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웃자고 씁니다.
1~1 무술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있어보이는 이름을 붙이고 동작설명을 안(못)합니다.
1~2 한국무협 초기(79~82?(천마 혹은 호림출판사 인듯) 용으로 시작하는 무협에 수만명을 단칼에 죽이기도 합니다. 설명이 안되지요.
2 모름. 다만 어떠한 방법~천리안 등~은 있을듯 (그들은 한 번 보고 이(그)것은 몇백년전 누구의 무공이다! 라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아마 집안에서 몰래 모든 무공을 전수받지만 비밀유지때문에 펼치지 않을뿐 이며 사실이 알려지면 괴롭기에 맞아죽기를 즐겨합니다. 다만 자주 이기는 젊은! 영웅들은 이것을 어긴것이 아닐까요?)
저는 글 보면서 궁금했덤 점이 그 당시 사람들은 말을 타고 이동했을건데 일반적인 무협지 주인공들은 중국전역을 몇달안에 누비고 다니더라고요. 설마 하루종일 경신법을 사용해서 다녔다고 하는 설정이면 그 내공이나 외공이 상상초월한 경지일터인데 실제로는 그렇게 묘사되는건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또 궁금한점은 전서구 시스템에 관한건데, 비둘기의 귀소본능을 베이스로 두고있는건데 종종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들이 특정 장소가 아닌 그냥 길을 걸어다니면서 전서를 받는거에 대해서 너무 많은 이질감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또 전서구라는 것이 이동중에 변을 당하는경우가도 있을건데 (사냥꾼이거나 다른 맹금류에 의해서) 한마리 날려보내면서 무조건 찾아가죠. 아니 작중 인물들은 그 전서구가 변을 당하는 경우를 논외로 치죠.
보통 일반인에서 내공을 지닌 무인이 되는 경우가 잘 없을건데 객잔에 들어가면 매번 있는게 무인이죠. 그런 무인을 어디서 나오는걸 까요?? 설마 공장에서 찍어내는걸까요.ㅋ
뭐, 무협소설에서 너무 현실성을 따지면 안되지만 글을 읽다보면 정말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점이 많이 보여서요. 물론 내공을 인정하고 그 외부분에서요. 네, 그냥 넉두리였습니다.
전서구라던가... 경공이라던가... 뭐 그런것에 대해서 상황에따라 다르게 적용하다보니까 그렇습니다.
전투시의 경공에 대해서는 자신의 마음속에 명확한 기준이 있을 터이지만, '이동할때' 의 경공은
그냥 빠른 이동수단 정도로 생각하니까요. 기준으로 삼는 중국의 넓이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전서구도 아마 그 존재와 개념에 대해서만 알고 그 자세한 내용에 대해 잘 모르기 떄문입니다. 그 개념을 채용했을 뿐이라는 거죠. 판타지속에 현실요소를 채용했을떄 벌어지는 괴리감일 뿐입니다.
한마디로하면 소재에 대해서 공부를 안한거죠. 아니면 괴리감을 무시하는 설정이 안에 있다거나요.
1. 초식명의 경우는 외치고 기술을 씁니다. 예를들면 A라는 무공명을 외치고 쓰면 상대는 막던지
피하던지 기술을 상쇄하던지 하면서 약간의 공백기가 생깁니다. 그럼 다시 초식명을 외치고 기술을쓰는것이니 기술이 어떤것이냐에따라 초식명을을 외치기에 충분한 공백시간을 가질수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정파의 경우는 실전보다는 서로간 다치지않게하면서 우열을 비교하는 비무를 많이합니다.
또한 초식명을 외쳐서 상대에게 충분한 대응 준비를 하게 하고서 공격을 해야 그게 협이고 정정당당한것이라 생각하는것이 정파의 생각이라서 정파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초식명을 외치고 사파의 경우는 기습적인공격을 하기도하고 마교의 경우는 작가분들의 설정에따라 달라지겠네요.
2. 보통설정을 보면 무림인이란것은 소수입니다. 그만큼 무림이라는 사회의 규모가 작으니 소문이 금방돌지요 예를들면 고등학교에서 a반의 누구가 뭘했더라 란 소문이 순식간에 퍼지는것같이 무림또한 비슷한것이겠죠. 전서구의 경우는 전서구를 운영하는 각파마다 전서구들이 비교적 높은확률로 생환하는 자신들만의 루트를 가지고있기때문에 그 루트로 연습을 시켜서 생환확률을 높여서 정보의 누락을 최대한 적게 했는데 소설에서는 이런 배경같은게 않적혀있죠. 물론 설정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요
1 - 오, 이거 마음에 드네요. 초식명을 외치는 습관적 배경이 어디에 있을까 몰랐는데... 서로에게 기술을 펼치고, 상쇄하며, 다시 반격해나가는 연습형 비무를 기준으로 한다면... 격투게임의 공백기나 변신물의 변신시간동안 기다려 주는 것처럼 기술명을 외치고 싸우고...다시 기다리고 외치고.. 그럴듯하네요.
다만 두번째 문단에 쓰셨던, 상대방에게 여유를 주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싸우는것은 누구나와 같이 싸우지만 중간중간에 시간이 멈춘듯 초식명만 이상하게 또렷히 외치고, 또 알아듣는 묘사가 대부분이라서요. 이건 위에 댓글에서 등장했듯, 편의성과 로망이 겹쳐진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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