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서재

세종대왕의 개망나니 아들이 되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퓨전

공모전참가작 새글

트럭운전사
작품등록일 :
2024.05.08 10:08
최근연재일 :
2024.07.03 08:20
연재수 :
61 회
조회수 :
611,931
추천수 :
16,105
글자수 :
344,551

작성
24.05.30 08:20
조회
10,413
추천
258
글자
12쪽

기물들(2)

DUMMY

“좋아. 어디 새 사업이 얼마나 잘 됐나 확인해볼까~”


향이 휘파람을 불며 서류를 뒤적였다.


“유리가 얼마나 팔렸을까나.”


지난 수주 간, 향은 유리장들을 부려 대량의 유리 제품을 만들었다.


유리잔, 유리 물병, 유리 접시 등 여러 제품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새로 개발한 화장품을 유리에 담아 고급화 마케팅도 했다.


“후후.. 이번엔 1만석 쯤 벌어들이지 않을까? 돈을 벌면 뭘 하지..”


그런 시답잖은 생각을 하면서 장부를 펼쳤다.


그리고 경악했다.


“뭐 70개? 유리 용품 1천 500개를 만들었는데 70개가 팔렸다고?!”


장영실이 향의 눈치를 보았다.


“저하.. 그중 20개는 저하께서 만드신 기준에 따라 환불되었사옵니다.”


“그럼 50개가 팔렸다는 말이잖아. 이게 그렇게 안 팔릴 상품인가..?”


당황한 향은 곧장 원인 분석에 나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패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첫째는 조악한 성형 수준.


AI를 이용해 유리를 성형하는 법을 여럿 알려줬으나 기술자들의 수준이 성숙하지 않았다.


불량도 많고 완성품의 질도 떨어졌다.


이건 향도 알았다. 그럼에도 향은 판매 호조를 장담했다.


“이전까지 알려졌던 유리제품에 비해 압도적인 투명도와 뛰어난 내식성! 안 사고 베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아니었다.


우선 투명도가 발목을 잡았다.


돈 좀 있는 몇몇 호사가가 유리 제품을 사서 이곳저곳에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 유리에 비하면 좀 모자란 투명도로는 잠깐 시선을 끌 뿐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리고 장점인 내식성 역시 그리 주목 받지 못했다.


내식성으로는 유리와 맞먹는 도자기가 이미 있는 데다 내식성을 따져서 보관해야 할 물건이 그다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리는 도자기에 비해 훨씬 잘 깨졌다.


결과적으로, 유리는 조선의 상류층에게 도자기의 열화판으로 취급됐다.


결과적으로 향의 유리 사업은 크게 실패했다.


투자된 금액은 백미 천섬!


“크아악-!”

향이 절규했다.


백미 천섬은 갑옷을 팔고 남은 돈의 절반이 넘는 거금이었다.


그를 한 번에 날린 것은 너무 뼈아픈 손실이었다.


하지만 향은 굴하지 않았다.


실패하면 오히려 오기를 부리며 결국에는 성공을 해내고야 마는 오뚜기 같은 정신으로 향은 유리 사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잠시 정자에 다녀오겠네.”


향은 후원 연못가에 있는 정자로 향했다.


바로 옆에 커다란 물레방아가 반쯤 지하에 매립된 채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다.


훗날 향원지라 불리는 경복궁 후원의 연못가에 수차를 연결해 이를 통해 수력 풀무와 해머를 만들었다.


이전에 비해 생산 효율이 크게 늘어나 장인들이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다.


향은 그 물레방아 옆에 작은 정자를 짓고, 사색에 잠긴 척 AI에게 질문을 던지곤 했다.


“단순한 유리가 안 된다면 고오급 유리로 승부를 본다!”


첫 번째로 만들 제품은 거울!


은을 치덕치덕 바른 은거울을 맛본다면 구리로 만든 동경(銅鏡) 따위나 쓰던 여염집 아낙들이 쌈짓돈을 싸들고 달려들리라!


‘치지야 은거울을 만드는 법을 알려줘.’


-은 거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투명도가 높고 반짝이는 물체가 필요합니다.


“오.. 웬일로 바로 답을 하네?”


-빛을 잘 반사하는 물체로는 대머리가 있으며, 대표적인 대머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솔리니, 마오쩌둥, 푸틴..(공학 레벨 2)


“..”


향은 조용히 공학 레벨을 4까지 올렸다.


‘빡대가.. 아니, 치지야 다시 알려줘.’


- 은거울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질산에 은을 녹여 질산은 용액을 만든다.

2. 질산은 용액에 암모니아수를 넣어 암모니아성 질산은 수용액을 만든다.

3.수산화칼륨이나 수산화나트륨을 섞어 검은색 시약을 만든다.

4.깨끗이 세척한 유리(세척시 황산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5.포름알데히드를 유리 표면에 고르게 분사한 뒤 질산은 용액을 유리 표면에 고르게 발라줍니다.

6.은이 부착된 이후, 물로 잔여 시약을 깨끗이 씻어냅니다.

7.은층을 보호할 보호도료를 뒷면에 발라준 뒤 말립니다.

8.완성된 거울의 코팅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틀 등에 부착합니다.


“답이 없군.”


수산화나트륨과 수산화칼륨을 제외하면 당장 만들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한마디로 그림의 떡 그 자체였다.


‘치지야, 화학적 공정이 적은 좀 더 쉬운 방법이 있으면 알려줘.’


큰 기대는 걸지 않았다.


-있습니다.


“응?”


-17세기 베네치아 장인들이 거울을 만들던 방법이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


******

“이천을 야장총제(冶匠摠制)로 삼아 후원의 대장간에서 세자를 돕게 하겠다.”


세종의 선언에 대사헌이 곧장 반발하고 나섰다.


“전하, 이천은 세자가 사고를 당할 때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이를 미리 막지 못했사옵니다. 죄를 줘도 모자랄 자에게 새로운 관직을 내리시다니요. 이는 바른 일이 아니옵니다.”


대사간이 말을 보탰다.


“맞사옵니다. 사헌부와 사간원의 대간들 모두가 이천을 벌하고 세자의 대장간을 폐하시라 간하고 있사옵니다.”


“이천을 벌하고, 대장간을 폐하소서!”


“폐하소서!”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병조판서 조말생이 시뻘게진 얼굴로 대사간과 대사헌에게 삿대질을 했다.


“이 무슨 망발이오!”


정승과 판서, 참판등 편전에 든 고관들이 고개를 저었다.


“또 시작이군.”


“어느 순간부터 저하를 공박하는 이만 보면 저리 날뛰니.”


“저하께서 직접 오셔서 화를 내도 저렇게 방방 뛰지는 않겠소.”


조말생은 고관들이 자기 흉을 보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향을 옹호했다.


“대장간은 국용이 들어간 시설로 나라에서 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입니다. 철물의 생산은 물론 승자총과 중갑의 생산 역시 대장간의 일입니다. 폐하다니요. 그야말로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향이 다양한 사업과 사고를 벌이던 사이, 조정에서는 승자총의 대량생산이 결정됐다.


군비를 줄여야 한다는 대간들과 일부 젊은 신료들의 반발이 있기는 했다.


그러나 기존 총통에 비해 저렴하고 성능이 확실한 승자총을 대량 생산하자는 지극히 합리적인 결정이었기에 작은 반발은 무시됐다.


아무튼 조말생은 대장간이 총기 생산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하며 대장간 폐지를 반대했다.


패착이었다.


대사헌 하연이 조말생의 말에 담긴 허점을 파고들었다.


“그게 문제예요. 병판, 병장(兵仗)에 관한 건 모두 병조에서 관리해야지 대체 왜 세자 저하의 대장간에서 무구를 만드는 것입니까? 그 때문에 군기시가 유명무실(有名無實)해졌어요! 병조판서라면 대장간의 업무를 군기시로 이관할 생각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소임을 다하세요.”


“..”


조말생의 말문이 막혔다. 대사헌의 말대로 군무는 자신의 관할이었다. 세자가 만든 무구라 하나 무구가 생산된 이상 병조에서 관리하는 것이 마땅했다.


‘계속 세자의 편을 들다가는 내 입으로 내 권한을 줄이자는 말을 해야 하는구나!’


그럴 수는 없었다.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제약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면서 동시에 자신과 세자의 밀월이 손해를 감수할 만큼 깊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조말생이 할 말을 잃자 대사간 유현이 대사헌의 편을 들고 나섰다.


“그뿐이 아닙니다. 얼마 전 세자가 중궁전에 바칠 분과 연지를 만들기 위해 독액을 만들었다가 하옥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몸을 소중히 해야 할 국본이 독액을 다룬 것은 일어나서는 안 될 입니다. 하물며 그것이 민생이나 군국의 일이 아니라면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세자의 대장간을 혁파(革罷)하소서!”


‘애비도 빡쳐서 감옥에 가둘 막장짓을 했잖아! 대장간 뿌셔!’라는 말이었다.


이쯤 되면 조말생으로서는 더 할 말이 없었다.


팩트로 후두려 패는데 뭘 어쩐다는 말인가.


“경들은 조용히 하라.”


세종의 한마디에 도떼기시장처럼 시끄럽던 편전이 조용해졌다.


“승자총과 중갑의 생산은 군기시로 이관하겠다.”


대사헌과 대사간의 낯빛이 밝아졌다.


“영단(英斷)이시옵니다!”


“대장간을 폐하고 세자가 정학(正學)을 공부하게 하소서!”


“대장간은 폐하지 않는다. 또 대장간에서 무기를 다루는 것 역시 지금과 같이 하겠다. 세자의 공부 역시 더하거나 빼지 않고 지금과 같게 하라.”


조말생의 얼굴이 밝아졌다.


“영명(英明)하신 결단이옵니다!”


두 대간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세종이 대간들을 달랬다.


“두 대간의 뜻을 내 어찌 모르겠소? 세자가 총통을 다루다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는 나도 심히 놀랐소.”


“하옵시면..”


“허나.”


세종이 단호한 표정으로 말했다.


“부모로서의 정을 놓고 군주로서 보자면, 신하가 국가에 보탬이 될 좋은 무구를 만든 것이오. 그 과정이 고됐다고는 하나, 그 결과를 폄훼할 수는 없는 법. 그러니 세자와 우군 동지총체 이천은 오히려 상을 받아 마땅하오. 그러니 이천을 야장총제로 두는 것에 대해서는 재론치 말길 바라겠소.”


“..”


두 대간이 뚱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자 세종이 슬쩍 운을 띄웠다.


“그럼 경연에서 토론을 해보겠소?”


“아, 아니옵니다!”


경연(經筵).


임금과 신하들이 모여 학문에 대해 논하는 공부 시간이다.


보통 경연은 학문에 밝은 신하들이 토론이라는 방식으로 임금을 집단으로 난타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정운영의 기본이 되는 명분을 얻어낸다.


신하들은 그 명분을 활용해 국가의 정책을 정할 때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펼쳤다.

그렇기에 신하들은 경연 시간을 늘려 임금을 학문으로 두들겨 패려 노력했고, 역대 임금들은 경연을 피하거나 경연시간을 줄이려 했다.


세종은 아니었다.


천재적인 두뇌와 학문에 대한 사랑으로 중무장한 세종은 일대 다수라는 지극히 불리한 구조임에도 경연에서 신하들을 압도했다.


-예기에 따르면..


-그게 맞소? 내 생각은 다른데.


무슨 책을 꺼내 무슨 이야기를 하든 신하들은 세종을 이길 수 없었다.


되려 신하들이 경연을 무서워할 지경이 된 지 수해가 흘렀다.


그런 상황에서 경연이라니!


어떻게든 피해야 했다.


두 대간이 벌벌 떨며 쭈뼛거리자 세종이 피식 웃으며 손을 저었다.


“그리 떨 필요 없소. 경들이 이 자리에서 ‘재론치 않겠다’라고 한마디만 한다면 경연에서 이에 대해 논하지 않겠소.”


두 대간이 헐레벌떡 입을 열었다.


“재, 재론치 않겠사옵니다!”


“소신도 마찬가지 옵니다!”


“좋소. 그럼 오늘 조회는 이만 마칩시다!”


******


“후후.. 그럴 줄 알았지.”


박 내관을 통해 편전의 일을 전해받은 향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강선총을 이곳에서 만드는 이상 아바마마는 무조건 대장간을 지키려 하실 것이다.”


오직 향의 대장간에서만 강선총이 만들어졌다.


세종의 지시 때문이었다.


세종은 조말생과 병조참판 최지강, 삼군도총제부의 최고 지휘관인 세명의 도총제, 내금위 절제사 등 군사와 관련된 극소수의 최고위 관료들에게만 강선총의 존재를 확실히 알렸다.


강선총을 대량 생산할 기술을 확보하기 전에 강선총의 정보가 명나라 유출돼 외교 분쟁이 벌어질 것을 막으려 한 것이다.


그 결과, 강선총은 세종을 호위하는 금군과 정예 기병대인 겸사복, 그리고 중앙군에 배속된 소수의 저격수에게만 배분됐다.


그러니까 향의 대장간은 국방을 위해 반드시 유지돼야 했다.


“그럼 한시름 놨겠다 다시 사업을 시작해볼까?”


향이 대장간 한편을 바라봤다.


유리장들이 거둬들인 유리제품을 녹여 향이 원하는 모양으로 재가공하고 있었다.


거울은.. 아니었다.


“베네치아식 거울은 만들어볼 만하지만, 아직 핵심 재료가 부족하고 위험도가 높아.”


무턱대고 시도했다간 자칫 목숨을 잃을 게 뻔했다.


뒤가 없는 직진남 이향조차도 꺼릴만큼 베네치아식 거울의 제작은 위험했다.


그러니까.


“거울 제작은 당분간 연기!”


짝하고 손뼉을 친 향이 유리장들에게 다가갔다.


이제는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할 차례였다.


“‘용기’는 다 완성됐는가?”


“예! 당장이라도 만들 수 있사옵니다!”


“후후.. 그럼 작업을 시작하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6

  • 작성자
    Lv.98 bl******..
    작성일
    24.05.30 08:38
    No. 1

    쓰레기같은 유교년들
    철권통치가 답이다ㅋ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4.05.30 08:46
    No. 2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as*****
    작성일
    24.05.30 08:57
    No. 3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2 나라연2
    작성일
    24.05.30 09:25
    No. 4

    증기기관을 만들면 산업혁명의 시대.
    다른 나라까지 집어삼킬 막강한 힘 앞에 유학 따위는 그냥 허례허식용.
    당연히 제국주의. 동아시아 지배는 기본. 아메리카 집어삼켜도 경쟁자 없고.

    그 전까지
    정보통제. 기술통제. 인력통제.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99 열파참
    작성일
    24.05.30 09:29
    No. 5

    잘보고갑니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66 구운화강암
    작성일
    24.05.30 09:41
    No. 6

    유리용기의 핵심은 산성물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것...

    찬성: 15 | 반대: 0

  • 작성자
    Lv.99 ky*****
    작성일
    24.05.30 09:52
    No. 7

    조선초기엔 유학의 영향보단 여말때의 사치향략을 멸시하는 풍조때문에 사치에 대해선 다들 싫어하게 되죠.그래도 귀걸이라든가 노리개 따위 장신구를 하고있던 자들이 많았죠.거울을 만들려면 역시 판에 유리를 부어서 갈아서 써야겠습니다.주석에 부어서 만드는 것도 좋겠지만..... 판유리를 만들어서 유리창으로 궁궐을 꾸미는 것도 좋고 색유리를 개발해서 스텐드 글라스를 파는것도 좋죠.은박을 만들어서 뒤에 붙이면 좀 명도는 떨어지는 거울을 만들순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4 뱉는약
    작성일
    24.05.30 10:03
    No. 8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無雙狂人
    작성일
    24.05.30 13:26
    No. 9

    재밌게 읽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2 혈압강림
    작성일
    24.05.30 14:19
    No. 10

    조선내부에서만 팔려고하니 돈을 못 만듬 왜 수많은 대체역사가 배만들고 수출하는지 생각해봐야함. 저시대 조선경제는 너무 작음 내수로 뭘할수가없음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53 대역
    작성일
    24.05.30 14:50
    No. 11
  • 작성자
    Lv.44 한낱인간
    작성일
    24.05.30 16:19
    No. 12

    화염병,몰로토브 칵테일,소이탄...
    세자 놈이 조선에 증류주와 병기를 푼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5.31 15:28
    No. 13

    AI도 이렇게 복수할 수 있기에 주인공이 좀 자중해야될것 같습니다만... 큼!

    부족한 내수시장과 교통문제, 원나라와 교초경제권 붕괴 및 명의 쇄국정책등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쉽지 않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 카페조아
    작성일
    24.06.01 09:30
    No. 14

    베네치아 거울 만드는게 위험했군요! 찾아봐야겠어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9 ㅠoㅠ
    작성일
    24.06.04 20:36
    No. 15

    유리 하면 플라스크, 안경, 돋보기, 현미경 이거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24.06.15 17:50
    No. 16

    흥미진진한 상황이네요. 그리고 열등한 무기는 중국에 수출을 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세종대왕의 개망나니 아들이 되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AI 문종이 '세종대왕의 개망나니 아들이 되었다.'로 바뀝니다. 24.06.24 329 0 -
공지 소설 속 단위계를 공지합니다. +1 24.06.23 361 0 -
공지 후원 감사합니다. 24.05.10 650 0 -
공지 연재시간은 매일 오전 08시 20분입니다. +1 24.05.08 17,622 0 -
61 고속도로 가즈아! NEW +3 35분 전 491 25 12쪽
60 양녕게장 +28 24.07.02 4,066 183 13쪽
59 이것이 도로다! +25 24.07.01 5,381 211 12쪽
58 부릉부릉! +28 24.06.30 6,048 196 13쪽
57 말이 필요해! +28 24.06.29 6,303 209 11쪽
56 전쟁의 불씨 +20 24.06.28 6,661 230 12쪽
55 똥판서 +28 24.06.27 6,828 266 13쪽
54 유전자 도핑 +28 24.06.26 7,322 247 12쪽
53 천연두 백신 +36 24.06.25 7,412 264 12쪽
52 조선의 반격 +17 24.06.24 7,576 255 13쪽
51 아빠 달려! +26 24.06.23 7,585 241 14쪽
50 여진의 침략 +19 24.06.22 7,601 235 13쪽
49 아이고, 방법을 아는데 왜 막지를 못하니!(2) +20 24.06.21 7,649 243 12쪽
48 아이고, 방법을 아는데 왜 막지를 못하니!(1) +22 24.06.20 7,716 237 12쪽
47 들불처럼 번지는 +15 24.06.19 8,094 239 13쪽
46 수신불량(修身不良) +35 24.06.18 8,124 247 13쪽
45 우리는 더 이상 호구가 되지 않는다!(2) +26 24.06.17 8,230 257 13쪽
44 우리는 더 이상 호구가 되지 않는다!(1) +18 24.06.16 8,256 232 11쪽
43 어반저수(御反抵手) +15 24.06.15 8,418 231 14쪽
42 똑딱똑딱! +24 24.06.14 8,664 268 15쪽
41 효경이 복사가 된다고! +29 24.06.13 8,590 282 12쪽
40 삼대입국(三大立國) +20 24.06.12 8,875 259 15쪽
39 명나라? 맞다이로 들어와!(5) +23 24.06.11 9,218 245 14쪽
38 명나라? 맞다이로 들어와!(4) +25 24.06.10 9,222 257 14쪽
37 명나라? 맞다이로 들어와!(3) +25 24.06.09 9,324 288 13쪽
36 명나라? 맞다이로 들어와!(2) +17 24.06.08 9,352 261 13쪽
35 명나라? 맞다이로 들어와!(1) +22 24.06.07 9,592 273 12쪽
34 똑바로 서라 최해산!(2) +19 24.06.06 9,350 249 11쪽
33 똑바로 서라 최해산!(1) +27 24.06.05 9,620 269 15쪽
32 아, 강철이 복사가 된다니까!(3) +21 24.06.04 10,012 245 13쪽
31 아, 강철이 복사가 된다니까!(2) +21 24.06.03 10,059 266 13쪽
30 아, 강철이 복사가 된다니까!(1) +15 24.06.02 10,289 267 12쪽
29 세종의 분노 +27 24.06.01 10,201 276 11쪽
28 기물들(3) +20 24.05.31 10,242 287 13쪽
» 기물들(2) +16 24.05.30 10,414 258 12쪽
26 기물들(1) +20 24.05.29 10,860 276 12쪽
25 전쟁, 결코 전쟁! +35 24.05.28 11,090 301 13쪽
24 왕후의 분노(2) +30 24.05.27 10,924 284 13쪽
23 왕후의 분노(1) +22 24.05.26 10,805 265 12쪽
22 검은 돌 - '석탄 아님'(2) +16 24.05.25 10,801 277 13쪽
21 검은 돌 - '석탄 아님'(1) +26 24.05.24 10,996 271 13쪽
20 빵야빵야?! 너 감옥!(3) +40 24.05.23 11,071 270 12쪽
19 빵야빵야?! 너 감옥!(2) +25 24.05.22 11,185 290 12쪽
18 빵야빵야?! 너 감옥!(1) +18 24.05.21 11,410 298 12쪽
17 세자님 퍼들법 쓰신다(3) +20 24.05.20 11,529 293 13쪽
16 세자님 퍼들법 쓰신다(2) +18 24.05.19 11,439 259 12쪽
15 세자님 퍼들법 쓰신다(1) +19 24.05.18 11,764 258 13쪽
14 아아, 이것은 총이라는 것이다(2) +32 24.05.17 11,827 269 12쪽
13 아아, 이것은 총이라는 것이다(1) +25 24.05.16 11,933 270 13쪽
12 궁극의 장치(3) +17 24.05.15 11,864 275 13쪽
11 궁극의 장치(2) +20 24.05.14 11,876 273 12쪽
10 궁극의 장치(1) +17 24.05.13 12,295 272 12쪽
9 빅플랜(3) +27 24.05.12 12,517 283 12쪽
8 빅플랜(2) +17 24.05.11 12,934 274 12쪽
7 빅플랜(1) +22 24.05.10 13,412 300 13쪽
6 총맞은 것처럼~(4) +43 24.05.10 13,515 322 11쪽
5 총맞은 것처럼~(3) +19 24.05.09 13,498 328 12쪽
4 총맞은 것처럼~(2) +10 24.05.08 14,003 319 12쪽
3 총맞은 것처럼~(1) +15 24.05.08 15,482 310 11쪽
2 비밀친구 +30 24.05.08 17,389 347 11쪽
1 불(火)효자 +33 24.05.08 22,476 423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