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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순정:외사랑을 위한 로망스#2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로맨스

개냥맨
작품등록일 :
2015.05.19 11:43
최근연재일 :
2016.03.25 09:15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15,855
추천수 :
136
글자수 :
17,227

작성
15.05.19 11:45
조회
830
추천
8
글자
1쪽

나에게 묻는 질문

DUMMY

어제 나에게 묻습니다.

진심으로 모든 걸 걸고 한사람만 을 좋아해본 적 있느냐고.

오늘 나에게 다시 물었다.진심으로 자신의 모든 용기를 내서 사랑했느냐고.



나는 나에게 대답했습니다.

진심으로 모들 걸 걸고 한사람만을 원했고 좋아했지만, 항상 뒤에서만 지켜만 보는 해바라기 밖에 되어 줄 수 없었다고.

그리고. 그리고.

그 누구보다 사랑을 받길 원했고 그 누구보다 사랑을 주길 원했으며, 그 누구보다 그런 사랑을 간직하길 원했다고.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는 정을 줄 수 없었다고.

그래서 나에겐 그대뿐이었다고.

단 한 번도 남에게 사랑을 받질 못했고 단 한번 도 남에게 사랑을 주질 못했고 단 한 번도 그런 사랑이 나에겐 오지 않았던 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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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순정:외사랑을 위한 로망스#2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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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시간과 추억 16.03.25 167 1 1쪽
62 그때는. 16.03.19 172 1 1쪽
61 추억의음악 16.03.12 180 0 1쪽
60 내가 그대를 16.03.04 169 1 1쪽
59 걸림돌 16.02.28 122 0 1쪽
58 16.02.19 199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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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사랑과술잔. 16.01.23 172 0 2쪽
53 미천한사랑 16.01.15 286 1 1쪽
52 난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1 16.01.08 244 2 1쪽
51 사랑한다는 것과 버림받는다는 것. +2 16.01.02 254 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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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예전엔 몰랐습니다. 15.12.12 389 4 1쪽
48 후회. 15.12.04 285 2 1쪽
47 꼬여버린 운명 15.11.28 415 2 1쪽
46 오늘 15.11.27 261 2 1쪽
45 욕심 15.11.21 379 2 1쪽
44 술과밤 15.11.17 469 2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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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검은색 가을 15.11.10 317 2 1쪽
41 운명과 추억 15.11.03 290 2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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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잃어버린 계절 15.10.27 431 1 1쪽
38 인생길 15.10.22 381 1 1쪽
37 미워집니다. 15.10.20 409 1 1쪽
36 괜찮은거니. 15.10.13 332 1 1쪽
35 괴뇌 15.10.06 396 1 1쪽
34 시간과 그대 15.09.30 325 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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