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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님의 서재입니다.

잘 살았소이다.(힘들었지만)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별별조니
그림/삽화
조니
작품등록일 :
2018.05.03 08:29
최근연재일 :
2020.01.03 13:00
연재수 :
171 회
조회수 :
82,405
추천수 :
345
글자수 :
882,289

작성
18.07.31 13:52
조회
439
추천
1
글자
14쪽

60.칠천량해전

DUMMY

[1597년 정유년 음력 7월 14~16일 칠천량해전에서 원균이 이끄는 조선수군은 일본수군과 일본보병의 계속된 기습에 거의 전멸되었다. 오직 경상우수사 배설과 그의 수군만이 판옥선 12척을 겨우 이끌고 겨우 살아서 돌아왔다.]


“빨리 바른대로 고하지 못할까! 왜 조정의 명을 거절한 게냐!”

“읍! 나는 아무 죄도 없소. 그러니 아무것도 답할 수 없을 수밖에! 나는 적들이 매복을 확실하게 짐작하고 작전을 진행하지 않았을 뿐이오!”

“뭐야? 아직도 네놈이 전라도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 수군통제사라고 생각을 하느냐?”


붉게 달궈진 인두를 가져다가 이순신의 몸에 가져다 되었다. 옷에 붉으스름 화염이 솟구쳐 올랐고 살이 타는 냄새와 함께 거무스름한 연기가 가득 피어올랐지만 이순신은 아무런 죄가 없었으므로 입을 굳게 닫았다. 죄가 없으면 없다고 저항할 법도 한데 굳세게 고문을 받았다. 그리고 질문을 할 때마다 자신의 옳게 판단하여 일을 처리했음을 주장했다.


이순신이 모질게 고문을 받고 있는 동안 하삼도의 수군은 원균의 지휘 하에 움직이게 되었다.


“뭐야? 드디어 왜의 본 함대가 부산에 상륙했다고?”

“그렇습니다. 육지의 병사들을 실어 나를 배들을 포함해서 왜군들의 수군들까지 모두 600척의 배가 정박해 있다는 보고를 정찰병에게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들이 또 다시 대규모로 조선팔도에 쳐 들어오기 전에 우리가 손을 써야 되지 않겠느냐? 지금 당장 부산을 공격할 준비를 하게! 적들이 부산을 통해 모두 상륙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선수를 치는 걸세!”

“허나 적들이 수가 만만치 않으며 적선의 수 역시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가 기습을 하다가 역공을 당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흠... 그럼 조금만 기다려 보도록 하지.”


하지만 조정에서는 일본의 병사들이 다시 대규모로 부산의 포구들을 이용해서 상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재빨리 부산의 적을 기습을 하던지 급습을 하던지 빨리 막아내라는 장계들이 쏟아져 내려왔다.


“지금 우리가 가진 배는 총 몇 척인가?”

“주력 전선들과 거북선이 160여척이고 판옥선들을 도와줄 작은 협선들도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가 승리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이는가?”

“우리가 멀리서 화포들을 쏴서 적들을 교란시킨다면 충분히 이길 것입니다. 완전한 격파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의 기세를 꺾는 데는 충분할 것입니다.”

“그래? 지금당장 삼도의 수군들을 모두 모이도록 명하게! 곧 있음 보름달이 되니 적들의 본진을 급습하기에는 딱이겠군.”


원균은 자신의 봐도 대승할 정도의 압도적인 승산은 없었기에 출정을 꺼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조정에서는 계속해서 출정하라는 장계를 보내왔고 해당 정보를 일본에서 직접 빠져나온 병사가 알려준 것이니 믿어도 좋다는 소식과 소문들이 주변에 널리 퍼져있었다.


“우리는 내일! 왜놈들이 부산에 정박해 있는 본진을 직접 배로 이끌고 가서 급습할 것이다! 비록 왜놈들이 숫자가 더 많으나 저들이 지는 것은 조총과 백병전뿐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을 무찌르자!”


원균은 병사들을 향해 소리쳤고 병사들은 갑작스러운 급습에 당황한 듯 보였다. 하지만 주변에서 장수들의 큰 함성소리가 들려왔고 병사들도 얼떨결에 늘 이겨왔던 수군인데 이번에도 잘 싸우겠지 라는 마음에 환호성을 질렀다.


“우와와와!”

“왜놈들 다 죽여 버리자!”

“맨 날 백전백승한 조선 수군인데! 이번에도 반드시 쳐부숴 버리겠지!”


멀리 숲속에 숨어서 이를 바라보고 있던 한 수상한자가 재빨리 자리를 피해 부산에 있는 일본군 본진으로 돌아갔다.


「주군! 성공입니다!」

「오호, 그게 정말 사실이냐?」

「네! 내일 부산에 있는 이곳 본진을 공격하러 온다는 말을 똑똑히 들었습니다.」

「푸하하하! 이순신도 없는 조선 수군은 이빨 빠진 호랑이와 같지! 어디 곧 통제력을 잃은 조선 수군의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도록 할까?」


이 모든 것은 사실 일본의 계략이었다. 마치 일본의 모든 정보를 누설하는 이중 스파이를 한 명 세워두고 그 요시라라는 이중첩자의 말에 조선 조정과 군사들은 단단히 속아 넘어 온 것이다.


“경상우수사! 출격하시오!”

“예, 알겠습니다. 전군! 돛을 올리고 노를 힘차게 저어라!”

“적의 부대가 모여 있는 웅천으로 갈 것이다! 서둘러라! 서둘러야 더 많은 적들을 쳐부술 수 있다.”


경상우수사 배설을 비롯한 수십 척의 판옥선과 병사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바람에 힘을 입어 전속력으로 일본수군이 있는 곳으로 향해 나아갔다.


그런데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장군! 저기가 웅천에 있는 적 부대의 본진입니다?”

“음! 그래! 저 놈들 아주 박살을 내 버릴 테다! 화포와 궁수들을 준비시켜라!”

“각포 적들을 향해 준비하라!”


「뭐야? 드디어 온 것이냐?」

「겁 먹지마라! 이순신은 이미 저들을 지휘하고 있지 않다!」

「조총의 사정거리 까지 이동을 해서 확실하게 쏴서 맞춰라!」


수십 척의 배가 자신들을 향해 나아오고 있었지만 일본수군은 겁을 하나도 먹지 않았다. 자신들의 숫자가 훨씬 많았을 뿐더러 이미 조선 수군에 이순신이라는 일본 수군을 모두 갈아 없어버리는 괴물 같은 장수도 사라진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하나테(발사)!」

“겁먹지 말고 화포를 정확히 조준해서 쏴라!”


타다다다탕! 탕탕다다탕!

쾅! 쾅! 콰과쾅!


수천발의 조총탄환들과 수백발의 총통들의 포탄이 서로의 배를 빛처럼 빠른 속도로 오고갔다. 포탄에 맞은 일본의 주력함 세키부네들이 부서져 나갔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수백명의 조선 병사들이 조총에 맞아 몸부림치며 고통스러워했다.


“영감! 적들을 그렇게 쳐부쉈는데도 적들이 겁을 먹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기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젠장! 총에 맞은 병사는 얼마나 되는 가?”

“이미 백여 명이 고통 속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부숴진 배 역시 벌써 열척을 넘었습니다.”

“어쩔 수 없구나. 더 이상 저들을 추격해서 쳐부술 순 없다. 일단 후퇴한다! 무섭구나. 이렇게나 끈질기게 싸우다니.”


배설은 수많은 피해를 입자 형세가 조선수군에게 유리하게 기울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피해를 막고자 후퇴를 했다. 이겼지만 조선 수군에도 피해가 막심한 전투였다.


“뭐야! 적들을 끝까지 추격하지 않았어! 게다가 도대체 몇 백 명의 전사자를 내고 수십 척의 배를 바다에 수장시키고 와! 내 군법에 따라 네 놈에게 태형을 내리겠다!”


근처의 부대에서 대기를 하고 있던 권율 장군은 조선수군의 막대한 피해를입은 점을 물어 배설의 웅천전투에 대한 책임을 원균에게 물었고 원균은 자신이 직접 싸운 전투도 아닌데 졸지에 피멍이 들도록 매를 맞게 되었다. 이에 화가 난 원균은


“젠장!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직접 나서야겠군! 내일 모든 수군들을 이끌고 왜놈들을 차례차례 격파한다! 모든 배와 무기들을 정비하고 나가서 싸울 준비를 해라!”


음력 7월 14일 원균은 조선 수군의 배와 병력, 무기를 총 동원해서 일본 수군을 격파하기 위해 부산 쪽으로 이동해나갔다.


「주군! 조선수군이 우리의 본진을 향해 나아오고 있습니다!」

「뭐야? 그게 사실이야 규모는 어떠한가?」

「120척의 판옥선과 3척의 귀선입니다. 즉, 저들의 가동할 수 있는 수군 병력이 전부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조선 수군을 철저하게 다 부술 수 있는 순간이 찾아왔군! 서둘러 그 놈들이 더 깊은 곳으로 들어오게 배 몇 척을 보내 유인해라! 그 사이에 우리는 적들을 모두 급습할 것이다!」


“한 놈도 놓지지 마라! 시작부터 겁을 주어야 한다!”


원균의 이끄는 조선수군은 일본수군의 계략에 빠져 점점 더 적진 깊숙이 들어왔고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쏴라! 조선수군을 모두 궤멸시켜라!」

「겁먹지 마라! 이순신이 없는 조선 수군은 종이호랑이나 다름이 없다!」


적의 본진에 너무 깊숙이 들어가 버린 나머지 엄청나게 많은 적들이 표적이 되었고 당황한 원균은 몇 번 포를 쏴본 뒤 도저히 싸울 수 없는 형세임을 깨닫고 후퇴명령을 내린다.


“일단 퇴각 하거라!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

“퇴각하라! 빨리 퇴각하라!”


조선수군은 재빨리 뱃머리를 돌려서 퇴각을 했지만 재빠른 일본수군의 진격속력을 이기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죽기 살기로 힘겹게 노를 젓고 뒤 따라오는 일본수군을 따돌렸다.


어느 정도 따돌리자 일본 배들은 더 이상 뒤 쫓지 않았다. 이에 조선 수군은 안심을 한 다음에 원균이 지시 하에 칠천도가 보이는 거제도의 한 구역에 올라가서 물을 구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명했다.


“아이고 마! 목말라 뒤지뿔 줄 알았다!”

“그니께 말이여! 워메 한 여름 날씨 흐벌나게 더워부려야!”

“자자, 그러지들 말고 어여 물이나 자슈! 빨리 빨리 물 좀 뜨고!”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 적을 기습하러 갔다가 된통 살기 위해 도망쳐 나오다보니 땀을 한 바가지씩 흘렸던 조선수군은 꿀맛 같은 물맛을 느끼고 있었다.


꿀맛 같은 물을 꿀떡꿀떡 넘기고 있었는데 등에서 식은땀은 멈추질 않았다. 이미 그곳은 일본 육군들이 진을 친 곳이었으니까.


「돌격하라! 조선 수군은 육지에서 약하다!」

「쏴라! 적들이 다시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기 전에 모조리 죽여!」


탕타라라라탕탕! 탕탕타라라탕!

휙 쒹 휘리휙!


조총과 활시위 소리가 사방팔방에서 들려왔고 물을 구하고 있는 조선수군과 정박해 있는 배들을 향해서 날아왔다.


“으악! 내 눈!”

“도망가!”

“어디로 도망가! 사방이 적인데!”


조선수군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었고 적에게 재대로 대항해보지도 못한 채 목숨이라도 건지려고 서둘러 멀쩡한 배들을 찾아 올라탔다. 서둘러 거제도를 떠나 앞에 칠천도가 있는 바다로 왔지만 이미 조선수군은 일본 육군과 수군에게 잔뜩 둘러싸인 뒤였다.


「조선수군들! 오늘 모조리 박살을 내버리겠노라!」

「쏴라! 한 놈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라!」

「크하하하하! 이순신이 없는 조선수군! 아주 꼴이 좋구나!」


일본의 수군을 지휘하는 세 장수 구키 요시타카, 도도 타카도라, 와카자카 야스하루는 한 번도 처참하게 박살내지 못했던 조선수군이 이순신이 지휘가 없자 드디어 자신들이 계획대로 초토화 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 쩌렁쩌렁한 웃음소리가 멈추질 않았다.


「그래, 결국에는 내가 이순신을 파직하게 만들고 나니까 조선수군이 이 지경까지 와버렸군! 다들 수군을 도와서 조선 놈들을 한 놈이라도 더 베어버려라!」


고니시는 자신의 병사들에게 육지에서 조선수군을 계속해서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장군! 사방이 적입니다!”

“물러서지 마라! 이대로 물러섰다간 저 놈들이 우리를 뭐라 보겠느냐! 백전백승의 조선수군이 절대로 저놈들에게 질 수 없다!”


원균은 끝까지 항전할 뜻을 밝히며 다른 장수들에게도 물러서지 말라며 계속 싸우라는 깃발을 세웠다.


“통제공께서 계속 싸우라 하시는 데 어떻게 할까요.”

“음... 이 싸움은 가망이 없다. 이미 형세가 왜놈들한테 기울 대로 기울었어.”

“그러면.”

“후퇴명령을 내려라!”


경상우수사 배설은 이 싸움에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것을 일찍이 판단을 했고 서둘러 자신의 이끄는 부대의 배들을 돌려 빠져나오게 시켰다.


“장군!”

“그래, 아무래도 우리는 여기까지 인 것 같구나!”

“어떻게 할까요?”

“마지막 반격을 하도록 하여라!”


전라우수사 이억기는 최후의 반격을 지시했고 병사들과 함께 용맹하게 싸웠다. 하지만 끝임 없이 몰려오는 왜군들과 배에 올라탄 일본의 육군 병사들을 막아내기란 역부족이었다.


「네 녀석! 우리 열도 인들을 못살게 했겠다!」

「지금 이 자리에서 죽어라!」

“내가 싸우다 죽는 한은 있지만 내 어찌 왜놈들의 손에 죽을 수 있으리오!”


이억기는 이 말을 남긴 채 칼을 바닥에 쾅 박은 뒤 바다에 몸을 던졌다.


전사한 장수들은 이억기 뿐만이 아니었다. 다른 장수들 역시 일본군과 치열하게 싸우다가 전사를 했고 모든 거북선이 활활 불타올랐으며 가까스로 배설이 끌고나온 12척이 판옥선을 제외하고 110척의 판옥선은 그대로 바다에 수장되었다.


임진왜란 개전이후 일본군이 유일한 해전 승리였고 조선 수군을 괴멸직전까지 이끈 대승이었다.


2만 여명이 조선 병사들과 장수들이 죽었으며 일본육군과 수군 중 전사자는 100여명에 불과했다.



며칠 뒤 이 소식은 조선 조정에 도착했고 조정은 발칵 뒤집어졌다.


“뭐라? 조선 수군이 칠천도 앞바다에서 전멸을 했다?”

“그러하옵니다. 가까스로 경상우수사가 12척의 배를 살려오긴 했으나 2만 여명의 병사와 장수들이 전사하였다고 합니다.”


선조는 수군이 괴멸했다는 소리를 듣고는 눈이 뒤집어 지려했다. 매번 백전백승을 거듭하던 조선수군이 패배를 그것도 대패를 했기 때문이다. 또 다시 피란길에 올라야 되는 것인가? 선조는 가슴을 내려치며 원통해 했고 다른 신하들 역시 원통함에 오열을 했다.


유성룡은 퇴청을 하자마자 서둘러 이순신이 하옥되어 있는 곳에 찾아갔다.


“영상께서 이 죄인을 보러오시다니 무슨 일이십니까?”

“여해! 내 정말로 미안하네! 내가 자네를 내치는 데 동조를 하는 바람에 그만... 조선 수군이 칠천량 바다에서 대패해서 12척의 배와 소수의 병사들을 제외하고 모두 괴멸하고 말았네!”

“그것이! 사실입니까?”


이순신은 순간 할 말을 잃어버렸고 멍하니 원통함에 울고 있는 유성룡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혹시 다시 쳐들어올 왜군들을 막기 위해 전투가 없는 기간 동안 만들었던 수십 척의 판옥선들이. 나중에 반격해서 일본수군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꿈을 꾸며 훈련시킨 조선수군들이 저 바다에 모조리 수장되어 버렸다니...


이순신은 풍전등화 상태가 되어버린 조선의 상황에 눈물을 흘렸다.


작가의말

조선 수군의 무너져내리고 풍전등화가 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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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2.하늘과도 같으신 어머니(1) 18.08.03 433 1 12쪽
61 61.재입대 18.08.02 457 1 12쪽
» 60.칠천량해전 18.07.31 440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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