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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꾼의 서재입니다.

[현대] 던전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그림자꾼
작품등록일 :
2016.01.24 19:19
최근연재일 :
2016.11.30 00:02
연재수 :
9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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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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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47,322

작성
16.06.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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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0파트 프롤로그>

DUMMY

<던전스> - 프롤로그


“모두 쫄지마!”

알 수 없는 재질로 된 금속을 온몸에 두른 갑주, 손에는 붉은 빛을 띤 무기를 착용하고 있다.

키만 해도 2m가 조금 넘는 장신에 육중한 몸이었지만, 그것은 갑옷의 겉모습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투구가 없는 판금 사이로 드러난 얼굴은 몸과 비교하면 매우 작았다.

각진 얼굴에 수염, 눈에는 상처가 새겨진 40대 중 후반의 사내는 사실상 건장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 또한 일반인보다 큰 편에 속해 있다.

하지만 그런 사내도 지금 입고 있는 우람한 전투용 갑주에 의해 머리가 아주 작아 보인다.

“굳어 있으면 죽는다! 겨우 커다란 토깽이 따위에 죽고 싶은 거냐? 엉!”

사내의 외침에 모여 있던 모험가들은 잔뜩 기가 죽었다. 선택권이 없던 그들은 무기를 움켜쥐고 대치했다.

파티를 이룬 모험가들도 사내와 같은 우람한 갑주를 입고 있다.

크기 역시 보통 사람보다 몸집이 배는 커 보이게끔 만들어져 있었으며, 실제로 그 방어력만큼 평범한 무기로 꿰뚫을 수 없을 정도로 견고했다.

“젠장! 이런 놈들이 무슨 모험가를 하겠다는 거냐! 이곳에서의 죽음은 곧, 다른 계층에서의 죽음을 뜻한다! 이 멍청이들아!”

사내, 던전의 입문자들을 훈련시키는 미숼 교관은 조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그는 1m 50cm에 달하는 대검을 움켜쥐었으며 앞을 노려봤다.

자신이 상대해야 할 ‘적’을 말이다.

-끼이이이이익!

그 크기만 해도 2m 60cm에 이르는 붉은 털을 가진 거대한 토끼.

털이 곤두선 모습은 마치 고슴도치 가시를 연상케하고 입 사이로 벌어진 두 개의 송곳니는 상당히 날카로워 보였다.

눈은 매우 흉폭하게 올라가 있으며, 성이 난 건지 얼굴은 흉측하게 일그러져 있다.

괴물의 괴성과 흉측한 얼굴에 기가 죽은 파티원들은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뒷걸음칠 쳤지만, 그 중 하나는 마음먹은 듯 이를 악물고 외쳤다.

“...제, 제가 유인하겠습니다!”

가장 나이가 어린 소년이 무기를 내팽개치며 뛰어갔다.

겁에 질린 듯 전력을 다해 달린다.

모두가 공포에 물들며 굳어졌고, 거대한 토끼 괴물은 단 한 명의 소년이 뛰어가는 걸 포착하곤 송곳니를 보였다.

덕분에... 표적은 소년이 되었다.

“이런 멍청한...!”

미숼 교관의 외침이 들려왔지만, 때는 늦었다.

-끼이이이익!

킹 레드레빗이 도망가는 소년을 향해 다리에 힘을 주며 있는 힘껏 도약한다.

주변에 흙먼지와 함께 풍압이 내려쳤다.

그 압박감에 입문자이며 던전의 첫 경험자인 모험가들은 바닥을 뒹굴거나 벌벌 떨며 엉덩방아를 찍을 뿐이다.

킹 레드레빗이 소년의 목을 찔러 죽이려 할 때, 누군가 소년을 덮쳐 넘어뜨렸다.

덕분에 목을 뜯어버릴 기세로 달려들던 킹 레드레빗은 몇 번의 발을 굴리며 착지했다.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땅이 울리는 감각은 그 짐승이 얼마나 무거운지 잘 나타내주고 있었다.

“끄응... 괜찮아요?”

소년을 구한 청년, 이유현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주변의 타 모험가들과 달리, 그가 입고 있는 건 거창한 갑주가 아닌 허술한 차림새였다.

팔과 다리, 손가락과 발가락 관절 마디마디마다 척추와 연결된 얇은 뼈대로 된 금속이 덮여있고 그 위에 방검복만을 입고 있을 뿐이다.

소년은 아무 말도 못 한 채 어리벙벙한 얼굴로 유현을 쳐다봤다.

그가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한 유현은 눈살을 찌푸리며 겨우 몸을 가누며 일어섰다.

“...얼라?”

순간 다리에 힘이 빠지며 몸이 비틀거려 주저앉았다.

이상한 점을 느낀 그는 고개를 돌려 등으로 시선을 향할 때, 공업용을 개조해 만든 던전용으로 엑소슈츠(스켈레톤 슈트)에서 오작동 경보가 울렸다. 덤으로 동력원이 부서지고 그 안에 스파크가 튀겼다.

“...?!”

순간 등이 불로 탄 듯한 고통에 신음을 흘렸다.

짜릿하면서도 살이 타들어 간다. 고기를 태운 냄새가 악취처럼 유현의 코를 자극했다.

그 고통을 생생하게 맛 본 유현은 이를 악물고 소년을 움켜잡았다.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그가 입고 있던 슈츠에서 붉은빛이 나는 문양이 맴돌고 갑주를 입은 소년을 겨우 등에 들쳐 맺다.

“젠장... 아파! 무거워! 또 고장? 가만히 있다간...”

죽는다...!

유현은 화끈거리는 등에 소년을 매달고 화학섬유로 된 벨트 고정할 때였다.

-끼에에에엑!

킹 레드레빗은 아가리를 벌리며 괴성을 지르고 달려온다.

달리는 속도에 일어난 풍압 때문인지 아니면 울음소리 때문인지 커다란 짐승의 아가리가 떨리며 유현과 소년을 덮쳤다.


* * * *


오랜 시간 동안 생존해 있던 인류는 멸망의 길로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고갈된 자원과 급격히 오염된 환경, 그로 인해 발생한 각종 재해.

기아, 역병, 식량난, 정부의 부패와 일그러지는 민심.

국가는 제대로 된 기능을 작용하지도 못한 채 차례차례 무너져 내렸고, 길거리에는 약탈자로 가득했으며, 변질된 군대와 폭도, 테러가 날마다 남을 죽이고 살아남는 것이 당연히 된 끔찍한 세상으로 변해갔다.

인간은 극한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고 죽이며 점차 멸망의 길로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섰다.

하늘은 잿빛으로 물들고, 대지는 사막과 눈으로 덮였으며, 바다는 검게 썩어들어갔다. 어디서든 비명이 들려오고 썩은 악취가 맴돌았으며, 발목까지 차오를 정도의 피가 길거리를 가득 매웠다.

세계는 제3차 대전이 아닌, 그저 인류의 조직사회가 무너진 채 자연에 저항하지 못하고 발버둥 치다 서서히 죽어갔다.

인구의 95%라는 인간이 사라지고, 5%의 인류가 살아남았으며, 그중 0.001% 특정 계급층만이 ‘귀족’으로 불리며 인류를 되살리려고 노력했지만, 그들 또한 그것이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걸 깨닫고 부패하며 검게 물들어나갔다.

좌절과 절망, 통곡과 고통만이 남은 지옥.

그곳엔 더는 희망이 없었다.

그런 세상에... 기적이 일어났다.

‘신의 궁전’이 나타났다.

종교단체는 그것을 신이 산다고 믿어 그렇게 일컬으며 말했다. 어쩌면 정말로 인류가 멸망할 것을 신이 구원해준 걸지도 모른다.

탑이 나타남과 동시에 세상은 구원받았으니까!

붉은 하늘과 검은 먹구름 꿰뚫고 나타난 거대한 탑은 서서히 땅으로 내려앉았다.

먹구름이 갈라지며 붉은 하늘은 탑의 중심으로 점차 푸른빛으로 변해갔다.

탑이 대지에 닿자 바람이 불며 눈을 녹이고 사막의 모래를 훑어지게 했으며, 빠르게 식물들이 자라났다.

대지가 정화되자 서서히 바다 또한 빠르게 희석되어갔다. 수백 미터에 이르는 깊은 수면조차 미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도 투명하고 맑게 정화되었다.

춥고, 뜨거우며, 고통과 굶주림을 느끼던 사람들은 그 기적을 직접 몸소 체험했다.

절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이 이 세상을 구원한 것이다!

세계 곳곳에 다수로 출현한 하늘을 꿰뚫은 거대한 기둥.

넓이는 600m, 그 높이만 해도 80Km 이상, 그리고... 측정불가.

위성으로 내려찍은 이 탑의 꼭대기로 추정되는 부분은 검은 둠형태의 소용돌이가 존재하고 그것은 끊임없이‘회전’하고 있다고 한다.

마치 다른 차원을 연결하는 블랙홀과 같았으며, 그것과 연결된 탑은 희미한 흠집조차 없다고 알려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탑 꼭대기의 거대한 어둠은 지구를 삼켜버리고 차원을 비틀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주변은 다가오는 것 외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치 무언가 투명한 벽으로 보호된 거처럼 탑 이외에는 그 어떤 곳도 영향을 주지 못했다.

탑의 내부는 공간이 왜곡된 거처럼 어처구니없는 크기를 자랑했고, 각층마다 넓이가 달랐기에 그 역시 측정이 불가능했다.

겉모습은 웅장하며 장엄했다. 하지만 그 안과 높이는 그야말로 인류의 과학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이질적인 왜곡된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무엇보다 그 안 속은 ‘생명체’가 존재했다.

탑을 수호하는 자들처럼 살아 움직이는 그들은 탑 속에서‘생태계’를 유지하고 저마다 삶의 방식으로 생존해 있었다.

그것을 확인한 인류는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자연이 파괴되고 여러 재앙이 시작된 것도 사실상 ‘인구’때문이었다.

피사의 사탑과도 같이 솟아오른 탑 속에 인류의 터전을 만들면 인류는 더욱 진보하고 더 오랜 기간 동안 생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무엇보다 생태계가 있다면 그곳에는 어처구니없는 양의 자원이 매장되어 있을 게 뻔한 일...!

세상이 안정되고 ‘귀족’에 의해 하나로 통합된 세계 정부는 탑에 대한 조사를 위해 탐사팀을 꾸리고 군대를 이끌고 정벌에 나섰지만... 그들이 탑을 오르고 장악한 층은 32층에 불과했다.

이유?

간단했다.

탑이 나타나기 전만 해도 세상은 종말 직전이었다.

탑이 나오고 정부가 재기능을 작용하기 시작했다지만 단시간에 경제를 회복하기 어려울뿐더러, 군대가 제대로 통제하기 어려웠다.

무엇보다 세상을 어지럽혔던 변질된 군대와 몰래 납치해 강제징병한 구조로 이루어진 군대였으니 통솔이 될 리가 없었다.

사실상 ‘군대’라고 보기도 힘들었다.

훈련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군대, 제각각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자 하는 지휘관들이었기에 병사를 체스말로 사용하는 걸 당연시여겼다.

또한, 그곳에 속한 괴물들은 이질적인 재생력과 자아를 가지고 있었으며, 침입자가 있을 때마다 그들은 빠른 속도로 ‘적응’하고 ‘진화’해 나갔다.

그들의 육체는 탄환이 비집고 들어가도 다시 빼내며 상처를 매울 정도의 상식을 벗어난 재생력을 발휘했고, 그들은 ‘군대’를 보고 그것에 맞게 ‘생각’하고 전략에 따라 움직이며 ‘대응’했다. 또한... 인류의 '기술'마저 따라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군대가 탑에 들어가는 순간, 일정 인원 단위로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워프 당했다는 점에서 크나큰 장애물이었다.

모두‘미로’ 속에 갇혀 다음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문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가야 했다는 것이다.

다행인 점은 특정한 함정 외에는 층을 내려가거나 혹은 탑을 벗어날 수 있는 입구가 배치된 곳에 워프 된다는 것.

즉, 들어간 입구로 올라가는 것을 제외하곤 안전지대로 다시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분열된 군대는 탑을 조사하기 위해 탐사 및 정벌에 나섰지만, 곧 전멸 직전까지 이르렀고 결국 수많은 희생을 나았다.

인류는 정벌의 실패에 낙담했지만 이로 인해 얻은 것 또한 있었다.

그것은 ‘믿음’이었다.

더는 인류가 몰락하지 않아도 된다는 희망!

탑의 생명체에게 있는 심장, 지금에서 ‘혈석’이라 불리는 그 원석은 인간과 동물의 심장과 매우 흡사하게 생긴 뛰어난 에너지를 가진 원석이었다.

그것도 크기에 비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자원 부족에 대한 인류의 갈증을 매워 줄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그것으로 만든 무기나 방어구는 보다 큰 위력을 낼 수 있었기에 혈석의 가치는 높아저 갔다.

이를 판단한 세계 정부는 매력적인 홍보영상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전파했다.

“신비로운 세계! 새로운 생물! 미지의 공간과 색다른 체험! 상상 속에 존재했던 그 모든 모험 거리가 탑 안에 있습니다! 광활한 모험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것은 정부의 포장된 광고였으며, 매력적인 이야기를 꾸며냈다.

탑 안에 들어가는 지원자에게 ‘원석’을 가져다주면 막대한 포상금까지 내리겠다고 공식으로 밝혔다.

“이 원석 하나입니다! 이 ‘순도가 높은’ 원석 하나가 같은 무게의 금과 동등한 값에 거래됩니다!”

세계 정부의 귀족들은 거짓된 미소를 짓고 주먹만 한 붉은 원석을 쥔 채 화려하게 공표했다.

이에 돈에 눈이 먼 수많은 이들이 탑에 이르렀고 또한, 죽어갔다.

탑을 경험한 이들은 알았다.

상식에서 벗어난 생물, 생각지도 못했던 미지의 공간, 신비하고도 환상적인 세계는 그저 겉모습에 불과할 뿐, 그곳은 모험거리가 가득한 세계가 아닌, 그야말로 ‘지옥’이라는 걸 말이다.

수많은 동료와 사람들이 죽고 끔찍한 것을 경험한 그들 고개를 저었다.

다시는 탑의 던전에 가지 않겠다고 맹세까지 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한 이들은 미친 듯 다시 그곳을 찾아갔다.

마치 끊을 수 없는 마약에 심취한 거처럼 그곳을 찾았고, 또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만큼 한 번 파멸된 세상은 무료했으며, 대재앙이 있던 후 자신의 마음을 달래줄 유희 거리가 필요했던 사람들에게는 탑은 하나의 목숨을 건 놀이터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향했고, 광적으로 던전을 찾는 그들을 보며 탑에 따른 환상을 품은 이들까지 나타났다. 또한, 그로 인해 여러 헛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탑의 끝에는 금은보화가 있다, 무한적인 자원이 있다, 세상을 지배한다, 모든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다, 또는... 신이 될 수 있다!


.... 등, 각가지 뜬소문이 퍼져나갔다.

하지만 그것이 거짓된 소문이라고 보증할 방법은 없다. 그것은 어쩌면 ‘현실’에 가까울지도 몰랐다.

애초에 하늘에서 공간을 비틀고 거대한 탑이 나온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또한 ‘마물’이라 불리는 괴물들의 심장, ‘혈석’은 부족했던 인류의 자원을 대처할 뿐만 아니라 ‘복원’ 시킬 수 있을 정도의 힘 갖추고 있었다.

나무를 심고 혈석의 가루를 섞은 물을 첨가해 뿌린다면 그 나무의 성장 속도는 어처구니 없이 빠르게 자라났다. 그럴 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사람의 다친 부위에 원석을 물에 희석시켜 화학작용을 하면 치료제로 만드는 것 또한 가능했다.

세계 정부로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었다.

무한한 자원, 무한한 가능성, 효과적인 경제체제와 민심을 잡을 유희거리! 그리고... 확실히 인류를 멸망시킬 뻔했던 ‘인구를 줄일 수 있는 최상의 방법’까지 되니 말이다.

세계 정부로서는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환상을 품은 모험가의 ‘꿈’을 짓밟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세계 정부를 움직이는 ‘귀족’들은 그저 인류가 보존되기를 원하며 방관하고 구경할 뿐이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신의 장난인 마냥 탑에 올라갔다.

바로 ‘천공의 탑’이라고 불리는 던전으로 말이다.

네티켓 홍보 완성.PNG




이 글은 [죄악의 군주]를 읽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의 작품이자 홍보용 작품이며, 죄악의 군주 외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아마추어 글쟁이 그림자꾼입니다.

 이제 2번째 작품이군요!(...프롤로그 주제에 기네. 게다가 지루할 부분들도 많고)...라고 해도 아직 첫작이 연재 중이고 대충 완결될 시점이 10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끄응(원래라면 3월 달에 완결낼 생각이었지만 이렇게 길게 연재되다니!!)

으음, 던전물이네요. 네, 던전물입니다. 솔직히... 저로서는 경험이 없네요. 던전물. 게다가 읽어본적도 없다고 봐야겠네요. 게다가 딱히 계획도 없이 전체적인 그림만 보고 연재하는 거라 어떻게 될지 역시 작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뭐, 괜찮겠지요! 전작도 사실상 생각 없이 연재한 거고, 그것이 이미 완결 직전까지 갔으니 말이죠! 말이 많아졌네요.

일단 알려드릴 게 이것은 <맛보기용>입니다.

말 그대로 일단 연재는 진행 중이지만, 전작부터 완결을 낼 생각이기에 일주일에 3번, 아니면 그 보다 적게 연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점을 미리 알아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되세요~!


+(이건 전작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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