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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생활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사로 각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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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은퇴생활
작품등록일 :
2022.11.29 18:49
최근연재일 :
2023.03.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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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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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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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21,874

작성
22.1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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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통합 훈련

DUMMY

“들고 가기 힘드니까 여기서 사용할게요.”


“네. 그러시죠. 고객님.”


“... 그만하세요. 아버지. 그리고 제가 사용하고 남은 마석 껍데기들은 보관을 좀 해주세요.”


“응? 뭐하게? 마석 껍데기는 폐기물로 처리해야하는데.”


“창고 대여료는 드릴게요.”


“어이고! 여부가 있겠습니까? 창고 대여료는 선불입니다!”


“.....”


마석을 드레인으로 흡수하고 나면 마나만 흡수가 되고, 마석의 껍데기는 남게 된다.


원래는 산업폐기물로 처리를 해야 하는데, 혹시나 싶어서 마석의 껍데기를 보관해 놓으려고 한다.


‘마법진을 익히면 분명히 마법진을 새기는데 필요한 물질이 있을 거다. 은이나 금 같은 금속일 수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마나 전도율은 마석 껍데기가 가장 좋을 수밖에 없겠지.’


마석을 녹일 수 있는 기술이 아직은 없기 때문에 폐기물로 버려지는 상황이다.


그렇게 모인 마석 껍데기는 수명이 다한 던전에 버린다.


던전이라고 무한정으로 몬스터들을 생산해 내지는 못한다.


보통 15년에서 20년이 지나면 서서히 몬스터들의 리젠 숫자가 줄어들다가 나중에는 정지가 된다.


그렇게 리젠이 멈추고 나면 한 달 이내에 던전은 사라진다.


그런 폐기물로 버려지는 마석을 모아둔 이유는 3서클 마법에 멜팅 마법이 있기에 거기에 희망을 걸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클린, 야간시력 같은 마법들이나, 루팅 스킬처럼 기적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것들처럼 마법진이 아무런 조건 없이 새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정도의 마법이면 3서클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마법진을 유지하는데, 에너지원으로 마석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마법진을 새기는데 필요한 물질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 우선은 보관해 달라고 한 것이다.


‘이걸 전부 흡수하면 3서클까지 가능할까?’


10억 어치의 마석이라고 하더라도 생각보다 그 수량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아버지가 구매하신 원가에서 아주 조금만 붙여서 이정도이다.


‘진짜 조금만 붙이셨겠지?’


그리고 드레인의 레벨도 낮아 중간에 소실되는 마나도 꽤 있을 것이다.


2서클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지만, 3서클까지 가능할지는 솔직히 장담하기 힘들었다.


‘후우... 돈 지랄 제대로 해보네.’


앞에 있는 1등급 마석을 손에 들고 드레인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드레인.’


[쑤우욱...]


절반 가까이의 마석을 흡수하자,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내 몸을 채우고 있던 마나들이 한꺼번에 떨려오기 시작했다.


‘마나 연공법 실행.’


황급히 자세를 잡고 앉아, 마나 연공법을 실행했다.


[쏴아아아....]


더운 여름에 불어오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같이, 상쾌한 마나의 바람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덜덜덜덜....]


점점 더 떨려오기 시작한 내 몸에서 조금씩 마나가 새어나와 내 몸의 주변을 감싸 하나의 막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두 겹이다.’


내 몸을 감싼 마나의 필터가 두 겹이 되었다.


그렇게 두 겹의 마나 필터가 내 몸을 감싼 순간, 엄청난 양의 마나들이 나에게 몰려들어왔다.


‘아... 1서클의 두 배 성능이 아니구나.’


1서클과 2서클은 한 서클 차이이니, 막연하게 두 배의 효율을 생각했다.


그런데, 그 마나의 순수함도 그렇고 내 몸에 쌓이는 마나의 양도 결코 두 배가 아니었다.


‘제곱 연산이구나.’


[마나 연공법이 4레벨로 상승합니다.]

[ 2서클을 개방합니다.]


[2서클 마법 전기 속성의 습득 조건을 완성하였습니다.]

[2서클 마법 빛 속성의 습득 조건을 완성하였습니다.]

[2서클 어둠 속성의 습득 조건을 완성하였습니다.]

[2서클 마법 지뢰의 습득 조건을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메시지가 내 눈앞을 가리며 떠올랐다.


‘마법 상점.’


# 2 서클 마법

- 전기 속성(500 SP)

- 빛 속성(600 SP)

- 어둠 속성(600 SP)

- 지뢰(800 SP)


‘SP는 충분하다. 모두 습득.’


[전기 속성을 습득하셨습니다.]

[빛 속성을 습득하셨습니다.]

[어둠 속성을 습득하셨습니다.]

[지뢰를 습득하셨습니다.]


손을 들어 올려 바라보자, 전기뭉치가 만들어져 방전을 하고 있었다.


[파직.. 파직! 팟]


너무나 신기했다.


내 마법 지식으로 파악이 되지 않는 속성 마법들은 기적과도 같다.


어떻게 마나에서 속성으로 변환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의지대로 너무나 수월하게 만들어지고 움직였다.


한참을 그렇게 홀린 듯이 전기 뭉치를 바라보고 있자, 메시지가 떠올랐다.


[전기 속성이 2레벨로 상승합니다.]


‘아.. 우선은 마석 흡수부터 마저 끝내자.’





‘속이 더부룩한 거 같기도 하고..’


마석을 전부 흡수를 하고 집으로 되돌아왔다.


그런데 이상하게 계속해서 속이 더부룩하고, 살짝 울렁거리기도 하는 것 같았다.


1서클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2서클에 오르고 나서부터는 이상하게 1등급 마석의 마나를 드레인 마법으로 흡수를 하니, 뭔가가 불편했다.


중간에 드레인 마법이 5레벨로 올라서며, 마나의 흡수 속도는 빨라졌지만 더부룩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아무래도 순도가 다른가보다.’


내가 가지고 있던 3등급 마석을 시험 삼아서 흡수를 해보았을 때는 오히려 내 마나보다 더 순수한 마나가 뽑혀 나왔다.


‘아무래도 마석의 등급 차이는 마나 보유량도 있지만, 마나의 순수함에도 영향을 미치나 보다.’


집에 돌아와 던전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마나 연공법만 계속해서 실행하고 있었다.


그렇게 길드 통합 훈련 전날까지 계속 마나 연공법만 실행하였고, 그제야 드레인으로 흡수한 마나들이 내 마나와 완전히 섞여 들어갔다.


‘다음에는 고 등급 마석만 흡수해야겠다.’


아버지 회사에서 사용하는 마석들의 대부분이 1등급 마석이니, 다음에는 미리 고 등급 마석을 주문하는 게 맞을 것 같다.


‘10억 어치 마나라.. 아주 그냥 비싼 것도 먹어치웠구나. 그래도 효과 하나는 확실하네.’


돈은 나중에 얼마든지 벌수가 있다.


거기에 계약금 30억도 남아있다.


마음 같아서는 3서클까지 바로 올라가고 싶었지만, 겨우 그 욕심을 참아냈다.


2서클로 올라서며 느낀 점은, 계단을 밟아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 신체도 2서클 마나의 순도와 마나량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거기에 내 마법 스킬들도 숙련이 필요했다.


마법을 익혔다고 끝이 아니었다.


거기부터가 겨우 시작점일 뿐이다.


어제부터 새로운 수련을 시작했다.


블린이의 주변을 떠다니는 번개 덩어리, 빛 덩어리, 어둠 덩어리를 움직이며 블린이와 놀아주고 있었다.


거기에 중간 중간 블린이가 내 팔을 단검으로 잘라 상처를 내주었다.


"앗 따가!”


“헤헷! 삼촌 실수로 깊이 잘랐어요! 어? 그런데 이 하얀 건 뭐예요?”


“뼈.”


“삼촌 뼈가 맛있어 보여요!”


근거리 딜러가 헌팅을 하다보면 수도 없이 다친다.


거기에 나는 다른 근거리 딜러들보다도 훨씬 더 많은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아왔다.


이제 이 정도는 일상일 뿐이다.


그래도 블린이의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 어깨가 으쓱하고 올라갔다.


그렇게 열심히 마법 수련을 하는 중이었다.


[전기 속성이 5레벨로 상승합니다.]

[빛 속성이 5레벨로 상승합니다.]

[어둠 속성이 5레벨로 상승합니다.]


‘좋아. 5레벨까지는 역시나 빠르게 오르는구나.’


아직 이 속성들을 활용할 마법들이 에로우 뿐이지만, 그래도 내가 마법 상점에서 익힐 수 있는 모든 속성을 전부 얻었다.


이제 3서클로 올라서면, 각 속성에 특화된 마법을 익힐 수 있으니 열심히 마법 레벨만 올려두면 된다.


[띵동!]


“비밀 번호 알면서 왜 모르는 척 벨 누르냐?”


“비밀 번호 모릅니다.”


“거짓말 하기는. 가자. 블린아. 집에서 잘 놀고 있어.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시켜먹고.”


뇌제 하성 형님의 여자 친구인 지원누나가 주고 간 핸드폰이 있어서, 블린이 혼자서도 배달 음식을 시킬 수 있었다.


“네! 블린이는 계속 먹을 수 있어요!”


“하루에 세 번만 시켜먹고, 먹으면 양치 꼭 해.”


“네! 치약은 맛있어요!”


내 어깨너머로 흘끔거리며 블린이를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보려는 오우거를 밀어냈다.


“안가?”


“네? 아.. 네. 가시죠.”


“얼른 가자. 신입이 늦으면 눈치 보여.”


“그런데 오늘도 팔을 칼로 자르실 예정이십니까?”


“왜? 그때 피 다 닦았는데?”


“아.. 아닙니다.”


“피 안 떨어트리게 조심할게.”


“... 네.”


엄청나게 까탈스러운 매니저다.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어? 어. 그래. 네가 그 먹튀.. 아. 미안. 슈퍼 루키구나?”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통합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러 다니고 있었다.


돔 형식의 훈련장이 여러 개 있는 이곳은 파주에 위치한 승천 길드 통합 훈련장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길드 훈련장을 통틀어 가장 시설이 좋은 곳이다.


“하자 있는 놈! 네가 여길 왜와?”


열심히 선배님들에게 인사를 하러 다니고 있을 때, 가장 보기 싫은 놈이 아는 척을 했다.


“싸인은 이따가 해드릴게요. 일반인은 여기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뭐라는 거야! 3등급도 아닌 놈이 왜 여기 있냐고!”


“네. 제가 바로 그 슈퍼 루키 맞습니다.”


“이게 미쳤나. 네놈 뭐냐고!”


“야! 최하일. 신입 괴롭히지 말고 원거리 범위 공격조로 꺼져. 우리 슈퍼 루키는 스카우트 조니까 건드리지 마라.”


2군 스카우트 조의 조장인 한세호 선배님이 내 어깨에 팔을 올리며 쓰레기에게 말을 하셨다.


“죄송합니다!”


쓰레기답게 여전히 싸가지는 없지만, 눈치는 빠른 최하일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고개를 숙였다.


“세호야. 우리 현이가 왜 스카우트 조냐? 당연히 우리 원거리 단일 공격조 지. 그리고 최하일이. 너는 우리 슈퍼 루키랑 동기 아니냐? 그런데 뭘 그렇게 갈궈?”


“죄송합니다!”


“헛소리들 하지마라. 누가 봐도 이현이는 우리 서포트 조지! 다들 꺼져. 최하일이 너는 우리 조원한테 그만 좀 고백해라. 아니 무슨 고백을 같은 조에 있는 애들 전부한테 하냐? 발정 났어?”


“죄송합니다!”


“어? 그러고 보니까 우리 스카우트 조 애들도 저 새끼한테 고백 받아서 짜증난다고 했었는데?”


“죄송합니다!”


나를 영입하기 위한 조장들의 신경전이 쓰레기의 고백 문제로 순식간에 넘어갔다.


- 장내에 계신 승천 길드 헌터님들은 각 포지션별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방송이 나오자 각 조의 조장들은 나에게 무언의 눈짓으로 자신들을 어필하고 각자의 위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자있는 새끼! 너 두고 봐.”


“쓰레기. 훈련 잘 받아라. 어디 아프지 말고. 오늘 보니까 너 평소보다 [쇠약]해 보인다.”


“뭐라는 거야? 뭐가 쇠약해? 꺼져!”


꺼지라고 해놓고 자신이 꺼지는 쓰레기를 보고, 웃어주었다.


“아니. 그런데 왜 갑자기 이렇게 힘드냐... 허억.. 헉..”


쇠약 마법이 잘 걸렸나보다.





“저 헌터가 그 이현인가?”


흰머리가 가득한 모습과는 다르게 온몸은 탄탄해 보이는 남성이 말을 했다.


“네. 수석 코치님. K.H.T의 강철 길드장 기록을 깬 이현 헌터입니다.”


그의 말에 단발의 츄리닝 차림의 여성이 대답을 했다.


“그래? 그런데 원래는 창을 썼다고 했지?”


“네. 그때는 실력이 형편없었다고 합니다. 스킬 레벨도 잘 오르지 않아, 성장 가능성도 별로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재 각성을 하고, 마법이라는 스킬을 얻어서 순식간에 강해진 케이스입니다.”


“특이하기는 특이하네. 두 번이나 일회성 던전이 건물하고 겹쳐서 무너졌다고?”


“네. 세계적으로 단 두건이 보고되었는데, 그게 전부 이현 헌터의 사례입니다.”


“흐음..”


“수석 코치님. 그런데 운영본부장님이 4등급 이상의 등급은 매기지 말라고 지시를 해 오셨습니다.”


“알아. 그런데 실력대로 등급은 매기는 거지. 도현이가 말을 한다고 등급이 달리 매겨지면 쓰나?”


흰 머리의 남성이 인상을 쓰며 말을 했다.


“운영본부장님 성격 아시잖습니까? 말 한대로 하지 않으시면 잔소리 할 겁니다.”


“지놈 애비랑 아주 똑같아. 재벌 놈들은 왜들 그런데? 다들 안하무인이야! 아. 미안. 총괄 매니저는 빼고.”


“아닙니다. 아버지나 오빠도 안하무인은 맞죠.”


“크흠.. 어쨌든 평가 결과는 공정하게 매길 거다. 3등급 결과가 나오면 3등급을 주면 되겠지. 그리고 2군 조장들도 같이 볼 건데, 말도 안 되는 등급을 주면 말이 나오겠지. 평가 시작해.”


“알겠습니다.”





- 1일차 실전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각 조에서는 각 등급 출전 순서를 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시작이구나.’


처음 입사를 하고, 금방 3등급으로 올라 통합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는 꿈을 꿨었다.


그때는 꿈이라기보다는 당연한 사실이라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았었다.


그게 아니더라도 워낙에 유명하고, 팬들이 좋아하는 컨텐츠라서 인터넷만 검색해도 쉽게 알아 낼 수가 있었다.


‘처음에는 각 포지션에서 등급별로 한 명씩 나와서 무작위 파티 전투를 했었지?’


서포트 조에서 힐러들만 따로 테스트를 하고, 나머지는 위의 방법으로 실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훈련 첫날부터 팬들의 관심도 끌 수 있고, 각 코치진이 헌터들의 정확한 실력을 알아야 평가와 분석을 통해 개선할 점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 첫 번째 실전 테스트는 솔로잉 헌터부터입니다. 이현 헌터님은 경기장 중앙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첫 순서라서 어색했지만, 어차피 해야 할 일이니 당당하게 경기장 중앙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로브 착용.’


걸어가며 장비를 착용했다.


왼 걸음에 마법사의 구두가 생겨났고, 오른 걸음에 검은 광택이 흐르는 로브가 내 몸을 감추어 주었다.


또 다시 왼 걸음을 내딛자, 길쭉한 고깔모자가 생겨나 변신을 완료했다.


‘후우.. 이제 나는 마법사다.’


실전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작가의말

어. 누가 봐도 너는 마법사.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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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멸망한 세상의 파편 +8 23.01.02 5,578 109 19쪽
38 자금 모으기 +7 23.01.01 5,740 121 17쪽
37 던전 웨이브(2) +9 22.12.31 5,745 118 20쪽
36 던전 웨이브(1) +10 22.12.30 6,169 104 17쪽
35 사건. +6 22.12.29 6,399 115 19쪽
34 지갑 마법사 +7 22.12.28 6,431 127 19쪽
33 연금술사의 비밀 던전 +4 22.12.27 6,471 120 15쪽
32 일회성 던전 웨이브 +4 22.12.26 6,500 109 17쪽
31 튜토리얼 종료 +4 22.12.25 6,696 127 17쪽
30 마법진 +12 22.12.24 6,841 124 17쪽
29 성과금 +3 22.12.23 6,813 127 17쪽
28 브레스 +11 22.12.22 6,797 129 15쪽
27 아이스 골렘의 둥지 +7 22.12.21 7,028 134 15쪽
26 진정한 마법사 +8 22.12.20 7,190 135 14쪽
25 3서클 +5 22.12.19 7,241 131 15쪽
24 조선의 창수. +6 22.12.18 7,330 143 15쪽
23 실전 테스트(2) +3 22.12.17 7,518 134 15쪽
22 실전 테스트(1) +12 22.12.16 7,528 142 14쪽
» 통합 훈련 +5 22.12.15 7,680 148 14쪽
20 재계약 +8 22.12.14 8,043 154 16쪽
19 오리지널 마법 +4 22.12.13 8,413 140 14쪽
18 마법사의 가치 +9 22.12.12 8,929 154 14쪽
17 2등급 능력 측정용 코스(2) +4 22.12.11 8,814 162 14쪽
16 2등급 능력 측정용 코스(1) +10 22.12.10 9,267 158 17쪽
15 오크 마법학교(2) +7 22.12.09 9,479 162 13쪽
14 오크 마법학교(1) +7 22.12.08 10,254 156 12쪽
13 승천 길드(3) +9 22.12.07 10,705 171 18쪽
12 승천 길드(2) +5 22.12.06 10,855 192 12쪽
11 승천 길드(1) +6 22.12.05 11,741 190 11쪽
10 던전 등록(2) +14 22.12.04 12,510 20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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