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적한의천사
    작성일
    10.01.07 19:21
    No. 1

    강간 등의 묘사가 쉬이 등장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제가 본 여태 소설들에서는 다수 그렇더군요.)

    강간이라는 것은 피해자 여성에게 평생동안 정신적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 심각한 범죄이기 때문에, 그만큼 형벌도 큰것이지요.

    하지만, 가해자의 입장인 남성측은 강간이 유흥거리의 한 일면으로 받아드리는 점도 있는 것이 사실인 것같습니다.
    실제도 아니고 소설인데 뭐가 어떠냐? 하는 반응이 있으니까, 계속 소설에 등장하는 것이겠지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런 선정적인 요소가 등장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역겹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가의 입장에서는 악인의 악함을 표현하기 위한 요소로써 등장시키고픈 유혹이 있지요.
    역겹기에 그만큼 독자들이 주인공과 함께 악인을 미워할 이유를 추가시킬수 있습니다. 또한 맛있는 불량식품의 의미로 등장시키고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본문에는 그저 강간의 시늉만하는 것을 묘사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 묘사 역시 자주 등장한다면, 독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어 결국 떠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에르메
    작성일
    10.01.07 19:30
    No. 2

    저도 개인적으로 그런건... 좀 역겹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무겸
    작성일
    10.01.07 19:34
    No. 3

    적한의천사님,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음, 그리고 강간의 시늉이라고 한 점은... 옷을 벗긴다던가, 하는 행위에 대한 묘사가 아니라, 그 전까지의 상황. 뭐라고 할까요? 강간 하기 위해 여성을 끌고 와 키득거리며 자신들의 욕망을 보이는 장면 정도라고 할까요? 그것보다 조금 더 진행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그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성적인 폭력에 대해서 묘사하는 이유가 그러한 폭력이 나쁘다는 것과, 악인의 상징이라는 것, 그리고 그러한 폭력이 사회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적인 폭력은 거의 나오지 않고, 그보다는 무공을 펼쳐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과정에서의 묘사가 더 적나라합니다.
    그것이 문제가 되어 저도 머리가 복잡해져 이렇게 한담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소중한 의견을 들었으니,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무겸
    작성일
    10.01.07 19:48
    No. 4

    의견주신 에르메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댓글다는 사이에 댓글이 올라와 있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0.01.07 20:03
    No. 5

    뭔가 길게 썼지만, 예전에 안 좋은 일이 있으셨던 분들의 기분이 상하길까봐 지우고 씁니다.

    선정적인 부분이 단연 문제가 됩니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인 성적 욕구와 그렇지 않는 폭력성의 차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노스텔스
    작성일
    10.01.07 20:17
    No. 6

    이글보면서 새삼 느끼는거지만
    나무꾼과선녀에서 사냥꾼은 어떻게될을까?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