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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태] 의 서재입니다.

퀸(Queen) : 어느 소녀 프로게이머의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게임

완결

[한승태]
작품등록일 :
2016.04.07 23:09
최근연재일 :
2018.02.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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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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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찾다 (1)

DUMMY

XK 마르스에서는 조작의 기운을 감지하고 승아와 원재가 차분히 증거를 찾으려 했지만 찾지 못했었다면, 다른 팀은 조작이라는 것이 있다는 기미조차 감지하지 못했다. 사실 우주전쟁이라는 경기는 사람의 승부욕을 제대로 자극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누가 고의로 진다는 것은 보통 누구도 생각조차 하기 힘들었다. 프로야구와 같은 스포츠에서 조작이 일어나곤 하지만, 그런 것들 또한 그 세계에서도 생각하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었다. 게다가 10대에서 20대인 우주전쟁 게이머들은 승부욕이 강한 세대. 자존심과 맞바꾼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조작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지만 그 고의 패배 조작게임들에 대해 아무도 알 수 없는 영원한 비밀로 한동안 남는 듯 했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고 했던가. 마승수와 조동원 패거리가 조작을 시작해서 돈을 벌어들인지 2개월 정도가 지난 다음이었다.


***


아이템카이 제노스 연습실.


아이템카이 제노스의 에이스인 이정민....의 친구인 김은호는 팀에 불만이 많았다. 자신은 분명히 잘 하고 있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화가 났다. 뭔가가 부족했다. 팀의 지원도, 팀의 실력도, 개인의 실력도 2% 부족했다.


김은호 스스로가 게임을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프로게이머라고 이 업계에 들어온 사람중에서도 상위권 축에 속했고, 이정민과 같이 아이템카미의 원투펀치인 사람이 바로 김은호였다.


하지만 그는 최근 불만이 점점 쌓여 있었다. 여러가지로 불만이었다. 기껏 기업의 후원을 얻어서 아마추어 클랜에서 리그 시작시 기업의 후원을 얻은 프로팀으로 발돋움한 것은 좋았다. 하지만 아이템거래 사이트인 아이템카이는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에만 힘쓸 뿐, 정작 선수들의 복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힘을 쓰지 않았다.


“팀에서 지원을 조금 더 잘했으면 게임에만 신경 쓸 수 있었을 텐데.. 그럼 나도 서원재나 정창환처럼 더 뜰 수 있었을 텐데...”


원재와 창환은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푸쉬해주고 공중파 방송이나 광고에도 내보내는 등 많은 돈을 벌고 있었지만, 김은호와 이정민은 아이템카이 자체 광고 이외에는 나간 것이 없었다. 기업의 푸쉬가 없었다.


처음 아이템카이에서 마련해 준 것은 단칸방에 달랑 컴퓨터 2대. 감독도 그냥 관리직. 전략과 엔트리는 모두 이정민과 김은호가 짜야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다 통과되는 것도 아니었다. 관리직이지만 그의 말이 회사에 전달되어 그들의 연봉과 성과급에 연동되는만큼 함부로 할 수는 없었고,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엔트리가 짜이기도 했다. 실력 때문이 아니라 엔트리 때문에 지는것이 너무도 화가 났던 김은호가 아예 공정하게 내부 경기의 실력으로 주전을 선발하자고 한 뒤로는 그런 잡음은 사라졌지만, 다른 문제들이 산적해 있었다.


달랑 컴퓨터 2대로 내부 리그전을 하기에는 아이템카이 팀의 인원수에 비해서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다. 2군까지 20명이나 되는 팀원들이 둥글게 둘러앉기만 해도 꽉 차는 단칸방에서 무얼 한단 말인가. 20명이 둘러 앉으면 큰 방이라고? 한겹이 아니라 2겹이다. 원으로 2겹. 그렇게 좁은 방이다 보니 전 인원이 둘러앉아 연습할 수는 없었고, 2군 선수들은 피씨방에 가서 연습하는 악조건이 반복되었다. 다른 팀과의 연습경기는 몇번 있었지만 아이템카이와 동시에 2게임밖에 못하는 상황이 되자 그런 연결도 없어졌다.


그런 상황을 견디다 못해 기업에 좀더 나은 대우를 요구했지만 기업에서는 ‘아쉬운게 있으면 사비를 쓰는 것은 관여하지 않겠다.’ 였다. 아이템카이는 그저 기업의 이름을 걸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았다. 같은 아이템 거래 업계에서 다른 기업들이 이 판에 들어오지 않는 것과 홍보로 이름을 알려서 좋게 기업의 이미지를 포장하는 것만 힘쓸 뿐 게이머들에 대한 복지에 대해서는 인색했다. 그저 연봉을 주는 것으로 그친 지원으로 생색내기인 회사를 보다 못한 김은호와 이정민, 그리고 최관원이 같이 사비를 들여서 따로 연습실을 구했다.


역시 단칸인 연습실이고 낡은 건물이었지만 사무실형인 공간이니만큼 20명이 같이 연습할 공간은 되었다. 게다가 가운데 넓은 공간에 매트리스를 깔고 잠을 청할수도 있어서 예전보다 더 나은 느낌이었다. 예전 연습실인 단칸방은 기업의 지원을 받은 만큼 없애지는 못하고 가끔 그냥 집에 가지 못하는 선수들이 가끔 가서 쉬거나 기존의 컴퓨터로 가끔 전략을 짤 때나 연습하는 제 2 연습실이 되었다. 그렇게 인원수에 맞춰서 전 인원이 컴퓨터를 가진 새 연습실에서 먹고자며 다같이 연습하게 되었고, 아이템카이는 도약을 이루는 듯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7전 4선승제인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려면 확실한 원투펀치와 그를 뒷받침해주는 카드까지 3명이 확실해야 한다. 그런데 아이템카이는 이정민과 김은호가 원투펀치라고는 하지만 승아같이 확실한 신급의 선수는 아니었고, 상대의 에이스를 확실히 잡는다고 장담할 수가 없었다. 때로는 이기기도 하지만 그것에서 만족해야 할 정도.


그래도 이정민과 김은호는 개인전에서 승리를 종종 거두면서 4강까지도 올라가곤 하는 강자들이었다. 팀에서 제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리그에서의 팀 내 3번째 승리 선수였다.


팀내에 3인자라고 한다면 셋이 주로 꼽혔다.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최고 연장자인 최관원. 그리고 같은 인간 종족으로 주전을 항상 꿰차는 표대환, 그리고 변칙적인 운영의 계창업. 이렇게 셋이었다.


이 중 최관원은 사실 이제 거의 은퇴 분위기였다. 아직 젊은 20대 중반의 나이지만 10대나 20대 초반의 선수들에 비해서 특별히 더 나은 실력이 없이 노쇠한 최관원은 이제 슬슬 팀에서 주전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거의 은퇴를 준비하며 인터넷 쇼핑몰 창업 등을 쉬는 시간에 공부하는 등 슬슬 게이머를 접을 준비를 하고 있어서 김은호가 게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는 않았다.


계창업은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었지만 최근에 다시 폼이 올라오고 있었다. 특히 어제 있었던 경기에서의 승리는 계창업의 덕이 컸다.


계창업은 어제 있었던 경기에서 이성의 에이스인 김칠구를 잡아내는 실력을 보여주며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상대의 본진에 캐논포 러쉬를 하는 듯 하면서 수정으로 미네랄을 캐지 못하게 견제를 하고, 그에 조금 당황한 김칠구가 자원이 캐는 것이 늦어진 덕분에 기계전사를 뽑을 관문의 건설이 늦어졌었다. 그 기계전사가 나오면 캐논포가 다 지어지지 못하고 계창업이 패배할 상황에, 계창업은 관문 아래쪽 나오는 공간을 3개의 수정을 삼각형으로 지어 관문 아래에 기계전사가 나오는 길을 막는 놀라운 전략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기계전사 1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캐논포를 빨리 제거하지 못한 김칠구가 제거되며 계창업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계창업다운 전략이었다.


이렇듯 계창업은 놀라운 전략으로 종종 팀을 이끌어주고 있었지만, 문제는 표대환이었다.

표대환은 연습시에는 여전히 운영을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실전에서는 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계속된 패배로 매우 침울해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대환이 녀석이 다시 실력이 돌아와야 하는데..”


아무리 표대환이 최근 부진하더라도 연습시 1, 2군 포함 프로선수가 20명이나 되는 아이템카이 선수들 중에서 주력 5인방에 항상 든다는 것은 그들 중에서도 앞선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했다. 최관원 또한 아무리 노쇠했다고 하더라도 20명중에서 항상 5위안에 드는 것은 팀의 주전으로 손꼽히기에 무리가 없는 실력이라는 것이었고, 그것은 그의 재능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최관원, 표대환.. 둘 다 팀에서는 주전에 손색이 없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다. 뭐.. 이 판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만은 말이다.


그런데 표대환의 경우에는 최근 입지가 좀 미묘했다. 팀 내부 리그에서는 정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팀에서 제일 잘하는 이정민과 김은호도 이기는 때도 있었으니 말이다. 전체적인 연습시의 실력만 보자면 김은호가 보기에 이정민이나 자신과도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이라고 보았다. 그런데 연습시와 틀리게 실전에서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새가슴 스타일인지 표대환은 정작 실전에서 연습만큼 해 내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최근 2개월 동안은 정말 패배에 패배를 거듭하고 있는 표대환이었다. 그렇다고 패배만 하는 것은 아니었다. KPB만 아니었다면 이미 다른 팀에서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실력의 에이스인 마승수를 압도하는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던 표대환이기에 김은호와 이정민을 비롯한 팀원들은 그에 대해 기대를 놓지 않고 있었다.


- 대환이 녀석 이러다가도 또 잘 하겠지... 내가 녀석을 봐온게 벌써 몇 년인데..


아마추어 클랜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봐온 동생인 표대환. 녀석이 연습만큼 팀의 실전에서도 실력을 발휘하기를 김은호는 바랬다. 그런데 최근의 부진은 일시적이라기에는 너무 길었다. 표대환은 새벽에 다들 연습실에서 자고 있을 때에도, 혼자 연습을 한다면서 원래 컴퓨터 2대가 있던 기존의 연습실에서 따로 연습을 하곤 했었다. 새벽에 가끔 가서 보면 녀석이 연습하는 제 2 연습실에는 새벽 4시까지도 불이 켜져 있었다.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었다. 녀석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들어가서 불러내지 않고 창밖에서 발길을 돌렸지만 녀석의 근성에는 정말 감탄한 김은호였다. 표대환의 그런 연습 근성이 있었기에 김은호도 이정민도 아끼는 동생일지 몰랐다. 새벽 4시까지 연습하다니.. 분했나..


- 분했겠지.. 그렇게 연습을 했는데도 계속 졌으니.


분할 것이었다. 연습 경기에서는 이정민도 김은호도 종종 이기는 실력. 그런데 실전에서는 가끔을 제외하고는 최근 거의 많은 경기를 졌다. 승부욕 넘치는 동생인 표대환을 아는 김은호는 그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김은호는 표대환을 이해하며 기다려주고 있었다. 연습실에서의 실력이 다시 실전에도 투사될 때까지.


***


김은호가 표대환의 실력이 돌아오기를 기대했다면 팀의 다른 에이스 이정민은 표대환의 실력이 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 이 색히가... 은호 말대로라면 밤에도 밤새면서 연습하는데 실력이 안 나온다는 건데.. 말이 돼? 무대 울렁증때문이라고? 아니야.. 표대환이 이 새끼가 실력이 안 나온건 최근이야. 예전에는 그런게 없었어. 계속해서 잘 하고 있었다고. 최근에 지는건 컨트롤의 문제. 유닛 흘리기 같은 것들이 종종 일어나서지. 내가 생각하기에 유닛 흘리는게 늘은건 그것 때문이 아니야.


이정민은 표대환이 교전시 유닛을 흘리는 점에 주목했다. 차라리 모험심이 높은 계창업이라면 이해를 하겠다. 표대환은 계창업과 친구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 그래서 처음 클랜에 들어와서 종족을 선택할 때에도 안정적인 운영의 인간 종족을 고르지 않았던가? 앞마당 멀티를 뜨더라도 항상 참호를 짓고 운영하는 것이 표대환이었고, 전투를 잘 못할지언정 전투를 맥없이 지는 녀석이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은 소총병을 그냥 이동하다 죽는 경우도 있고, 소총병이 싸우다가 무빙하는 과정에서 몇몇을 흘리기도 하는등 마우스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


- 녀석이 그럴리가 없어.. 녀석이... 설마? 녀석이?!!!


이정민은 표대환을 생각했다. 그리고 녀석이 유닛을 흘리는 것은 분명 그것 때문이라 생각했다. 유닛을 조작하는 것은 마우스로 하고, 마우스를 조작하는 것은 오른손 손가락들이다. 그런데 오른손 손가락을 자주 사용해서 근육에 무리가 갔다면, 본인도 모르게 컨트롤이 힘들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이정민은 표대환이 오른손에 무리가 간 것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다.


“대환이 녀석... 오른손을 많이 쓴거야. 그리고 녀석은 그걸 보았겠지.”


.......


이정민은 그리고 확신에 찬 얼굴로 주먹을 쥐고 들어올리며 외쳤다.


“야동!! 야동을 보고 종족번식을 위한 예행연습을 밤새 몰래 하고 있음이 틀림없어!! 대환이 이자식... 밤새!! 그러니까 오른손이 무리가 간 거야!! 그리고 그런 결과로 유닛을 자꾸 흘리는거고!!”


.........


그래... 야동 뿐이었다. 이정민은 표대환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야동’과 ‘그에 따른 부대 행위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어린 녀석이 매일 연습실에 갇혀서 연습하니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성욕에 불타 올라 다른짓을 하니 성적이 안나오는 것은 뻔했다. 이정민 본인도 스스로 야동을 보고 싶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예전 좁은 단칸방은 더더욱 그랬고, 그 뒤에 사비를 털어 연습실 겸 숙소로 사용하는 연습실이 생긴 뒤로는 매트리스가 연습실 한가운데에 깔려 있어서 다른 생각은 꿈도 꾸지 못했다.


이정민 본인도 혈기왕성한 20대 초반인데 야동이 보고 싶지 않을 리가 있겠는가! 그리고 종족번식을 위한 예행연습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겠는가!! 하지만 참았다!! 승리를 위해!! 그나마 점잖은 편이 이정민이 그럴진대 더 어린 놈은, 표대환은 어떨까! 녀석은 분명 최근에 여자친구와도 헤어졌었다. 그럼 남은건 ...


지금 생각한 이거라면 앞뒤가 맞는다. 다같이 새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는데 표대환이 이놈은 굳이 예전에 단칸방이 있는 연습실에서 혼자 연습을 하고 있다. 왜 굳이 거기서 연습을 할까? 그 좁은 방에서, 아무도 없는 방에서, 놈이 무엇을 하겠는가!!


생각해보면 놈이 연습을 할때도 우리끼리 IPX 네트워크 연습이 아닌 우주전쟁 넷에서 연습을 하겠다고 먼저 말을 꺼냈었던 것도 대환이 놈이었다. 왜? 왜 굳이 우리와 따로 다른 제 2연습실에서 연습을 했어야 했을까? 답은 간단했다. 놈은 형들인 우리 몰래 야한 동영상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종족번식을 위한 예행연습을 하기 위해 혼자 그 좁은 단칸방에서 연습을 자청했고 말이다. 그러니 성적이 잘 나올리가 있나! 새벽까지 연습을 하는 것을 보았다는 김은호도 정작 놈이 있는 곳안에 들어간 것은 아니었다. 창 밖에서 불이 켜진 것만을 보았을 뿐.


“이색히.. 야동을 봐? 야동을... 나도 못보는 야동을... 그리고 그것...도...”


표대환의 일탈의 꼬리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이정민이었다. 그리고.. 새 야동을 복사해서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는 것은 이정민이 추가로 깊이 숨겨놓은 혼자만의 비밀이었다.


작가의말

지난 후기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다른 글들에서 작가들이 그런 식으로 말하고 하차하는 것을 예전에 좀 봐 와서 그와는 다르게 열심히 연재하겠다는 의도로 깜짝 후기를 썼지만, 독자님들의 가슴이 철렁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을 했음에도 그런 짓을 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바입니다. 단지 그러한 전개로 말이 나갔음에도 한국말은 끝까지 읽어봐야 한다는 거...


그러므로 오늘로 연재를 마감하고 다시 내일 찾아뵙겠습니....

(어라? 어제랑 같은 느낌인가요?-ㅅ-)


저 한승태는 처음과 다르게 주 6일 연재가 아니라 주 4일 연재로 바뀌었지만 연중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어떻게든 마무리 할 때에는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400회까지 이어오면서 조회수와 추천수가 이렇게 낮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써 온 저 한승태를 믿고 추천을 눌러 뽑아 주신다면!!! 지역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아무말 대잔치).....


숨님, 사람o님, 블랙레이븐님, 없지님, 二月님,  팩트리어트님, 끝없는바다님, 혼연무객님, 썬오브비치님 댓글 감사드리고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_=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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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찾다 (3) +4 17.10.29 501 21 10쪽
402 찾다 (2) 17.10.26 467 20 8쪽
» 찾다 (1) +6 17.10.25 615 19 15쪽
400 조사하다 (2) +10 17.10.24 540 19 14쪽
399 조사하다 (1) +1 17.10.22 629 18 10쪽
398 <외전> 승아 회귀전, 다른 세상에서의 상욱의 이야기. +2 17.10.19 554 18 13쪽
397 조작 멤버는.... (2) 17.10.17 477 19 7쪽
396 조작 멤버는.... (1) +2 17.10.16 492 19 12쪽
395 그는 변하지 않았다. +2 17.10.15 518 16 10쪽
394 우리는 조작 패밀리 17.10.12 484 15 11쪽
393 자연스러웠어 (2) 17.10.10 470 13 14쪽
392 자연스러웠어 (1) +1 17.10.09 484 16 13쪽
391 아이템 카이의 그 (2) +1 17.10.08 480 14 11쪽
390 아이템 카이의 그 (1) +2 17.10.05 635 12 15쪽
389 XK 마르스의 부진의 이유 (2) +6 17.10.03 594 16 15쪽
388 XK 마르스의 부진의 이유 (1) +4 17.10.02 501 16 9쪽
387 새시즌 개막전 (4) +3 17.10.01 536 13 16쪽
386 새시즌 개막전 (3) +1 17.09.28 536 15 14쪽
385 새시즌 개막전 (2) 17.09.26 526 14 11쪽
384 새시즌 개막전 (1) 17.09.25 547 19 15쪽
383 블루망고의 프로게이 머 (2) 17.09.24 552 14 13쪽
382 블루망고의 프로게이 머 (1) +1 17.09.21 597 12 10쪽
381 피씨방 행사 17.09.19 522 14 10쪽
380 피씨방 행사 +2 17.09.18 564 17 12쪽
379 피씨방 행사 +1 17.09.17 551 16 12쪽
378 피씨방 행사 +7 17.09.14 566 20 13쪽
377 피씨방 행사 17.09.12 560 17 8쪽
376 검은 눈덩이의 시작 +1 17.09.11 595 13 10쪽
375 검은 눈덩이의 시작 +2 17.09.10 583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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