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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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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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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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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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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6)

DUMMY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6)


교회의 수선된 헌 옷을 판매하면서 나도 내가 가지고 있던 과자 등의 간식을 같이 팔아서 한밤중에 많은 돈을 벌었다.

교회의 신부님과 수녀님이 수선된 옷들을 모두 판매한 덕분에 매우 기뻐하신다.


“이거 고맙습니다! 정말 신의 은총이 실제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하하하!”

“신도님은 신의 사도일 거예요! 호호!”


신부님과 수녀님의 칭찬은 달콤했다.


“그리고 아직 물어보지 않아서 그런데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특이한 이름이군요. 멀리 다른 나라에서 오셨나요?”

“그렇습니다. 먼 나라에서 왔습니다.”


“무엇 때문에 오셨나요?”

“여행과 장사를 위해서입니다.”


“여행과 장사라...... 이미 장사 실력이 대단하신 것 같군요?”

“별 볼 일 없는 지식입니다. 아직 장사를 잘한다고는 못 합니다.”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단지 지나가는 신도인 줄만 알았습니다. 이렇게 도움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별일 아닙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하면서 빙긋이 웃었다.

그날 교회의 수선된 옷들의 수입은 금화로 10개였다.


내가 판매한 과자 등의 간식은 금화로 15개였다.

보기보다 많이 판매했지만, 만족한 금액은 아니었다.

그래도 교회의 행사로 인해 돈이 들어왔으니 좋았다.


“자. 이제 교회로 가시지요. 신의 사도에게 대접을 하겠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묵는 곳이 이미 있습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들에게 부담감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어허...... 그럼 어디에 묵으십니까?”

“모험가 협회 여관에서 묵고 있습니다.”


“다행히 괜찮은 곳이군요.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신부님. 수녀님.”


우리는 시장에서 이렇게 헤어졌다.

멀리 비어있는 리어카를 끌고 웃음소리를 내며 가는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보인다.


“이제 밤이 되었구나. 숙소로 가야겠다.”


나는 모험가 협회로 향했다.


++++++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났다.

세수를 하고 모험가 협회 로비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작은 빵과 수프, 과일 2개, 돈까스 크기 같은 스테이크가 나왔다.

일단 나는 전부 먹고 배가 불렀는데, 다른 모험가들은 불만이 폭증이었다.


“음식량이...... 이제는 절반이라니......!!”

“이거 먹고는 못 참겠다! 이봐! 여기 1인분 추가!!”


모험가 모두가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분노하고 있었다.

하기는 몸을 많이 움직이고 덩치들이 크니 그렇기도 하겠지.


그때 로비 식당 직원이 왔다.

처음에는 식당 직원이 와서 음식 주문을 받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우리 모험가 협회 로비 식당의 지침이 바뀌었습니다.”

“뭐로 바뀌었는데?”


모험가가 스테이크 한 조각을 입에 넣으며 말했다.


“이제부터 1인당 1인분의 음식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추가 주문은 받을 수도 없고 하실 수도 없습니다.”

“억??!! 그런......”

“그게 정말이야?!”


식사를 마치고 부족한 식사량을 채우기 위해 추가 주문을 하거나 하려던 모험가들이 눈을 크게 뜨고 식당 직원의 통보에 놀란다.

그들은 이런 통보가 식당 직원에게서 나올 줄을 몰랐다.


모험가들이 의뢰서가 붙어있는 의뢰 게시판을 바라본다.

보통 모험가들에게 알릴 것이 있다면 모든 모험가들이 꼭 살펴보는 의뢰 게시판의 한쪽에 그 내용을 적은 안내문이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안 붙어있다.

아니 그건 아니다.


모험가들의 시선이 창구의 카운터로 향하자, 카운터 직원 중 한 명이 어떤 종이를 가지고 의뢰 게시판으로 간다.

그러고는 그 종이를 붙인다.


안내문이 적혀있는 종이다.

근처에 있던 모험가 한 명이 그 내용을 보았다.


“모든 모험가들에게 알린다. 오늘부터 1인당 한 번 주문으로 식사를 제한한다. 전부 흉년에 대비하기 위해서니 모두가 협조하기를 바란다. 영주 멀더 백작. 도장 꽝!!”


영주의 명령......!!

모험가들이 침을 꿀꺽 삼킨다.


영주가 이런 명령을 내렸다면 올해 흉년으로 인한 식량 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은 거다.

모두가 자기 앞에 놓인 쟁반을 바라보았다.


이제 당분간 이런 정도의 식사량으로 견뎌야 한다.

이런 이유가 그들 모험가들의 마음에 찬 바람이 불게 했다......


그때 주변의 눈치를 보면서 나는 로비 식당 주방을 바라보았다.

저런 공고문이 붙었으니 이제 분명해졌다.


‘식량을 팔 수 있는 기회다!!’


물론 그 식량은 내가 게이트 온라인 게임에서 구입하는 생활 아이템인 빵이다.

물론 생활 아이템에 고기도 있다.


그것들을 NPC 상점의 상인들에게서 구입해서 저쪽에 있는 주방에 납품하면...... 돈벌이가 될 것이다!!

나는 싱긋 웃으며 그렇지만 크게 웃지는 않는 얼굴로 주방으로 접근했다.


“저기...... 혹시 주방장님 계시나요?”

“어허! 일반인은 여기에 오면 안 됩니다. 여기는 관계자만 이야기하거나 접근할 수 있는 겁니다.”


“저기 빵 같은 식량을 납품하려고 하는데요? 어떠세요?”

“네??!! 그게 정말이세요?”


주방 안이 약간 소란스러워진다.

그러더니 이내 다시 말이 나온다.


“바깥으로 나가서 옆으로 돌면 주방 쪽으로 들어오는 문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오세요.”


나는 그대로 했다.

모험가 협회를 나가서 옆으로 가보니 정말 문이 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니 가까운 곳에 주방이 보이고 그 너머 창문으로 모험가 협회 로비 식당이 보인다.

내가 그대로 서 있으면서 주변을 보니 어떤 사람이 내게 다가왔다.


“자네가 빵 같은 식량을 납품하려고 방금 말했던 사람인가?”

“네. 그렇습니다.”

“이리로 오게.”


나는 그를 따라 어떤 방으로 들어갔다.

그 방에는 탁자가 하나 있었고, 벽 쪽으로 자루들이 쌓여있었다.


하지만, 그 자루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여기가 모험가 협회의 식량창고네. 많아 보이기는 하겠지만, 하루나 이틀이면 모두 먹고 남는 것이 없을 거야.”


그는 이런 말을 하면서 내게 심각한 눈빛으로 말했다.


“그래. 지금 거래하려는 식량은 얼마나 있지?”

“보여드리죠.”


나는 인벤토리를 열어 그 안에서 빵을 여러 개 꺼냈다.


“놀랍군. 마법사라니. 인사하지. 나는 여기 모험가 협회 로비 식당의 주방장을 맡고 있는 주방장 잭슨이라고 하네.”

“안녕하십니까? 모험가 정동원이라고 합니다.”


“정동원? 특이한 이름이군. 어디 먼 나라에서 왔나?”

“네. 여행 중입니다.”


“여행 중인 마법사라. 흐흠. 그래, 좋네. 지금 상황으로는 그 이상 알 필요는 없지. 자네 마법으로 빵을 허공에서 꺼냈으니 믿기로 하지.”


주방장 잭슨은 이런 말을 하면서 탁자 위에 꺼내놓은 빵을 들고는 한 입 먹고는 놀란다.


“이거 금방 구운 빵 같구만. 정말 맛있어. 신선도가 오래되지 않은 빵이군. 이게 자네의 마법인가 보군.”

“네. 그렇습니다. 금새 만들어진 빵 같죠.”


“좋아! 이런 상태의 빵이라면 모두 사줄 수 있네. 그래 얼마나 가지고 있나? 이 창고를 가득 채울 만큼은 있나?”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지금 가지고 있는 빵을 모두 꺼내겠습니다.”


나는 인벤토리 안에 있는 빵을 모두 꺼냈다.

모두 꺼내봤더니 식탁 위를 가득 채워서 급히 주방장 잭슨이 바구니를 가져다가 그 안에 담았다.


그런 바구니가 여섯 바구니다.

주방장 잭슨은 물량에 놀랐다.


“이거 놀랍군. 빵만 따지자면 3일 정도는 문제없겠어.”


주방장 잭슨은 빵을 만져보고 그 탄력에도 놀란다.


“정말 금방 만든 빵 같군. 놀라워.”


그는 나를 바라보면서 입을 연다.


“좋아. 납품을 받도록 하지. 어차피 영주가 흉년에 대비해서 식량을 아끼고 있으니까. 이건 마을 안의 물건이 아니니 모험가들에게 줘도 돼.”


거래가 성립되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빵이 생기면 다시 이리로 오게. 자네가 오면 내가 있을 거야. 여기가 주방에서 보이거든.”


“네. 이리로 오죠.”

“그리고, 아까 들어보니 빵 같은 식량을 납품하고 싶다고 했지? 그건 빵 이외에도 다른 것이 있다는 건가?”


“네. 고기도 됩니다.”

“좋아. 고기도 가져오게. 음...... 지금 고기가 있나?”

“네. 있습니다.”


저번에 게이트 온라인에서 생활 아이템을 구입하면서 이것저것 선택해서 사 본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처분하지 못한 생활 아이템들이 있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고기’ 아이템이다.


나는 고기 아이템을 인벤토리 안에서 꺼냈다.

주방장 잭슨은 그 고기 아이템을 이리저리 만지며 보다가 깜짝 놀란다.


“최고 육질이군!! 정말 좋은 고기다!! 허허! 내가 이런 고기를 보다니.”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주방장 잭슨은 자신의 곁에 있는 마법사를 바라보았다.

세상에 이런 마법이 있다는 것은 처음 들어보지만, 없으면 큰일 날 뻔한 마법이었다.


이런 신선도의 고기라면 영주가 있는 영주 성에 납품해도 될 것 같았다.

아니 오히려 더 좋은 고기였다.


“고기는 좀 더 없나?”

“지금 가지고 있는 고기는 그것뿐입니다.”


“다음에 오면 대량으로 가지고 오게. 모험가 길드장에게 말해서 많은 금액을 주도록 하지.”

“길드장이요?”


“그래. 길드장이 돈을 주거든. 아마 이 빵과 고기를 보여주면 당장 좋다고 할 거야. 아! 그게 아니지. 내가 지금 갔다가 오지. 잠깐만 기다리게.”


주방장 잭슨은 빵 하나와 고기 하나를 들고 그대로 주방을 나가서 모험가 협회로 들어갔다.

위층으로 올라간 그는 길드장을 만나서 모든 이야기를 해주었다.


“정말 맛 좋군. 고기의 신선도도 요리에 대해 문외한 내가 봐도 좋아.”

“그러면 납품받아도 되겠지? 어차피 외부에서 오는 식량은 이번 흉년에 대비하는 식량비축에는 포함되지 않으니까 말이야?”


“좋아. 그렇게 해.”

“그리고, 또 하나 있어.”


“뭔데?”

“지금 주방 식량창고에 이런 빵이 잔뜩 있어. 내가 모두 구입한다고 했거든. 대금을 치러줘야 해.”


“분량이 얼마나 돼?”

“음. 여섯 바구니하고...... 모두 합해서 열 개의 바구니 정도. 이 정도 품질이면 비싸게 줘야 할 거야.”


길드장이 빵을 먹으면서 만져본다.

빵이 푹신하다.

마치 방금 만든 빵 같다.


“음. 어느 빵집에서 만들었지? 빵이 푹신하네. 어디 상단이라고 하던가?”

“마법사야.”


“마법사?! 정말?!”

“마법사가 허공에서 빵과 고기를 꺼냈어. 이건 중요한 거라 미리 길드장인 자네에게 말해두는 거야.”


“으음...... 마법사라...... 그런 거래는 한시라도 빨리 일찍 해야지.”


길드장은 책상 아래의 금고에서 돈을 꺼냈다.

돈주머니가 하나 책상 위에 놓이고 길드장이 그 돈주머니를 열었다.


그러자 금화가 그 광채를 발한다!!


“으음. 금화로군.”

“금화가 아니면 마법사와는 거래할 수 없어. 자네가 보기에 이 빵 한 바구니에 얼마나 값어치가 있을 것 같은가? 금화로 계산해서.”


“빵의 신선도와 품질, 한 바구니에 담긴 양을 계산하면 대충...... 금화 3개.”

“모두 열 바구니라고 했지? 그럼 금화 30개. 마법사니까 앞으로의 거래를 위해서 추가금으로 금화 20개 추가......”


길드장은 모두 50개의 금화를 다른 돈주머니에 담에 주방장에게 내밀었다.


“일단 이거 가져다주고 한시바삐 빵과 고기를 가져다 달라고 해. 알았지?”

“이거 너무 많은 것 아냐?”


“많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자네는 저번 흉년에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지냈는지 기억나지 않나? 3일에 한 번 식사를 했었어!”

“물론 기억나. 우리 모험가들도 하루에 한 번 식사를 했었지. 고기도 없이 무슨 체력이 있었겠어!”


“기억하니 다행이군. 그러니 이건 기회야. 우리 마을과 우리 모험가들은 살아야 해! 아주 배불리 말이야. 적어도 그 마법사 덕분에 굶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완연히 든다네.”

“알았어. 한 푼도 빠짐없이 그 마법사에게 전달하지. 그런데, 빵과 고기는 얼마나 가져다 달라고 할까?”


“아주 많이!! 지금 우리 마을은 식량 사정이 안 좋아. 영주 성으로 모든 식량이 모여들고 있거든. 그러니 우리 마을로 들어오는 식량은 많을수록 좋은 거야.”

“알았네. 그러지.”


“잭슨 이걸 명심하게. 우리 가족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건 당연한 거야. 우리에게 우선 해결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나도 그 정도는 알아. 그만 가보겠네.”


길드장과 이야기를 마친 주방장 잭슨은 다시 주방으로 향했다.

길드장과 주방장 잭슨은 친구였다.


친구가 길드장이 되었는데 모험가들에게 요리를 해줄 요리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을 때 잭슨이 나섰다.

그게 지금까지 이어졌기에 길드장은 주방장 잭슨을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주방장 잭슨도 그것을 알고 있어서 직접 자세하게 길드장인 친구에게 식량을 거래하려는 마법사의 이야기를 한 것이다.

이렇게 주방으로 다시 온 주방장 잭슨은 금화 50개가 든 주머니를 나에게 전달해 주었다.


나는 그 금화를 보고 미소 지었다.

그 금화의 문양은 다른 금화와 달라 헌터 상점에서 거액으로 거래될 것이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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