그래서 지금은 기사들이 쓰는 연무장으로 온 것이였다.


" 흠... 저 크리스씨 칭호를 어떻게 해야할거 같은데 어떤게 좋을거 같나요? "

" 그냥 편하게 크리스라고 불러주십시요. 사부님 "

" 사,사부님은...좀.. "

" 아버지께서 사부님으로 모시라고 하더군요. "

" 하하하;; 그렇군요. "

( 이런 부담스러운 부탁을 해놓고 사부는 호징까지 쓰라고 하다니 젠장... )

" 후~ 그럼, 어쩔 수 없군요. 크리스 저는 아직 크리스 당신의 실력을 모르니 오늘은 일딴 대련으로 실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 후.. 잘안쓰던 존뎃말 하려니 힘들다... )

" 네! 사부님 "

" 그럼 일단은 검술로 실력을 알아야하니깐... 나도 목검을 들도록 할게요. "

" 네, 사부님 "

" 후~ 적응 안되네.. 그럼 시작 하도록 할까요 "

" 네!, 그럼, 전력으로 가겠습니다. "

" 하하 검술로 대련 해보기는 처음이니깐 사.. 헉! "


아크랄은 말하는 도중에 크리스의 목검이 자신에게로 향하는 걸 보고는 기겁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들고 있는 목검으

로 크리스의 검을 막았다. 크리스는 아크랄이 검을 막은 시점으로 자신의 가문의 검술을 펼치기 시작했다. 야스오 공

작가의 검술을 강함속에 부드러움을 겸비한 검술이였다. 하지만 대륙에 검술은 거이 비슷하다. 다만 마나를 다루는

독특한 방법과 약간의 기술만 다를 뿐이였다. 야스오 공작가에 마나를 다루는 특별한 법때문에 검에 명문으로 불리우

고 있다. 그리고 검술 또한 단순한 검로였지만 강했다. 하지만 아크랄은 크리스가 펼치는 검술을 보면서 무엇인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 흠, 대륙에 검술을 그렇게 많이 견식한건 아니지만, 무엇인가가 부족해.. 도대체 무엇일까? )


그런대 아크랄은 신기하게도 크리스의 검술을 전부 막고 있었다. 그것도 여유롭게 말이다.


( 이럴수가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같은 경지였는데, 한단계의 벽이 이정도로 대단하단 말인가... 아니다 그럴리가

없다. 사부는 그래플러다. 검술이 뛰어 날리가 없어, 좀더 좀더 몰아 붙히면 되! )


" 햐압! "


크리스는 자신의 목검에 마나를 주입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크리스 검에 검기가 서리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을 본

아크랄은 자신의 검에도 검기를 주입시켰다.


" 자, 그럼 2라운드 시작해볼까요? 후후 "


또 다시 아크랄과 크리스의 검이 격돌 했다. 검기가 서려 있어서 그런지 불꽃이 같이 튀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크리스는 아크랄의 빈틈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아크랄에 빈틈이 보이기 시작했다. 역시 경지에 이른

인물이라 그런지 신속하게 그 빈틈을 비집고 들어갔다. 하지만 의외로 아크랄의 표정은 담담했다.


( 역시, 아직 대련 경험이 많이 부족하군. 내가 살짝 빈틈을 보여준 곳으로 검을 질러 넣으니 말이야, 맛있게 보이는

꿀로 보이겠지만, 그 달콤하고 달달한 꿀안에는 극독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가르 쳐야 겠군. )


아크랄의 몸이 갑자기 변화를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 아크랄의 목검이 자신의 목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순간 크리스는

빠르게 상체를 뒤로 제끼며, 아크랄의 검을 피했다. 하지만 아크랄의 검을 피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크리스는 가슴

언저리에 통증을 느껴지기 시작했다.


" 큭! "

( 분명 피했는데, 언제 가슴에 타격을 받은 거지.. )


그때 부터 아크랄의 교육이 시작되었다.


" 아무리 빈틈이 있다고는 하나 그것이 정말 빈틈인것인지, 아니면 상대방이 일부러 빈틈을 보이고 기회를 노리는

것인지 파악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가슴쪽에 통증이 왜 왔는지 잘 모를겁니다. 그건 차츰 알려드리도록 하겠

습니다. 아직 더 하시겠습니까? "

" 부탁드립니다. 사부님! "

" 그럼 계속하죠 "


아크랄은 느꼇다. 크리스에게 부족한게 무엇인지 또한 야스오 공작에게 은혜를 입었으니 크리스를 통해 보답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크랄이 잠시 생각에 빠져 있는 사이 크리스는 더욱 목검에 마나를 주입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크리스의 목검에는 마스터의 상징인 오러블레이드가 형성 되었다. 하지만, 아크랄은 크리스와 같이 오러블레이드를

생성하지 않고 그냥 검기인 상태로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크리스는 자신을 너무 무시하는 것 같아 불쾌감이 들었다.


( 검기로 오러블레이드를 막을 수 있으면 한번 막아 보아라! )


하지만 놀랍게도 두개의 목검을 서로 부디쳤는데, 아크랄의 목검은 처음과 똑같은 상태였다.


" 아,아니 어떻게... "

" 눈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지 마십시요,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니.. "


크리스는 아크랄에 말을 듣고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표정이였다. 좀더 강하게 몰아 부쳐야겠다고 생각한 크리스

는 부드러움을 포기하고 강맹한 검술을 펼치기 시작했다. 파괴력은 아까보다 두배 가까이 상승한거 같아 보였다.


" 히얍!!!! "


캉! 캉! 캉!


아까 보다 훨씬 많은 불꽃들이 튀기 시작했다. 아크랄은 이번만큼은 살짝 충격이왔다.하지만 아크랄은 당황하기는 커

녕 서서히 크리스의 검술의 맥을 끈어 나갔다. 강맹함은 부드러움으로 다스릴 수 있는법, 또한 작은 힘으로도 큰 힘을

막을 수 있는법이다.


작가의말

스키장 개장 와~ 빨리 시간날때 달려가야겠어요.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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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3 ) +2 15.01.04 1,301 47 9쪽
83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2 ) +2 14.12.28 1,050 31 8쪽
82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1 ) +2 14.12.14 1,099 42 7쪽
81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5 ) +4 14.12.07 1,259 37 10쪽
80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4 ) +4 14.12.01 1,364 44 7쪽
79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3 ) +4 14.11.24 1,424 45 10쪽
78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2 ) +4 14.11.17 1,086 35 5쪽
»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1 ) +2 14.11.16 1,172 46 6쪽
76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1 ) +2 14.11.09 1,316 43 8쪽
75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5 ) +4 14.11.02 1,703 69 10쪽
74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4 ) +4 14.10.26 2,064 103 8쪽
73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3 ) +6 14.10.19 1,553 69 8쪽
72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2 ) +2 14.10.12 2,316 124 8쪽
71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2 ) +4 14.10.07 2,104 78 3쪽
70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1 ) +2 14.10.06 1,557 5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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