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
설검화
2. 작품
좋아해주시지않을래요
3. 링크(작품 창을 띄우시고 보이는 주소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http://blog.munpia.com/wonyt1/novel/449
4. 추천이유
분량.
42회 정도가 축적이 되어있으니 기본적으로 다른 선호작들이 올라오는 것 기다리면서 읽을만한 충분한 분량이 됩니다. 한번 탄력을 받으면 중간에 놓기가 힘든 성격의 글이고요, 취향에 안맞으면 초반에 접을 수 있어서 중간에 실망하거나 그럴 위험도 상당히 낮은 편이고요.
강추를 못하는 이유는 초기부터 최근까지 계속 틀리는 맞춤법과 (몇가지 단어를 아예 잘못 알고 계셔서 계속 틀리심), 중간중간 캐릭터명을 바꿔서 쓰는 경우 (대화 흐름상 A가 대화를 받아서 하는데 B를 불러야 할 시점에 A를 부른다거나 하는), 등장인물의 이름이 살짝 바뀌는 경우 (엘하임이 멜하임이 되는) 등이 있고 나름 한두번은 봐줄만 하지만 계속 보게 되면 좀 답답한
‘한 마디를
문단으로
끊어서
강조하기'
이런 기법들을 좀 과하게 사용해서 몰입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진행이 조금 더디고 설정의 오류라고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에 대한 설명이 조금 늦게 나온다거나 하는 식의 답답함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설정 자체가 참신한 편이고,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가볍게 진행이 되면서 너무 무리하게 무게를 잡으려고 하지는 않아 142회를 쭉 읽었네요.
저도 얼마 전에 여기서 추천 올라온 글을 보고 읽었는데 제 경우는 취향이 다양한 편이라 재밌게, 단점과 갑갑함을 다 감수하고도 계속 읽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제 선호작들 모두(50+; 좀 게을러요)에서 N이 동시에 뜬다고 가정을 했을 때 10번째 안으로 클릭을 하게 될 작품입니다. (1위는 아마 게으른 영주가 되겠죠... N이 잘 안뜨니 별 의미 없는 가정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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