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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순정:외사랑을 위한 로망스#2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로맨스

개냥맨
작품등록일 :
2015.05.19 11:43
최근연재일 :
2016.03.25 09:15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15,857
추천수 :
136
글자수 :
17,227

작성
15.11.11 09:21
조회
422
추천
2
글자
1쪽

어른의 향기

DUMMY

어른은 향기가 없습니다.

그 옛날 동무와 같이 손을 잡고 걸었던 울퉁불퉁한 거리의 향기도 맡을 수가 없고.

뜨거운 우정과 조그마한 꿈을 위해 서로 우정을 쌓으며 경쟁했던 열정과 희망의 향기도.

맡을 수가 없습니다.



난 어느 순간 잠에서 깨어나 보니 나는 어른이 되어 있습니다.

순수함은 사라졌지만 난 그 대신 다른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여자라는 존재도. 그대라는 존재도. 그리고 사랑이라는 존재도.

하지만 어른이 되었기에 이 모든 것을 기다려야만 하는 슬픈 현실도 알아버렸습니다.

절대 다을 수 없는 빛나는 태양만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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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순정:외사랑을 위한 로망스#2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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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시간과 추억 16.03.25 168 1 1쪽
62 그때는. 16.03.19 172 1 1쪽
61 추억의음악 16.03.12 180 0 1쪽
60 내가 그대를 16.03.04 169 1 1쪽
59 걸림돌 16.02.28 122 0 1쪽
58 16.02.19 199 0 1쪽
57 잃어버린 열정 16.02.13 183 1 1쪽
56 전쟁보다 더한것. 16.02.05 157 0 1쪽
55 상실의시간 16.01.30 196 0 1쪽
54 사랑과술잔. 16.01.23 172 0 2쪽
53 미천한사랑 16.01.15 286 1 1쪽
52 난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1 16.01.08 244 2 1쪽
51 사랑한다는 것과 버림받는다는 것. +2 16.01.02 254 3 1쪽
50 서른의 어느 날. 15.12.26 337 1 1쪽
49 예전엔 몰랐습니다. 15.12.12 389 4 1쪽
48 후회. 15.12.04 285 2 1쪽
47 꼬여버린 운명 15.11.28 415 2 1쪽
46 오늘 15.11.27 261 2 1쪽
45 욕심 15.11.21 379 2 1쪽
44 술과밤 15.11.17 469 2 1쪽
» 어른의 향기 15.11.11 423 2 1쪽
42 검은색 가을 15.11.10 317 2 1쪽
41 운명과 추억 15.11.03 290 2 1쪽
40 해바라기는 시들고. 15.11.02 368 1 1쪽
39 잃어버린 계절 15.10.27 431 1 1쪽
38 인생길 15.10.22 381 1 1쪽
37 미워집니다. 15.10.20 409 1 1쪽
36 괜찮은거니. 15.10.13 332 1 1쪽
35 괴뇌 15.10.06 396 1 1쪽
34 시간과 그대 15.09.30 325 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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