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밴드천재

안녕하세요, 김규똘입니다.

먼저 이런 공지로 다시 인사드리게 된 점 정말 사과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깊은 고민 끝에 연재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근 한 달 반 동안 정말 즐겁게, 열심히 썼던 글이고, 많은 관심도 받았던 글이라, 될 수 있다면 좀 더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유료화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자', '진짜 작가가 되자'는 큰 꿈이 있다 보니, 부득이하게 연재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작품, 매일매일 봐주시는 독자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그 원동력으로 매일매일 한 편, 한 편, 더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800여 명의 독자님들 한 분, 한 분 호명해드릴 수는 없지만, 모두 작품 믿고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규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