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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순정:외사랑을 위한 로망스#2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로맨스

개냥맨
작품등록일 :
2015.05.19 11:43
최근연재일 :
2016.03.25 09:15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15,841
추천수 :
136
글자수 :
17,227

작성
15.11.02 09:22
조회
367
추천
1
글자
1쪽

해바라기는 시들고.

DUMMY

언제고 다시 만날 거라 믿고 싶었습니다.

언제나 해바라기같은 외사랑만 하는 저이기에.

아직까지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믿음과 마음이 그대에겐.

정말 어이없고 귀찮은 생각이 될지 모르겠지만.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그때 그대를 향한 이런 나란 사람의 마음은 진실이었습니다.

운명도 저와 그댈 우연조차 마주치게 내버려 두지 않았지만.



하지만 호소하고 싶었습니다. 하늘에게.

그대는 내가 다가가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나또한 이제 그대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그대의 목소리조차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그렇게 그대만을 기다리는 해바라기 같은 저는.

그대라는 태양을 잃어버린 후 시들어 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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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순정:외사랑을 위한 로망스#2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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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시간과 추억 16.03.25 167 1 1쪽
62 그때는. 16.03.19 172 1 1쪽
61 추억의음악 16.03.12 179 0 1쪽
60 내가 그대를 16.03.04 169 1 1쪽
59 걸림돌 16.02.28 122 0 1쪽
58 16.02.19 198 0 1쪽
57 잃어버린 열정 16.02.13 183 1 1쪽
56 전쟁보다 더한것. 16.02.05 156 0 1쪽
55 상실의시간 16.01.30 196 0 1쪽
54 사랑과술잔. 16.01.23 172 0 2쪽
53 미천한사랑 16.01.15 286 1 1쪽
52 난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1 16.01.08 244 2 1쪽
51 사랑한다는 것과 버림받는다는 것. +2 16.01.02 253 3 1쪽
50 서른의 어느 날. 15.12.26 337 1 1쪽
49 예전엔 몰랐습니다. 15.12.12 389 4 1쪽
48 후회. 15.12.04 284 2 1쪽
47 꼬여버린 운명 15.11.28 415 2 1쪽
46 오늘 15.11.27 260 2 1쪽
45 욕심 15.11.21 378 2 1쪽
44 술과밤 15.11.17 468 2 1쪽
43 어른의 향기 15.11.11 422 2 1쪽
42 검은색 가을 15.11.10 316 2 1쪽
41 운명과 추억 15.11.03 290 2 1쪽
» 해바라기는 시들고. 15.11.02 368 1 1쪽
39 잃어버린 계절 15.10.27 430 1 1쪽
38 인생길 15.10.22 380 1 1쪽
37 미워집니다. 15.10.20 409 1 1쪽
36 괜찮은거니. 15.10.13 332 1 1쪽
35 괴뇌 15.10.06 395 1 1쪽
34 시간과 그대 15.09.30 324 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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