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김규똘

1980 밴드천재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김규똘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3.08.26 17:04
최근연재일 :
2023.09.29 19:20
연재수 :
36 회
조회수 :
129,786
추천수 :
3,723
글자수 :
171,704

작성
23.09.29 19:20
조회
1,667
추천
55
글자
11쪽

경 대중음악연구회 대학가요제 특별상 축

DUMMY

“여섯 곡, 언제까지 가능해요?”


기현은 책상을 두드리며 곰곰이 생각해 보더니 이내 운을 떼었다.

여섯 곡? 여섯 곡이라면 이 정도가 적당할 것 같은데···.


“삼 주. 여섯 곡 완성까지 삼 주요.”


미친···.

저 애 진심인가? 아니면 나랑 장난하자는 건가?

그 잠시간 여러 생각이 오갔다. 하지만 대학가요제에서 보여준 모습과 입학식에서 보여준 모습을 떠올려 보면···.


‘진심이다. 저 말, 정말로 진심이야.’


진심이라는 수 밖에 나오지 않았다. 기현은 정말로 삼 주 내에 여섯 곡을 만들어 낼 셈이었다. 나승연은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아도 경악했다.


‘곡의 완성도를 봐야겠지만 저게 가능하다면, 내가 정말로 대어, 아니 용을 낚은 거겠지.’


기현의 눈은 흔들림 없이 또렷했다. 진심이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다.


‘여섯 곡··· 인디 밴드하면서 만든 곡 몇 곡이랑, 새로 만든 곡 몇 곡 하면 금방 만들 수 있겠어.’


기현은 그동안 만들었던 곡을 손 보고, 거기에 새로 만들 곡을 합해 총 여섯 곡을 가져올 생각을 하고 있었다.

확신에 찬 기현의 두 눈에 나승연 팀장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여섯 곡이면 말도 안 되는 작업량일 텐데. 혹시 다른 친구가 작곡도 하나?'


"기현 씨 말고 작곡, 작사하는 사람 있어요?"


대중음악연구회 멤버들은 고개를 내저었다. 그렇다면 작곡이랑 작사를 저 청년 혼자서 도맡아 하고 있다는 건데···. 정말 괜찮을까? 본인이 괜찮다니까 뭐라고 더 얘기할 수도 없고.

나승연은 한양레코드의 직원이기도 했지만, 대중음악연구회라는 밴드의 팬이기도 했다.


'밑질 게 뭐 있나, 삼 주 거뜬히 기다릴 수 있지.'


나승연은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삼 주. 삼 주 뒤에 봅시다. 시간, 더 드릴 수도 있으니까, 그건 그때 가서 얘기하고요.”


*


그리고 나승연 팀장이 온 다음 날, 다시 학교를 찾았을 때는 예상해 보지 못한 광경이 눈앞에 벌어지고 있었다. 분명히 대학가요제 끝난 다음 날에는 저런 게 없었는데? 밤 사이에 생긴 거라고?


“···저게 뭐냐?”


기현은 두 눈을 의심하며 병철에게 물었다. 두 눈을 비벼봐도 똑같은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그러게요. 저 저런 거 처음 달려 봐요.”


그건 기현도 마찬가지였다. 저런 거, 고시 수석 합격해야 달아주는 거 아니었나?

병철도 두 눈이 의심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대체 저 흉물은 무엇이며, 저 흉물이 왜 학교 한복판에 대문짝만하게 걸려 있는가 하며···. 저 흉물에 왜 자신들 이름이 쓰여 있는지도···.


[경 대중음악연구회 대학가요제 특별상 축]


속없이 학교 한복판에 펄럭이는 저 대형 현수막은 무엇인가.


‘아니 저런 거 달아달라고 한 적 없는데!’


분명 이렇게 시끄럽게 금의환향할 생각 따위는 없었다. 대학가요제에서 상을 탔어도 조용히 묻어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모든 것은 기현의 생각과 정반대로 돌아갔다.


"대학가요제 잘 봤어요!"

"대학가요제 특별상 팀 맞죠?! 와, 정말 최고, 최고!"

"선배, 저 사인 한 번만 해주면 안 돼요?"


주변이 조용히 일상을 살도록 기현을 놔두지를 않았다. 3보 1사인도 아니고, 기현은 몇 발자국 걸을 때마다 학생과 교직원들의 사인 요청을 받아야만 했다.


'이거, 아직 스마트폰이 없어서 다행인가. 스마트폰까지 있었으면 큰일···.'


사인이라고 해봤자, 제대로 사인도 없어서 정자로 이름을 적는 것에 불과했지만, 그것 마저도 좋아서 함박 웃음을 짓는 학생들을 보면 또 좋아서 피로가 사르르 녹았다.


하지만 이것은 고작 시작에 불과했다.

어떻게 어떻게 서클실에 도착하자마자 들은 것은 보았던 현수막보다도 더한 것이었다. 미처 학교에서 대학가요제 특별상을 이렇게까지 크게 생각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얘들아.”


서클실에 먼저 와있었던 미선이 비장하게 운을 떼었다.

미선은 어쩐지 살짝 넋이 나간 얼굴이었다. 이때 충분히 짐작했어야 했다.


“우리보고 상 받으러 오라는데.”

“상? 웬 상?”


대학가요제에서 상 탔다고 학교에서도 상을 준다고?


“자랑스러운 한국대인 상이라는데··· 뭔 장학금도 준댄다.”

“장학금?”

“그게 내일이라는 게 문제긴 한데···.”

“갑자기?!”


가면 갈수록 어처구니 없는 일의 연속이었다. 기현은 제 귀를 의심했다. 학교 일처리가 원래 이렇게 막무가내였나?


“아니 뭔, 상을 오늘 통보하고 다음 날 준다고···.”

“총장님 미국으로 출장 나가신다고 내일밖에 시간이 없다는데.”

“미국 다녀오신 다음에 시상식 하면 되는 거 아냐?”

“그러게나 말이다.”

“그게 다야?”


미선은 병철의 물음에 고개를 내저었다. 설마 그게 끝이 아니라고? 분명 좋은 일은 좋은 일인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그리고 대강당에서 교수 전체회의 하는데, 그거 끝나고 공연해달래요. 상 받은 곡 연주해달라고 해서, 일단 알겠다고는 했어요. 뭐, 어쩌겠어요. 총장님 지시라고 하도 해달라, 해달라 하니까 까라면 까야죠.”


가면 갈수록 일이 커지는 느낌이다.


다음 날 기현은 오랜만에 셔츠 단추를 끝까지 잠갔다.


‘이게 이렇게까지 답답했었나?’


조이고 답답하다. 영 유쾌하지는 않은 감각에 기현은 목깃을 검지로 끌어당겼다.


‘시상식 때까지만 참고 풀어야지, 뭐.’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학교 생활하면서 총장실이라는 곳은 처음이다. 교장실도 안 들어가 본 내가 총장실이라니. 그것도 기타를 들고.


‘기타는 대체 왜 들고 오라는 거지? 뭐, 연주라도 해달라는 건가? 시상식에 기타가 왜 필요한 거지?’


기타를 꼭 들고 오라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총장실 비서가 기타를 꼭, 꼭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들고 오라기에, 기현과 성호, 성현은 영문도 모른 채 기타 가방을 메고 총장실로 향하고 있었다.


“총장님, 대중음악연구회 학생들 도착했습니다.”

“네, 네. 들여보내세요.”


기현과 멤버들은 나란히 서서 총장실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대중음악연구회 학생들이죠?”


중년의 남성은 부드럽게 웃으며 멤버들을 반겼다. 이곳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러운 이 기분. 기현은 멤버들은 나란히 서서, 어색하게 웃으며 허리를 살짝 굽혀 인사했다.


“대학가요제, 정말 감명 깊게 봤습니다. 특히 우리 대중음악연구회 학생들, 대학가요제에서 엄청난 활약을 해주었더군요.”

“아이고, 별말씀을요.”


총장은 허리를 굽혀가며 차례로 멤버들과 악수를 했다. 살짝 허리를 숙이자 기현의 시야로 떨어지는 검정 물체.

정수리 가발이다.


“···풉!”


물체의 정체를 알아챈 이상, 웃음은 터질 수밖에 없었으나, 미선은 머릿속으로 온갖 슬픈 생각을 하며 가까스로 한 차례 참아냈다.


‘아 여긴 안 된다, 여긴 안 된다···.’


눈가가 촉촉해지는 무엇을 떠올리며 미선은 숨을 골랐다. 더 이상 터진다면 이건 참사였다.


총장의 정수리 가발을 눈앞에서 목격한 기현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질끈 눈을 감으며 눈앞을 스쳐간 그것을 필사적으로 모른 척, 못 본 척했다.


총장은 모르는 건지, 아니면 그도 부끄러워 모르는 척, 없는 척을 하는 건지, 부드럽게 다음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덕분에 우리 학교의 위상이 많이 올랐습니다. 우리 한국대학교는 학생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이런 서클 활동도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자, 학생들 기타 한 번만 꺼내서 들어주세요.”


그는 떨어진 가발을 주워 자연스럽게 머리에 얹으며 환하게 웃었다.


‘총장이 되려면 저 정도는 해야 한다, 이런 건가.’


기현은 부끄러운 기색 하나 없이 가발을 머리에 얹는 총장의 모습에 다른 의미로 감탄했다.


“자, 자세 잡읍시다. 기타 드시고-”


기현과 멤버들이 기타를 꺼내자 총장은 예의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중앙에서 포즈를 취했다.


“최 비서, 얼른 찍어.”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던 총장실 소속 최 비서는 문득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멈칫한다.


“다른 두 분은 왜 기타가 없···.”

“저는 피아노입니다.”

“저는 드럼이고요.”

“아··· 그렇군요. 제가 그룹사운드는 잘 몰라서. 그럼 찍겠습니다.”


최 비서는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이며 사진기 버튼을 눌렀다. 조리개가 찰칵, 닫히며 대중음악연구회의 어색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기에 찍힌 사람 중 가장 자연스러운 사람은 단연코 총장이었다.


“그럼, 이제 학생들은 가보도록 하세요.”


사진 찍으면 볼 장 다 봤다는 거냐.


최 비서에게 한 부씩 상장을 나눠 받은 뒤 대중음악연구회 멤버들은 쫓겨나듯 총장실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럼, 학생들, 이따 공연 기대하겠습니다.”


최 비서는 정중하게 인사하고는 사라졌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글쎄요, 사진 찍었죠?”

“우리 상 받은 건 맞아?”

“이게 상은 맞을 걸요. 아마.”

“아까 가발, 진짜 웃겼죠?”

“나 죽을 뻔했어.”


얼 타다가, 기타 들래서 기타 들고, 가발 떨어지는 거 보고, 사진 찍고, 그랬던 것 같은데. 정말 이게 시상식이라는 건가?

기현은 영문 모를 허무함과 허술함에 내내 답답했던 셔츠 맨 끝 단추를 풀어 헤쳤다.


*


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들이 대강당 자리를 꽉 채웠다. 당연하게도 여기에 학생들은 없었다.


“우와, 진짜 싹 다 교수님들밖에 없네.”


성호는 무대 옆으로 객석을 슬쩍 바라보고는 중얼거렸다.


“내가 그랬잖아. 교수회의니까 교수님들밖에 없을 거라고.”

“분위기 살벌한데요.”

“어쩌겠어, 우리가 또 띄워야지.”


흐르는 긴장감 따위는 없었다. 너무 큰일을 겪고 나니, 이 정도 일쯤이야 식은 죽 먹기다.


“대중음악연구회 학생들, 무대 나와주세요!”


당당하게 무대로 나섰다. 이쪽 시대로 와 처음 섰던 무대가 바로 여기 대강당이다.

대학가요제에서 입상 후, 다시 이 무대에 서다니. 감회가 새롭다.


‘여기는, 내가 이쪽 세계로 와서 첫 공연을 치렀던 곳.’


묘한 두근거림이 일었다.


‘이런 상을 타게 될 줄 상상도 못했지. 갑자기 이렇게 인생이 바뀌게 될 줄도 상상 못했고.’


기현은 지난날을 떠올렸다. 터널 같았던 지난 삶에 이런 행운이 깃들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예전에는 하루하루가 그저 견디기 위해 살았던 거라면··· 지금은 달라.’


마음이 맞는 멤버들, 제 꿈을 응원해주는 부모님, 제 음악을 들어주는 관객들.

기현을 북돋아주는 모든 게 여기 있었다. 같은 나라, 다른 시대지만 기현은 이제 이곳이 고향인 것만 같았다.


‘이제는 하루하루가 기대돼.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고.’


다음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설렘. 기대감이 기현의 마음속을 가득히 채웠다.


“안녕하세요! 대중음악연구회입니다!”


기현은 또 다른 프레이즈로 넘어가기 위한 첫 스트로크를 내리쳤다.


작가의말

오늘의 곡

럼블피쉬- I go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23.09.29 19:33
    No. 1

    잘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jsejr
    작성일
    23.09.29 21:59
    No. 2

    럼블피쉬. 들으러 갑니다.
    건필하셔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레자르.
    작성일
    23.09.29 22:26
    No. 3

    엥? 통보?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8 레몬밥
    작성일
    23.09.29 22:26
    No. 4

    아니 댓글 안보심? 그대로 전개한다고요? 웬만하면 작가님들 스토리에 딴지 안거는데 이건 내용 자체가 납득이 안가는데 나만 그런거 아니죠? 계약당시 대학가요제에 지장없을거란 내용 들어가있는데 억지스러운데요? 고구마도 앞뒤 맞게 설정해야지 글이 지맘대로 왔다갔다하는데 답답합니다 진짜 하차요 ㅃㅃ

    찬성: 8 | 반대: 4

  • 작성자
    Lv.72 로제비앙
    작성일
    23.09.29 23:23
    No. 5

    하차합니다 파이팅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7 k8******..
    작성일
    23.09.30 10:14
    No. 6

    수정해주시면 좋겠지만 안그러신다 하셔도 계속 따라갈 생각입니다 인격모독 댓글은 거르시되 수정은 한번 고민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8 귀영자
    작성일
    23.09.30 20:10
    No. 7

    좋은 내용으로 기대하며 봤던 작품인데 한순간 삐끗하더니 연재 중단을 선언하시네요. 많이 아쉽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 이천탄
    작성일
    23.09.30 22:33
    No. 8

    리플 다시는 분들, 리플 달기 전 가장 먼저 뜨는 리플창의 공지에 무뎌지지 마세요. '남에게 상처주는 댓글은 나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다'는 말은 비단 이 곳에서 글을 쓰는 사람들 뿐 아니라 사회의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연재 중지 글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아 글을 남깁니다. 작가님이 어떤 전개를 하시건, 그게 장르소설-웹소설 생태에 따르건 말건... 쫓아와 다수가 한 사람을 비난하고, 그 글을 끊어내게 만들 명분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리플 작성자분들 상태가 걱정되니 인터넷을 멀리하시고 좀 환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신들 좀 차리세요.

    간간 들어와 잘 보고 있던 글이 갑자기 마무리되어 덧글을 보는데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이렇게까지 모독적인 언사로 화를 내시는 이유들이 궁금합니다. 뭐 지불을 하셨습니까? 설마 보는 걸로 그게 자신의 시간을 소비하셨다고 착각하시는 겁니까? 설령 유료화 이후 지불을 하신다고 상정해도 이렇게까지 욕하실 권리는 없습니다. 너무 기초적인 부근이라 설명이 필요합니까? 제공하고 있는 주체가 누군지를 어지간히도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열을 올리신 건 몰입들 하셨다는 반증으로 생각하는데, 어디서든 일상적인 즐거움이 소중하시다면 남의 생각을 쥐락펴락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리 쉽게 글을 남기지 마십시오. 다 돌려받습니다.

    작가님. 이런 글을 남기게 되어 유감스럽지만 흥미로운 소재였고 또 기대가 많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헌데 이런식으로 어지러워진 댓글창을 보니 더욱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부디 이후 건필하시길 바라며,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찬성: 7 | 반대: 11

  • 작성자
    Lv.97 아카네v
    작성일
    23.10.01 23:05
    No. 9

    정말 재밌게 봤는데 크게 삐끗했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jsejr
    작성일
    23.10.04 05:11
    No. 10

    선작수만 거의 1600에 달하고, 매회 2천 이상의 조회수가 뜨던 작품. 더구나 추천의 글도 2개나 있고.
    완결을 향해 질주해 보는 것도 작가로서의 큰 성장일텐데.,.
    처음 읽기 시작할 때 중도에 내리신 글이 있어서 혹시나 했었습니다.
    이렇게 그냥 내리시는 게 과연 최선이었을까 싶습니다. 강력한 멘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일 수도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온리 영 작가님의 글과 이 글이 대비되면서 참 잼나게 읽어왔는데 두 글 다 연중.
    읽을 만한 글을 선택하는 제 눈이 문제인가 반성도 해봅니다.
    여튼 그동안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6 팔지마소
    작성일
    23.10.13 13:47
    No. 11

    작가 되려면 일단 죽이되는 밥이되던 완성은 해봐야되지않나 합니다.

    찬성: 2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1980 밴드천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 종료의 건 23.09.30 849 0 -
공지 제목 변경 공지 및 연재 시간 안내 23.09.20 265 0 -
공지 내용 수정 공지 23.09.13 2,828 0 -
» 경 대중음악연구회 대학가요제 특별상 축 +11 23.09.29 1,668 55 11쪽
35 축하해요! 대학가요제의 진짜 주인공! +39 23.09.28 2,007 65 11쪽
34 드디어 본선이다 (3) +50 23.09.27 2,320 68 11쪽
33 드디어 본선이다 (2) +7 23.09.26 2,423 99 11쪽
32 드디어 본선이다 (1) +7 23.09.25 2,551 94 11쪽
31 아, 아- 신청곡 받습니다! +6 23.09.24 2,593 86 11쪽
30 특훈이다! +3 23.09.23 2,596 91 11쪽
29 잭 브루스와 폴 매카트니 +4 23.09.22 2,734 91 11쪽
28 염탐 +7 23.09.21 2,769 90 11쪽
27 시연 +10 23.09.20 2,857 94 11쪽
26 우리 하모닉스한테 절대 안 져 +12 23.09.19 2,929 93 12쪽
25 라이벌, 하모닉스(9.20 수정) +4 23.09.18 3,191 94 11쪽
24 난 오늘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어 +7 23.09.17 3,422 94 11쪽
23 부정맥인가? +4 23.09.16 3,607 104 10쪽
22 아부지 저 정말 열심히 할게요! +6 23.09.15 3,817 112 10쪽
21 본선… 축하드립니다 +11 23.09.14 3,889 108 10쪽
20 우린 한 팀이잖아 +4 23.09.13 3,860 107 10쪽
19 돈보다 값진 연주 +4 23.09.12 3,910 111 9쪽
18 봄날은 간다, 아나? +4 23.09.11 3,941 104 10쪽
17 이제 네 차례 +6 23.09.10 3,951 111 11쪽
16 만장일치 +2 23.09.09 3,965 103 10쪽
15 참가번호 99번 대중음악! 연구회입니다! +6 23.09.08 3,979 106 12쪽
14 형님들은 꼭 전설, 아니 레전드가 될 거예요 +3 23.09.07 3,956 108 10쪽
13 해체는 나중에 생각하자, 우선은 무대부터 즐기고 +1 23.09.06 3,952 111 10쪽
12 가자, 무대로 +5 23.09.05 3,981 112 10쪽
11 서울락밴드연합회 +2 23.09.04 4,061 116 11쪽
10 아버지의 마음 +7 23.09.03 4,091 125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