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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꾼의 서재입니다.

마신 유희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그림자꾼
그림/삽화
sion422
작품등록일 :
2018.06.24 20:23
최근연재일 :
2019.07.22 00:10
연재수 :
92 회
조회수 :
810,391
추천수 :
19,289
글자수 :
548,659

작성
18.11.21 08:17
조회
7,141
추천
181
글자
14쪽

로덴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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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 *


마차 속에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크로이센은 식은땀을 흘리며 멀뚱히 자신을 보는 언데드 리치를 쳐다봤다.


팔짱을 낀다. 눈을 깜박거리는 듯 붉은 안광이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했다.


어색한 침묵이 끝나고 입을 연쪽은 언데드 리치였다.


“요즘 많이 힘드십니까?”


언데드 리치가 친근하게 안부를 물었다.

왕으로 살아오면서 온갖 일들을 상상해보았지만, 설마 언데드 리치와 대화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 그저 그렇습니다.”


크로이센은 더는 대화를 이어가기 싫었다.

언데드 리치와 함께 있는 것만 해도 어색하고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데드 리치는 그러기 싫은 모양이다.


“전 국왕, 폐하의 아버지께서는 언제 돌아가셨습니까?”


사실상 알고 있는 이야기다.

홀프는 자신의 손자가 언제 죽었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20년 전쯤에 돌아가셨습니다.”

“편안하게 가셨는지요?”


크로이센은 눈살을 찌푸렸다.

이 언데드 리치, 무엇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궁금한 것일까? 단순한 호기심? 친분을 쌓기 위한 시도인 걸까?


“...편안하게 마나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말 그대로 사고나 암살, 병으로 죽은 게 아닌 수명이 끝나 죽은 것이다.


“그렇습니까?”


어째서인지 부드러워지는 목소리였다.

크로이센은 기묘한 표정을 지었다.


“...둘이 어색한 모양이네.”


마부석에 앉아 있던 유아는 힐끔 옆을 쳐다봤다.


기사복을 입은 엘프 여인이 자신을 뻔히 쳐다보고 있다.


“저기 말이야. 부담스러운데? 왕을 보필하지 않아도 되는 거냐?”


유아의 말에 엘프, 엘레샤르는 미소를 지었다.


“유아님이 아시는 지인이라면 괜찮을 것입니다. 게다가 저는 기사이지 시종이 아닙니다.”

“나를 너무 신뢰하네. 게다가 말투가 딱딱해지지 않았어?”

“충분히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사단에 있다 보니 말투가···.”


그녀는 어색하게 웃었다.


“...고향으로 간 거 아니였냐?”


유아의 질문에 그녀는 흠칫 놀라더니 쓴웃음을 지었다.


“사라졌습니다.”

“...”

“아빌론 제국의 욕심 많은 귀족이 불태웠다더군요. 갈 곳 잃은 저를 다리우스님이 어쩔 수 없이 거두어주셨습니다. ‘약속’이라고 해서.”


유아가 부탁했던 건 그녀를 보호하면서도 고향으로 보내주는 일이었다.


고향이 불타 사라졌으니‘보호’하는 거겠지.


“...검왕이라는 게 모양만 그런게 아닌가 보네.”

“좋으신 분입니다.”


엘레샤르는 미소를 지었다.


크로이센은 시종 없이 떠나는 여행은 처음인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하루 종일 불안함에 몸을 떨고, 밤에는 제대로 자지 못했다. 제대로 씻지 못하여 머리도 헝클어지고 눈빛은 퀭하게 말라버렸다.

그래도 불만은 표하지 않았다. 그는 오직 붉은 여제와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올라 있었다.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났다.


서부 로덴 왕국의 5만의 병력을 전멸시킨 시점으로부터 한 달이 되는 시간이었다.


유아 일행이 서부 로덴 왕국의 왕도로 도착했다.

특별한 검문은 없었다.


오히려 병사들이 긴장한 채 문을 열어주며 비위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먼저 왔던 마왕 릴리와 로커스가 잘 대처해준 모양이다.


'그래도 검문조차 안할 줄이야.'


오히려 잘된 걸지도 몰랐다.


그들이 왕도에 도착할 시점에서는 왕궁 앞에서 고블린 사제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들은 유아를 보고는 고개 숙여 간단히 인사를 올렸다.


“명령하신 대로 마왕께서 붉은 여제와 친분을 쌓으신 듯합니다. 또한 테라가 오시는 것을 아시고 연회를 준비 중이십니다.”

“고마워.”


유아는 미소를 짓고 마차에서 내렸다.

옆에서 엘레샤르가 놀란 눈빛으로 고블린을 쳐다봤다.


그녀로서는 반듯하게 차려입은 고블린 신관을 보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고블린 사제들이 앞서 갔다. 유아와 로브를 뒤집어쓴, 정체를 숨긴 크로이센과 홀프가 뒤를 따랐다.


크로이센이 이곳에 찾아온 것에 대해서는 서부 로덴 왕국측은 모를 것이다.


만약 알았다면 난리도 아니겠지.


‘오히려 그 난리가 있다면 재밌겠지만.’


고블린 사제, 그리고 유아의 사절단 뒤로 서부 로덴 왕국의 기사들이 동행했다.


검문을 하지 않은 만큼 그들이 허튼짓을 못하도록 감시하는 역할이리라.


유아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사절단이 머무는 귀빈실에 가기 전 고블린에게 말했다.


“아, 잠깐 화장실 좀.”

“...화장실 말입니까?”


고블린은 주변에 있는 서부 로덴 왕국의 기사들을 쳐다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유아는 뒤를 돌아 홀프에게 말했다.


“홀프씨, 붉은 여제를 부탁합니다.”

“알겠사옵니다.”


홀프는 뒤로 물러섰다.


유아 일행은 두 그룹으로 나뉘게 되었다.


고블린 사제들의 안내에 따라 홀프는 걸어갔고 유아는 왕궁의 화장실로, 엘레샤르와 로브를 뒤집어써 얼굴을 가린 크로이센은 화장실 밖에서 대기했다.


유아는 왕궁 화장실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내뱉고는 한마디 했다.


“로커스.”


벽에 기대고 있던 로커스가 힐끔 유아를 쳐다봤다.


“전에 말했던 거 부탁합니다.”

“검왕 아슬란이 말인가?”

“네. 그리고 대사, 다 외웠죠?”


로커스는 내키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난 암살자지 연기자가 아닌데.”

“암살에도 연기가 필요한 법입니다.”

“알겠다. 그럼···.”

"아, 아까 봤죠? 엘프 소녀."

"이제 아가씨겠지."

"10년이란 게 엘프에게도 긴 모양이네요. 그래서 소감은...?"

"나중에 대화하도록 하지."


유아는 웃음을 터트렸다.

로커스는 왕궁 밖으로 향하는 창가로 빠져나갔다.

유아는 화장실을 나왔다.

싱글벙글한 그의 얼굴을 본 엘레샤르가 물었다.


“왜 그리 웃으십니까?”

“이제 곧 있을 연회가 무척 기대되서요.”


유아 일행은 귀빈실에 도착했다.

유아는 짐을 풀었고 고블린들도 바삐 움직여 문앞을 지켰다.


유아는 크로이센을 보며 말했다.


“준비해주세요.”


로브를 벗어던졌다. 그리고는 불안한 듯 그를 쳐다봤다.


“...그게 가능하기는 한 건가.”

“됩니다.”

“...검왕 아슬란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텐데.”

“잘 처리할 겁니다.”

“처리하다니... 설마 죽이겠다는 건가? 전에도 말했듯이 힘으로는..."

"협상을 할 거니 걱정 마세요. 아슬란 본인은 푹 잠들어 있을 겁니다."


그말은 협상까지 제압해 놓겠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그가 없다고 해도 일시적일 뿐, 그 존재가 직접 나서서 지금하고자 하는 동부와 서부의 협상을 무효화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내 말은 그게 아니오. 검왕 아슬란이 이 나라의 중심이오. 그런데···.”

“그녀를 구하고 싶다면서요?”

“...”

“그럼 이 전쟁을 끝내야죠.”


유아는 가까운 테이블에 앉았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자에서 종이와 깃털 펜, 잉크를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크로이센을 올려다봤다.


“옥새 가져오셨죠? 자, 여기에 적으시면 됩니다. 로덴 왕국의···.”


유아는 미소를 지었다.


“...종전 선언을.”


* *


홀프는 왕의 알현실에 있었다. 그는 붉은 여제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안녕하십니까. 붉은 여제여. 저는 북방, 그리고 이제 남부를 다스리게 된 위대한 테라를 모시는 법황... 홀프라고 합니다.”


옥좌에는 붉은 여제가 앉아 있다. 그녀의 옆에는 마왕 릴리가 있다.


그녀와 작게나마 담소를 나누며 친분을 쌓기 위해서 준비된 자리였다.


붉은 여제는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어느 정도 적응했는지 두려움을 표하고 있지는 않았다.

붉은 여제 모리안. 그리고 크로이센.


왕으로 자질이 부족한 여린 심성을 가진 두 군주와 주변을 에워싼 간신들.


‘...테라께서는 이들을 어떻게 이어주실 생각이실까?’


두 사람을 이어주려면 이 전쟁부터 막을 내려야 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테라가 직접 나서서 ‘힘’으로 개입하면 된다.

그렇담 일주일만에 종전시키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국가적 문제가 될 터.


가장 좋은 방법은 두 군주가 서로의 진실을 말하고 종전 선언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반대하는 귀족들이 넘쳐나고 있으니 말이다.


홀프는 뒤를 돌아봤다.

왕의 알현실 입구.


왕을 뵙는 귀중한 자리이건만, 황금빛 머리에 가슴에 붕대를 감은 사내는 옷조차 입지 않은 채 씩씩거리며 서 있었다.


참으로 품위도 없고 교양도 없는, 그야말로 맹수나 다름 없었다.


검왕 아슬란은 법황 홀프를 노려봤다.

홀프는 그를 보며 눈웃음을 지었다.


‘아, 좋군.’


자신의 증손자를 고생시킨 놈이 저렇게 개고생을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뿌듯한 마음이 든단 말인가?


“이 괴물 자식···!”


아슬란이 박차고 나가려는 것을 기사들이 막아 세웠다.


“아슬란 공작 각하. 지금은 안 됩니다!”

“참으십시오! 지금은 사절단으로 온 이들입니다!”

“웃기지 마.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든 괴물 놈이 있다고! 사절단? 웃기지 마. 몬스터 따위가 사절단으로 인정될 수 있을까 보냐!”


홀프는 그를 쳐다봤다.

그가 고개를 기울이며 살의가 담긴 눈빛을 보내자 아슬란은 흠칫 놀라며 굳어졌다.


가슴에 통증이 쓰며든 마력이 몸 속을 휘젓는다. 고통이 심해지며 피가 흘러나왔다.


“으윽···.”


그는 가슴을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이런, 누구신가 했더니 제가 ‘실수’로 베어버렸던 검왕님이 아니십니까?”


그 한 마디에 왕의 알현실에 있던 이들이 흠칫 놀라고 말았다.


검왕을 베?


홀프는 눈웃음을 지었다.


“실수로‘일격’에 베어버렸지만, 저희도 긴급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 점을 이해해주시길···.”


홀프는 가슴에 손을 대고 고개를 숙였다.

품격이 있는 인사였다.

하지만 아슬란에게는 자신을 조롱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것도 그럴 것이 주변에 있는 모두가 듣도록 말하지 않았는가.


덕분에 신하와 기사들은 놀란 눈빛으로 홀프와 아슬란을 번갈아 보고 있다.


그들은 현재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현재, 누가. 이곳에 더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말이다.


언데드 리치는 자신을 완벽히 뛰어넘는 존재라고 말하고 있었다.


아슬란은 가슴을 부여잡았다. 지금 이 상처로는 저 괴물을 상대할 수 없다.


“제가 이렇게 온 것은 저희가 실수로 서부의 5만 병력을 전멸시킨 것에 대한 사과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홀프의 말에 신하들과 기사들은 더욱 움츠러들었다.

검왕을 베고 5만의 병력을 전멸시킨 장본인.

괴물들을 이끄는 총독이 서 있는 것이다.

그에게 조금이라도 비위를 거스르는 행위를 하다간 서부 로덴 왕국에는 재앙이 닥치리라.


‘이놈, 여기서 자신을 과시하려는 것이냐!’


아슬란은 이를 악물며 붉은 여제를 쳐다봤다.

아슬란의 눈빛에 붉은 여제는 흠칫 놀라며 몸을 떨었지만, 옆에 있던 마왕 릴리가 그녀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주었다.

붉은 여제는 흠칫 놀라며 릴리를 쳐다봤다.

그녀가 아슬란을 보고 있지 않았다.


이곳에 있는 이들은 모두, 아슬란이 아닌 마왕과 홀프를 쳐다보고 있다.


‘이놈들···. 도대체···.’


이곳은 붉은 여제가 지배하는 서부 로덴 왕국이다.

그리고 아슬란이 자신의 권세를 휘두를 수 있는 둥지이기도 했다.


그런 자신의 영역에, 낯선 이들이 들어와서는 행패를 부리며 ‘장악’하고 있다.


마왕 릴리가 작게 속삭인다. 그 말을 들은 붉은 여제는 아슬란과 홀프를 보며 말했다.


“아슬란, 그대는 아직 상처가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서 치료를, 그리고 법황 홀프씨라고 하였나요?”


홀프가 가볍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연회를 준비 중입니다. 그곳에 참석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물론입니다.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긴 여행 끝에 지쳤을 것입니다. 편히 쉬시길···.”

“배려 감사드립니다.


홀프는 여제에게 다시 인사를 하고는 알현실 입구 쪽으로 향했다.


그가 밖으로 나가기 전, 홀프는 신음하는 검왕을 힐끔 쳐다보며 작게 중얼거렸다.


“...쯧, 역시 검왕은 개나 소나 하는 모양이로군.”


아슬란의 이마에 핏줄이 돋았다.

그는 멀어지는 홀프를 노려봤지만 쫓아가지 못했다.


“아슬란 각하. 일단 치료를···.”


신관 중 하나가 아슬란을 부축해 일으켜 세웠다.


기사들도 그를 부축해 방으로 데려갔다.


"안정이 필요하십니다."


신관의 말에 기사들은 문밖에서 대기했다.

신관은 문을 걸어 잠갔다.


아슬란은 신음하며 침상에 쓰러졌다.


신관은 치료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도구를 뒤졌다.


“젠장, 언데드 리치. 그 녀석 죽여버리겠어! 그리고 붉은 여제. 그년을 삼켜버리겠다. 이 나라의 왕이 되는 건 나야. 감히 이 검왕 아슬란을 얕···!”


아슬란은 눈살을 찌푸리며 신관을 쳐다봤다.


신관이 가져온 가방에는 퍽퍽한 흙과 물이 담긴 병이 있다.


신관의 손에는 치료를 위한 약이나 붕대가 들려 있지 않았다.


오히려 치료 포션이 아닌, 보랏빛 알 수 없는 액체가 담겨 있다.


“...지금 뭐하는 거지?”


아슬란은 고개를 들어 올려 신관을 쳐다봤다.


그때, 신관의 얼굴이 조금씩 녹아내렸다.


그리고 드러난 오크의 얼굴.


검왕 아슬란이 깜짝 놀라 숨을 삼키며 소리를 지르려고 할 때, 오크의 손이 빨랐다.


아슬란의 입을 틀어막은 오크는 고개를 저었다.


"쉿..."


포션을 든 손가락으로 조용히 하라는 듯 말한다.

그리고 강제로 그의 입을 강제로 벌리더니 보랏빛 포션을 강제로 입 속에 집어넣었다.


“자, 잠깐 무슨···!”

“걱정마라. 레트맨과 고블린들이 만든 단순 수면약이니. 오우거를 3초만에 기절시킬 만큼 끝내주는 효과를 가진 만큼 비싸니 영광인 줄 알아."


그 말에 아슬란은 마시지 않으려고 발버둥쳤다.

하지만 가슴에 느껴지는 통증에 몸부림은 오래가지 못했다.

오크, 로커스는 그가 수면 포션을 마실 수 있도록 코를 막고 입을 틀어막았다.


숨을 쉬지 못하자 아슬란은 포션을 마셨다.


순간 정신이 혼미해졌다.


"연회가 끝날 때까지 조용히 자고 있는 게 좋을 거다. 상처도 깊은데 안정을 취해야지. 안 그래? 그리고...”

“커···. 커억···.”


약 기운에 온몸이 마비되어간다.


“네놈의 얼굴, 잠시만 빌리도록 하지.”


점차 눈이 감기는 아슬란는 볼 수 있었다.

오크가 흙과 물을 이용해 만든 진흙을 얼굴에 바르는 것을 말이다.




오타 맞춤법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선호작, 추천, 댓글 등을 달아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후원은 NO! 작가를 응원하는 후원은 오히려 작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후원보다는 댓글을 남겨주시는 것이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의말

어제 잠깐 잔다는 게 깊게 잠들어버렸네요;; 최대한 연재 주기 안정되도록하겠습니다.

이건 어제 분량, 오늘 분량은 작성해 밤에 올리겠습니다. 딩가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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