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자기 글에 댓글을 다는 게 어쩐지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왠지 모르게 댓글 수를 불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댓글 총 갯수를 보면서 뿌듯하다가도, 여기에 내 댓글이 몇 개나 달렸는지 생각하면 무지 참담한 기분일 것 같아서 시도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 보시면 답댓글도 달면서 작가 분이랑 독자 분이랑 정답게 교류하시는 게 참 부럽기도 하더래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 같은 경우, 자기 글에 댓글을 다는 게 어쩐지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왠지 모르게 댓글 수를 불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댓글 총 갯수를 보면서 뿌듯하다가도, 여기에 내 댓글이 몇 개나 달렸는지 생각하면 무지 참담한 기분일 것 같아서 시도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 보시면 답댓글도 달면서 작가 분이랑 독자 분이랑 정답게 교류하시는 게 참 부럽기도 하더래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전 예전에 댓글 때문에 크게 상처받은 적이 있어서요.. 그리고 누구는 달아드리고 누구는 못 달아드리는게 너무도 죄송해서 리리플은 잘 못달겠더라고요. 대신 오타지적의 경우엔 리리플을 달아드립니다. 독자님께서 오타지적을 해놓으셨는데, 그걸 수정하니 다른 독자님께서 "작가님이 잘 쓰셨는데 왠 오타지적을 하십니까?"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거든요. 그 후로는 오해를 막기 위해 오타지적해주신 분 아래에는 "~게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아드리고 있고요... 그리고 스포에 관련한 질문은 개인쪽지로 몰래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께서 스포를 알아 흥미를 잃어버리시면 안되니까요.
그런데 형평성 문제 때문인지, 다 달아드리지 못함에 정말정말 죄송한 마음 늘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들. 글을 조회하는 사람도 드믈뿐더러, 추천은 거의 없고, 댓글은 가물에 콩나듯이 하는. 그런데 댓글이 하나 달렸다. 당연히 답글을 달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조회수도 수천, 수만이어서댓글이 몇 십개 몇 백개가 달린다면... 그런 인기있는 작가 분들이야 워낙 바쁘시니까 댓글에 일일히 답을 다는 것은 시간이 많이 소비되겠고요.... 즉, 모든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전........... 댓글이 달리면 답을 해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읽은 글에는 가급적 댓글을 다는데...... 제 글에 답댓글 있으면 기분 좋더군요. 작가분이 내 댓글을 읽었구나 하고 확인도 되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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