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은퇴생활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사로 각성하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은퇴생활
작품등록일 :
2022.11.29 18:49
최근연재일 :
2023.03.02 12:00
연재수 :
96 회
조회수 :
548,128
추천수 :
10,137
글자수 :
721,874

작성
22.12.18 19:00
조회
7,318
추천
143
글자
15쪽

조선의 창수.

DUMMY

[고블린 소환이 5레벨로 상승합니다.]


[소환수의 직업에 검사가 추가됩니다.]

[검사 직업의 영향으로 검술이 생성됩니다.]


“블린이 상태창”


================

이름 : 블린이

직업 : 전사 / 검사

스킬 : 귀여움(4레벨), 도발(4레벨), 단단한 방어(4레벨), 검술(1레벨)

================


‘고생은 내가 했는데, 저기서 손가락이나 빨고 있는 블린이가 왜 혜택을 받는 거냐?’


- 두 번째 스테이지. 도객


뭔가 많이 억울했지만 귀여우니 봐주도록 하고, 우선은 던전부터 깨고 새로 생긴 직업과 스킬에 대해서 알아봐야할 것 같다.


자세를 잡으며 마법을 준비하는 순간, 블린이가 내 옆으로 다가왔다.


“삼촌! 제가 하고 싶습니다!”


“어? 너 무구도 없는데 어떻게?”


“무구 소환! 뿅!”


블린이가 무구 소환이라고 외치자, 가죽 방어구와 방패, 검이 소환 되었다.


“어? 너 그거 뭐야? 어떻게 한 거야?”


“이건 제 것입니다! 무구에 블린이 적어놨어요! 소환 스킬이 강해지면 더 강해집니다!”


블린이가 입고 있는 가죽 방어구를 보니, 매직으로 ‘블리니’라고 써져있었다.


그렇다면 원래부터 소환이 가능했다는 말이었다.


그럼 내가 블린이 방어구로 쓴 1억에 가까운 돈은 도대체 뭐였는지 모르겠다.


‘아냐. 무구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레벨이 더 높아지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내가 맞춰준 장비가 더 좋다. 나는 실수한 게 아냐!’


그렇게 애써 위안을 하고 있는 중간에 잡음이 섞여 들어왔다.


“남자라면 도! 내 도를 받을 진정한 남자는 어디 있는 거냐!”


두 번째 스테이지의 주인인 도객이 나타나 시끄럽게 멘트를 하고 있었다.


“시끄러! 요즘 같은 시대에 남녀 차별하는 거냐!”


속으로는 괜찮다고 했지만, 크기가 작아 되팔기도 어려운 블린이의 갑옷을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아직 통장에 많은 돈이 남아있지만, 힘들게 살아온 서민으로서의 감성은 이제 내 본질이 되었기에 너무나 화가 났다.


“뭐.. 뭐라? 커험.. 그런 뜻이 아니라..”


“시끄럽다고! 안 그래도 스트렝스 받는데!”


“삼촌 힘이 넘쳐요!”


“가라!”


은근슬쩍 블린이에게 스트렝스를 걸어주고, 도객에게 보내주었다.


블린이는 방패를 바닥에 내려놓고, 검 한 자루만 양손에 든 상태로 열심히 싸우기 시작했다.


“나는 슈퍼 고블린이다요! 얍얍!”


“이런 조그만 놈이!”


블린이는 생각보다 잘 싸우고 있었다.


도객의 힘 있게 내려치는 공격들을 흘려내며, 빈틈을 차분히 노리고 있었다.


신체 능력의 차이가 있으니 밀리는 게 당연했지만, 스트렝스의 힘으로 도객의 도를 잘 막아내고 있었다.


물론 아무리 블린이에게 스트렝스를 걸어주었다지만, 도객과의 힘 차이는 명백했다.


거기에 키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도객의 도에, 힘으로는 당연히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블린이는 철저하게 방어적으로 나서며, 도객의 도를 흘려내는데 집중을 하고 있었다.


[소환수의 검술이 2레벨로 상승합니다.]


‘잘한다.’


검술의 레벨이 상승하자, 블린이의 검술이 조금 더 정교해지기 시작했다.


“얍!”


내려치는 도의 옆면을 살짝 밀어내자 도객의 자세가 무너졌고, 그 틈에 블린이가 검을 내질러 허벅지에 상처를 내주었다.


“이놈! 가만두지 않겠다! 천왕패도(天王敗刀)”


화가 난 도객이 도를 하늘 높이 들어 올린 상태로 기운을 끌어올리기 시작하자, 치켜세운 도에서 푸른색의 기운이 뿜어져 나와 도기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객의 화려한 천왕패도라는 도식은 아쉽게도 시전이 되지 못했다.


“쇠약, 홀드, 독 안개. 비겁하게 애한테 필살기냐?”


[스아아아..]


“커억. 일대일 대결 중이다.. 비겁한..”


쇠약에 걸려 기운이 빠진 도객은 홀드에 걸려 움직이지도 못하고, 자신의 주변에 자욱하게 깔린 독 안개를 마음껏 들어 마실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블린이는 내 소환수인데 뭐가 비겁해? 블린아. 너는 필살기 없니?”


“우움.. 아! 있어요!”


혹시나 해서 물어봤는데, 블린이가 있다고 대답을 해왔다.


역시나 물어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기능들이 많이 숨겨져 있나보다.


[도도도도..]


“응? 너 왜 이쪽으로 와?”


“방패가 필요합니다! 작은 삼촌이 가르쳐준 쉴드 차지!”


“엥?”


내 옆에 놓여있던 방패를 집어든 블린이가 쇠약과 독 안개에 괴로워하는 도객에게 달려들어, 방패의 모서리로 찍어대고 있었다.


[쾅! 콰앙! 쾅!]


“이건 작은 삼촌이 전수해준 쉴드 차지인 것이야요!”


“크악! 그냥 검으로 찔러 죽여라! 더러운 놈들!”


스트렝스로 강해진 블린이의 폭주를 연약한 내가 막아설 수 없어 그냥 지켜만 보았다.





“스트렝스 해제. 블린아 괜찮니?”


“네! 기운이 조금 없습니다!”


스트렝스를 오래 사용하면 혈관과 근육들에 손상이 오는데, 블린이는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오히려 스트렝스를 해제하니, 기운이 없어했다.


어리기는 해도 인간보다 태생적으로 더 강인한 몬스터라서 그런지 튼튼한가보다.


“블린아. 무구 소환 말고 다른 거 숨기는 거 없어?”


“우움...있어요..”


“뭔데? 화 안 낼 테니까 얼른 이야기해봐!”


내 눈치를 보며 망설이는 블린이에게 괜찮다고 달래며 말을 하게 유도했다.


‘무슨 변신 기능도 있는 거 아닐까? 그러면 정말 대박인데!’


“오우거 아저씨한테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야! 아무나 한테 네 전화번호 알려주면.. 하아.. 그래. 화 안내기로 했지? 미안.”


“밤에 영상 통화도 했습니다!”


“뿌드득.. 가만 두지 않겠어.”


생긴 건 곰처럼 생겨서 이런 비겁한 수를 쓰다니, 나중에 꼭 혼내줘야겠다.


‘스트렝스 10레벨 정도 되면 해 볼만 하려나?’


아주 먼 미래의 복수를 기약하며, 쓰러져 있는 도객의 시체를 향해 루팅을 시전했다.


“루팅.”


- 신체 단련 습득, 3등급 마석 습득


[소환수의 스킬에 신체 단련이 추가됩니다.]


[신체 단련 : 단련을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단련 정도x레벨 수치만큼 플러스로 보정된다.]


‘왜 자꾸 내 스킬이 아니라, 블린이 것만 나오냐고!’


뭔가 굉장히 억울했다.


“삼촌! 저 강해지고 있어요! 삼촌은 제가 지킵니다! 얍! 얍!”


열심히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는 블린이를 보니, 나던 화도 스르르 사라지기 시작했다.


- 세 번째 스테이지. 궁수


던전의 스테이지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다.





“루팅.”


- 3등급 마석 습득


다행히(?) 궁수, 도부수, 권사는 3등급 마석만 나왔다.


루팅을 하였을 때, 블린이의 스킬이 더 이상은 나오지 않았고, 그냥 3등급 마석들만 나와 한 숨을 돌렸다.


그러나 그 사이에 블린이는 모든 스킬들이 한 번씩 레벨업을 했고, 나는 고블린 소환 스킬이 레벨업을 해서 6레벨이 되었다.


“뭐야! 결국에는 전부 블린이만 업그레이드가 된 거잖아!”


그것 외에는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쓸데없는 마창기사 스킬만 레벨업을 하고 있었다.


“삼촌 저 강해지고 있습니다!”


귀여움 스킬이 5레벨이 되면서 블린이의 그 귀여움이 어마어마해졌다.


그런 블린이를 보니, 화가 나던 마음도 가라앉고 잘 되었다는 생각만 들게 되었다.


‘그래. 우리 블린이가 잘 되는 건데, 전혀 화날 일이 아니야. 잘 되었어.’


- 마지막 스테이지. 창수


드디어 마지막 대결을 펼칠 상대방이 생성되었다.


창수는 한복을 입은 중년의 남성으로 강인한 인상의 얼굴이 매력적으로 생긴 미중년이었다.


“무릇 창이란 선사시대 때부터 사용이 된 무기이다. 고대에는 방패와 창을 들고 찌르기 위주로 사용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창술이 발달된 계기는 양손으로 창을 사용할 때부터이다.”


“그렇군요.”


갑작스럽게 말을 하는 미중년의 말에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준비하던 나는 순간적으로 대답을 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그가 하는 말은 내가 지금껏 단련을 해온 창에 대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창은 그 용도에 따라 길이와 모양이 다양하게 발전하였다. 그에 따라 창술도 다양하게 발전을 하게 되었지. 우리나라에서는 장창을 가장 중요한 무예로 여기며 무예도보통지에서도 첫 번째로 등재를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전통의 무예가 아니라, 중국의 장창술을 들여온 것이다. 이는 너무나 애통하고,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


“그렇군요. 저도 란나찰을 기본으로 하는 양가창법을 배웠습니다.”


“애통하도다. 나라의 동량이 전통의 무예가 없어 타국의 저급한 무예를 익혀야만 했다니, 선조가 되어서 너무나 미안하고도 미안할 따름이다.”


너무나 비통한 표정의 그 중년의 남성의 얼굴을 보게 되자, 이심전심으로 그의 애통한 마음에 공감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양가창법의 란나찰은 어떤 창술에서도 기본이라 할 만하니, 너무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이 기적과도 같은 기회를 통해 후손에게 내 무술을 전하고자 한다.”


“아...”


“중국의 창술은 우리 전통 창 무예에 비해 화려하고 다양한 동작들이 많다. 그 이유는 중국의 창은 낭창거리며 가볍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중국의 창술이 1대1의 대결을 상정하며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나는 그의 말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러함으로 중갑을 갖춘 적에게는 그리 효과가 크지 않다. 그에 반하여 우리 전통 창은 그 길이가 3m가 넘는 장창으로, 주로 북방의 기마대를 상대하기 위해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우리의 전통 무예는 군용 무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그 기교보다는 일격필살의 기세를 담아 상대를 완벽하게 살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미중년의 설명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서양과 동양의 전투 규모에 따라 발전 된 전술의 차이점.


인구수가 많은 동양의 전투 양상 때문에 개인의 무력보다는 집단의 무력이 중시된 점.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서양은 인구의 소실을 막기 위해 소수의 기사들 간의 대결이 발달했다는 것.


“그리하여 나는 서양의 중갑술에 우리나라 전통의 창 무예를 더했다. 후손은 이를 이어받아 더욱더 발전시켜주기를 바란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 대답에 그 강인한 얼굴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졌다.


선조의 말씀대로라면 우리나라 창 무예의 장점에 서양의 방어력을 합쳐, 강력한 일격필살의 공격력과 탄탄한 방어력을 갖춘 무예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현대의 헌팅에 더욱 더 잘 맞는 무예가 아닌가 싶다.


“시간이 없으니 빠르게 설명을 하도록 하겠네.”


어느새 생성된 중갑을 갖춰 입은 그는 나에게 자신이 만든 창 무예를 나에게 전수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란나찰을 기본으로 하는 양가창법은 숙달이 되어 있어서, 오히려 창을 다루는 방법보다는 중갑을 이용한 방어술 위주로 배우고 있었다.


“원래라면 갑옷의 곡면을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빗겨내고 반격을 하는 위주로 하여야 하지만 갑옷이 다르니 기본적인 요령만 전수하겠네. 후손의 그 신비한 천 방어구를 이용한 방어술은 후손이 직접 완성을 시켜야 할 것이네.”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도 그 배리어라는 신비한 기술을 사용하면 웬만한 중갑보다도 더 튼튼하니, 그에 맞는 방어술만 터득한다면 무적의 창술이 될 것이네. 마지막으로 오의에 대해서 보여주고, 이만 끝을 내고자 하네.”


“오의요?”


“원래 모든 무술은 기본으로 시작해 기본으로 끝나는 법이네. 그리하여 오의라거나 필살기는 사실 없네. 그러함에도 내가 깨달은 창 무예의 궁극의 공격이 있다네.”


“혹시. 찌르기입니까?”


“그렇다네. 무릇 창이라 함은 태생부터가 찌르기를 위해 탄생한 것이지. 잘 보시게나.”


중년의 창수가 양손으로 창을 잡고 심호흡을 시작하자, 주변의 모든 것이 숨을 멈추는 것과 같이 고요해졌다.


창을 중단에 위치한 상태로 왼손은 창을 가볍게 말아 쥐고, 오른손은 창의 뒤쪽을 꽉 쥐었다.


[스르륵. 파앙!]


가볍게 앞으로 나간 왼발을 오른발이 자연스럽게 전진하며 따라갔을 때, 창수의 앞쪽에서 굉음이 들려왔다.


“크윽..”


엄청난 흡력에 딸려 들어가려는 내 몸에 힘을 주며 겨우 버티어 내었지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이게 무슨 일이죠?”


“찌르기네.”


“네? 창이 움직이는 것도 보지 못했는데요?”


“모두 자네가 알고 있는 것들이라네. 전진 보법에 중단 찌르기일세.”


“아...”


그제야 내가 통합훈련에서 해냈던 그 찌르기가 생각났다.


그때는 무의식중에 내가 매일 손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계속해왔던 그 찌르기를 펼쳤었는데, 지금 선조님께서 보여주신 찌르기도 그와 비슷한 맥락의 기술이었다.


다만, 그 완성도가 나와는 천지 차이였을 뿐이다.


“힘이 제한된 이 육체로는 이게 한계라네. 더 보여주고 싶지만, 이정도만 하더라도 내 가르침은 자네에게 전해졌을 것이라고 믿겠네. 꼭 명심하게나. 기본이 오의일세. 수천 번, 수만 번, 수백만 번을 쌓아온 기술만이 온전히 자신의 기술인 것이네.”


“명심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그만 나를 쉬게 해주게나.”


“제가 어찌..”


“자네의 찌르기를 보여주게. 부탁이네.”


중갑을 해제하고 나를 바라보는 선조님의 간절한 얼굴을 보니, 차마 안 된다는 소리는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보여주는 것만이 내가 드릴 수 있는 선조님에 대한 마지막 인사일 뿐이었다.


“후우.. 가겠습니다.”


“오시게나.”


잠시 눈을 감고, 내가 2년 가까이 해오던 찌르기를 상상했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 버린 그 찌르기의 감각이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에로우로 만들어낸 창은 내 손에 맞추어 제작된 것처럼 너무나 딱 들어맞아, 마치 내 손의 연장선처럼 느껴졌다.


선조님이 하신 것처럼 창을 중단으로 놓고, 가볍게 왼발을 먼저 내밀고 오른발이 자연스럽게 그 뒤를 따라 전진하며, 오른손을 찔러 넣었다.


[파앙!]


“훌륭하네. 부디 이 나라에 다가오는 위기를 잘 막아주시게나.”


심장부위에 창이 박혀 있으면서도 나에게 웃으시며 말을 해주셨다.


그리고 선조님은 내 눈을 바라보시다, 조용히 눈을 감으셨다.


[마창 기사가 10레벨로 상승합니다.]


[칭호 조선의 창수가 생성됩니다.]

[조선의 창수 : 창을 사용하는 모든 동작에 보정을 줍니다. 찌르기 공격력이 100%증가합니다.]


[오리지널 마법 창 소환을 습득합니다.]

[창 소환은 에로우와 레벨을 공유합니다.]

[에로우가 5레벨로 상승합니다.]


선조님의 유해를 바라보다, 마지막에 내 눈을 바라보신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모든 것을 다 가져가 강해지라는 뜻이셨겠지.”


말로 하지는 않으셨지만, 왠지 그렇게 느껴졌다.


‘루팅.’


- 무사의 정수 습득

[무사의 정수 : 육체 관련 스킬과 연공법 스킬의 성장을 돕는다.]


인벤토리에서 꺼내 든 옥구슬처럼 생긴 무사의 정수를 바라보다, 입에 넣고 삼켰다.


[마법사의 신체가 10레벨로 상승합니다.]

[마나 연공법이 10레벨로 상승합니다.]


[마법사의 신체와 마나 연공법, 마창 기사 스킬의 성장에 보정치가 붙습니다.]


작가의말

선조님 : 강렬한 눈빛을 보내며 ‘잘 묻어주게나.’

이현 : 루팅.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22.12.18 19:23
    No. 1

    건투를!!!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3 은퇴생활
    작성일
    22.12.18 19:47
    No. 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g2******..
    작성일
    22.12.31 14:23
    No. 3

    ? 우리가 장창을 쓴게 임란때 개털린후일 텐데요? 산성에서 방어전 게릴라전 때리던 조상님들이 방진짜고 말박이들에게 장창쓸일이 없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은퇴생활
    작성일
    22.12.31 14:58
    No. 4

    말씀하신대로 장창은 ㅇㅁ진왜란 직후에 도입되어서 발전한게 맞지만, 작중에서 언급한 내용은 삼국시대의 창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당나라와 신라와의 전쟁에서도 장창병들은 사용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길게 쓰면 지루해질것 같아 생략 하고나 오용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독자님들처럼 전문적인 이야기를 해주시니, 제가 너무 많은 부분을 생략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은퇴생활
    작성일
    22.12.31 15:01
    No. 5

    그리고 실제로는 조선전의 창술은 사실상 실전되었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소설 속에서는 창술사가 이전 시대의 무예를 계승해서 발전시키믄 것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하얀손㈜
    작성일
    23.02.08 21:12
    No. 6

    잘 보고 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법사로 각성하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9 멸망한 세상의 파편 +8 23.01.02 5,570 109 19쪽
38 자금 모으기 +7 23.01.01 5,731 120 17쪽
37 던전 웨이브(2) +9 22.12.31 5,735 118 20쪽
36 던전 웨이브(1) +10 22.12.30 6,160 104 17쪽
35 사건. +6 22.12.29 6,387 114 19쪽
34 지갑 마법사 +7 22.12.28 6,419 126 19쪽
33 연금술사의 비밀 던전 +4 22.12.27 6,462 119 15쪽
32 일회성 던전 웨이브 +4 22.12.26 6,489 109 17쪽
31 튜토리얼 종료 +4 22.12.25 6,684 126 17쪽
30 마법진 +12 22.12.24 6,827 123 17쪽
29 성과금 +3 22.12.23 6,801 126 17쪽
28 브레스 +11 22.12.22 6,786 128 15쪽
27 아이스 골렘의 둥지 +7 22.12.21 7,016 133 15쪽
26 진정한 마법사 +8 22.12.20 7,177 134 14쪽
25 3서클 +5 22.12.19 7,228 131 15쪽
» 조선의 창수. +6 22.12.18 7,319 143 15쪽
23 실전 테스트(2) +3 22.12.17 7,505 133 15쪽
22 실전 테스트(1) +12 22.12.16 7,517 141 14쪽
21 통합 훈련 +5 22.12.15 7,668 147 14쪽
20 재계약 +8 22.12.14 8,031 153 16쪽
19 오리지널 마법 +4 22.12.13 8,400 139 14쪽
18 마법사의 가치 +9 22.12.12 8,913 153 14쪽
17 2등급 능력 측정용 코스(2) +4 22.12.11 8,795 161 14쪽
16 2등급 능력 측정용 코스(1) +10 22.12.10 9,253 157 17쪽
15 오크 마법학교(2) +7 22.12.09 9,464 161 13쪽
14 오크 마법학교(1) +7 22.12.08 10,237 155 12쪽
13 승천 길드(3) +8 22.12.07 10,688 171 18쪽
12 승천 길드(2) +5 22.12.06 10,838 191 12쪽
11 승천 길드(1) +6 22.12.05 11,723 189 11쪽
10 던전 등록(2) +14 22.12.04 12,492 202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