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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님의 서재입니다.

잘 살았소이다.(힘들었지만)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별별조니
그림/삽화
조니
작품등록일 :
2018.05.03 08:29
최근연재일 :
2020.01.03 13:00
연재수 :
171 회
조회수 :
82,717
추천수 :
345
글자수 :
882,289

작성
18.08.05 21:39
조회
425
추천
1
글자
15쪽

64.필사즉생

DUMMY

[정유년 8월에 남원성과 진주성이 함락이 되었다. 고니시 유키나가는 정유년 9월에 순천에 왜성을 쌓았다.]


[정유년 9월 16일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명량 앞바다에서 일본수군의 진격을 막고 조선의 바다를 지켜냈다.]


“사야가 장군님! 화약입니다!”

“오 자네들이 화약을 전해주러 와쓰므니까! 잘 왔다. 일손이 부족했던 참인데 정말 감사하므니다.

「사야가 대장 정말 오랜만입니다.」

「오호, 그래. 자네들도 잘 있었는가?」


드디어 화약이 배달이 되었다.


“지금 전쟁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지금 상황이 매우 안좋스므니다. 남원성이 함락이 되었고 고니시를 비롯한 왜적들이 성을 쌓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이쓰므니다.”

「이순신 장군님도 다시 관직을 받으시고 내려오신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조선수군의 상황은 어때요?」

「상당히 좋지 않은 걸로 알려져 있네. 남은 병사들이 수가 오백도 되지 않고 그 많던 전투선들과 무기들이 바닥에 가라앉아있으니 말이야. 마음 같아서는 서둘러 도와주고 싶으나 내가 있는 군영에서도 화약이 넉넉하지 않아서 그렇지 못하고 있었네.」


조선과 일본사이의 전쟁은 이미 불타는 화약처럼 뜨거운 전운이 여기저기서 흐르고 있었다. 불이 붙어서 언제 터져버릴지 모르는 화약과도 같은 상황이 되어버린 조선


“그래, 둘러보니 상황이 어떠하더냐?”

“통제공, 그것이 남아있는 병사가 채 200명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모아도 무너진 수군으로 병사들이 모이질 않습니다.”

“남아있는 배들의 상태는 어떠하더냐?”

“칠천량에서 돌아온 12척의 배의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나 전투로 인해서 손을 봐야 될 망가진 곳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민간인들이 전선 한 척을 구해가지고 왔는데 그 배의 상태 역시 망가진 곳이 다수 있어서 서둘러 수리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작은 협선들 32척이 현재 남아있는 배들의 전부입니다.”

“그러면 배에 실을 수 있는 무기들의 상황은 어떠하더냐?”

“운용할 수 있는 현자총통들과 다른 총통들이 많이 있으나 패전 후에 남아있는 화약과 탄환들이 극히 제한적으로 남아있습니다.”


이순신은 크게 한 숨을 쉬었다. 너무나도 심하게 무너져 있는 조선수군 그에 비해서 일본과 일본수군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 것만 같았다.


「단 열두 척의 배만 살아서 도망갔다?」

「일이 이렇게 된 거 당장이라도 전라도를 끼고돌아 강화도로 그리고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 바로 한양으로 진격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로구만? 어차피 조선은 이미 풍전등화나 다름이 없으니까!」

「주군! 주군!」


갑자기 한 정찰병이 다급하게 달려 들어왔다. 도도 타카도라와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다급하게 돌아오는 정찰병을 보고 당황을 했다.


「왜 그러나? 무슨 일이야! 이렇게 서둘러 들어와서는?」

「이순신이 다시 수군의 총대장으로 복귀한 이순신이 남아있는 배들과 병사들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왔습니다!」

「뭐야? 이순신이?」

「그리고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곧 있으면 본토에서 태합전하가 특별히 보낸 새로운 장수가 이곳으로 돌아온 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뭔데! 도대체 그 새로 보낸다는 영주의 이름은 무엇이냐?」

「구루지마 미치후사입니다.」


두 일본수군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영주는 이순신이 복귀했다는 소문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자신들 보다 아래라고 여기는 구루지마 가문에서 그 무식하고 악마 같이 적을 집요하게 물어뜯는 미치후사가 온 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한 번 더 놀랬다.


그 순간 바깥에서는 여러 손님이 오는 듯 요란 스러웠고 이윽고 여러 병사들 사이에서 살기 가득한 눈을 한 한 일본 장수가 걸어들어왔다.


「자네가 태합 전하가 특별히 보내온 장수라고?」

「그렇소.」

「아니 우리들이 바다를 잘 뚫고 나가고 있는 데 뭐 하러 또 새로운 영주를?」

「듣자하니 이순신이 새로 복귀를 했다고 하는 데 지금당장 적들을 공격하지 않고 여기서 뭐하고 있는 짓들이오!」


자신보다 생산량이 적은 영주가 이렇게 불쑥 정보도 없이 찾아와서 말을 건네자 타카도라와 야스하루는 어벙쩡 했지만 질서란 것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해적 미치후사는 무척이나 진지했다.


「이순신이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나고야에 있는 히데요시 공께서 왜 나를 보냈을 것이라 생각하시오?」

「하? 도대체 뭔데 그렇소이까?」

「그대들은 너무 어리석소.」

「뭐야 이 괴물같은 무식한 놈이!」


타카도라는 간식을 먹고 있던 다반을 손으로 쾅 내려쳤다. 차와 과자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 뒹굴었다.


「당신들은 겁과 잡생각이 너무 많아. 나보다 배도 많이 갖고 있으면서 말이야. 그래서 내 친히 우리 구루지마 가문의 대부분의 수군을 이끌고 왔소. 두고 보쇼 내가 이순신의 그 초라한 남은 전선 12척을 모조리 부숴버릴 테니까! 보름달이 뜨고 다음날 출정할 것이오. 곧장 이순신의 목을 취하고 한양으로 진격할 테니 댁들은 내 뒤를 따라오기나 하시오!」

「이 개자식이!」


야스하루는 미치후사의 마지막말을 듣고 얼굴을 붉히며 다반상을 뒤집어 없었다. 미치후사는 그러한 야스하루의 모습을 보고 가련하다는 듯 고개를 가로 저으며 밖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하나 남긴 채 나갔다.


「그러니 이순신이 이끌 때는 맨 날 지기만 하지 쯧쯧쯧.」


양측의 상황은 점점 급박하게 흘러갔다. 재빨리 전투를 위한 수군들을 사방에서 끌어모았지만 조선수군들은 전의를 모두 상실한 채 나자빠져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이순신은 도저히 지켜만 볼 수 없었고 병사들을 한 곳에 모았다.


“갑자기 장군님이 우리를 왜 부른 거래?”

“그러니까! 말이야! 어차피 승산 없는 싸움인데 설렁설렁하면 뭐가 어떻다고 말이야!”

“에효, 몰라.”


잠시 후 이순신은 병사들 앞에 섰고 어쩌면 최후가 될지도 모르는 연설을 했다.


“다들 모였는가!”

“예, 장군.”


이순신은 전투와 관련된 모든 의지를 잃은 병사들의 모습을 보고 버럭 화를 냈다.


“그렇게도 살고 싶은 것이냐?”

“예?”

“아직도 그렇게들 살고 싶은 것이냐고 내 물었다!”

“그게 그것이...”


이순신의 말은 병사들은 모두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이순신은 이런 병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본격적인 연설을 시작했다.


“지금 조선 백성들에게 모두 왜놈들에게 잡혀 죽게 생겼는데 아직도 조금이라도 더 살고 싶음에 갈망을 하고 있다니 하늘아래 부끄럽지도 않느냐! 너희들이 여기서 물러선다면 가족들의 목숨은 누가 책임질 것이며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어른들이 어떤 욕을 먹겠느냐! 살고자 하면 반드시 죽어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오! 또 죽고자 하면 반드시 영예롭게 영원히 살 것이니! 나는 이 바다에서 명예롭게 싸우고 죽고자 한다! 그대들도 죽고자 싸워라! 내 선봉에 나가 싸울 것이며 이 싸움은 반드시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약조하마! 너희들도 꼭 목숨받쳐 싸우고 이겨서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겠다고 약조하길 바란다!”


조선의 병사들은 갑자기 자신들이 무기력하게 도망가고 패배한다면 가족들은 누가 지키는지 마음속으로 깊이있게 생각을 했고 하나 둘 다시 전의를 가다듬기 시작했다.


“그려! 우덜이 아니면 누가 왜놈들을 바다에서 막아!”

“아따! 고라제! 가들이 흐벌 나게 많아도 아 우리 장군님이 이끄시는 함대면 반드시 이길 수 있지 않겠나?”

“내 살아서 부끄럽게 묻히느니 차라리 싸워죽어 명예롭게 묻힐 것이여!”


다음 날 아침 일찍이 이순신은 협선을 보냈다. 협선은 전라우수영을 돌아가니 133척의 배가 있었고 이들 중 구루지마 미치후사가 이끄는 50여척의 배가 앞으로 달려나왔다.


「이순신의 정찰선들이군? 당장 쫓아라! 저들이 돌아가는 곳에 이순신이 있다!」

「가속하라! 돌격하라!」


미치후사의 안택선과 세키부네들이 일제히 조선의 협선들을 따라 명량 앞바다로 들어왔다. 명량 앞바다에서는 조선 수군의 13척의 판옥선이 일자로 진을 치며 전투를 대기하고 있었다. 이순신이 타고 있는 장군선이 일자진 중에서 가운데 그리고 가장 앞에서 지휘를 했다.


「주군! 적의 전투선이 12척이 아니라 13척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어디서 한 척을 또 구해왔는지 모르지만 12척이나 13척이나 피차일반이고 종이호랑이나 다름이 없다! 무조건 돌격해서 압도적인 숫자로 적을 섬멸해라!」


“적들이 절대로 우리 배에 오르게 해서는 안 된다!”

“각 포 앞선 배들을 향해 발포준비!”

“발포하라!”

“발포하라!”


펑! 펑! 펑! 펑!

판옥선의 측면에서 일제히 총통을 발사했다. 앞서나오던 몇몇 배들이 날아오는 포탄에 맞아 균형을 잃고 쓰러지기 시작했다.


「몇몇 배들의 피해는 감수해야 해! 적들이 화포를 장전하기 전에 서둘러 진격해!」

「더 빨리 돌격하라!」


“배를 돌려라! 반대편의 화포들은 서둘러 재장전하라!”

“화살을 쏴서 적들이 총을 쏘지 못하게 해라!”

“발포하라!”


앞서 나오던 배들은 무서운 기세로 조선수군을 향해 달려왔지만 13척의 배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정확하게 일본 전투함들을 격파시켰다.


「주군! 일번대가 거의 점멸했습니다.」

「뭐야? 잠깐만 뭔가 이상하지 않나?」

「뭐가 말입니까?」

「헤헤헤, 물살이 방향이 말이다! 물살이 우리가 진격하기 유리하게 바뀌었어! 이제 조금만 더 몰아붙이면 이순신과 그의 함대들을 모조리 전멸시킬 수 있다고!」


미치후사의 남은 배들이 더욱 힘을 가해 진격해 나왔고 조선수군은 되려 겁을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순신은 우렁찬 목소리로 침착하게 병사들의 사기를 지켜내고 정확한 공격명령을 체계적으로 말했다.


“물러서지 마라! 명량 앞바다에서 뒤로 물러서면 더욱 싸우기 불리해진다!”

“배가 뒤로 밀리지 않도록 노를 더욱 힘차게 저어라!”

“배들이 충분히 가까워졌을 때 화포를 쏴라! 확실하게 쳐 부셔서 절대로 저들이 우리 배에 오르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바로 앞까지 온 적선에는 조란환(작은 탄환. 수백발씩 넣어서 쐈었다.)을 장전한 총통을 쏴라!”


적들이 서른 보, 열 보 앞까지 다가오는 긴박한 상황들이 되었으나 오랜 전투경험으로 몸에 베어 있는 감각들로 배에 올라타기 직전에 미치후사의 세키부네들을 모조리 부수고 침몰시켜 버렸다. 또한 작은 협선들 역시 판옥선 뒤에서 열렬히 지원을 하여 전투에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지원했기에 왜선들이 접근은 더욱 힘들었다.


게다가 다수의 적선들은 이순신의 수군들에게 100보 앞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는 데 이순신이 이미 조선의 협선들보다 배의 바닥이 깊은 일본이 안택선이나 세키부네들을 붙잡아 두기 위한 철색들을 얕은 바다 아래 잔뜩 설치해 두었기 때문이다.


“아이고! 힘들어 뒤지겠네!”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여기서 무너져 버리면 바로 끝이야 끝!”

“힘들어도! 다들 단디 붙잡고 노를 저어 보장께!”

“어기야 여이차! 어기야 여이차!”“어기야 여이차! 어기야 여이차!”


바뀐 물살 때문에 배를 그 자리에 유지시키는 것도 엄청나게 힘이들었지만 노를 젓는 병사들은 포기하지 않고 노를 저었다. 자신들이 여기서 노를 소홀하게 젓는 순간 집에 있는 부인과 자식들이 왜놈들이 총칼에 맞아 죽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팔이 빠질 것 같아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


「왜! 우리 숫자가 네 배 아니 병사들 까지 하면 그 이상으로 많은 데 뚫지를 못하는 거야!」

「그것이 조총을 맞아 쓰러지는 적들도 없고 그 전에 대부분이 세키부네들이 적의 포탄을 막거나 바닥에 있는 원인 불명이 쇠고리들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고 중심을 잡는 것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더 밀어부쳐! 나 미치후사는 절대로 물러설 수 없다! 반드시 이 손으로 이순신을 베지 않고서는 바다 위에서 죽을 수 없단 말이다!」


그렇게 새벽부터 시작된 전투는 점심이 다되어도 계속되었고 물살이 방향은 또 다시 반대로 바뀌었다.


“물살이 방향이 바뀌었다!”

“무너져가는 적선들을 향해 일제 사격을 가하라!”


「뭐야! 배가 앞으로 나가지가 않습니다!」

「뭐라고? 설마?」


미치후사의 등에 순간 엄청나게 싸늘한 기분이 들었다. 이미 절반 가까운 배들이 전투불능 상태에 빠졌고 철색에 걸려서 움직이지 못하는 배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진격을 하지도 후퇴를 하지도 못했다.


「서둘러 와키자카 공이나 타카도라 공에게 지원을 요청하심이!」

「아니다. 이미 글렀어. 두 시진이 넘게 싸웠는데 우리 배는 단 한 척도 이순신이 배에 닿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보고 두 영주들도 우릴 지원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 거겠지...젠장! 젠자앙! 이순신 네이 놈!」


“장군 적의 안택선이 우리 총통들이 사거리 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 적장의 배를 향해 집중적으로 쏴라!”

“적장의 배를 향해 발포하라!”


이순신의 배에 있던 총통들과 화살들이 일제히 미치후사가 타고 있던 배를 향해 날아왔고 미치후사는 팔다리에 화살을 맞았고 그의 배의 바닥에는 큰 구멍들이 생겨서 서서히 가라 앉았다.


「이...순...신. 이..순신!」


미치후사는 가라앉는 배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기동력이 남아있던 배들은 서둘러 후퇴를 했다. 구루지마 가문의 배들 중 절반이 넘는 숫자가 격파되었다.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타카도라와 야스하루 역시 퇴각명령을 내렸다.


「하? 그 녀석 자신만만하더니 결국에는...쯧쯧. 퇴각하라!」

「역시 이순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로 이끄는 구나... 와키자카 부대 퇴각이다!」


“장군! 적들이 물러가고 있습니다!”

“이겼다! 이겼어!”

“우와와! 배를 하나도 잃지 않고 적들을 무찔렀다!”

“왜놈들 다시 한 번 더 우리 바다를 넘보기만 해봐라! 그 때는 열 갑절 백 갑절 더 처절하게 격파시켜 줄 테니까!”


조선수군은 너무나도 기뻤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죽도록 싸워서 승리의 깃발을 움켜잡았다. 부분, 부분 작은 피해만 있었을 뿐 일본수군이 조선을 넘어오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저지했다.


이순신과 여러 조선이 수군 장수들 그리고 이름 없는 수군의 병사들은 겁쟁이처럼 살고자 달아나지 않고 죽도록 목숨 받쳐서 나라를 지켜냈다. 그 결과 그들의 희생정신은 오늘 날까지 죽지 않고 영원히 명예롭게 후손인 우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작가의말

조선 수군의 희생을 잊지 맙시다.

그리고 늦었지만 마린온 헬기사고로 순국하신 장병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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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82.정미년 통신사(2)-스쳐지나감 18.09.11 297 1 12쪽
81 81.정미년 통신사(1)-험난한 여정 18.09.10 303 1 12쪽
80 80.국교회복과 뜻밖의 기회 18.09.09 358 1 15쪽
79 79.북쪽의 세력다툼 18.09.08 337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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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7.마테오 리치와 게으른 황제 18.09.06 348 1 13쪽
76 76.나라의 배신 18.09.05 370 2 13쪽
75 75.세키가하라 전투 18.09.04 37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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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73.흉흉한 소문(2) 18.09.02 376 1 13쪽
72 72.되찾은 평화와 아기 18.09.01 388 1 12쪽
71 71.전후처리 18.08.31 377 1 12쪽
70 70.마지막 해전 18.08.29 386 1 12쪽
69 69.헛 된 꿈이었다. 18.08.26 421 1 12쪽
68 68. 병사에 대한 대우 18.08.24 380 1 12쪽
67 67.의미 없는 전투 18.08.22 403 1 12쪽
66 66.나라를 위해서라면 18.08.19 417 1 11쪽
65 65.전쟁의 광기 18.08.07 433 1 12쪽
» 64.필사즉생 18.08.05 425 1 15쪽
63 63.하늘과도 같으신 어머니(2) 18.08.04 413 2 11쪽
62 62.하늘과도 같으신 어머니(1) 18.08.03 435 1 12쪽
61 61.재입대 18.08.02 459 1 12쪽
60 60.칠천량해전 18.07.31 440 1 14쪽
59 59.백의종군 18.07.29 425 1 12쪽
58 58.전쟁은 끝날 것인가?(2) 18.07.28 415 1 13쪽
57 57.전쟁은 끝날 것인가?(1) 18.07.27 428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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