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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네이더와 언벨런스한 이야기

이세계 용병왕 아크랄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슈네이더
작품등록일 :
2013.06.21 01:03
최근연재일 :
2015.07.06 19:24
연재수 :
107 회
조회수 :
325,799
추천수 :
8,802
글자수 :
435,050

작성
14.12.01 07:52
조회
1,363
추천
44
글자
7쪽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4 )

DUMMY

날이 밝았다. 야스오 공작가의 기사단 연무장에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바로 가이온과 크리스의 대련이

있는 날이여서, 구경을 하기 위해 일찍 부터 모여 있었다.


" 공작님, 이거 인기가 아주 대단 하네요? 히히히 "

" 후후후 그렇겠지 앞으로 우리 가문을 이끌어갈 인물이 벌이는 대련이니 말이야 "


아크랄과 야스오 공작은 조금 있으면 펼처질 대련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 두사람의 기대의 부응 하듯 두명이 인물이 각자 손에 검을 들고 연무장 중앙으로 올라오고 있었는데, 두 사람이 틀린 점이 있었다. 바로 복장과 검 였다. 크리스는 갑옷을 입고 가이온은 일반 편안한 복장을 입었으며, 크리스는 장검을 들고 나왔고, 가이온은 사람들이 처음보는 검을 들고 나왔는데 일반 장검 보다, 크리가 얍고 일반 소드 보다 길이가 조금 길었다. 딱 보기에도 검이 가벼워 보였다.


사람들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술렁이기 시작했다.


" 저, 사람 대련을 하겠다는 복장이 저게 뭔가 "

" 그러게 말이야, 대련에 기본이 안되있는 것 같군 "

" 혹시 모르지 복장을 보니 빠른 쾌검을 쓰는거 같아 보이는데, "

" 하지만 크리스님께서도 장검으로 빠른 쾌검을 구사하시잖아 "

" 보나마나 크리스님께서 이길거야 "

" 그럼 우리 내기나 하자고, 누가 이길지 말이야. "

" 좋아!, 난 크리스님께 10은이로 걸도록하지! "

" 오호! 이친구 통이 크군, 좋아 그럼 난 저기 저 젊은 사람한테 10은이로 걸도록 하지! "


그렇게 기사들과 병사들은 서로 내기걸기에 바빴다.


" 공작님 저기 재밌는 걸 하는데 어떻게 공작님께서 내기 한번 걸어 보시겠습니까? "

" 하하하 그거 좋지, 난 우리 크리스에게 100은이로 걸도록 하지, "

" 오~ 역시 공작님이시네요, 역시 통이 크군요, 좋습니다. 저도 100은이로 가이온에게 걸겠습니다. 하늘에서 무슨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가이온이 100% 이길 겁니다. 후후후 "

" 하하 그건, 대련을 보면 알것이지, 자네가 검술 지도 하였으니, 어떤 검술을 쓰는지 보면 알겠지 "


야스오 공작은 아직 가이온, 켈 런이 구사하는 검술을 한번도 견식한 적이 없었다. 아크랄과 대련이 후 급한 서류 업무 때문에 거이 집무실에서 나올 기회가 없었다. 그나마 아크랄과 크리스의 비무는 볼 수 있었지만, 크리스는 너무 어이없게 지는 바람에 정확하게는 볼 수 없었다. 어제 아크랄이 구사하던 검술은 야스오 공작도 처음 보는 검술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야스오 공작은 어떤 검술인지 기대하고 있었다.


" 자! 두사람 연무장 중앙에 마주서 주시기 바랍니다. "

" 오!! 드디어 시작한다! "

" 휘~~익 크리스님 화이팅! "

" 젊은 검사도 화이팅! "


연무장 중앙에 가이온과 크리스가 마주섰다. 둘의 눈은 이미 전투에 들어가 있었다. 벌써 몇합을 겨룬거 같은 느낌이 였다. 그래서 그런지 둘은 이마에 땀이 서서히 나기 시작했다.


둘의 경지는 한단계 차이로 크리스가 높다, 하지만 검술이 어떨지 그것이 관건이였다.


" 서로에게 인사! "


두사람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인사를 대신 하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진행자의 주의 사항을 일러주고 대련이 시작 되었다.


" 후~ "

[ 이녀석 장난 아닌데;; 아크랄 녀석 이런 녀석을 그렇게 쉽게 때려 눕혔단 말이지.. 그 놈이 사람 같지 않은 놈이지만, 아크랄 그 녀석이 알려준 검술 만은 진짜야 한번 믿고 모든 것을 내 보이자! 난 뒷골목에 패자 가이온 이다! ]


둘은 거리를 서서히 좁혀 나가다 어느 정도 거리가 좁혀 졌는지 크리스가 선공을 하였다. 이미 크리스도 앞에 있는 인물이 엄청난 강자 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먼저 선공을 한것이였다.


[ 나보다 경지는 한 단계 아래지만, 엄청난 강자다. 나는 알 수 있다. 쉽게 볼 수 없겠어, 먼저 선공을 해야 우위를 점 해야해 ]


스윽~


가이온은 정면으로 찔러 들어오는 크리스의 검을 자신의 검의 옆면으로 너무도 간단하게 옆으로 흘려버렸다. 하지만 크리스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바로 공세를 취하며, 칼을 틀어 가이온의 목을 노렸다. 그 모습을 보며, 가이온은 뒤로 살짝 빠진후 크리스의 검을 피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가이온은 크리스에게 생긴 작은 빈틈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검의 손잡이로 크리스에 명치 부분을 가격하였다.


퍽!


" 큭 "


크리스가 갑옷을 입었지만, 강한 충격을 받아 뒤로 두어 걸음 밀려났다. 크리스가 강하게 충격 받은 이유는 가이온이 손잡이에 마나를 실어 강하게 타격을 했기 때문이였다.


" 봤어? 지금 크리스님께서 선공을 하셨는데...지금 상황은... "

" 왠 만해서는 선공을 잘 안하시는 분인데..또 선공을 하시고도 밀렸다니. 아,앞에 있는 저 검사 장난아니다.. "

" 그,그러게 말이야.. 이거, 손에 땀을 쥐는데. 그 조금한 빈틈을 찾아 바로 반격 하다니. 어떻게 저럴 수 있지? "


주위에서 크리스가 선공을 하고도 뒤로 밀리자 모두들 놀란듯 수근 거렸다. 하지만 그런것에 게이치 않는듯 야스오 공작과 아크랄은 대련의 집중하고 있었다.


" 후~ "


가이온은 아크랄에게 전수 받은 풍운심법(風雲心法)을 온몸의 혈도를 순환시켰다. 방금 전에 살짝 보인 빈틈을 타격 할 수 있었던 이유도 풍운심법(風雲心法) 때문이였다. 풍운심법(風雲心法) 자신 스스로가 바람이 된다는 심법이였다. 거기에 맞추어 '윈드 검술'을 아크랄에게 배웠다. 검의 풍(風)의 기운이 서려 있고, 바람과 같은 빠른 검술과 변화를 가진 검술 이였다. 이 검술은 두가지로 분류 되어 있으며, 그 첫번째 검술이 풍일섬(風一剡) 이였다. 그리고 두번째 검술이 풍림환상(風琳幻觴)이다. 빠른 쾌검을 주로 사용했던 가이온에게 딱 맞는 검술인 것이다.


" 이번에 제가 가도록 하겠습니다. "


가이온은 천천히 무신보(霧身步)를 밟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가이온의 몸이 서서히 잔영이 생기기 시작했다. 잠깐 사이 대련장안에 무수히 많은 잔영들이 생겼다.


무신보(霧身步) 아크랄이 혼자서 대다수와 상대하기 위해서 만든 보법이였다. 총 3장으로 구성된 무신보(霧身步)는 1장에 무십보(霧十步)라 명했는데, 10걸음에 자신의 몸을 숨기는 보법 이고, 2장에 무백보(霧百步)명했다. 100걸음에 자신의 몸을 백명의 잔영을 만드는 보법 지금 가이온이 펼치고 있는 것이 2성 무백보(霧百步) 였다. 마지막 3장은 무극보(霧極步)라 명했는데, 그 이유가 한걸음에 천명의 잔영을 만들어 안개 처럼 사라지는 보법이기 때문이였다. 그 야 말로 나 스스로 안개가 되는 보법인 것이다. 하지만 3장은 마나 즉 내공을 많이 소비하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적을 혼자 상대할 수 있는 보법인 것이다.


" 쯧쯧 멍청한놈 기선제압을 했다고 처음 부터 무리하고 있군, "


그런대 아크랄은 가이온을 보면서 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의말

에구구 여러 무공과 슬슬 등장할 인물들을 설정하다보니 연재 시간이 조금 늦어졌네요,

좀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구성하고자 진땀 뺐습니다. 흑흑흑

좀 늦었지만 재미있게 구독해주시고 뎃글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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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4 ) +2 15.02.08 1,210 42 9쪽
88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3 ) +2 15.02.02 920 24 9쪽
87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2 ) +1 15.01.25 811 35 8쪽
86 제 26 장 . 의문에 소문 ( 1 ) +2 15.01.18 1,027 35 7쪽
85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4 ) +2 15.01.12 900 42 6쪽
84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3 ) +2 15.01.04 1,300 47 9쪽
83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2 ) +2 14.12.28 1,050 31 8쪽
82 제 25 장 . 천천히 일어나는 대립 ( 1 ) +2 14.12.14 1,098 42 7쪽
81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5 ) +4 14.12.07 1,259 37 10쪽
»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4 ) +4 14.12.01 1,364 44 7쪽
79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3 ) +4 14.11.24 1,424 45 10쪽
78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2 ) +4 14.11.17 1,086 35 5쪽
77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2 - 1 ) +2 14.11.16 1,171 46 6쪽
76 제 24 장 . 칼럼 백작령으로 ( 1 ) +2 14.11.09 1,315 43 8쪽
75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5 ) +4 14.11.02 1,703 69 10쪽
74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4 ) +4 14.10.26 2,063 103 8쪽
73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3 ) +6 14.10.19 1,553 69 8쪽
72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2 ) +2 14.10.12 2,316 124 8쪽
71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2 ) +4 14.10.07 2,103 78 3쪽
70 제 23 장 . 또 하나의 깨달음 ( 1 - 1 ) +2 14.10.06 1,557 52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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