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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문 님의 서재입니다.

호우와 꽃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최무운
작품등록일 :
2019.04.15 02:03
최근연재일 :
2019.07.01 06:05
연재수 :
77 회
조회수 :
88,932
추천수 :
1,324
글자수 :
540,088

작성
19.06.28 06:00
조회
751
추천
13
글자
13쪽

일격(3)

DUMMY

73. 일격(一擊).(3)




-휙휙휙!


“웃차!”


-척!


정문 양쪽 옆으로도 호우의 청룡방 부하들은 계속 벽을 넘어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벽 위에서 방어하고 있던 법천수호대 병사들은 처음에는 벽을 뛰어 올라오는 청룡방 병사들을 제법 저지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히기도 했지만 호우가 정문 이층을 장악하고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자 동요하기 시작했다. 정문 안쪽이 어지럽게 돌아가니 그들도 당연히 불안했다. 정문이 열린다면 자신들이 불리한 것은 당연한 사실이었다. 그러다 보니 신경이 분산되어 제대로 방어에 집중할 수 없었다.


“여기다.”


-휙휙!


-챙챙!


“헛!”


그렇게 신경이 분산된 틈을 청룡방 무사들은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결국 그들은 청룡방 무사들의 공격에 뒤로 조금씩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척척척!


그 순간을 노려 청룡방 무사들은 재빨리 벽 위로 올라갔다.


“이얍!”


-휙휙휙!


-챙챙챙!


“으악!”


“컥!”


곧바로 양쪽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었다. 서로 죽고 죽이는 양보 없는 혈투였다.


“나는 바로 안으로 들어간다.”


“같이 가자!”


뒤에서 벽을 뛰어 넘어 들어오던 청룡방 무사들은 착륙하자마자 다시 안으로 날아 들어갔다. 벽 위는 너무 좁아 같이 있을 수가 없었다. 계속 있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안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온 청룡방 부하들은 계속 그 수가 늘어나고 있었다. 정문 위쪽 이층은 이미 청룡방 무사들의 통로가 되어 버린 지 오래였다.


“우리 병력이 점점 많아집니다. 이때 빨리 정문을 열어야 합니다.”


호우는 서둘렀다. 청룡방 부하들이 안쪽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는 이때를 노려야 했다. 정문 뒤에 법천수호대 무사들이 빽빽하게 배치되어 있었지만 그들은 지금 벽을 뛰어 넘어 들어오는 청룡방 무사들을 상대하느라 혼란스러웠다. 이때 재빨리 정문을 열어 밖에 있는 부하들을 안으로 들어오게 만들어야 했다.


“최대한 서두르고 있어요. 이얍!”


주청아도 대답하고 빠르게 단검을 휘둘렀다.


-휙휙휙!


-슥!


“컥!”


“악!”


호우와 주청아의 검이 움직일 때마다 법천수호대 무사들은 허수아비처럼 쓰러져 갔다. 굳이 정확하게 겨냥하지 않아도 되었다. 워낙 밀집해 있어서 검을 휘두르기도 바빴다. 처음에야 법천수호대 무사들도 일정한 거리를 두고 정렬해 있었지만 그 사이사이를 청룡방 무사들이 메우기 시작하자 정문 뒤쪽은 발 디딜 틈도 없는 장소가 되고 말았다. 한 명이 죽으면 또 다른 한 명이 그 자리를 메우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어떤 장소는 청룡방 무사들이 더 많았고 또 어떤 장소는 법천수호대 무사들이 더 많았다.


“물러서지 마라! 놈들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라.”


그때 망루에서 누군가 크게 소리쳤다. 그는 바로 법천교 교주인 호기현이었다. 그는 밤새 한 숨도 자지 못했지만 집무실에 있지 못하고 밖으로 뛰어 나와 부하들을 지휘했다.


“선사님이다. 모두 힘내라.”


“선사님이 지켜보고 계신다. 적들을 물리쳐라.”


그러자 법천수호대 무사들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미 안으로 들어왔다. 승리는 눈앞에 있다. 놈들의 발악을 물리치자.”


호우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이런 치열한 전투에서 대장의 역할은 아주 중요했다. 호우는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알리며 부하들의 사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크게 소리를 질렀다.


“마지막이다. 모두 힘을 내자.”


“발악하는 놈들을 모두 죽이자.”


호우의 말을 받아 청룡방 부하들도 크게 소리치며 법천수호대 무사들을 밀어 붙였다.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조금만 더 가면 되요.”


주청아가 빠르게 말했다. 주청아의 말처럼 이제 정문이 멀지 않았다.


“우리도 도우겠습니다. 모두 정문을 향해 돌진하라.”


그때 분대장 한 사람이 호우와 주청아가 정문을 열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부하들을 이끌고 정문으로 돌진해 왔다.


“가자!”


“문을 열어라!”


-휙휙휙!


-챙챙챙!


“으악!”


그들은 법천수호대 무사들을 베어 넘기며 정문으로 헤엄치듯 왔다. 물론 그 과정에서 부하들의 희생도 따랐다.


“좋아요! 이얍! 화무신공!”


-휙!


그 틈을 이용해 주청아는 화무신공을 펼치며 정문을 향해 날아올랐다. 정문 뒤에 딱 붙어 있는 법천수호대 무사들을 처리하기 위해서였다. 그들만 처리하면 이젠 정문을 열 수 있었다.


“모두 막아라! 정문에 접근할 수 없도록 막아라!”


-챙챙챙!


정문을 막고 있던 법천수호대 무사들은 긴장하며 검을 뽑아들었다. 그들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려고 시도하는 적들을 막는 것이 주요 임무였다. 하지만 그것보다 오히려 안쪽을 먼저 막아야 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소용없다.”


-휙휙휙!


그들이 검을 뽑아들고 단단히 버티고 있어도 주청아와 호우는 망설이지 않았다. 곧바로 그들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두 명이 우리를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어리석은 놈들이구나!”


법천수호대 무사들은 자신감을 보였다. 두 명 뿐이라 수에서 자신들이 앞선다고 판단한 그들은 검을 휘두르며 방어를 시작했다. 다른 분대장은 아직도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다.


“화무신공 제 3식 낙화유수(落花流水)!”


주청아는 많은 적들 한꺼번에 상대하기 위해 화무신공 제 3식 낙화유수를 펼쳤다. 꽃잎이 떨어지듯 단검의 검강이 하늘에서 한꺼번에 우수수 떨어지는 화무신공의 제 3식이었다. 많은 적들을 한꺼번에 상대하기 좋은 검법이었다.


“오채신공 제 4식 황채폭우(黃彩暴雨)!”


호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이 승부의 갈림길 이라는 것을 호우는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호우도 여러 명을 한꺼번에 상대할 수 있는 오채신공 제 4식 황채폭우를 펼쳤다.


-번쩍!


-우르릉!


-쏴아아!


호우가 오채신공 제 4식 황채폭우를 펼치자 곧바로 황색의 빛이 번쩍 거리더니 천둥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며 정말 폭우가 쏟아져 내리는 것 같은 소리까지 나기 시작했다.


“뭐야!”


“이게 뭐야?”


“허억!”


법천수호대 무사들은 생전 처음 보는 호우의 무공에 모두 넋이 빠져 나갔다. 자신들이 상대할 수 있는 무공이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 차렸다. 그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검을 세우고는 가만히 있었다.


“어디를 보는 거야! 여기다.”


그 사이를 주청아가 먼저 파고들었다.


-휙휙휙!


-스윽!


-푹!


“컥!”


“헉!”


주청아의 단검이 빠르게 스치고 지나가자 법천수호대 진영에서는 연이어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쾅! 쾅!


-휘리리리리릭!


-쏴아아아!


뒤이어 호우의 황채폭우가 그들을 덮쳤다.


“아악!”


“악!”


“으악!”


이번에는 자연재해 급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호우의 황채폭우의 위력은 정말 엄청났다. 정문을 세 겹으로 막고 있던 법천수호대 무사들은 한쪽이 완벽하게 뚫려버렸다. 벽의 한쪽이 무너져 내린 것이나 똑 같은 피해를 호우의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법천수호대 무사들은 당하고 말았다. 물론 그 과정에서 호우의 내공은 제법 소모되기도 했다.


“들어가자!”


“가자!”


틈이 생기자 청룡방 무사들은 재빨리 그 곳으로 파고들었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처럼 재빨리 움직였다.


-휙휙휙!


“내려가자!”


그 순간에도 이층에서는 계속 청룡방 무사들이 뛰어 내려오고 있었다.


“비켜라!”


-휙휙!


-슥!


-척!


“악!”


드디어 주청아는 마지막 한 명을 베며 정문에 붙었다. 정문과 가장 가까워 진 것이다.


“어림없다. 물러나라.”


“문은 열 수 없다,”


법천수호대 무사들도 필사적이었다. 주청아가 문으로 붙자 그녀를 향해 검을 날리기 시작했다.


“여기도 있다. 내 검을 받아라!”


그때 원지수가 날아들었다. 원지수와 호우 일행도 원래는 정문 뒤편에 있는 법천수호대 무사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그렇게 열심히 검을 날리고 있는데 갑자기 요란한 천둥소리가 났다. 고개를 돌려보니 호우가 정문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원지수와 호우 일행은 망설이지 않고 곧바로 정문 쪽으로 몸을 날렸다.


-휙휙!


-챙챙!


“컥!”


주청아의 검에 초점을 맞추고 있던 법천수호대 무사들은 원지수를 비롯한 일행이 갑자기 덮치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다. 그들은 결국 원지수와 호우 일행의 검에 우르르 쓰러져 갔다.


“고마워요!”


주청아가 그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헤헤! 전투 중인데 고마울 것은 없어요. 이 기회에 빨리 문을 열어요.”


원지수가 주청아의 말을 받았다.


“알았어요!”


주청아는 원지수 일행의 도움으로 정문을 단단히 막고 있는 빗장을 잡았다.


“이얍!”


-휙!


“컥!”


호우도 재빨리 주청아의 뒤 쪽으로 날아가며 방해하려는 법천수호대 무사를 검으로 베어 넘겼다.


“빨리 빗장을 제거해요.”


호우가 소리쳤다.


-휙휙휙!


호우는 접근하려는 법천수호대 무사들을 향해 검을 휘두르며 견제했다. 이미 호우의 무공을 본 그들이라 아무도 함부로 덤비지 못했다.


“이얍!”


-삐걱!


-척!


그 순간을 이용해 주청아는 내공을 끌어 올려 재빨리 빗장을 들어 올렸다.


-크르르릉!


-쿵!


“문이 열렸어요. 뒤로 물러나요.”


주청아는 빗장을 열며 크게 소리쳤다.


“밀어라! 빗장이 열렸다.”


“문이 열렸다. 밀어라!”


밖에서도 곧바로 반응을 보였다. 빗장이 제거되자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청룡방 부하들이 일제히 문을 밀기 시작했다.


“물러나요.”


호우가 소리쳤다. 강한 힘으로 문을 밀고 있었기에 잘 못하다가는 문에 깔릴 수도 있었다.


“물러나고 있어요. 문이 열려요 빨리 물러나야 해요.”


주청아도 소리치며 뒤로 걸음을 옮겼다.


-우르르릉!


드디어 요란한 소리와 함께 정문이 양쪽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이런! 문을 열지 못하도록 막아라. 모두 몸을 날려라!”


망루에서 지켜보고 있던 호기현은 크게 소리치며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하라고 명령했다.


“소용없다. 접근할 수 없다.”


하지만 정문 앞에는 호우와 주청아가 버티고 있었다. 게다가 호우 일행까지 있었다.


“정문을 막아라!”


“몸을 날려라.”


그래도 그들은 자신들의 교주인 호기현의 명령에 따라 몸을 날리기 시작했다.


“오채신공!”


“화무신공!”


“도화육검!”


-휙휙휙!


“으악!”


“커악!”


“아악!”


하지만 그들의 몸짓은 무모한 발악에 불과했다. 그들은 불속으로 달려드는 불나방과 같은 신세였다. 호우와 주청아 그리고 호우 일행의 검에 의해 그들은 차단될 수밖에 없었다.


“우우우!”


“어어!”


아무리 교주인 호기현의 명령이라도 목숨보다 중요하지는 않다. 법천수호대 무사들은 속절없이 죽어가는 자신의 동료들을 보며 겁에 질려 더 이상 함부로 몸을 날리지 않았다.


“들어가자!”


“문이 열렸다. 들어가자!”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정문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청룡방 부하들은 일제히 문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제는 수고스럽게 이층으로 올라가 다시 뛰어 내리는 동작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벽을 뛰어 오르지 않아도 된다. 아직도 바깥에 있던 청룡방 부하들은 일제히 문안으로 밀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 검을 받아라!”


“법천교 놈들을 모두 죽여라.”


정문 안쪽은 조금 전보다 더 아수라장이 되었다. 정문으로 한꺼번에 들이닥친 청룡방 무사들은 법천교 무사들을 보이는 족족 검을 날려 죽이기 시작했다. 당연히 법천수호대 무사들도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상당한 희생자가 발생한 후라 한꺼번에 쏟아지듯 들어오는 청룡방 무사들을 방어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정문이 열렸다. 여기로 들어가자!”


“정문이 뚫렸다.”


정문이 뚫렸다는 소식은 곧바로 다른 문파에도 전해졌다. 좌측을 맡고 있었던 소림과 아미의 무사 중 아직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병력들은 정문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우측을 맡고 있었던 화산과 무당도 마찬가지였다. 굳이 벽을 뛰어 넘지 않아도 되니 모두 정문을 향해 달렸다. 정문과 아주 멀리 떨어진 병력들은 벽을 뛰어 넘어 들어가는 것이 더 유리했기에 그들은 계속 벽을 공략했다. 그리고 정문과 멀리 떨어질수록 남왕의 병력들이 배치되어 있어 그들은 호우처럼 그렇게 심한 저항에 부딪치지 않았다. 벽을 뛰어 넘어 안으로 들어가는 병력이 호우보다는 더 많았다. 예상대로 정문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하지만 그런 치열한 전투를 뚫고 호우의 청룡방은 결국 정문을 열었다.


-우르르!


정문은 들어가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이제는 정문을 닫으려고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문을 닫을 수 없는 지경까지 되어 버렸다.


“죽어라!”


“밀어붙여라.”


“와아!”


정문을 통과한 무사들은 일제히 소리치며 법천수호대 무사들을 밀어 붙였다.


“이런!”


“이럴 수가!”


법천교 최고 정예인 법천수호대 무사들도 어쩔 수 없었다. 이미 정문이 열린 후라 쏟아져 들어오는 연합군에게 밀려 안쪽으로 계속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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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승기를 잡다.(3) 19.06.24 794 15 15쪽
68 승기를 잡다.(2) 19.06.23 819 16 17쪽
67 승기를 잡다. 19.06.22 826 16 18쪽
66 숨 가쁜 전투(4) 19.06.21 829 15 13쪽
65 숨 가쁜 전투(3) 19.06.20 842 15 15쪽
64 숨 가쁜 전투(2) 19.06.19 868 15 18쪽
63 숨 가쁜 전투. 19.06.18 855 1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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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흔들기(3) 19.06.16 856 15 15쪽
60 흔들기(2) 19.06.15 863 1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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