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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의 서재

시, 끄적임, 경멸

웹소설 > 일반연재 > 시·수필, 중·단편

rupin
작품등록일 :
2014.11.04 15:16
최근연재일 :
2017.05.30 20:57
연재수 :
113 회
조회수 :
35,502
추천수 :
596
글자수 :
24,091

작성
15.01.10 15:28
조회
329
추천
6
글자
1쪽

rupin

DUMMY

어두운 시를 적는 가련한 영혼아

달빛으로 비춘 넋은 충분히 밝으냐


시드는 눈은 헛되게도 허공을 향하고,

헐벗은 손은 낙뢰처럼 천상의 대답을 기다리도다.


평생의 변장으로 제 얼굴을 모르게 된 괴도여, 도부수의 삶을 계속할 것인가?


중대한 질문조차 고요에 먹히고

예정한 파멸이 다가오는 것을 보느냐


너 작은 것을 훔치고 모두 다 내주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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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끄적임, 경멸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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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이별이란 것 15.01.18 408 6 1쪽
72 전화 +3 15.01.18 335 6 1쪽
71 참회록 +2 15.01.18 386 4 1쪽
70 식판 +4 15.01.18 329 5 1쪽
69 노인과 꽃 한 송이 15.01.18 447 4 1쪽
68 새벽빛이 젊은 고뇌에 기대고 15.01.18 312 5 1쪽
67 시를 모르는 여인 +4 15.01.13 362 8 1쪽
66 꿈꾸는 영장류 +4 15.01.13 357 5 1쪽
65 사람이 키우지 않은 아이야 +2 15.01.13 289 5 1쪽
64 옛 연인 +2 15.01.13 300 4 1쪽
63 하느님과 변기 +4 15.01.13 445 5 1쪽
62 주먹쟁이 +2 15.01.12 351 6 1쪽
61 백운이 흘러가던 하이얀 나의 고향 +4 15.01.11 398 6 1쪽
60 시인의 깨벗음 +8 15.01.11 512 6 1쪽
59 가득 찬 달빛 +6 15.01.11 301 6 1쪽
58 신세계 +4 15.01.10 350 7 1쪽
57 촛불 +2 15.01.10 350 6 1쪽
» rupin +4 15.01.10 330 6 1쪽
55 여기에 +4 15.01.10 364 6 1쪽
54 어매 +4 15.01.10 363 7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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