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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녕하세요?

적월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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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배
작품등록일 :
2022.12.01 19:17
최근연재일 :
2024.07.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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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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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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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56.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

DUMMY

세상에 마나가 퍼지고 난 뒤 인류는 두 가지로 분류되었다.

마나에 적응한 자

마나에 적응하지 못한 자

마나에 적응한 자들은 수명이 점점 늘어났으며 음식을 먹지 않아도, 잠을 자지 않아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마법이라는 신비한 힘을 사용할 수 있었다.

반대로 마나에 적응하지 못한 자들은 점차 몸이 검게 변했으며 마나가 뇌를 침식하는 순간 자아를 잃어버리고 오직 마나만을 먹기 위해 움직이는 망령이 된다고 한다.

모든 나라의 합의하에 마나에 적응하지 못한 자들을 한 도시에 몰아넣고 그대로 성벽을 올려 가둬버렸다.

그러나 그 수가 점점 늘어나 결국 성벽을 부수고 세상을 오염시키며 점차 뻗어 나와 다른 인간들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기세는 더욱 높아졌으며 점점 한 나라씩 멸망하기 시작하더니 현재에 이르러서는 단 하나의 국가와 단 한 명의 왕이 이 행성에 남아있다고 한다.

이 세계 최후의 왕인 네이엘레케는 자신을 따르는 다섯 신도와 함께 20년간 나라를 지키는 데 성공했으나 두 달 전부터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네이엘레케 왕에 의해 보호받고 있던 일반 시민들은 한순간에 망령들의 먹잇감이 되었다.

피해가 커지자 시민들이 황금성에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왕을 모시는 다섯 신도는 황금성과 그 일대에 황금으로 만든 성벽을 쌓아 모든 소통을 차단했다고 한다.

황금으로 만든 성벽에 의해 나뉘어진 시민들은 이대로 죽을 수 없었기에 시민저항군을 결성하였고, 망령들의 공격을 지금까지 버티고 있었다.


“ 그래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어쩌면 그 다섯 신도가 왕을 시해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갑작스레 태도를.... 그.. 실례지만.. 듣고 있으신 겁니까? “

라티안은 이미 정수리만 보일 만큼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코를 고는 소리가 들렸으며 앨리스는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멍한 모습이었다.

피렌은.. 전략, 전술이나 군사훈련 쪽으로는 능통해도 역사에 대해서는 힘든가 보다.

아리나만이 유일하게 경청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아리나는 라티안을 깨워보려 했지만 약간의 거리가 있었기에 포기하고 레케엔과 대화하기로 한다.

“ 아.. 그... 죄송합니다. 이 바보는 무시해주세요.... 아무튼, 그래서 저희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은 망령들을 몰아내는 데 힘을 보태 달라는 것인가요? “

레케엔은 원래 목표로 한 부분은 아니었지만, 그 부분도 처리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을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 아 물론 그래 주시면 좋긴 합니다만.. “

그러나 레케엔의 눈빛이 다른 곳을 보고 돌아오는 것을 아리나는 정확히 보았다.

아리나는 이어서 말하려는 레케엔의 말을 끊고 확실하게 거절해서 그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일러주기로 한다.

“ 저희는 지구에서 파견된 선발인원이에요. 이곳 상황을 보자니.. 솔직히 저희끼리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어째서 저희가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죠? 침공은 그쪽에서 하셨는데? “

약간의 거짓이 섞여 있었지만, 이 정도 허세는 해야 할 것이다.

“ 아.. 그.. 그건.. 저희 측의 의견이 아니라 상층부에서 멋대로.. “

“ 멋대로 했든 어쨌든 침공한 것은 사실이잖아요? 도울 이유는 없죠. 오히려 여길 쓸어버려도 모자랄 것 같은데요? “

이 방에 정적이 흐른다.

갑작스러운 말에 라티안도 잠에서 깬다.

얼핏 보면 아리나가 그냥 저지른 말 같았지만, 아리나는 이들이 망령에게 당하기만 하다가 20년 동안 왕과 다섯 신도의 보호 아래 평화롭게 지냈으며 저항군을 결성한 지 길어봤자 3주 정도 되리라 생각한다.

다시 말해 앨리스 혼자서도 저항군을 섬멸할 수 있다고 보았기에 저지른 말이었다.

“ 그... 그건... “

“ 아 물론 저희도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회의를 하는 거죠. 자, 저희가 원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저희 구역에서 물러나 주실 수 있으신가요? “

“ .... “

불가능할 것이다. 알고 있다.

이들은 상층부의 선택과 전혀 관련이 없다. 이들은 그냥 휘말렸을 뿐이다.

어느새 레케엔이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 상황을 알려주며 가져온 대화의 주도권을 아리나가 뺏어왔다.

여기서 더 몰아붙여서 이것저것 뜯어낼 수 있겠지만.. 그러다 틀어지면 곤란하니 대답을 기다려볼까.

레케엔은 다시 한번 과거의 이야기와 섞어가며 대화의 주제를 자신이 정하기 위해 시도한다.

“ 아까 전 다섯 명의 신도가 왕을 시해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

아리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 저희는 그 소문이 거의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20년 동안 지켜주시던 우리의 왕께서 아무런 사건·사고도 없었는데 한순간에 시민들을 버릴 리가 없으니까요. “

맞는 말이었다. 국민이 없는 나라에 왕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라를 지킬 힘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20년간 잘 지켜왔었으니까.

특별히 강한 망령이 등장한 것도 아니며 평화로운 나날의 연속이었는데 갑작스레 황금으로 성벽을 쳐서 자신들을 가두고 국민들을 버렸다.

때마침 들린 소문이 왕을 따르던 다섯 신도가 왕을 시해했다는 소문이었다.

“ ..앞뒤는 맞아 보이네요. 왕이 정말로 국민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

5번대를 맡은 팔랑이 발끈했지만 잘 참아냈다.

레케엔이 멋쩍은 듯 웃으며 말한다.

“ 그 부분은 괜찮을 겁니다. 저희 모두는 왕을 신뢰하고 따르며 왕 또한 국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

레케엔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 우리 엘덴케 저항군은 망령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된 목적은.. 그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며.. 왕께서 살아계신다 해도 거짓으로 우리를 속인 신도들을 벌하고 남아있는 시민들을 지킬 힘을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

더는 버틸 힘이 없었기에 칼끝의 방향을 돌렸다는 이야기는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큰 말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강한 외계인에게 도움을 확실하게 받아야 하므로 레케엔은 그대로 고개를 숙였다.

“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아직 너무 약하기에 아직 우리의 목소리가 황금성벽을 뚫지 못합니다.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섯 신도를 벌하고 난 뒤에는 반드시 지구에 아무런 피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를.. 도와주실 수 없을까요? “

팔랑을 제외한 니르와 로헨도 고개를 숙인다.

아리나는 그 모습을 보며 속으로 웃었다.

어설픈 협상에도 아리나는 훌륭한 성과를 냈다.

엄밀히 따지고 보자면 실제로 행성에 발을 들인 건 라티안 일행이고 이 다섯 명이 지구의 모든 전력이라고 생각하면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 동등, 아니 그 이상의 위치를 잡아내었으며, 저항군을 아군으로 만들었다.

“ ...이곳의 기술과 상대의 전력, 특징 등 싸움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세요. 저희도 피해를 최소한으로 끝내고 싶습니다. “

아리나는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라티안도, 피렌도, 앨리스도 뒤따라 일어난다.

“ 작전은 그 뒤에 세우도록 하죠. 시간이 없으니 최대한 빨리 부탁드려요. “

곰곰이 생각하기 전에 얼른 이 자리를 떠나버리자고 생각한 아리나가 일방적으로 말을 하고 건물 밖으로 나왔다.

“ ...휴우.... 아버지께서 협상하시는 걸 본 적 있긴 했는데...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몰랐네... 말하면서도 내 말에 허점이 계속 보여서 당황했어.. 상대도 초보라서 정말 다행이야.. “

라티안이 하품하며 아리나를 칭찬한다.

“ 에.. 그랬어? 난 웬일로 너가 좀 멋져 보였는데 말이야... “

“ ..넌 거기서 잠을 자고 있으면 어쩌잔 거야..... “

“ 헤헤 미안! 공부는 해본 적이 없어서.. “

“ 그.. 저기... “

마침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만한 타이밍에 딱 알맞게 니르가 건물에서 나온다.

“ 제가.. 이것저것 소개를 해드려도 될까요오..? “

아까보다 더욱더 조심스러워진 느낌이 들었다.

라티안 일행은 할 것도 없었기에 니르를 따라가기로 한다.





니르를 따라 도시 곳곳을 둘러보며 한참을 돌아다녔다.

어느 건물 앞에 선 니르는 라티안 일행을 향해 마치 여행가이드마냥 설명하기 시작한다.

“ 이곳은.. 저희 저항군의 무기를 취급하고 있는 곳입니다. “

“ 에.... 저항군 규모가 그렇게 작아? 건물이 엄청 작은데.. “

니르는 쓴웃음을 띄운다.

“ 여기까지 오시면서 전체적으로 건물들의 높이가 낮다고 하셨죠.. 이곳도 여러 번 망령들에 의해 부서지고 탈환한 구역 중 한 곳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부서질 바에야 최대한 적은 자재로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다 보니 점점 건물이 낮아졌죠.. 무기고도 여러 곳으로 나눠서 보관하고는 있습니다만.. 확실히 저항군의 수에 비해서 무기는 한없이 부족하긴 하네요.. “

건물에 들어서자 바로 보이는 것이 라티안 일행이 보았던 무기들이었다.

그 앞에는 작은 표적이 있었다.

“ 엇 저 막대! 본 적 있어! “

“ ..우릴 향해 쐈던 녀석이지.. “

니르는 막대를 하나 손에 쥐었다.

“ 이것은 로멘이라고 하는 무기입니다. 이렇게... 조준한 상태로 마나를 주입하면... “

막대의 끝부분에 작은 원으로 된 마법진이 떠오른다.

곧이어 마나가 모이더니 전방에 있는 표적을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간다.

“ 이렇게 마나를 쏴서 공격하는 무기에요. 사용법도 간단하고 마나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쉽게 다룰 수 있지요.. 또 끝부분을 잡고 이렇게 휘두르면.. “

니르가 로멘의 끝을 잡고 휘둘렀더니 마나가 날카롭게 로멘을 뒤덮으며 푸른 칼날이 만들어진다.

“ 이렇게 근접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요... “

“ 오.. 오오..! 멋있어..! “

“ 이거 가벼운데..? 음.. 좀 익숙하진 않아서 적응하려면 오래 걸리겠어.. “

라티안은 이리저리 휘둘러보며 로멘이라는 무기를 탐냈지만, 무게가 너무 달라 어색한지라 금방 포기했다.

“ 하지만.. 원거리에서도 치명적으로 공격할 수 있기에 근접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없긴 해요.. 저도 왜 이런 기능을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피렌은 표적을 향해 조준하고 쏴보려 했다.

“ 으음.. 다시 쏘는데 시간이 좀 있네. 조준도 해야 하고 말이야.. 이 부분을 잘 파고들면 공격할 타이밍을 잡을 수 있겠어. “

니르는 씁쓸한 웃음을 띠며 바닥을 바라본다.

“ 방어하는 기능도 없는지라.. 방어 쪽으로도 취약합니다.. 다섯 신도의 군사들이랑은 다르게 보호구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지라.. 많은 사람들이 죽을 거예요.. “

한순간에 분위기가 우울해진다.

어딘가 말을 돌려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아.. 아~ 저건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링도 있네? 이것도 무기에 속하는 거야? “

방 한쪽에 라티안 일행의 머리 위에 있는 고리들이 몇 개 있었다.

니르는 그중 하나를 집어 들어 머리 위에 썼다.

“ 이건 네엘이라고 하는 일종의 통신기기입니다. 여러분들처럼 언어가 달라도 대화를 할 수 있을뿐더러 멀리 있는 사람과도 대화할 수 있죠.. 그리고.. “

-이렇게 말을 하지 않더라도 머릿속으로 비밀리에 대화할 수 있답니다.

“ 뭐.. 뭐야! 내 머리에서 막 울려! “

“ ...놀래라. “

“ ...이것만 있으면 확실히 전략이 다양해지겠는데..? “

니르는 라티안과 피렌, 아리나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쿡쿡 웃었다. 그러나 금세 표정이 우울해진다.

“ 그렇죠.. 그래서 네엘은 전쟁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대신 싸우는 도중 네엘이 파괴된다면.. 작전이 꼬이게 되죠... 그렇게 3번대를 맡고 있던 xxxXXXx는... .. ..아... 죄송합니다.... “

니르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또 한 번의 무거운 공기가 방안을 가득 채운다.

“ ... “

“ 그.... 아~.. 아~~.. 배고파라~... 바.. 밥이나 먹으러 갈까? 여긴 뭐가 맛있으려나~... “

라티안과 피렌, 아리나와 앨리스는 급하게 건물을 뛰쳐나왔다.

니르가 나오기 전에 아리나는 피렌에게 귓속말을 한다.

‘ 피렌.. 피렌..! 이거 저 녀석들의 노림수겠지...?! 이렇게 동정심 사려는 거겠지...?!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연속으로.. ‘

‘ 쉿.. 온다.. ‘

라티안은 조금 과하게 자신의 배를 두드리며 니르를 쳐다본다.

“ 아~ 배고프다~ 니르! 여기는 뭐가 맛있어? “

“ ....그.. 일단 저희는 음식을 전부 무료로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어요. “

놀라웠다. 음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니. 밥을 먹기 위해서 일을 하고, 돈을 버는 것 아닌가?

그런 걸 할 필요가 없다니.. 대체 어떻게 운영해야 그런 것이 가능한 것인가..

다들 놀란 것을 보고 니르가 추가로 설명한다.

“ 계속 도망만 다니던 신세니까요.. 각 구역을 정해 모두가 다 함께 음식을 구해서 다 같이 요리해서 다 같이 나눈답니다. 일단 살아남는 게 우선이니까요.. 음식을 팔아봤자 지금 같은 시대에서는 사는 사람도 없어요.. 로멘이 필요가 없는 시대라.. 아 여기서 말하는 로멘은 무기가 아닌 화폐에요. 같은 이름이죠.. 그만큼 지금 시대는 무기가 중요한.... “

어딘가 말하면 말할수록 더욱 무거워지는 느낌이다.

이건 백 퍼센트 동정심 유발을 위해 니르를 보낸 것이라고 확신하는 순간 눈앞에서 익숙한 옷차림의 여성이 지나간다.

“ 어? “

“ ...너.. 너...!! 왜 여기 있어!! “

“ 와! 여기서 보니까 반갑다 얘들아! 이거 맛있는데 한입 먹어볼래? 떡볶이는 아니지만, 떡이랑 비슷해서 내 입맛에 딱이야! “

라티안 일행의 눈앞에는 혼자서 정보를 얻으러 떠난 춘향이 무언가를 맛있게 먹으며 있었다.

“ 아.. 그건.. 이 지역에 사는 벌레를 갈아 만든 것으로... “

툭.

춘향의 손에서 아까까지 먹던 음식이 떨어진다.

“ 벌... 레....? “

“ ...가난한지라.. 그런 거라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어요.... 물론 식용으로 사용 가능한 벌레만 사용하고 있답니다.. 저희의 주식이죠.. “

더 이상은 못 참겠는지 아리나와 라티안이 니르를 말린다.

“ 그... 그만...! 니르 제발 그만..!!! “

“ 알겠으니까 우리 좀 그만 괴롭혀...!! “


작가의말

죠ㅏ교ㅗ 일어나쑈됴ㅓ니 교ㅗ야ㅛㅇ이쇼ㅔ며ㅛㅇ죠ㅜㅇ에ㅛ ㅏㄴ며ㅛㅇ이 키뵤ㅗ됴ㅡ에ㅛ 토 ㅐㅛ쇼ㅛㅓ 키뵤ㅗ됴ㅡ교ㅏ 교ㅗ죠ㅏㅇ나쑈어요 살려ㅛ죠ㅜ쇼ㅛ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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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62. 구출작전? 23.01.24 273 1 14쪽
65 61. 누군가의 초대장 23.01.23 275 1 14쪽
64 60. 잠입 23.01.22 275 1 13쪽
63 59. 무기고 탈환 작전 23.01.21 274 1 13쪽
62 58. 싸울 수 있는 무기를 23.01.20 275 1 13쪽
61 57. 의심되는 소문 23.01.19 269 1 16쪽
» 56.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 23.01.18 271 1 15쪽
59 55.5 특별히 더 바쁜 하루네요.. 23.01.18 271 1 13쪽
58 55. 회담 23.01.17 271 1 12쪽
57 54. 서로 다른 언어 23.01.16 274 1 13쪽
56 53. 빌딩 숲 사이에서 23.01.15 272 1 13쪽
55 52. 침공 23.01.14 275 1 14쪽
54 51.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23.01.13 275 1 14쪽
53 50. 복수의 끝에서 이어져 가는 23.01.12 272 1 14쪽
52 49. 주변의 모든 마나를 삼킬듯이 23.01.11 278 1 14쪽
51 48. 드디어 찾아온 손님 23.01.10 276 1 13쪽
50 47.5 앨리스의 시련 23.01.09 273 1 15쪽
49 47. 시간이 흘러 23.01.09 273 1 14쪽
48 46. 앨리스의 마음 23.01.08 274 1 13쪽
47 45. 작은 왕국 23.01.07 277 1 13쪽
46 44. 짐덩이 23.01.06 277 1 14쪽
45 43. 훈련의 성과 23.01.05 276 1 13쪽
44 42. 새로운 위협 23.01.04 274 1 16쪽
43 41. 수레 두 대 분량의 사과 23.01.03 275 1 15쪽
42 40. 적월미화(2) 23.01.02 275 1 12쪽
41 39. 적월미화(1) 23.01.01 283 1 13쪽
40 38. 하얀 꽃잎과 붉은 꽃잎 22.12.31 282 1 12쪽
39 37. 또 다른 지구 22.12.30 286 1 14쪽
38 36. 무능한 마나 22.12.29 283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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