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 화장품 만들면 피부 다 뒤집어 질겁니다. 글리세린 정제도 안하고. 비누 만들때 수산화나트륨이 얼마나 들어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다 그게 마지막 불순물로 글리세린과 물과 소금 등등 다 섞여있는 물입니다. 저걸 화장품으로 만든다고요. 아무런 정제 없이?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정제하는 시늉은 해야죠. 엄마 얼굴에 독극물 바르는 것과 마찮가지인데. 현대 화장품 만드는게 그냥 쉽게 쉽게 만드는게 아니란 것입니다. 얼마나 분순물 안들어 가게 만드는게 관건인데. 비율 조금만 달라져도 잘못하면 피부 바로 일어납니다. 막 섞는다고 다 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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