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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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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6,974
추천수 :
1,125
글자수 :
974,924

작성
22.06.20 18:06
조회
311
추천
6
글자
15쪽

80화

DUMMY

***


콰콰쾅~ 펑펑펑~!

하늘에 보이는 남은 시간은 26분, 남은 인원은 32명.

우리 앞에는 두 길드가 전투 중이다.

우리는 모습을 숨긴 채 두 길드의 격렬한 전투를 보고 있었다.

전투가 계속되면서 일본 팀인 아수라 길드의 유저들이 살짝 밀리고 있었다.

역시 저 성검은 개사기 아이템이다.

콰콰콰콰콰콰!

분열하는 수십 개의 똑같은 검이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일본팀을 공격한다.

게다가 신상규를 보호하는 보호막까지 완벽하다.

그리고 신상규의 방어력은 상상을 초월했다.

스텟 괴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었다.

방어구조차도 세트로 된 직업 전용 아이템인 것 같다.


“저거 봐~ 개사기라니까?”

“아수라 길드장도 움직이기 시작할걸?”

“오~ 바로 움직인다!”


쿠오오오옹!

거대한 뱀의 형태가 보인다.

아수라 길드의 길드장인 요코 쿠라시마.

일본에서 독보적으로 유명한 그의 직업은 닌자다.

차크라를 사용하며 각종 치명적인 독이 발려있는 무기를 쓴다고 알려져 있다.

얼굴도 잘생겨서 아이돌 보다 더 인기가 많다.

여하튼 그의 스킬이 발동된 것 같다.

거대한 뱀 형상의 에너지는 고구려 길드의 머리 위로 떨어지며 사방을 휩쓸었다.

하지만 성검이 날아다니면서 공격하고, 신상규의 손에 마법이 쏟아지면서 일본팀을 압살하기 시작했다.


“한솔 형 내가 움직일까?”

“같이 가자. 문후야. 내가 고구려 쪽 맡을게.”


하이딩까지 하면서 전투가 일어나는 곳에 다가가 총구를 올렸다.

고구려 길드원들을 겨냥하면서 외각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유저들을 타깃으로 삼았다.

방아쇠가 당겨질수록 고구려 길드의 인원수를 줄여가고 있었다.

물론 문후는 일본 아수라 길드를 맡았다.

그렇게 난전 속에서 적들을 착실하게 줄여가고 있었다.


“크아아아악!”


신상규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어느새 아수라 길드장의 도신이 신상규의 허리를 뚫고 나와 있었다.

앞쪽은 난전이었다.

광기에 미쳐 서로들 칼을 휘두르고 마법을 날리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화아악!

신상규의 몸에서 황금색 광휘가 휘몰아치면서 하늘로 떠올랐다.

그리고 성검이 그의 몸을 휘감으며 회전하기 시작한다.

시작되었다! 영상에서도 봤던 신상규의 필살기!

적들을 향해 하늘에서 황금빛 마법진이 상공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그 빛은 신상규의 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고오오오오오오~


드디어 나온다.

거대한 검을 가진 황금빛 전사.

일본팀의 아수라 길드장도 스킬을 발동했다.

거대한 붉은빛의 이무기가 나타났다.

황금빛 전사와 붉은빛 이무기가 충돌하면서 폭발을 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폭발은 밀림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다.

휘이이잉~화아악~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며 지형이 움푹 파인 곳.

바람이 불며 연기가 사라지자 장소에는 인원이 보였다.

피를 흘리며 지쳐 무릎을 꿇고 있는 신상규.

그리고 주변에 얼마 남지 않은 길드원들까지.

일본팀 아수라 길드장은 전신이 찢어지고 피가 흐르지만 겨우 버티고 있었다.

그 뒤로 2명의 길드원이 얼마 남지 않은 마나로 길드장을 치료한다.


남은 인원은 11명 남은 시간은 5분.

폭발한 지역에 도착해 아래의 두 길드를 바라본다.

내 뒤로 문후와 문성이 도착했다.

유저들이 우리를 바라본다.

매우 짜증 난 얼굴들이다.


“우리가 좀 밉상인 것 같은데. 흐흐흐”

“어이구~ 눈에서 레이저 나오겠네.”


두 길드는 모두 지쳤고 끝까지 잘 싸웠다.

현재 고구려 길드가 일본 팀을 압도하며 전장에서 승리했고 압도적으로 이겼다.

물론 우리만 아니었으면 말이다~.


척척척척척~

허공을 날아 유저들의 발 아래는 착지하는 작은 빨간 불빛의 드론들.

사방에 깔려있는 빨간 불빛들은 점점 빠르게 반짝이고 있었다.

우리는 두 길드를 뒤로한 채 지역을 걸어 나갔다.


“폭발.”


콰아아아아아아아앙~!

우리 뒤로 화염이 일고 거대한 붉은 구름을 만들면서 폭풍이 몰아쳤다.

폭발로 하늘에는 화염이 끝없이 올라갔다.

자폭 드론들이 폭발하면 사방으로 연쇄 폭발을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의 8강 경기는 끝이 났다.


***


경기가 끝나고 다들 헤어졌다.

약속이 있다던 문성이도 문후도 로그아웃을 했다.

현재 나만 남아 마을로 이동했다.

맵을 열어 지역의 좌표를 확인했다.


“어디 보자... 16구역에서 가는 게 빠르겠네.”


각 구역의 마을은 한산했다.

지금은 아직도 다른 조의 8강전이 치러지고 있을 것이다.

나는 마을로 돌아와 구역에 있는 포탈로 이동했다.

그리고 16구역으로 이동했다.


16구역은 한국 지역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곳은 깎아지는 듯한 절벽을 뒤로하고 마을이 건설된 곳이다.

절벽 아래로 끝없이 넓은 바다가 보였다.

마을 외각으로 큰 성벽이 둘러쌓고 있어서 유일한 출입구는 한 곳이다.

이곳은 상당히 발전된 모습이다.


길에는 레일이 깔려 있고 마을을 이동할 수 있는 전동 열차가 움직였다.

유선형의 도로가 20미터 위로 이어져 있었다.

위로 올라가면 잘 정리된 공원과 빌딩도 보인다.

현대와 가장 닮은 마을인 16구역.

방어가 상당히 잘 되어 있는 모습이다.

성벽 위로 거대한 포신들이 입구를 기준으로 양쪽에 두 개씩 보였다.


“오~ 여긴 좀 멋있는데.”


입구를 지나 필드로 나가자 사냥을 하고 있는 유저들이 보인다.

신규 유저들인 것 같다.

초심자 세트를 입고 사냥을 하면서 열심히 몬스터와 싸운다.

그 모습을 뒤로하고 바이크를 소환했다.

오랜만에 타고 달리기 위해 바이크에 앉아 시동을 걸었다.


우우우우웅~

바람을 가르며 달리자 기분까지 시원했다.

절벽 끝으로 도로가 개발되어 있어서 노을을 감상하기 좋았다.

도로 끝을 나와 필드로 진입하자 몬스터들과 많은 유저들이 보였다.

상당히 많은 몬스터들을 몰이하는 탱커와 뒤에서 스킬을 준비하고 있는 파티원들.

몬스터에 의해 도망치면서 몸을 피하는 유저. 파밍을 하는 유저들까지 다양했다.


맵을 열어보자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그렇다. 이번에 내가 가는 곳은 댓글의 답장이 왔었던 그곳.

게시판에서 확인했던 ‘검은색 게이트’가 있는 장소였다.

정말로 답장 온 좌표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바로 이동했다.


“니아야~”

“니앙~ 니야니야~”

“그래~ 나도 보고 싶었어~ 꽉잡아~ 간다~”

“니아앙?”


니아는 달리는 바이크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바로 내 목에 올라와 꼬리를 감고 바람을 즐기고 있었다.


10분 정도 달렸을까. 깎아진 절벽 쪽에 폐허가 되어버린 마트가 보인다.

아래는 지하철 레일이 깔려 있었고, 중간에 끊어진 레일과 철골들이 보인다.

마트는 상당히 넓었다.

댓글에 적혀 있는 좌표에 의하면 장소는 바로 저곳이다.


근처에서는 바이크의 시동을 끄고 천천히 진입했다.

하늘은 저녁 시간 때가 되어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구름 사이로 저녁 노을이 지고 그림자가 길게 지고 있다.


“들어가 볼까~”


입구에 들어서자 깨진 유리 조각들이 많았다.

이곳은 그냥 배경으로 남겨진 곳으로 몬스터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분위기는 여기서 좀비가 나와도 이상할 것은 없어 보였다.

거미줄을 치우고 계속 걸어갔다.

중앙에 들어서니 하늘이 확 트인 곳이 나왔다.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보인다.

작동은 안 하지만 양쪽으로 하나씩 있었다.


“넓은데... 언제 찾지.”

“니아~?”

“아 맞다! 니아야 혹시 이곳에 던전이 있니? 전에 찾았던 것처럼 말이야~”


예전에도 니아가 내 총을 보고 게이트를 찾은 적이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니아에게 물었다.


“니아? 니아?”

“응~ 내 무기 맞아.”

“니...아... 킁킁 킁카 킁카...”


니아는 블랙 클라우드 센서 스킬을 발동시킨 것 같다.

바닥에 내려와 니아가 가는 길을 천천히 따라갔다.

사뿐사뿐~ 타핫~!

니아는 위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마트는 상당히 큰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찾기 힘들어 보였다.

좌표라도 어디냐~ 제발 거짓이 아니길 빌었다.


“니앙~!”

“어? 찾았어?”


니아는 허공을 달려갔다.

위쪽에 있는듯했다.

나도 점프를 뛰어서 빠르게 따라간다.

탁탁탁~

그리고 두 개의 층을 더 올라가자 니아가 보였다.

앞에는 부서진 돌들 이 가득했고 큰 방으로 보이는 그 사이로 게이트가 보였다.

찾았다. 진짜 있었구나!

그때. 니아는 잔뜩 털을 새우고 앞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니아~!”

“왜 그래 니아야?”


흠칫!

그랬구나, 숨어있는 누군가가 있다.

총을 견착하고, 버프를 했다.

그때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하하~ 또 왔네~ 야! 진짜 게이트 구경하려고 오는 새끼들이 많네!”

“거봐~ 이번에 내가 바이크 소리 들었다니까!”

“아이씨~! 소환수 땜에 걸렸네. 좀만 더 왔으면 댕강인데!”


3명의 유저가 모습을 들어냈다.

그들은 작은 단검을 역수로 지고 그림자에서 나타났다.

한 명은 낫이 달린 사슬을 빙빙 돌리고 있었다.

3명 모두 어쌔신으로 보인다.

니아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나도 하마터면 공격당할 뻔했다.

그런데 구경 온다고? 설마...


“어이 아저씨~ 게이트 구경 하러 오셨어? 그럼 골드 좀 줘 바바~ 지나가게 해줄게.”

“아까 그 여자에도 질질 짜면서 아웃시키고선 또 그러네~”

“야~ 장비 봐바! 골드 좀 있어 보이잖아~!”


상황을 들어보니 이 유저들...

좌표를 공개하고 이곳에 오는 유저들 PK를 했던 걸까?

어째 이야기가 그렇게 들리는데...


“뭐야~! 아저씨! 쫄았어?”


단검을 들고 천천히 다가오는 한 명.

그리고 뒤에서 스킬을 준비하고 있는 한 명.

벽에 기대어 입을 나불대고 있는 한 명.

별거 없어 보인다.

이들은 그냥 레벨이 낮은 유저들을 골라 PK를 하며 즐겼던 것 같다.

게다가 나처럼 이곳 좌표를 알려달라고 한 유저들을 기습했거나.

뭐~ 일단 상대해 봐야 알겠지만~ 허접해 보인다.


“니아야~”

“니앙?”

“처리해.”

“니앙!”


슈화악!

내 목소리에 니아의 모습이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한 명의 유저가 머리가 날아가며 그대로 쓰러졌다.

몸과 머리가 분리된 채로 말이다.

털썩~!


“뭐... 뭐야~! XX!”

“XX X끼가!”


당황하기 시작한 유저들. 무기를 휘두르며 니아를 공격한다.

엉성한 공격과 스킬에 헛웃음이 나왔다.

난 그저 니아의 사냥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날 바라보면서 욕을 하는 유저는 무기를 들고 날 위협한다.


“너 뭐야! XXX”

“야아! 고랩인가봐~!!”

“어쩌라고! 이거 한 방이면 고랩도 다 뒤져~!”


제법 괜찮아 보이는 단검을 들고 있네.

옵션이 괜찮은가 보지?

슈칵! 슈칵~!

니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자 유저들을 사방으로 무기를 휘두른다.

무기를 휘두르는 모습조차 엉성하다.

두 유저는 등을 맞대고 니아를 방어하기 시작한다.

그때 유저들 주변으로 안개가 깔리기 시작했다.

커스 미스트. 유저들을 공포 상태에 빠뜨린다.

니아도 저런 면이 있었나? 흠... 종종 스트레스 좀 풀게 해야겠네.

니아는 주변을 빠르게 움직이며 두 명의 유저들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때 마트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우글! 우글! 와당탕!

아래쪽에서 들리는 소리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10명이 이상의 유저들이 온 것 같다.


“어디여~ 어디서 그랬어”

“저기 위야 오빠. 흐헝~.”


딱 보니 동생인지 여자 친구인지 저들한테 죽었던 유저같다.

아는 지인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복수하려고 온 것 같은데.

저렇게 무식하게 들어오면 다 도망가지 이것들아~

으이그... 골치야... 잠깐...!


“니아야. 죽이지 말아 봐.”

“니아앙? 니아?”


발톱을 꺼내들고 유저 한 명의 목을 그어버리려던 니아.

순간적으로 내 목소리에 동작을 멈췄다.

살짝 발톱을 핥는 니아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보였다.

두 명의 유저들은 전신에 할퀴어진 상처로 피가 흐르고 있었다.

게다가 니아의 스킬로 인해 공포 상태에 빠져 무릎을 꿇고 있다.


“오늘은 날이 아닌가 보네. 확인했으니 됐어.”

“니앙~”


냠냠

마시멜로를 하나 주자 내 어깨에 올라와 있는 니아.


“윽! 허억 허억”

“XX~! 그냥 가자고 했잖아!”


유저들이 공포 상태에서 빠져나온 것 같다.

우리를 피해 도망가려는 모습을 보이자 니아가 움직인다.

슈콱!

도망치려는 유저들의 발목이 모두 잘렸다.

그리고 다시 내 어깨에 올라와 마시멜로를 먹는 니아.


“으악!.”

“아아악~! 진짜!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아이고~ 이럴 거면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았어야지... 이 아가들아~

너희들은 좀 혼나야겠다.

나는 유저들에게 다가가 포션을 하나 열었다.

그리고 잘린 발목에 살짝 부었다.


“아~! 감사합니다. 착하게 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


포션을 조금만 주고 다시 병을 닫아 버리자 날 바라보는 PK 유저들.

왜 치료를 해주다 말고 그만두냐는 듯 날 바라본다.


“아~ 출혈로 죽으면 안 되잖아~ 흐흐흐.”

“니앙~”

“......?”

“......?”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는 표정이다.

쿠당탕~ 콰직!

거의 다 올라온 것 같다.


“니아야~ 재워~”

“니앙~~”


유저들 주변으로 안개가 피어나자 다시 공포 상태로 빠져버린다.

그들 뒤로 ‘검은색 게이트’를 감싸고 있는 황금빛 사슬이 더욱 빛나고 있었다.

우웅우웅~


“조금만 기다려라.”


대답 없는 게이트를 향한 혼잣말.

게이트를 뒤로하고 유저들이 올라오는 반대편으로 뛰어내렸다.

하늘은 이미 어두워졌고, 달빛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다.


“블라인드 하이딩~”


내 모습은 허공에서 사라지면서 어두워진 그림자 사이 스며들었다.



그 시각 마트 위로 올라오는 10명 이상의 유저들.

이들은 매우 화가 나 보였다.

그리고 맨 앞으로 나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여성 유저.


“저기야~! 저~ 새끼들이야~ 오빠!”

“뭐시여~ 엎어진 거여~?”

“저것들 뭐 하는 거여~?”

“저게 고양이 자세라고 하는 건가?”


마트 위에서 공포 상태에 있던 두 명의 유저는 바닥을 기고 있었다.


서서히 풀려가는 상태에 눈을 뜨는 유저.

몸을 움직이려 해보지만 결박당해 꼼짝할 수 없었다.

그리고 수많은 남자 유저들이 그들을 포위하고 있었다.

남자들 사이로 여성 유저가 팔짱을 낀 채로 앞으로 나온다.

여성 유저를 보며 뜨끔한 PK 유저들.

자신들이 PK 했던 여성 유저가 화난 얼굴로 바라보고 있었다.


“죄... 죄송합니다...”

“앞으론 안 그럴게요. 흑...”


여성 유저 뒤로 무장을 하고 사악하게 웃고 있는 남성 유저들.

그렇게 폐허가 된 마트에선 그렇게 밤새도록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다음날 아침 어나더 월드 게시판에는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어쌔신으로 보이는 두 명의 유저는 얼굴까지 공개된 채 발가벗겨져 있었다.

그리고 댓글에는 악플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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