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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직업이지만 최강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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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쉬는날
작품등록일 :
2022.03.13 19:34
최근연재일 :
2022.10.25 18:12
연재수 :
155 회
조회수 :
56,947
추천수 :
1,125
글자수 :
974,924

작성
22.06.09 18:18
조회
329
추천
4
글자
13쪽

73화

DUMMY

눈앞에 배경이 바뀌고, 주변을 확인하며 무기를 꺼내 들었다.

우리는 외딴 창고에서 시작되었다.


건설 현장의 자재들을 싸여있는 창고.

드럼통과 목재들이 보였고 철재의 문이 양쪽으로 활짝 열려있는 장소였다.

그리고 바로 알람 소리가 들려왔다.


띠링!

[맵을 통해 최초로 적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10분마다 알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작은 미니 맵을 확인한다.

맵을 확인하자 거대한 섬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위치한 곳은 남서쪽 외각 부근으로 노란색 점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한 무리의 적들이 있는 것을 포착했다.

인원수는 알지 못한다.

다만 각 길드마다 랜덤 한 색으로 점이 찍혀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점의 크기는 우리보다 컸다.

점의 크기로 위치랑 인원수를 짐작할 수 있을 뿐.


“3시 방향 언덕 쪽 차량 한 대, 밖은 조용하다.”

“창고 뒤쪽은 보트 하나 4인용으로 확인된다. 창고 뒤는 클리어!”


문후와 문성은 이미 창고 밖을 확인하면서 주변을 확인했다.

군에 있을 때 항상 하던 습관들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대장이랑 맞춰 보내. 흐흐흐.”

“그러네~ 그건 그렇고! 아까 그 애들 어디 있을까?”

“그러니까 맨 처음 싸우고 싶었는데.”


녀석들 오랜만에 뭉치니 몸이 근질거리는 것 같네.


“한솔이 형 자~ 오랜만에 오더 좀 해주시죠~!”

“크크크 살살해 아저씨잖아 우리~ 크크크.”

“크흠~! 먼저 맵 확인 결과 12시 방향 300미터 지점에 한 무리가 있다. 다들 확인해.”


문성이와 문후는 바로 맵을 열어 확인한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최초의 위치만 확인이 가능했다.

이동 시에는 어디로 이동했는지 알 수 없었기에 우리는 빠르게 움직였다.

적들도 이미 우리가 있는 곳을 알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먼저 이동을 시작했다.


쿠화아아앙!

멀리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폭발음이 울리고,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형~ 하늘.”

“하늘?”


하늘을 바라보니 시간이 55분 40초 39초 38초..... 계속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 95명이라는 인원수가 하늘에 보이고 있었다.


“저런 식으로 알려주는군.”

“제한 시간은 1시간이었네.”

“내가 먼저 앞장선다. 뒤로 문성이 문후 순!”

“오케이”

“시작해 보자고~.”

“버프랑 체력은 계속 확인하고, 시간은 문후가 보고한다.”

“라저!”


나는 빠르게 달려 하이딩을 하고 적들의 주변 근처로 접근했다.

우리가 이동한 곳은 높은 언덕이 있는 곳.

아래쪽을 스코프로 확인하자 붉은색 3층으로 된 건물이 3채가 보였다.

3채의 건물 안쪽에는 10명 이상의 인원이 보였다.

아마도 인원수를 나눠서 주변을 확인하고 있는 것 같다.

내 뒤로 문후가 다가왔다.


“건물에 있는 거야?”

“응. 나눠서 있는 것 같은데 일단 확인된 인원은 10명 이상이야.”

“어떻게 할 거야?”

“저격 후 폭파 시킨다. 그 이후에는 문성이랑 합류.”

“오케이~ 문성이 형은 포인트로 이미 이동했어.”


문후가 돌아가자 자세를 잡고 총구를 건물 쪽으로 향했다.

스코프를 통해 안쪽이 모두 보였다.

창가 쪽에서 밖을 살피는 유저가 보인다.

조준하면서 방아쇠에 살며시 손가락을 옮겼다.

가장 오른쪽 건물의 창가에서 고개를 한 번 더 내밀고 확인하는 순간 방아쇠를 당겼다.

푸슛!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함께 적의 머리에서 피가 터지면서 죽었다.

건물 안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자... 움직여야지. 한 명이 죽었는데...”


두 번째 창문 쪽에 한 명이 더 보여 방아쇠를 당겼다.

어김없이 유저는 죽었다.

그렇게 천천히 적들의 숨통을 죄면서 압박했다.

그리고 수 분 후 모두들 우르르 몰려나와 길가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길가 한쪽에 있던 차량 쪽으로 3명이 달리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앞쪽에 있는 차량에도 유저들이 달려간다.

난 지체 없이 방아쇠를 당겼다.


“패스트 샷!”

프스스스슷X15

내 총의 위력을 견디는 유저는 없었다.

달리던 유저 중에 두 명이 벌써 죽었다.


한 명이 차를 타고 움직인다.

하지만 시동을 걸고 얼마 가지 않아 문후의 마법이 날아들었다.

차량에서 유저가 뛰어내렸고 차는 그대로 폭파되었다.

콰아아앙!

유저는 폭파된 차량 뒤로 숨어서 물약을 마시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그 유저 뒤로 문성이의 해머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투가 시작되었다.


문성은 손쉽게 적들을 유린했다.

나도 엄호하면서 원거리 딜러와 힐러 유저를 중심으로 공격했다.

문후는 건물에 남은 인원들을 건물과 함께 날려버렸다.

폭발하는 건물 속에서 남은 유저들이 나오지만 밖에는 문성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계속 방아쇠를 당기며 유저들을 사살했다.

콰아아앙! 퍼어어엉!

폭발은 계속되었고, 순식간에 하늘에 있는 인원수는 80명대로 떨어졌다.

숫자는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치열하게 예선전이 진행 중인 걸 알 수 있었다.


[맵을 통해 적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메시지가 들려왔다.

건물에 있던 유저들도 모두 처리했다.

다시 메시지가 울려 위치를 확인 후 이동할 곳을 정했다.

한 곳에 여러 색의 점들이 뭉쳐있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이곳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부우웅~

길가에 있던 차량을 한 대 타고 이동을 시작했다.

길드전에서 유일하게 금지되어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개인의 탈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아마도 업데이트되기 전에 제작한 지형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내가 봐도 이곳에서는 탈것의 효율이 너무 좋아 보인다.


차량을 타고 가는 중에 멀리서 싸움의 흔적이 가득한 지형이 보인다.

그곳을 지나 오른쪽 방향으로 꺾자 폐공장에서 싸우는 모습이 보였다.


“여기서 정지! 엄폐한다. 상황 시 각자 대응하도록!”

“옛썰!”


우리는 자리에서 숨죽이고 상황을 바라보고 있었다.

폭발과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적들의 위치는 이미 알고 있었고, 주변에서 유저들이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스코프를 통해 폐공장 뒤 쪽으로 자리 잡은 모습을 확인했다.


“이미 포위한 것 같은데?”

“낚시 한번 제대로 하네.”


싸우던 흔적들, 그리고 비명이 들리는 와중에 아무도 접근을 안 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모두 다 거짓이었기 때문이었다.

적들의 클래스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암묵적으로 동맹을 맺은 것 같다.

아마도 수적으로 유리한 길드 먼저 공격하려는 속셈인 듯했다.

우리는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었다.


“형. 이거 너무 변수가 많은데?”

“그렇지 게임이니까, 진짜였으면 이런 일도 없었겠지만.”

“대장 혹시 저기 참가 안 하고 싶은 건 아니지? 난 다 봤다! 그놈들 있는 거~!”

“응. 나도 이미 확인했어~ 문성이형”

“알아~ 그래서 멈춘 거야.”

“역시 대장이야~ 크흐흐흐.”


길드전은 한상 변수가 존재한다.

그 이유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요소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정보를 알고 있어야 대응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곳 어나더 월드는 그런 것이 불가능하다.

정보라면 직업과 스킬 그리고 히든 클래스, 가장 중요한 장비의 등급과 강화 정도랄까?

그래서 그냥 기본적인 것만 신경 쓰고 나머지는 자신의 스펙을 믿고 움직여야 한다.


지금도 그렇다. 소규모 길드끼리의 동맹을 하고 있는 상태.

우리를 도발하던 길드의 유저들과 다른 길드원들의 움직임.

아마도 게임을 하면서 잘 알고 지낸 사이인 듯했다.

경기 시작 전, 대기시간 1분 동안 소규모의 길드끼리 움직이는 것을 확인했다.


“어떻게 할 거냐~ 적은 좀 많은 것 같은데~.”


내 혼잣말에 문성이와 문후도 웃음을 지으며 앞에 벌어지는 상황을 관람하고 있었다.


상황을 보자면 이미 20명 이상의 길드 인원이 공장에서 싸우고 있는 유저들을 상대로 간을 보고 있었다.

저 공장에서 난투를 벌이고 있는 것처럼 연극을 하고 있는 길드들이 연합한 것을 꿈에도 모르고 말이다.

조금 더 극적인 상황이 나온다면 바로 치고 들어갈 상황 같아 보였다.


콰아아앙!

강력한 폭발음!! 바로 지금처럼 말이다.

폐공장 뒤에 숨어있던 길드가 먼저 칼을 뽑아 들었다.

그리고 싸우고 있던 곳에 도달했을 땐 이미 연합한 유저들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순식간에 포위하여 스킬을 난사하는 연합한 길드들.

대형 길드의 유저들은 속수무책으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 상황을 바라보던 다른 길드도 접근을 하자 또 다시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와~ 몇 명을 낚은 거야? 대단한데?”


문성의 말에 하늘을 바라봤다.

순식간에 인원수가 48명이 되었다.


“작은 길드 몇 개가 연합하고 있는 거야? 도대체.”

“내 생각으로 우리 빼고 다~?”


그렇다. 문후의 말이 맞다.

마치 마지막에 시간에 모였을 때 승부를 겨루자는 식으로 얘기가 오고 갔던 것 같다.

비겁하다면 비겁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인원수에서 나는 차이는 이렇게라도 메꾸면서 진행하는 것은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어차피 배신은 필수였으니까 말이다.


“대장 보고만 있을 거야?”

“그래~ 우리도 뭐라도 하자~”


녀석들 아주 몸이 근질거려 죽겠지!


“조금만 기다려 메시지 올 거야!”

“메시지? 아~ 위치 알려주는 거! 그게 왜?”

“형 쟤들도 우리 위치는 알아야 공평하지~”

“아~ 그 말이었어~!”


잠시 후 메시지가 뜰 것이다.

그러면 저들도 우리 위치를 파악하고, 다시 준비를 할 것이다.

그때 우리도 움직여야 할 때다.


“아~! 일단 그 애들부터 잡아 족치자~”

“그 말을 기다렸어! 대장!”


우리를 도발하던 길드원들은 폐공장의 외벽 쪽에서 숨어있는 상태였다.

우리의 위치는 아직 적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

기습을 하려면 지금이 딱이다.


“내가 먼저 들어갔다 올게. 준비하고 있어.”

“응! 어서 가~ 빨리빨리!”


위치가 알려지기 3분 전.

고속이동까지 사용하며 빠르게 이동했다.

작전은 간단했다.

내가 먼저 가서 적들을 유인하면서 포인트로 데리고 올 예정이다.


“다녀올게~ 블라인드 하이딩.”


바로 달려가면서 주변을 살폈다.

메시지가 알람이 나오기까지 남은 시간은 2분 30초.

충분하다~.

조심스럽게 접근했고, 녀석들의 모습이 보인다.

적 길드원을 죽였는지 서로 자랑하면서 웃고 떠들어대고 있다.

난 바로 뒤까지 접근해 시간을 확인했다.

3초 2초 1초


[맵을 통해 적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가 들려왔고, 녀석들은 맵을 열어 확인한다.

흠칫!

놀랬을거다. 자신들의 주변에 다른 길드 색이 보였을 테니까!


“와이들리 쇼크!”


퍼석! 퍼석! 퍼서석!

바로 앞에서 스킬을 발동하자 놀라며 뒤로 피하는 모습이다.

일단 한 명 먼저 죽이고, 바로 뒤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스플래시 대미지로 한 명이 더 쓰러지는 것이 보였다.

빠르게 왔던 길을 달렸다.


“XX 뭐야! 왜 여기 있어!”

“벌써 배신이야?”

“저 새끼 잡아!”


따라오기 시작했다.

연합했던 길드들이 날 따라오는 길드원들을 바라보면서 움찔한다.

생각이 많아질 것이다. 아마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다.

예를 들자면... 저들은 무슨 짓일까? 어떻게 할까?!

우리는 이미 인원이 많으니까 너희들 정도는 없어도 돼! 뭐~ 대충 이런 생각들.

어차피 연합이라고 해봐야 대형 길드의 인원들을 상대하기 위해 잠시 뭉친 것뿐.

실체는 이렇게 흩어져 낙오되면 공격의 대상이 된다.

쾅쾅쾅 콰직 펑!


“야~ 이! 새끼들아~! 우리 연합이야~!”


날 따라오던 길드가 공격을 받아 화를 내며 욕을 한다.

이렇게 연합한 장소에서 떨어지면 당연히 공격받는다.

그것이 이 길드전의 관계라고 해야 할까?

여하튼 난 열심히 달리고 달려 언덕을 넘어 도망친다.


“야이~ XX 놈아!”

“XX끼야 거기서!”


우르르르~

한 8명 정도 되는 것 같다.

화가 많이들 나셨네, 나 하나 잡으려고 이렇게 오면 위험하다는 걸 모르나?

난 적절하게 거리를 조절하며 잡힐 듯 말 듯 하게 도망쳤다.

앞에 보이는 단차를 넘자 문후가 날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뒤따라오던 인원들도 단차를 모두 넘는 순간!

흙바닥에 룬 문자가 빛을 내며 작동했다.

그렇게 날 따라왔던 모든 인원이 구속당하면서 땅바닥에 모두 넘어졌다.


우당탕탕 쾅 타당! 털썩! 철푸덕!

몸이 마비되고 목소리조차 안 나오는 유저들.

이게 무슨 일인가 하며, 눈을 돌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넘어진 적들을 향해 문성이가 해머를 어깨에 걸치고 다가간다.

문후도 모가지에 지팡이를 걸치고 움직였다.


“하이~ 어서 와~ 해머는 처음이지~! 크흐흐흐.”

“이~ 어린 노무 쉐키들~ 니들은 삼촌이 그렇게 가르치디~!”


오랜만에 문성이와 문후의 얼굴에 교관 때의 모습이 겹쳐졌다.

그리고 아주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쾅쾅쾅! 퍼석~ 퐈앙! 쾅 콰직! 부드득~!

얘들아 살살해... 어어! 거기는 때리면 남자의...!

지팡이는 찌르라고 된 무기가 아니야~!

거기! 가지고 놀지 말고 그냥 죽여!

말하기도 무섭고, 절대 눈으로 보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자인하고, 또 잔인하다는 말 밖에는...

그렇게 하나의 길드가 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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