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판타지 무협 혹은 겜판이었습니다.
그 만큼 겜판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많이 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통 보이질 않네요?
드문드문 달조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을 뿐입니다.
제가 고딩때, 판타지는 안 읽어도 겜판는 읽는다는 애들 참 많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현대판타지가 대세가 되면서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만........
요즘 겜판이 나오더라도 현대하고 섞어서 나오는 그런 퓨전물을 내놓더군요.
아마, 대중들이 그 만큼 겜판이란 것에 이제 다들 식상해하고 새로운 것을 원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만 봐도 겜판을 읽고 전혀 대리만족을 느낄 수 없었으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달조처럼 게임의 성공이 곧 현실의 성공이 되는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한 렙을 올리고 자기만족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아무튼 그래도 요즘은 추억삼아 겜판이라도 보고 싶은데 안 올라 오니 시간이 지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사 주절주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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