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분들이 엄청 수준높다 생각할 꺼리가 많다.
라고 평가되는 글 그리고 저도 생각할 꺼리가 많고
스토리 전개도 좋아 소장하고 있는 소설을
(이정도 내용이면 어떤 작가분들이 있는지 수사망이 좁혀지겠군요.
생각할꺼리가 많은 소설은 그리 많지 안으니까요.)
친구에게 소개시켜줬습니다.
그 당시 친구가 초반부분을 읽고 바로 때려치더군요.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친구가 법대생에 심리학과 신학을 깊이 공부한 녀석이고
현실적인 친구라...
(기본적으로 한가지만 예를 들자면 꽤 전에 이야기지만
교회에서 기도를 드릴때 나오는 전주의 조용한 음악이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 것인가? 그 음악과 주변 분위기 때문에
휩슬리는 것인가? 라는 주제로 심리학적으로 분석을 하더군요.)
아무튼 그 비현실적이라는 것 중에 하나가
친구를 마구때리고 동생이 오빠를 있는 힘껏 마구 때리는데
그냥 살짝 꼬집힌 정도로 넘어가고 별 이상도 없는 장면입니다.
그것도 현대물에 포함되는 책입니다.
흔히 코믹 스러운 일본만화에서 그런장면이 많았죠.
아무래도 장르문학을 읽는 분중에 그런 만화를 보는 분이 많아. 다들 그런면에서 무감각해진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무감각해진 것을 깨닮아서 말이죠.)
판타지라는 것이 환상이 필수지만
환상이 포함된 것에서 나머지 부분은 어느정도 현실성을
갖추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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