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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매우 칭찬 받는

작성자
Lv.62 두형
작성
10.01.06 22:03
조회
687

문피아분들이 엄청 수준높다 생각할 꺼리가 많다.

라고 평가되는 글 그리고 저도 생각할 꺼리가 많고

스토리 전개도 좋아 소장하고 있는 소설을

(이정도 내용이면 어떤 작가분들이 있는지 수사망이 좁혀지겠군요.

생각할꺼리가 많은 소설은 그리 많지 안으니까요.)

친구에게 소개시켜줬습니다.

그 당시 친구가 초반부분을 읽고 바로 때려치더군요.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친구가 법대생에 심리학과 신학을 깊이 공부한 녀석이고

현실적인 친구라...

(기본적으로 한가지만 예를 들자면 꽤 전에 이야기지만

교회에서 기도를 드릴때 나오는 전주의 조용한 음악이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 것인가? 그 음악과 주변 분위기 때문에

휩슬리는 것인가? 라는 주제로 심리학적으로 분석을 하더군요.)

아무튼 그 비현실적이라는 것 중에 하나가

친구를 마구때리고 동생이 오빠를 있는 힘껏 마구 때리는데

그냥 살짝 꼬집힌 정도로 넘어가고 별 이상도 없는 장면입니다.

그것도 현대물에 포함되는 책입니다.

흔히 코믹 스러운 일본만화에서 그런장면이 많았죠.

아무래도 장르문학을 읽는 분중에 그런 만화를 보는 분이 많아. 다들 그런면에서 무감각해진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무감각해진 것을 깨닮아서 말이죠.)

판타지라는 것이 환상이 필수지만

환상이 포함된 것에서 나머지 부분은 어느정도 현실성을

갖추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62 서성영공
    작성일
    10.01.06 22:09
    No. 1

    근데 그거 설마절대시계아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10.01.06 22:12
    No. 2

    훈님께 죄송하지만... 그 친구분에게 모더니즘소설을 읽으라고 추천해주시면 되겟네요;; 무슨 소설을 읽으셨는지 모르지만, 사실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게 여동생에 관한 환상이 아닐까요...
    -----------------------
    fantasa
    1. (기분 좋은) 공상 2. 공상의 산물 3. 공상하기; (개인적인) 공상(의 세계)

    공상 (空想)
    비현실적인 것이 특징이지만,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의식하고 있는 점에서 꿈이나 망상과는 다르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연온서
    작성일
    10.01.06 22:13
    No. 3

    저도 예전에 그런 글을 썼어죠. 한참 일본 만화에 빠져 있을 때였는데, 제 글을 읽어보니 주인공이 완전 인간이 아닌 겁니다. 비약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칼로 심장을 찔렀는데 죽지 않는 정도더군요.
    그래서 다신 그렇게 안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10.01.06 22:14
    No. 4

    설마 절대시계였다면 여동생에 대한 환상은 100%아닐테고... 그리고 만약 절대시계라는 소설을 추천하신거라면... 현실성 비현실성을 떠나 그 소설 자체가 호불호가 확실한 소설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분의 직업병? 같은거때문에 그걸 비현실성으로 구분한거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랑카스
    작성일
    10.01.06 22:25
    No. 5

    친구를 마구때리고 동생이 오빠를 있는 힘껏 마구 때렸는데 그냥 살짝 꼬집힌 정도로 넘어가는 것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10.01.06 22:32
    No. 6

    중요한건 그 상황이 장난으로 했느냐 보셧을지 모르겠지만 절대시계처럼 진심으로 했느냐가 중요하지요. 장난으로 치기에도 심한건 사실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일본애니에 나오는 정도의 장난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봤엇습니다. 한번 때림으로 포켓몬스터의 로켓단처럼 날라가는 장면을 몇 번 봤는데 비현실적이다 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더군요. 그냥 애니니까 만화니까 하고 넘겼을 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좋니버스
    작성일
    10.01.06 22:38
    No. 7

    포켓몬스터 로켓단이 진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신뢰
    작성일
    10.01.06 22:59
    No. 8

    과곰// 그건 애니니까 만화니까 비현실적인것도 수긍하고 넘어간것이지 비현실적이다라는 생각이 안든것은 아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JengE
    작성일
    10.01.06 23:00
    No. 9

    친구를 마구때리고 동생이 오빠를 있는 힘껏 마구 때리는데
    그냥 살짝 꼬집힌 정도로 넘어가고 별 이상도 없는 장면입니다.



    이게 대체 무슨소립니까 ?아무리봐도 이해가안가는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바나나키친
    작성일
    10.01.06 23:07
    No. 10

    자 보죠. 친구를 마구때렸다.라,, 어떤 상황인진 잘 모르겠으나 친구를 마구 때리는경우는 흔합니다. 이것은 사실 고등학교에서는 공학은잘몰라도 남고에서는 쉬는시간마다 있는 일입니다. 학생들은 단거리선수마냥 복도를 뛰어다니면서 혹은 교실이 서든어택맵인줄알고 서로의 격투기 실력을 과시하고있으므로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동생이 오빠를 때린다,
    이것은 구랍니다
    쌩구라
    일본만화의 영향이 큽니다, 일본여성들은 노소 불문하고 못생겼던데 작가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실제로 여동생있는데 그런상황없습니다. 친구중에 어렸을때 여동생 조팼다가 4년동안 말도안하는 애는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한빈(限彬)
    작성일
    10.01.06 23:18
    No. 11

    소설은 소설일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JengE
    작성일
    10.01.06 23:26
    No. 12

    현실
    동생이 오빠를 때린다 -> 동생은 여동생 -> 오빠가일단 맞는다 -> 오빠가 화난다 -> 동생 겁나게 진짜 겁나게 맞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10.01.06 23:36
    No. 13

    신뢰님// 전 보면서 비현실적이다라는 생각을 안 했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비현실적이지만 전 보면서 비현실적이다라고 생각을 안 했습니다. 사실 '판타지'소설이나 애니를 보면서 현실적인걸 찾는다면 모를까 비현실적인 것에 대해서 그렇게 집착을 하지는 않죠.그리고 우리가 비판하는 것은 현실적이냐 비현실적이냐가 아닌 개연성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이 말을 꺼낸 이유는 최소 문피아에서 만큼은 소설을 보면서 '이건 비현실적이라 재미가 없네'가 아니라 '이건 너무 개연성이 없잖아'라는 생각에 접는 소설이 월등히 앞선다고 봅니다.

    비현실적인 내용에 개연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개연성이 없는 소설은 비현실적이기도 하고요.

    잘려다가 이것만 올리고 잡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1.07 08:49
    No. 14

    진짜 성격 좋은 사람이라면 여동생한테 맞아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고 huntu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황당해서 맞다가도 화가 뻗치면 여동생한테 손찌검을 하겠죠. 그러다가 울기 시작하면 멈추겠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침
    작성일
    10.01.07 16:39
    No. 15

    만화나 무협, 판타지에서 현실성을 - -....
    현실성을 바라면 여행을 떠나보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두형
    작성일
    10.01.07 18:55
    No. 16

    환상소설들은 현실의 기반하에 환상을 추가해 만든 세계입니다.

    판타지 무협이라며 현실성을 무시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신다면 할말 없습니다. 그정도는 누구나 생각할수 있으니까요.

    판타지니까 다 괜찮아 라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지...
    그럼 개연성도 판타지니까 괜찮아가 됩니까?


    극단적으로 비유하면
    단란한 가정에 살던 한 아이가
    어느 이방인들에게 가족들이 다 살해 당하는것 보고
    와 저자식이 우리 가족들 살해하고 있네.
    가장 재미있는 구경은 살인이야. 하면서 팝콘 먹고 있다고 쓰면

    아아~~` 판타지니까 괜찮구나
    라고 넘기면 끝입니까?


    뭐 저위에 본문에 있는 예를 무시할려면

    세계인들이 다 트롤만한 회복력에 새디스트라 맞아도 상관없다라는
    설정이면 모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10.01.07 20:40
    No. 17

    훈님 괜찮지않습니다. 하지만 그게 비현실적이라 괜찬지않은게 아니라 설정이 뭣같아서 괜찮지 않은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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