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추천글은 저주 받았는지,
항상 제 추천글은 논쟁의 장소가 되는군요.
어떤 작가분들은
오히려 선작이 늘어서
좋다고도 합니다만-_-. 제 추천은 어떤의미로는
저주받은 것 같군요 -_-.
몇번 고민해서 추천글의 스타일을 여러번 바꿔보기도
했습니다만, -_- 쓸때마다 논쟁.
문제는 문피아만 이런게 아니라서 -_- 제가 저주받은게 아닌가 심각한 고민에 휩쌓이고있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 추천글은 저주 받았는지,
항상 제 추천글은 논쟁의 장소가 되는군요.
어떤 작가분들은
오히려 선작이 늘어서
좋다고도 합니다만-_-. 제 추천은 어떤의미로는
저주받은 것 같군요 -_-.
몇번 고민해서 추천글의 스타일을 여러번 바꿔보기도
했습니다만, -_- 쓸때마다 논쟁.
문제는 문피아만 이런게 아니라서 -_- 제가 저주받은게 아닌가 심각한 고민에 휩쌓이고있습니다.
자기 전에 잠깐 들렸다가. 글을 올립니다. ㅎㅎ
저는 오래 전 아이팟나노님께 감사한 추천글을 받았습니다.
아이팟나노님 덕분에 거의 1백여명을 제 소설 속으로 모실 수 있었지요.
논란을 부각시키고자 이렇듯 글을 남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추천은 말그대로 비평& 비방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요.
진심어린 추천을 위하시고자 추천이란 카타고리를 사용하시고
추천해주시는 것이라 사료되기에 그에 대해선 악의가 없었음을
이자리를 빌어 대변해드리고 싶습니다.
또 아이팟나노님 역시 스스로도 전혀 그런 의도가 없으셨기에
지금과 같은 글을 남기시지 않으셨을까요? ㅎㅎ
인식의 차이란 참으로 무섭습니다.
의도하지 않고 내뱉은 자신의 아와 어가 누군가에게는 기쁨을 주고,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고 또 누군가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지요.
하지만 진심으로 자신은 그런 짓을 벌인게 아니다.
라는 해명글을 직접적으로 이렇게 올리셨음에도 불과하고
그 뜻을 이해하려 들지 않으시고 질타를 내뱉으신다면,
좋은 목적으로 글을 쓰신 분들은 무척이나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자칫 이 일로 아이팟나노님께서 다른 분들의 소설을 추천하시려다
되려 또 논란이 될까하는 생각에 글을 접으실까 걱정입니다.)
물론 저도 아이팟나노님의 추천글에 감사해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만큼 한 소설의 작가로써 아이팟나노님과 같이
제소설을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드니까요.
은혜를 입은 사람이 그 은혜를 갚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은
하나의 사람으로써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지만 아이팟나노님의 추천글은 모두 하나같이
"내가 재밌으니 여러분들도 읽어보세요."
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지만, 소설을 읽고 스스로 느낀점과
개인적인 생각을 반영하여 앞으로의 예측과 거기에 대한 판단.
"제 생각은 이러한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라는 질문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무언가가 문제가 된다면,
아이팟나노님께서도 다음부터는 그렇게 쓰지 않으시겠지요.
그렇죠? ㅎㅎ
추천글을 써주시는 모든 분들의 용기는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에게 선호작 증가라는 기쁨을 선사하고,
자신과 비슷한 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동질감을 유발시키며,
혹 그것이 아니더라도 "어? 이런것도 재밌겠는데?" 라는 신기함을
많은 독자분들께 유발시키는 일이지요.
저는 솔직히 제가 쓴 글임에도 불과하고
제 소설에 대해 설명하라면 부끄럼이 많습니다.
제 소설에 그만큼 자신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성드려 만든 케이크를 사랑하는 이에게
"여긴 무엇이 들어갔고 무엇이 가미되서 너에게 참 좋을 거야."
라고 말해야 하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 쑥스러움을 대변해주시는 분들이
바로 추천글을 써주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감사한 분들이 혹여나 상처받으시고 사라져가는 것이 아쉬워
이렇듯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ㅎㅎ
그분들의 이러한 진심 속에 실올 하나 삐져나온 것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ㅡ^*
에고..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저는 논란의 요소를 부각시키려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혹 제 글로 인하여 기분 나쁘신 분이 계시면,
바로 삭제하도록 조취하겠습니다.
날씨가 찹니다 문피아 여러분들의 감기 조심을 진심을 빌며,
이상으로 긴 리플을 마치겠습니다. ^ㅡ^*
-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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