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써질 필이 올때까지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죽치고 앉아있습니다.<-농담이 아닙니다?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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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공감가요 ㅋㅋ 전 멍하니 누워서 머릿속에서 쭉 써본 다음에 대충 기억나는 대로 옮겨적습니다. 그리고 한 두 시간 후에 다시 읽어보면 수정할 곳들이 잔뜩 눈에 들어오죠. 그렇게 두세 번 수정하고 나면 완성. 좀 독특한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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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을 지우고 한동안 안 씁니다. 그래서 아예 연재를 시작하지 않아요...
구상 구상 구상 또 구상하다보면 정말로 쓰고 싶어지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냥 자요.
댓글을 곱씹으며 기운을 냅니다.
비빔밥님 그런 부러운 소리를...ㅎㅎ
공황 상태로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ㅜㅜ 그래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노래와 음료의 종류를 바꿔봅니다. 그래서 글을 쓸 때 주변에 종류가 다른 음료가 대여섯 개씩 나와있습니다.
그냥 쉬고 놉니다. 머리 싸매고 계속 끙끙대면 억지로 써내린 것 같아서요. 그렇게 놀다보면 알아서 저절로 다시 나중에 쓸 때는 술술 써지더군요.
조금 놀다가 다른 글(검증받고 재미있고 자기 스타일과 다른글)을 보시고, 자기스타일이랑 비슷한 영화도 보세요. 그럼 써집니다
전 저렇게 되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그냥 쓰게 되어서 잘 모르겠어요ㅠㅠ
언젠가 써지겠지, 하면서 그냥 사는 겁니다 어차피 글로 먹고사는 것도 아닌데 ㅋ
그냥 쉽니다....^^; 언젠간 다시 쓰겠지요....^^; 포기하면 편해요....^^;
한 열줄 쓰고 그런식으로 2주 뻐겨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해당 연재분이 7000자 좀 넘었는데 그 나머지는 이틀동안 작업시간 4시간 동안 다 썼던가. 그랬던걸로.
"상실의시대"를 지은 저자 우라까미 하루키는 여관방을 잡아놓고 비틀즈의 노래 "노르웨이의 숲"(원제)을 몇개월동안 수천번 들으며 집필했다고 하죠 그런거 아닐까요? 흐름과 느낌을 잃지 않도록 노력한다는것....
그림을 그려요. 소설 인물을 그리고 그 인물이 움직이는 모습을 '영상'으로 떠올리죠. 그리고 그것을 즐겨요. 미리 짜놓은 시놉시스대로-영화를 한편 만들어 머릿속에서 돌려본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돌리다보면 이상한 부분이 영상으로 떠올라요. 그걸 고치세요.
리플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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